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8건 ]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남양주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하여 건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다.”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및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 약 760억 원)하고 그 상부에 약 18,0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 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시는 사업의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의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법제화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등 양육부담 완화 노력
경기도의회 정윤경의원,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법제화로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등 양육부담 완화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방과 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견인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의원은 초등 4학년에서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이나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 등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사업추진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없어 지역 현안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불가했으나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간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역량개발 등 경기도 만의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사업 종사자에 비해 소외됐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의 권익증진에 대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정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기능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사항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종사자 권익증진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마을 돌봄의 한 축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했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정윤경 의원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도입된 이래로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 등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개인의 역량개발, 학습지원 등 돌봄을 제공해 전인적인 성장‧발달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견인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경기도 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윤경 의원은 본 조례안을 위하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 및 실제 종사자들과의 입법공청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참고하여 제정안을 마련했다. 제정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尹 대통령, 해경의 날 기념식 참석... "해양 사고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 당부
尹 대통령, 해경의 날 기념식 참석... "해양 사고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 당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월) 오후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개최된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70년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해양경찰을 격려했다. 기념식 참석에 앞서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한 대통령은 해상교통관제센터 및 아라뱃길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 받고 “여러분들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 동해 ‘1513함장 이기봉 경정’, 남해 3006함장 박순영 경정’, 서해 1506함장 백종수 경정’과의 화상통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함장들에게 기상상황은 어떤지, 함선 근무자는 몇 명인지 등을 물으며 근무상황을 살핀 후, “경계수호와 해상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다"며,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늘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떠나기 전 근무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다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해상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사회 인프라가 여러분들을 믿고 잘 돌아간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은 해양경찰관들과 함께 기념식장에 동반 입장하며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 순간에도 현장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관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직, 전몰 해양경찰관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故 이원석 경장, 故 조동수 경감, 故 오진석 경감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바다에서의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해양사고는 조금만 대처가 늦어도 큰 위협이 된다”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양 사고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해양경찰이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신해양강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해양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반 해양정보 융합플랫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거칠고 참혹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다가 받는 어려움이 막중하다고 알고 있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에 더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의 역량을 보강하고 주요 보직에 대한 복수직급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통령은 기념식 행사 이후, 해경 경비함정 3005함에 승함하여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 참관과 해상사열을 했다. 이날 해상훈련에는 500톤급 중형함정 및 50톤급 소형함정들을 비롯하여 공기부양정, 중형 특수기동정, 고속단정, 헬기 및 해양경찰관 200여 명 등이 참여하였으며,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실전과 같이 공중과 해상에서의 공동 작전을 선보였다. 이윽고 해상훈련이 끝나고 자리를 떠나는 대통령에게 해양경찰관들은 “국민의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대통령님 해양경찰을 응원해 주십시오", “대통령님 내년에도 와주십시오" 등을 외치며 감사를 표했고, 대통령은 한 명 한 명 격려의 악수를 건네며 환송에 보답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국민편익 증진 및 안전질서에 기여한 김원태 경정에게 근정포장을,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김인구 사무관과 해양범죄질서 확립에 기여한 안진섭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을, 해운‧항만 분야 안전 확보에 기여한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에 대통령 단체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양경계 임무 수행 중 순직한 故 조동수 경감의 유가족을 비롯해 해양경찰 순직자 유가족 7명과 거친 바다 위 함정에서 태어나 현재는 고등학생이 된 ‘남해우리’ 군, 어린 시절 해양경찰에 구조된 이후 자신이 해양경찰이 되어 이제는 다른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양승호 경감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길태기 해양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미국‧일본‧중국‧인도‧인도네시아‧칠레‧페루‧콜롬비아‧브라질‧프랑스‧베트남‧미얀마 등 주한 외국 공관 대표와 FBI(미 연방수사국)‧HSI(미 국토안보수사국) 등 국외 수사기관 대표자 등 12개국 22명의 외국 공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아울러, 해양 관련 대학 총장, 어민대표, 시민, 학생, 해양경찰관 등 2,0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환경의 날 기념 ...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세곡천 청결 환경 플로킹(flooking)진행
환경의 날 기념 ...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세곡천 청결 환경 플로킹(flooking)진행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2023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관리사의 강남서초협의회 환경관리사 40여명 회원들이 서울 강남구 세곡천 청결 환경 플로킹(flooking) 행사를 실행하였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환경관리사들이 세곡천 일대를 누비며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서울 강남구 세곡천 청결 환경 플로킹(flooking) 행사를 주도한 강남 신사로 알려진 김광극 명예총재와 명노동 부총재, 양희섭 부총재 그리고 서울시의 환경관리사를 이끌어가는 김종록 부총재는 “오래전부터 마음에 걸렸던 세곡천의 쓰레기 건저내기 플로킹 행사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아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명예총재, 명 부총재, 양 부총재, 김 부총재는 전국의 수 천 명의 환경관리사들이 동참하여 각 지역의 샛강 살리기에 참여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경기연합회장으로 임명을 앞두고 있는 김현수씨와 인사하며 “경기연합이 같이해줘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나누면서 우정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허미자 사무총장은 “사실 바다의 오염쓰레기는 바다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육지의 샛강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므로 온 국민이 장마 전에 동참해서 쓰레기 없는 거리와 샛강 살리기를 실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인사로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이종현 총회장은 “지구는 이미 열병이 들었다. 이를 우리가 너무나 무디게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걱정스럽다. 이에 이러한 우리 개개인들의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불쏘시개가 될 것.”라고 말하며 환경관리사들이 앞장서서 ‘강남구 쓰레기 제로 만들기’를 이루어가자고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한편 강남구는 현재 ‘쓰레기 없는 강남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구 의원이자 장관인 박진 의원은 본인의 보좌관인 윤석민을 참관인으로 보내 현장을 확인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