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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과의 긍정적 경험을 통한 함께 성장 “서울동행”대학(원)생 멘토링 봉사자 모집
초·중·고생과의 긍정적 경험을 통한 함께 성장 “서울동행”대학(원)생 멘토링 봉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학기 초·중·고생의 학습지원 및 정서적 지지와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 경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봉사자를 9월 3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자원봉사 전문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 관리로 대학(원)생에게 수준 높은 멘토링 봉사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동행에 200시간 이상 교육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준하(목원대)씨는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학교 관리교사의 지지·지원과 동생들의 성취를 돕는 영향력의 경험 할 수 있고, 대학생 멘토링 봉사로는 서울동행이 가장 믿음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라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수역량이나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대인관계기술과 자기인식이 발휘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등)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활동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생은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대학가 및 집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관 및 시간을 선택하여 활동이 가능하다.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 ▲장기(4개월 이상)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동행에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정부의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하여, 1: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활동기관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온라인 활동의 경우, 활동기관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활동 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를 통해, 대학생 및 초·중·고생 참여자 서로가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거나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그리는 경험을 얻기도 했다. 서울동행 활동기관인 예하예술학교 이동건 관리교사는 “2021년 2학기 활동한 대학생 봉사자가 올해 졸업과 동시에 예하예술학교 국어 강사 선생님이 됐다”라며 “학생들을 너무 좋아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학생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뭐든지 하시는 열정까지 가지고 계시는 분이셔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기다리는 봉사자였는데 올해는 정식 선생님으로 학교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다이어리 선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추천 등 참여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원)생과 청소년이 상호지지 관계를 형성하며 자신감을 얻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퍼펙트라이프' 고은아 "2007년 생긴 불면증으로 고생"
'퍼펙트라이프' 고은아 "2007년 생긴 불면증으로 고생"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고은아(방효진)가 근황을 공개한다. 4월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유튜버로 변신해 제2 전성기를 맞이한 고은아와 그녀 어머니 한성숙 씨가 건강 프로그램에 최초로 동반 출연한다. 고은아 지나친 술 사랑으로 모녀는 아침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식사 때부터 맥주를 꺼낸 고은아는 질색하는 어머니에게 "결혼하면 안 먹는다" 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MC 홍경민(홍성민)이 "결혼하면 술 안 먹을 자신 있냐" 고 묻자, 고은아는 "결혼하면 남편과 오순도순 앉아 맥주 한잔하고 싶다" 는 결혼생활 소망을 밝혀 웃음을 일으켰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감각 있고 술 잘 먹는 사람이 좋다. 연예인 중에는 '최수종'이다. 관심 있는 분은 DM이나 유튜브 채널에 댓글 남겨달라" 고 공개 구혼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고은아는 데뷔 초창기 시절에 어머니와 단둘이 서울로 올라와 단칸방에서 살며 고군분투했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은아는 "2007년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를 찍을 당시 수면장애와 불면증이 와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 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은아는 "집에 있으면 잠을 못 잔다. 눈만 감으면 갑자기 걱정이 몰려온다. 48시간 깨어 있던 적도 있다. 자고 싶으면 언니 집에 간다" 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패널 이성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한다. 마음 아픈 순간이 많아 그게 불면증으로 나타나는 거다" 고 공감했다.
