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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분야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를 열었으며, 이곳에서 가상·증감현실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대상의 코딩, 메타버스 및 게임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게임창작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와 인적자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나아가 미래 디지털사회를 대비한 진로, 취업교육 등에 협력하여 광명시민을 미래 인재로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VR, AR 게임 체험 및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계 지원 ▲지역사회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게임창작소 시설 운영 경험 공유 등에 협력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 등 게임 관련 통합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 ▲게임 분야 진로교육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연계 지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e스포츠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정보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 교육 체계 구축 ▲출판,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 콘텐츠 산업육성에 대한 업무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 대비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취업교육이 이루어져 광명시민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를 기반으로 게임교육 캠퍼스를 운영하여 게임 과몰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진로특강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기회 확대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 개최
성남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2.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을 개최한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일상, 플레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리그전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게임 제작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성남게임힐링센터)이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참여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대학생 또는 만 34세 이하 청년 등 100명이다. 리그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험적으로 제품화한 자신의 게임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0월 29~30일=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가의 게임 제작과 사용법 온라인 교육 ▲10월 31일~11월 4일=개별 게임아이디어 구현과 제작 멘토링 ▲11월 2일=게임 아이디어 기획안 제출 ▲11월 5일=시험 제작품 제출과 상호평가 ▲11월 6일=전문가 평가와 시상 순이다. 총 10명의 게임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어 상장과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리그전은 전문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제안해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게임 실무와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면서 “학생과 청년들의 게임 분야 진로 방향 확장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로 이용웅 칼럼] 세계 속의 [오징어 게임]과 한민족의 전통놀이문화
[청로 이용웅 칼럼] 세계 속의 [오징어 게임]과 한민족의 전통놀이문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오징어 게임(Squid Game)”은 넷플릭스가 방영한 대한민국의 액션 서스펜스 생존 드라마입니다. 9화로 구성되며 황동혁이 각본을 맡고 감독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총 6개의 어린이 게임을 통과하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죽음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의 제목 "오징어 게임"은 한국의 놀이 오징어 놀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2009년에 처음 각본을 썼으나 넷플릭스가 2019년 관심을 가지기 전까지는 이 아이디어에 투자할 기업을 찾지 못했습니다. 2021년 9월 17일에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했으며, 2021년 10월 1일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인도 제외)에서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2021년 10월 2일 인도에서 1위를 달성하며,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한 첫 대한민국 작품이 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Squid Game)”의 성공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날아온 소식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기준으로 HBO의 히트작 '왕좌의 게임'을 제쳤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데이터 분석업체 보빌 보고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공식 트레일러와 클립, 팬들이 만든 각종 동영상은 모두 13만1천 개였고 이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총 170억 뷰를 돌파했다. '오징어 게임' 유튜브 동영상의 '좋아요' 누르기나 댓글 달기 등의 횟수는 5억3천300만 건에 달했습니다. HBO의 역대급 시리즈,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한 ‘왕좌의 게임’이 10년간 쌓아온 기록을 누룬 것은 바로 ‘오징어 게임’ 입니다. ‘오징어 게임’! 이 전통의 놀이가 드라마 속에서 잔혹한 게임으로 구현되어 전 세계인이 이제 한국의 전통놀이를 재현하게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 이를 계기로 지구촌이 한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한반도의 놀이문화, 특히 일제강점기 이후의 문화와 놀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니다. 일제(日帝)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편싸움 등, 상무정신(尙武精神)을 고취하는 횃불싸움 등의 대규모 집단놀이들을 다중집회(多衆集會)의 금지라는 허울 좋은 명목을 들어 금지시켰습니다.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 이후, 노골적인 놀이탄압을 자행하였습니다. 이때 중단된 민속놀이들이 아직도 그 맥을 잇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제로부터의 독립과 함께 놀이탄압시대는 자연히 끝았지만 독립과 함께 놀이의 부흥시대가 도래한 것은 아닙니다. 일제하에서 받은 식민지교육의 영향으로 민속문화에 대한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김일성이 북쪽을 장악하면서, 전통 놀이문화는 점점 퇴색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북한은 <조선의 전통문화>{전집}을 출판, 제5권 “민속명절과 놀이”에서 남한보다 더 많은 놀이를 소개했습니다. “민속명절과 놀이”에는 총 96개 놀이 종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민속명절과 놀이”에서 ‘놀이’를 [무술연마놀이 · 체력단련놀이 · 지능겨루기놀이 · 인형 및 탈 놀이 · 어린이민속놀이]로 구분했습니다. 