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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상황에 맞는 소화기 비치 및 사용당부
광양소방서, 상황에 맞는 소화기 비치 및 사용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주방 화재에는 K급 소화기, 차량 화재에는 차량용 소화기 등 상황에 맞는 적정한 소화기 비치·사용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운전자의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때 연료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주방 화재는 끓는점보다 발화점이 낮아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유의 발화점 이하로 냉각되지 않으면 재발화하기 때문에,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발화온도를 30℃ 정도 낮추는 K급 소화기로 진화, 재발화를 방지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및 K급 소화기는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할 경우 본체 용기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매해야 한다. 소방서 담당자는 “사랑하는 가족과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의 위력인 소화기를 상황에 맞게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기적인 차량 점검, 주방 후드 덕트 청소 등 평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안전한 대보름나기 '특별경계근무' 돌입
광양소방서, 안전한 대보름나기 '특별경계근무' 돌입
[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월 3일 18시부터 2월 6일 09시까지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등 불과 관련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등 666명과 소방 장비 39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며,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서장 중심으로 24시간 화재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코로나 방역 규칙 완화로 야외 행사에 대규모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 세풍리 등 5개소에 대해 소방 차량을 행사 시간 동안 근접 배치하고, 소방력 운용 여건상 근접 배치하지 못하는 마을 행사장에는 소방,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안전 순찰을 시행하여,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불티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광양소방서,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양소방서,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건축물 소방안전대책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년 12월부터 3개월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필로티 구조는 1층(주차장 등)에서 불이 나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매우 어렵고, 계단·승강기로 연기가 빠르게 유입되는 굴뚝효과를 초래할 수 있고, 또 가연성 외장재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인명피해가 이어질 우려가 크다. 필로티 건축물 화재는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세종병원 화재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관내 피난약자(재실자 및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이동이 어려운 사람)시설 중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필로티 주차장 내 보이는 소화기 설치 권장 안내 ▲용접작업 주의 안내 ▲취약 시기별(연말연시, 설 연휴 등) 화재안전조사 ▲합동 소방훈련 ▲관서장 서한문 전달 등을 추진한다. 김복수 예방홍보팀장은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피난약자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구조 및 특성상 인명 대피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기 전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대상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화재진압 및 피난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