중고생 노리는 불법 스팸문자 전송 알바 성행
중고생 노리는 불법 스팸문자 전송 알바 성행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최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스팸문자 전송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최근 중고생들을 유혹하여 불법 문자 전송을 유도하는 신종 스팸전송 수법을 발견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러한 신종 스팸 세력은 ‘문자알바 주급 5만원’, ‘친구 섭외시 추가 5천원’ 등의 내용으로 중고생들을 모집하며, 신원을 숨기기 위해 텔레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텔레그램 문자알바’로 불린다. 이들은 다량의 휴대 전화번호를 중고생들에게 보내 개인당 1일 약 500건의 스팸문자 전송을 날짜별로 지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스팸문자 전송 아르바이트는 최근 중고생들 사이에서 손쉬운 신종 알바로 입소문이 난 상황이며, 참여한 중고생들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없는 아르바이트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해 수신자가 원치 않는 불법 스팸문자를 직접 전송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대상에 해당된다. 특히 불법대출, 도박, 불법의약품 등 정보통신망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금지하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등의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신종 스팸이 지능화되고 피해 범위가 날로 확산됨에 따라 통신사업자 등과 협력 대응을 강화하고, 불법스팸전송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스팸 세력에 이용 당하지 않도록 청소년 인식 제고 교육에 힘쓰는 한편 정부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스팸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담치킨, 경북지역 의료진 고생에 '치킨지원'
자담치킨, 경북지역 의료진 고생에 '치킨지원'
(경북지역 의료진에게 치킨을 지원한 자담치킨)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자담치킨이 치킨을 지원한다. 의느님과 치느님이 어려운 시국에 만나 협력하게 됐다.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6일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자사 제품 치킨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가 번지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방역과 치료의 최일선에 나선 의료진은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 속에 병마와 씨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염 위험, 인력 및 보호장구 부족, 과로 등에 더해 부실한 식사 실태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자담치킨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의료진을 돕고 격려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더하자고 뜻을 모으고 자사 치킨 제품 100마리를 경상북도 지역에 보냈다. 제품은 단체 급식이 불가능한 현지 상황을 고려해 조리된 치킨이 아닌 상품권 형태로 지원했다. 해당 치킨은 경상북도의사회를 통해 각 지역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일선 의료기관에 전달된다. 자담치킨 측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치킨 한 조각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자담치킨은 웰빙을 모토로 내세우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 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여고생이 건강히 깨어나길 바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여고생이 건강히 깨어나길 바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부산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여고생이 새어 나온 유독가스를 흡입해 며칠째 의식불명 상태라고 한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여고생의 가족이 겪고 있을 아린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8월 6일(수) 오후에 논평했다.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아픈 소식을 접한 국민은 한마음으로 여고생이 건강히 개어나기를 바랄 것이다. 사고 당시 새벽에 가동한 오수정화시설에서 맹독가스인 황화수소가 배기장치 문제로 화장실 바닥 배수 구멍을 타고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여고생의 가족이 관리 구청에 상황을 알렸지만 사과 한마디 없이 회피하는 대답만 들었다는 점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더 이상 우리 국민의 호소가 무시돼서는 안 된다. 더 이상 우리 국민이 비슷한 위태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서도 안 된다. 국민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완벽히 점검해야 한다. 사고 지역 뿐만 아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요구에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8일 만에 발견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8일 만에 발견
[선데이뉴스신문]전남 강진에서 행방불명된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8일만에 발견됐다. 전남경찰창과 강진경찰청은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이날 오전 2시53분에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정상 인근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이 심하게 부패 돼 머리카락 대부분이 없는 상태였으며 나뭇가지 등 자연물로 덮은 흔적도 없이 알몸 상태로 방치된 것으로 보아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해졌다. 현장에선 A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립글로스 1점만 발견됐으며 옷가지 등 다른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휴대전화도 없었다. A양은 16일 오후 1시30분쯤 집을 나섰을 당시 검정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흰색 운동화를 신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 등을 확인해 A양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부패 정도가 심해 가족이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A양을 찾기 위해 9일째 이곳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해왔다. 최근 사흘간은 체취견을 동원해 시신이 있던 부근을 집중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차량은 시신이 발견된 야산 아래 농로에서 16일 2시간40여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 이어 강릉서 "여고생 등 6명이 무차별 폭행"
부산에 이어 강릉서 "여고생 등 6명이 무차별 폭행"
[선데이뉴스신문=정연태 기자]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유사한 일이 강릉에서도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새벽 1시20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릉 여고생 폭행 사건 제발 봐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여고생 폭행 사건 피해자 A양의 언니인 B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캡쳐해 첨부했다. 부산의 여중생들이 또래를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강원 강릉에서도 여고생 등이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B씨는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보고 고민 끝에 용기 내서 글을 올린다. 제 동생의 사건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지난 7월17일 새벽 3시쯤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5명에게 동생이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동생의 몸에 침을 뱉은 뒤 폭행을 이어갔다. 지갑 안의 돈을 뺏고 휴대폰은 모래에 묻었다고 하더라”면서 “날이 밝자 그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동생을 데려가 또 수차례 때렸다”고 덧붙였다. B씨는 “당시 가해자들은 지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동생을 구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생이 맞는)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면서 “가해자들이 동생의 옷도 벗기려고 하고 성적인 발언들을 일삼았으며, (경찰에) 신고하면 ‘언니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동생이 잘못한 게 있어 때렸을 뿐’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면서 “꼭 소년법이 폐지되어 가해자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길 원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여고생 15살 A양 등 6명은 평소 어울려 지내던 17살 B양과 경포해변에 술을 마시다 사생활 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포해변과 자취방 등에서 B양을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B양의 부모는 경찰에 A양 등을 고소했고,B양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현재 강릉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 등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