무술연마놀이는 활쏘기, 수박희(수박놀이) 등, 체력단련놀이는 놋다리놀이, 기교놀이 등, 지능겨루기놀이는 작성도 놀이, 시패와 가루 놀이 등, 어린이민속놀이는 깨금발놀이, 칠교놀이 등! 이 놀이들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한민족 전통놀이입니다. 물론 남한에서 소개하는 전통놀이와 명칭이 조금 다르거나 주체사상 냄새가 나는 명칭도 있지만,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책에서 북한은 [민속놀이의 계승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은 ‘김일성 놀이 문화에 역점을 두었지만, 전통놀이의 계승은 헛소리 였습니다. 그런데 남한이 북한의 자료를 심층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전 등에는 고누 · 낫치기 · 널뛰기 · 땅따먹기 · 승경도 · 윷놀이 · 자치기 · 제기차기 · 쥐불놀이 · 칠교놀이 · 투호 · 석전(투석) · 고싸움놀이 등이 있지만, 북한의 96 종목 모두에 대해서는 소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96 종목은 북한의 것이 아닌 한반도의 놀이 종목입니다. 지금까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단절이 한반도에서 보였습니다. 한국 전통문화인 국악도 인기가 줄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분단 이후 제각기 다른 외래문화를 받아들이고 기존의 전통문화에 기반을 두어 새롭게 만들어진 새로운 문화가 서로 교류되지 않는 등, 남한과 북한의 문화의 이질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한국 문화를 보자면, 일단 케이팝(K-POP)으로 한국의 문화는 트렌디하게 유행을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점점 현대 한국의 문화에 경쟁력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 예가 세계 속의 방탄소년단 등의 거대한 비상(飛翔)입니다. 지금 세계는 ’오징어 게임‘을 보고, 한국의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적인' 이미지로 손꼽히는 것은 케이팝(K-Pop), 한국 드라마, 한국 아이돌같이 빠르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소비성 대중문화 산업과 첨단 제조업에 해당하는 것들인데, 이런 한국문화를 통해 각인되는 국가 고유 이미지는 아직까지 일본 · 중국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한 우리의 국가 고유 이미지 제고(提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2024년 할로윈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미국 TV 방송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작품상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민중이 놀이의 주체로 복귀하고 전통적인 민족축제의 대동적 민속놀이 양식을 되살리는 것이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고 민족문화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길! 자랑스런 한민족의 문화 유산!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상임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인천 시티필드, 모든 세대들을 아우를 수 있는 게임테마파크 조성
인천 시티필드, 모든 세대들을 아우를 수 있는 게임테마파크 조성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29일 인천 시티필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게임테마파크 입점을 위해 리본소프트와 공급 계약 체결을 마쳤다. 인천 시티필드는 초대형 복합 문화 특구 멀티 몰로서 10대부터 40대를 위한 인천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올해 건설을 마무리 짓고 분양을 시작했다. 시티필드의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한 콘텐츠 공급 계약이 아닌 온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시티를 구현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재는 인천 미추홀구의 시티필드를 AI 메타시티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지만 추후 인천의 송도, 영종도, 테트리스 타워, 시흥의 거북섬 등 도합 6,000평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에 시티 필드와 같은 AI 메타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 시티필드에 들어서는 AI 메타시티는 기존 메타버스 사업과 다르게 온라인의 실체가 되는 오프라인 매장과 시설을 기반으로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인천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위한 VR 게임테마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AI 메타시티의 시설 분양을 통해 사무실, 상점을 유치하여 참여자들이 분양권 투자수익과 시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경제 생태계까지 조성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게임테마파크의 인건비와 안전성 문제를 AI시스템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콘텐츠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급하는 리본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자체 기술로 해결하여 매장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티필드에 들어서는 AI 메타시티는 메타버스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망까지 확대하여 새로운 투자환경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춘진 사장, 동남아시안게임과 함께 ‘헬시 케이푸드’ 열기 후끈"
"김춘진 사장, 동남아시안게임과 함께 ‘헬시 케이푸드’ 열기 후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환영행사’와 연계한 K-Food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하는 동남아시안게임을 기념하기 위한 사전 행사(Youth Festival)로 공사 아세안지역본부와 하노이 청소년단이 공동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된 오프라인 행사로 베트남 현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으며, 하노이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안끼엠 분수광장에서 베트남 소비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K-Food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포츠 행사와의 연계성을 살려 건강하고 몸에 좋은 K-Food를 홍보하고자 인삼류와 임산물, 김치 등을 비롯해 건강기능음료(프로틴, 헛개, 오미자, 도라지 등), 곶감 등 다양한 품목의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60만 팔로워를 보유한 현지 축구 스타(판반득, Phan Văn đức) 팬 사인회와 한류공연 등을 연계해 K-Food를 홍보했으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SNS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타고 베트남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현지인 응우웬티반 씨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오프라인 행사를 즐길 수 없었는데,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한국의 식문화까지 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Food는 안전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식품 이미지가 있어 베트남 사람들이 믿고 구매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K-Food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신남방 중심국가인 베트남이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력 수출시장으로 성장하도록 소비자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소식]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부터 한국 감독들의 수다가 뜬다.
