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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교수, 씨앗과 기공으로 건강을 책임진다
김형동 교수, 씨앗과 기공으로 건강을 책임진다
[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기자]최근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씨앗건강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형동 교수. 기다란 허연 수염을 지니고 있는 대체 의학가 김형동 교수는 ‘씨앗도사’로 통한다. 김형동 교수는 이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고이다. 김 교수는 사람의 체질이 다 다르고 체질에 따른 치료법도 달라야 효과가 있다고 본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사상 체질이라고 합니다. 4가지로 나누지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구분이 되고 이 구분에 따라 음식도 틀려지고 성격도 다르며 직업과 취미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군인이 될 기질이 많은 사람은 예술가가 되기가 어렵고 체육인 기질이 농후하면 학자가 되기가 어렵지요. 그러나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무조건 사회적으로 급수가 높은 직업 쪽으로 전공을 택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다가 중도에 탈락하고 전공도 직업도 바꾸는 경우를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자신의 체질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를 치유하는 방법도 그렇고요. 씨앗 건강법은 자연 면역력과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자연 건강법입니다. 방법도 쉽고 경제적이고요. 돈이 들지가 않아요. 부작용도 적고 말입니다. 씨앗건강법은 기에 의한 건강증진법입니다. 씨앗은 생명의 정수예요. 씨앗이 지니고 있는 생명력을 이용해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혈자리에 씨앗을 붙여 기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자연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을 회복시키는 거죠. 태양인은 배추씨나 포도씨, 소양인은 유채씨나 오이씨, 태음인은 무씨, 소음인은 양배추씨를 붙여야 합니다. 체질을 모를 땐 시금치씨나 볍씨를 붙이면 효과적입니다. 씨앗을 붙이는 것은 침을 놓는 원리와 같습니다. 모든 침 놓는 자리가 치료점이 됩니다. 병에 따라 해당 혈에 붙이거나 어깨, 허리, 발목 등 아픈 부위에 직접 붙이면 됩니다." 라고 설명한다. 씨앗건강법은 무엇보다 경제적이다. 씨앗과 종이반창고와 가위만 있으면 끝이다. 김 교수는 “어떤 부작용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경제적 부담도 없는 치유수단이 씨앗건강법이다. 씨앗 몇 천원어치와 천원짜리 종이반창고 하나만 사면 1년은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고교 국어교사를 거쳐 중부대에서 국문학을 가르쳤다. 오랫동안 우리 고유의 전통 호흡법을 수련해온 터라 교수보다 기 수련가, 씨앗치료로 더 유명했다. 김 교수는 2000년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씨앗치료법을 보급하기 위해서였다. LA 한인건강정보센터 부속의료원에서 6년 동안 기닥터(기치료 전문가)로 활약했다. 한인건강정보센터는 이민자들의 치료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그는 이곳에서 85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기치료 활동을 펼쳤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종로구 낙원동 종로오피스텔 1201호에서 씨앗건강법과 함께 홍익공을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가 개발해 체계화시킨 홍익공은 무의법이 특징이다. 중국의 기공에서 볼 수 있는 일정한 수련 형식 같은 것이 아예 없다. 연락처는 01077882660이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계단 합동발대식’ 개최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계단 합동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행신역 광장에서 ‘건강계단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수용 제1부시장, 이규열 문화복지위원장,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행신1·2·3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건강계단 조성 축하 및 격려를 보냈다. 또한 발대식 축하공연으로 건강증진학교 고양용현초 어린이들의 우쿨렐레와 공원운동교실 댄스팀 공연이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배수용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운동의 첫걸음인 걷기와 같은 건강생활 실천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절약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100세 시대 일석이조의 건강관리법으로 건강계단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계단은 지난해 8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시작된 사업으로 ▲행신역 1번과 2번 출구 ▲화정역 2번과 4번 출구 ▲원당역 2번과 5번 출구 ▲화정도서관 ▲용현초등학교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 돼 있다. 특히 행신역, 화정역, 원당역 건강계단은 ‘고양길’이란 주제로 행주산성과 고양고양이 캐릭터 등 고양시를 나타내는 상징들로 표현돼 있으며 화정도서관은 ‘BOOK’ 계단으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숲길 풍경’으로 표현해 즐거운 계단 오르기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편하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계단 오르기가 최고”라며 “계단 오르기는 체중감량, 심폐기능향상, 골다공증 감소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을 증진시켜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전했다.
