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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경찰서와 실무간담회 개최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경찰서와 실무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안양만안·동안경찰서와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5월 누구나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 안전사업 부서, 경찰서, 시민참여단, 만안·동안자율방범대, 도시공간 젠더전문가 등으로 여성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실무간담회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가 시민참여단과 경찰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안양만안경찰서·동안경찰서 생활안전 담당자, 시 여성친화도시 담당자는 시민참여단에게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및 각종 방범시설물 현황, 순찰신문고 앱을 설명하고, 시민참여단은 이를 바탕으로 안전 저해 요인, 치안 불안 요인과 개선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실무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참여단 외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항을 반영해 ‘여성친화 공공시설·공간 가이드라인’ 및 ‘안양형 여성친화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정책은 물론 지역 공간 및 시설물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해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경찰, ‘홍준표 선거법 위반’으로 대구시청 압수수색 ... 퀴어축제와 관련해 경찰과 대치하기도
경찰, ‘홍준표 선거법 위반’으로 대구시청 압수수색 ... 퀴어축제와 관련해 경찰과 대치하기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대구경찰청이 23일 대구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대구경찰청은 수사관 10여명을 대동시켜 23일 오전 8시 30분을 시작으로 대구시청에 도착하여 시청 공보담당관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찰측에게 이 압수수색과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련하여 즉각적으로 “대구경찰청장이 이제 막 나간다. 이건 너무한거 아니야.”며 강하게 호소를 했다. 이 압수수색에 앞서 홍 시장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퀴어축제를 시작으로 경찰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17일 퀴어문화축제 준비과정에서 축제에 참가하려는 시민들을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길을 막아서면서 30여 분간 대치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사태에 대하여 대구 공무원측에게 “이 퀴어 축제는 신고한 적법 집회라서 길을 막으면 안 된다.” 며 공무원들의 철수를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대구 공무원들이 거절을 하자 경찰과 시청 공무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났었다. 한편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러한 사건에 대한 보복 수사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번 압수수색은 철저히 홍 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것.”이라며 “대구퀴어문화축제의 논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못을 박으며 “퀴어축제 때문에 강압 보복 수사하는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압수수색 직후 자신의 호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내용 중에서는 “경찰이 이제 눈에 보이는 게 없나 봅니다.”라며 “이제는 고발만 들어오면 막무가내로 압수수색하나? 이런 식으로 하면 이건 경찰이 아니라 깡패”라고 주장했다. 이번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련하여 대구참여연대가 홍 시장과 대구시 유튜브 담당자를 검찰에 고발한 상황이다. 참여연대는 지난 22일 고발 기자회견에서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홍 시장 개인 유튜브 채널이 비슷하여, 홍준표 개인 홍보 매체로 변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 현장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 현장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20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원예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가정에 고구마 나눔 활동을 위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도시농업 관리사가 운정3동으로 방문해 생활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관엽식물과 다육식물을 잘 키우는 생활원예교육 ▲액자, 통컵을 이용한 압화교육 ▲텃밭 작물 재배관리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은 “원예 감성교육이 농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도시민을 고려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추진하는 취약 계층 고구마 나눔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으로 10월에 수확하는 고구마를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해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전달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영화제뉴스] 'BIAF', '부천원미경찰서' 등과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
[영화제뉴스] 'BIAF', '부천원미경찰서' 등과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천시,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NO! DRUGS ANYMORE’ 공모전.」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이 부천시,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주최하는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공모전 “NO! DRUGS ANYMORE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NO! DRUGS ANYMORE’ 공모전 포스터 / 제공=BIAF]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공모전 “NO! DRUGS ANYMORE 공모전”은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류 이용 범죄 근절 및 2차 범죄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공모전이다. 13세 이상의 개인 또는 팀 응모가 가능하며 주제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및 2차 범죄예방, 경각심 제고>,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및 2차 범죄 예방 교육자료, 경각심 제고>, <실생활 중 마약의 위험성 및 마약 대처방법(전 연령층 대상)>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주제로 완성된 40초 이내(크레딧 포함)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 기간은 6월 9일(금)부터 7월 31일(월)까지이며, 선정된 작품은 8월 16일(수)에 개별 연락 및 BIAF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천시장상을 포함, 유관기관들의 상과 부상이 지급된다. 그 외의 출품 관련 세부사항은 BIAF홈페이지(www.bia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시흥시-경찰청-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위해‘통합 테스트베드’구축 손잡아
시흥시-경찰청-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위해‘통합 테스트베드’구축 손잡아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1일 시청 다슬방에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경찰청 소관 과제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구축되는 통합 테스트베드는 4개 부처(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경찰청 소관 연구 과제를 단일 장소에서 합동 검증·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테스트베드’란 경찰청 소관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된 성과물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시연과 검증을 위한 대상지를 말한다. 지난 5월 공개 공모를 통해 시흥시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26년까지 시흥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배곧 1,2동 및 정왕 3,4동) 내 7개 간선도로 구간에서 연구 성과물 실증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경찰청 소관 연구과제의 중요 성과물인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운행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 플랫폼 ▲음영 구간, 야간, 악천후 등에 대응 가능한 현장 기반시설 ▲교통 문제 분석 및 교통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등이 효과적으로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테스트베드의 성공적인 구축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3개 기관(시흥시, 경찰청,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양해각서 체결에 힘을 모았다. 이로써 세 기관은 ▲통합 테스트베드 내 연구 성과물의 적용・설치・운영 ▲연구 성과물의 설치 관련 계획심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연구 고도화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민원 대응 및 홍보 ▲그 밖에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율주행 통합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2026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술 및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시흥시가 혁신기술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식 경찰철 교통국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그간 연구된 자율주행 기반 기술이 효과적으로 검증·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찰청에서는 제도 개선, 기반시설 구축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진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장은 “자율주행기술은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충분한 실증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복잡한 운전 시나리오에 대응 가능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통합 테스트베드 대상지를 분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