검색결과

[ 120건 ]
도봉구, 공원 내 공중화장실 이제 범죄 걱정 없어
도봉구, 공원 내 공중화장실 이제 범죄 걱정 없어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 14개소에 음성 수·발신 기능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안심 비상벨 설치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이나 아동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구 관계자는 “2022년에 단방향 비상벨을 설치‧운영해왔으나, 단방향 소통 시 화장실 이용객의 안전 확인이 어렵다 판단돼 올해 공원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로 교체‧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달에 구는 다락원체육공원 화장실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14개소 중 11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8월 중 ▲초안산 반딧불이 화장실 ▲초안산 창골축구장 화장실 ▲둘리쌍문 세심천 화장실 3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 장애인 화장실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 상황실에 자동 연결돼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방향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도봉경찰서와 협업해 공원 내 안심반사경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8월에는 초안산 반딧불이 화장실 등 3개소에 대한 양방향 비상벨 설치가 끝나는 대로 비상벨 작동 여부, 안심반사경 확인 등 공원 내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시설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와의 협력에 있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봉경찰서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갑질, 부패... 걱정없이 익명 제보하세요! 광진구, 비실명 대리신고제 ‘안심 변호사’ 운영
갑질, 부패... 걱정없이 익명 제보하세요! 광진구, 비실명 대리신고제 ‘안심 변호사’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광진구가 조직 내 부조리를 익명으로 대신 신고하고 처리해주는 ‘안심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비실명 대리 신고제’는 부패와 갑질, 성희롱 등 내부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직원들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신고하도록 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게 해준다. 신고를 원할 시, 바로 ‘안심 변호사’에 제보하면 된다. 기존에는 당사자가 직접 감사과로 신고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변호사를 통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익명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상담이 접수돼 10일 내로 회신이 온다. 제보 내용이 부패행위로 인정되면 후속 절차가 이어진다. 변호사가 사실관계 확인, 증거확보 등 전문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자신의 명의로 감사담당관에 신고서를 보내준다. 감사담당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역시 안심 변호사를 매개로 전달받을 수 있다. 위촉식은 14일 광진구청에서 진행, 광진구 법률고문 변호사인 유정표 변호사와 정성태 변호사를 선임해 위촉장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직원들을 대변해 부조리를 신고해주는 가교역할을 맡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심 변호사는 공직생활 중 부당한 일을 겪은 직원들이 2차 피해 없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신고 창구”라며, “직원 보호에 앞장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대청소… 수해 걱정 '끝'
성북구,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집중 대청소… 수해 걱정 '끝'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수해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주민과 함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자율청소단체,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성북구 20개 전 동 골목길, 상습 무단투기 구역, 이면도로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장마 때 막히지 않도록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또는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잘 안되거나 역류가 될 경우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빗물받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북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운영해 연중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빗물받이 집중청소 지역에 대한 점검, 청소 등을 강화해 성북구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빗물받이는 폭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보육 공백, 걱정 덜어 드려요’ 남양주시, 전국 최초 대체교사 실시간 매칭 앱 ‘샘이음터’ 개발·운영
‘어린이집 보육 공백, 걱정 덜어 드려요’ 남양주시, 전국 최초 대체교사 실시간 매칭 앱 ‘샘이음터’ 개발·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샘이음터’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과 연계해 '근로복지기본법'의 개정 등 보육 교직원의 휴가권 보장이 강화됨에 따라 보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교육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시 소재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앱 개시에 앞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으며, 일급형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하고 지난 9일에는 △대체교사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 상호 작용 △아동 학대 예방 등에 대한 현장 대면 교육을 운영했다. 앞으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례별 모니터링과 이용자 피드백 관리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참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샘이음터’에 등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꼭 필요한 사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보육 공백에 대한 어린이집의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육 환경과 운영의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랑에서 배우면 창업 실패 걱정 뚝!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중랑에서 배우면 창업 실패 걱정 뚝!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의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지원 제도 ▲노무·세무정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홍보까지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경영지도사, 컨설팅 업체 대표,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교육은 27일, 28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 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아카데미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소상공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어르신~, 비용 걱정말고 장수사진 찍으세요!"
도봉구, "어르신~, 비용 걱정말고 장수사진 찍으세요!"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수사진 지원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에 따른 비용 부담과 장례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100명이며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했다. 사진 촬영은 도봉구 지역 내 사진관에서 진행하며, 머리손질과 메이크업까지 지원한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사진 외에도 주민등록증이 훼손되거나 오래돼 식별이 어려움에도 증명사진 발급 비용이 부담되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증명사진도 추가 촬영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오래 산다고 해서 찍어두려고 했는데, 비용이 부담되어서 아직까지 못 찍고 있었다. 무료로 촬영해주는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돗물 걱정 끝…파주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시
수돗물 걱정 끝…파주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으로 올해 7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 이상 된 빌라, 아파트, 단독주택의 노후된 옥내급수관에서 녹물이 흘러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재개발사업,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거나,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건축물대장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개량 비용은 공용배관은 60만 원,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97세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 1분기에 20여 세대가 옥내배관과 공용배관 개량지원 혜택을 받아 앞으로 50여 세대에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30일까지 파주시청 상수도과로 방문 또는 (전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노후화에 따라 녹물이 나오는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도시 광명,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도시 광명,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오는 6월 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 환경단체, 광명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50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 분야 ▲‘사업장, 공사장 관리’ 분야 ▲‘생활, 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분야 중 관심있는 분임별로 나뉘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5월 26일까지 시청 누리집(gm.go.kr)을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광명시 지역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굴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발굴해 광명시 미세먼지 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열리는 광명시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는 매년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