관세청, 건강·안전 위해물품 현장단속 강화
관세청, 건강·안전 위해물품 현장단속 강화
[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관세청은 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수입물품의 반입 및 유통 차단을 위해 현장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외국산 물품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위해물품으로부터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수입물품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불법·불량 수입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첨단 분석장비를 확충하여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 화장품, 완구류 등 각종 생활용품에 함유된 중금속, 수은, 석면 등 각종 유해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 분석장비를 내년도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인증 미대상 물품으로 허위신고’하여 부정수입되어 국내유통되는 수입물품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수입신고 건수가 매년 급증하여 연간 1천만 여건에 달하고 수입업체수도 17만개에 달하지만 세관의 유통 단속인력이 한정되어 그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연도별 수입신고 건수: (’11년) 665만건 → (’13년) 746만건 → (’16년) 1,042만건> 이에 내년부터 현장 단속인력 32명을 충원하여 일선세관에 배치하고, 수입요건 불충족 물품을 적발할 경우 고발하거나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도 10월까지 전국세관이 유통단계 현장조사를 통해 3,414억원의 수입요건 불충족 물품을 적발하여 조치한 바 있다. 관세청은 수입물품 안전관리 관계기관들과 위해정보 공유 등 적극 협력하여 국민건강 및 안전 위해물품의 수입·유통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의원 "건강검진 수검률, 소득수준 따라 최대 20% 차이나"
김광수 의원 "건강검진 수검률, 소득수준 따라 최대 20% 차이나"
- 건강검진 수검률 소득수준에 비례, 건강양극화 우려 - 일반건강검진 : 건보료 10만원 이상 78% > 1~2만원 59.2% - 생애전환기 : 건보료 10만원 이상 79.4% > 1~2만원 63.2%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소득·교육·노동 양극화 등 국민통합과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양극화·격차해소가 시대적 화두가 된 상황에서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에 따라 건강검진 수검률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건강 양극화’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건강보험료 금액별 건강검진 수검현황’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많은 이른바 고소득층이 저소득층에 비해 국가 건강검진 수검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세대주와 직장 가입자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건강보험료 10만원 이상 납부자는 78%인데 비해 1만원 이하는 63%, 1~2만원 납부자는 59.2%에 불과해 최대 20%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또한 만 40세와 만 66세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률도 10만원 이상 납부자는 79.4%에 비해 1만원 이하는 72.3%, 1~2만원 구간은 63.2%에 불과해 격차가 상당했다. 김광수 의원은 “저소득층의 낮은 건강검진 수검률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어렵게 한다”며 “이로 인해 건강 악화 및 가계소득 감소를 초래해 건강 뿐 아니라 소득 불평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건강검진을 위해 평일 하루 반나절 쉬는 것도 저소득층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공휴일 검진기관 확대, 도서벽지 거주자를 위한 이동검진 서비스 등 수검 편리를 위한 제도 개선과 소득 격차에 따른 수검률 편차를 줄이기 위한 복지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청년정신건강 빨간불' 조기발견 시스템 강화한다
서울시, '청년정신건강 빨간불' 조기발견 시스템 강화한다
- 광역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기정신증 평가서비스' 10월부터 4개센터로 확대 - 정신건강전문요원 2~3회 상담, 전문가 평가 후 치료 방안 결정 등 맞춤형 서비스 - 정신건강의 날(10.10) 맞아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전환… 효과 분석 후 전 자치구 확대 - 3~11월 매주 목요일 정신장애인 복지·편견해소 블루터치콘서트 등 사업도 병행 [선데이뉴스신문=신주호 기자]서울시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청년층의 우울증·중독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청년들이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정신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마음건강 평가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광역형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만 운영하던 '조기정신증 평가서비스'를 10월부터 3개 자치구(양천‧종로‧중구)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결정적 시기'란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드러나기 전 상태(정신증 고위험군)를 포함해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 시기를 말한다. '조기정신증'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정신질환 초발 연령대인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 체계가 미흡해 정신질환이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청(소)년은 정신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조기정신증 평가서비스'는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가 '06년부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운영하던 서비스다. 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14~29세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면담, 설문지, 구조화된 면담도구를 통해 2~3회 상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자문, 전문가 평가 후 방안을 결정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 자치구(양천구·종로구·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시범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청소년기‧초기 성인기는 정신질환 발병에 취약한 시기다. 특히 조현병은 10~35세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이 사이 결정적 시기를 놓치고 5~10년이 지난 후에는 만성질환이 된다. 또한 5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한 만큼 이번 기념일을 기점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지역밀착형 서비스로 전환, 조기정신증의 조기발견·조기개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기념해 왔으나 법 개정 시행('17.5.30)에 따라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다. 시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2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신증은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전에는 본인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평소 블루터치(https://blutouch.net)에서 온라인 자가검진으로 마음건강을 살피고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적절한 평가로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사업 뿐 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의 복지, 정신장애 편견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도록 올 3월부터 넷째 주 목요일마다 청년층이 많이 찾는 홍대 인근 벨로쥬 소극장에서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을 진행해오고 있다.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정신질환 발병에 취약한 청년기의 정신증 조기발견을 위해 조기정신증 평가서비스 등 청년정신건강검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며 “평소 자가진단으로 마음건강 위험신호를 감지하면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통해 발병을 늦추고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개최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상훈 기자]양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양양읍 소재 4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을 주제로 다룬 뮤지컬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을 공연해 청소년 시기에 가질 수 있는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고자 했다. ‘반드시 오고야말 행복’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5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뮤지컬이다. 자살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가족, 친구, 이웃의 이야기며,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관심과 배려,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양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부터 진행한 ‘제3회 생명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1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양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영모 학생이 출품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행복’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10점의 저작권 및 소유권 일체의 권리는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귀속되어 자살예방 캠페인과 전시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을 넘어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고 밝히면서, “이번 공모전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문회 불출석' "안봉근·이재만 공소사실 인정"...김장자.김경숙 건강상 이유 증언 못해
'청문회 불출석' "안봉근·이재만 공소사실 인정"...김장자.김경숙 건강상 이유 증언 못해
[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일 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전 비서관 등 11명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뒤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던 두 사람은 오늘 처음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과 박 전 대통령 전속 미용사였던 정매주 씨는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고발 경위 등에 대한 적법성만 재판부 판단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최순실게이트의 결정적인 제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대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등은 건강상 이유로 국회 증언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안봉근과 이재만 전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준비 공판을 한 번 더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