[영화소식]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부터 한국 감독들의 수다가 뜬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목) & 18일(금), '네이버TV' 등에서 '디렉터스 체어' 공개!」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사전 행사인 ‘디렉터스 체어’가 2월 17일(목)과 18일(금)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메인 포스터 / 제공=DGK]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의 행사인 ‘디렉터스 체어’는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영화 5편’의 감독들을 극장에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토크를 듣는 자리였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줌 토크로 진행된다. 또한 영화 부문 후보 감독들의 토크뿐만 아니라 시리즈 부문 후보들의 토크 역시 이뤄진다. 올해 신설된 ‘시리즈 부문’의 디렉터스 체어 토크는 DGK 이사이며 영화감독인 안상훈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시리즈 부문 ‘올해의 감독상’ 후보들과 만난다. 지난해 전 세계 최대의 화제작이었던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포브스 선정 2021 한국 베스트 드라마에 선정되기도 했던 두 작품인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D.P.‘의 감독들인 김성호, 한준희 감독은 물론 2020년 큰 화제를 불러모은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 역시 자리해 ‘오로지 감독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사진='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 제공=DGK] ‘영화 부문’ 디렉터스 체어 토크는 최동훈 감독과 함께 디렉터스컷 어워즈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원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202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감독 우민호,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에 이어 다시 만난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 유아인 유재명 주연으로 2020년 각종 영화제의 신인감독상을 휩쓴 바 있는 ‘소리도 없이’의 감독 홍의정, 넷플릭스 공개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최초의 한국형 스페이스 오페라 ‘승리호’의 감독 조성희, 그리고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를 감독한 이 시대의 거장 이준익에 이르기까지 호화로운 게스트들이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웃픈’ 감독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 각각 5편의 감독들이 털어놓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영화 수다 ‘디렉터스 체어’는 2월 17일(목) 오후 7시와 18일(금) 오후 7시에 네이버 NOW., VLIVE 그리고 네이버TV 한국영화감독조합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문화뉴스] '벨기에', 『오징어 게임 나이트』, '브뤼셀'에서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오징어 게임 나이트』, '브뤼셀'에서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국영화 속‘오징어 게임’배우를 찾아라! 벨기에 한국문화원, 설맞이 영화상영, 떡국 만들기 한식 행사 개최!」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3일부터 7주 간 브뤼셀 시내에 위치한 유명 예술영화관 시네마 갤러리에서 <오징어 게임 나이트(Squid Game Nights)>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사진='오징어 게임 나이트'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 행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리즈에 등장한 배우들이 이전에 출연했던 우수 영화 6편의 상영회로 구성된다. 특히, 벨기에 내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상영함으로써 기존의 한국영화 팬들은 물론 배우들에게 호감을 갖게 된 새로운 팬층 역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3일, 이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인 이정재가 악역으로 열연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를 시작으로, 10일 김주령이 출연한 <잠 못 드는 밤(감독 장건재)>이 상영된다. 17일에는 위하준이 처음 주연을 맡은 공포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이, 24일에는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박해수가 이끌어가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이 뒤를 잇는다. 그리고 3월 10일에는 신인상을 휩쓴 이유미의 데뷔작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가, 마지막으로 17일에는 헐리우드에서도 인정받은 이병헌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상영회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 영화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여러 상영회에 참석한 우수 관객에게는 ‘오징어 게임’ 등 관련 기념품도 증정한다. 현지 내 한식에 대한 관심 또한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만큼 매우 뜨겁다. 문화원은 벨기에 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날을 계기로 ‘떡국 밀키트’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한식 요리 강좌 운영이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감안하여 ‘떡국’ 주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밀키트와 레시피를 제공하여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한국의 전통 명절 ‘설날’에 먹는 ‘떡국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한식체험 참가 신청(70명)은 1월 28일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 2월 3일 밀키트를 지급받게 되는 참가자들은 이후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요리한 ‘떡국’사진을 소셜 네트워크에 해쉬태그하여 게시함으로써 한식홍보를 함께한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현지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지루하게 느껴지는 올 겨울을 한국 영화와 한식 요리의 즐거움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정보]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아시아 레전드 '유덕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영화정보]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아시아 레전드 '유덕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탑 킬러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 액션, 누아르, 코미디,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 사고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된 탑 킬러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살아있는 레전드 유덕화가 액션, 누아르, 코미디,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한 캐릭터로 컴백해 40년 연기 인생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사진='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포스터 / 제공-찬란] 홍콩 4대 천왕이라 불렸던 유덕화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레전드 배우. 무엇보다 <열혈남아>에서는 건달, <무간도>에서는 스파이, <아비정전>에서는 경찰 등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은 수많은 걸작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리고 신작 <엔드 게임: 나는 킬러다>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킬러로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한 리얼하고도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유덕화표’ 킬러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1년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춘절 시즌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던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안녕 리환잉>, <고질라 VS. 콩> 등 대작들과 흥행을 이끌며 현재 전 세계 누적 수익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쇼크 웨이브>로 믿고 보는 제작자로 자리매김한 유덕화가 이번 작품에도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코미디 영화 <무명지배: 대환장 특수임무> 요효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과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타난 운명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킬러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스크린 속 유덕화의 카리스마로 무장된 액션 연기와 탄탄한 연출로 짜릿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첫 액션 대작으로 기대감을 높인 유덕화의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지난 2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