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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동,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공개모집
시흥시 거북섬동,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공개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거북섬동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 거북섬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을 모집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 건강복지실천 계획이다. 거북섬동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요 의제 설정 ▲마을건강복지계획 실행 등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은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건강 및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의가 있는 거북섬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서 주민이 직접 주인이 되어 고민하고 가꾸어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거북섬동은 작년 7월에 개청해 올해 처음으로 수립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인 만큼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군자동 '군자튼튼! 건강데이'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 '호응'
시흥시 군자동 '군자튼튼! 건강데이'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 '호응'
[선데이뉴스신문]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프로그램 ‘군자튼튼! 건강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면접 조사표를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한 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자동은 시흥시에서 만성질환 및 치매 의료 이용률은 높고 건강검진 수검률은 낮은 지역으로 생활권 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건강상담소 운영 및 치매조기검진, 동절기 대비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도 참여해 AI 간편 치매 체크 등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태블릿PC를 이용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림 맞추기 등 마치 게임을 하는듯한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고종남 군자동장은 어르신에게 직접 실종 예방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가족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치매 안심 브로치는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한 주민이 QR코드를 스캔해 문자전송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며 영상통화도 가능해 신속하게 보호자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안심 장치로 생활의 멋과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생활권 내 건강 환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 건강지도를 직접 제작하여 배포했다. 건강지도에는 군자동 내 22개소 병·의원 및 치과, 6개소 약국의 위치와 주요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표기해 어르신들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제작한 건강지도는 경로당 및 관내 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해 주민들에게 건강 환경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무료로 혈압, 혈당을 잴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그리고 치매센터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멀어서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우리 동네에서 편하게 치매 조기검진도 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군자동에는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계신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속된 간호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앞으로 마을건강복지를 더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랑구,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 위해 음식점 조리장 후드 청소 지원 사업 추진
중랑구,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 위해 음식점 조리장 후드 청소 지원 사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음식점 내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외식문화를 형성하고자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장 후드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조리장 내 설치된 후드는 음식점의 위생과 조리자의 건강을 위해 청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업소의 특성상 영업을 시작한 후 조리장을 매일 사용하고 있어 후드를 청소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구는 이러한 실정과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위생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업소로, 2023년 이후 행정처분 받은 이력이 없고 모범음식점 등 구정 참여 이력이 있는 일반음식점 12개소다.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최종 영업신고일로부터 중랑구에서 영업 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소당 조리장 후드 1개에 대한 청소를 지원한며 비용은 무료다. 청소업체가 영업자와 일정을 조율해 청소가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4일까지 중랑구 보건소 위생과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음식점 조리자와 소비자 모두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음식점 조리장 후드 청소지원 사업에 음식점 영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 참석...“예산 및 정책 지원”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 참석...“예산 및 정책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23일(목)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에 참석하여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자로 참석한 김동규 의원은 “현재 18년째 의정활동을 하며 안산시의회 의장 임기 2년 등을 제외하고 14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며 “특히 정신건강 분야에 있어서 더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정신건강과 관련된 여러 현상을 목격하고, 이를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도 해당 분야에 있어서 더 많은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발전을 위해 예산 및 정책 지원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2024년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 정신건강 사업성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정신건강 환경에 대한 대응력 강화 및 중·장기 지역사회 정신건강 돌봄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한 시군 보건소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TBS-서울시의사회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TBS-서울시의사회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근 의·정 간 여러 갈등의 국면에서 TBS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면 의사 여러분과 TBS 모두 의미있는 일이 될 것” 서울특별시 미디어 재단 TBS(이하 TBS)와 서울특별시의사회(이하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3일 오전 TBS 상암동 사옥에서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TBS 캠페인을 통한 건강정보의 제공, ▲계절성 질병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제작 협력, ▲서울특별시의사회 자체 콘텐츠(SMA TV 등) 제작에 대한 방송기술 협조, ▲기타 양 기관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TBS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건강과 질병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근 의·정 간 여러 갈등의 국면에서 TBS가 조금 더 좋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낼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서울시의사회에서) 좋은 콘텐츠를 주시면 TBS가 열심히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면 의사 여러분들께도 보람된 일이 될 것이고 TBS로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우리 동네 명의 등 지역 밀착형 의료 정보를 제공하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가로서 시민 건강을 항상 시킬 방안들도 마련해 같이 협업한다면, 서울시의사회와 TBS, 더 나아가 서울시민, 그리고 국민의 건강을 향상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TBS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기업 등과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 ‘청소년박람회’에서 체험형 마약류 예방 교육 및 건강 식생활 교육 실시
식약처, ‘청소년박람회’에서 체험형 마약류 예방 교육 및 건강 식생활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23.~25.)에 참여해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SNS나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이에 식약처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모형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시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재활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청정이, 새로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예방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고, 캐릭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친밀도와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카페인, 나트륨, 당류 등 과잉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다양한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5.23.)에는 청소년의 카페인 적정 섭취량을 알리는 손가락 컬링 게임을 진행하고 둘째 날(5.24.)에는 설탕을 줄인 건강 간식 만들기, 마지막 날(5.25.)에는 짠맛·단맛에 길들여진 내 입맛 바로 알기(미각테스트)와 저염·저당 건강 퀴즈 맞히기(주사위 굴리기 게임) 등을 운영한다. 오유경 처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달려있다.”며,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균형잡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생활속에서 실천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 마약류 예방·재활의 구심점으로서 교육극, 또래상담자교육 및 마그미캠프 등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및 ‘튼튼먹거리 탐험대’ 운영 등 체험형 식생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신적 고충 해결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운영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정신적 고충 해결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2022년에 실시한 ‘시흥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를 중단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심리ㆍ정신적 어려움으로 확인됐다. 학교를 그만둔 후 겪는 어려움에 관한 질문에서도 무기력함, 혼자라는 불안, 자신을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의 부재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밖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례관리, 심리검사, 개인 상담, 정신건강 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장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의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신건강 교육의 경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내 마음은 안녕한가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울, 불안 및 자살 등 고위기 심리정서 상담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월 1회 진행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신비한 상담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신규 청소년들의 센터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집단과 개인으로 진행되는 성장 멘토링은 보드게임을 상담 도구로 활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진로 및 또래 관계 등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밖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