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167건 ]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Ⅲ 5개년 협약 체결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Ⅲ 5개년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Ⅲ(2021~2025)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교육지원청과 세부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지역교육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흥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 간 시즌Ⅰ·Ⅱ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부속합의를 체결한 시즌Ⅲ는 마을단위의 지역교육운영을 통해 학교수업+돌봄+평생교육으로 지역교육력과 미래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2021년도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예산은 총 96억4,400만 원(시흥시 71억1,900만원/도교육청 25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6억9,200만원이 증액됐다. ▲시흥교육과정 ▲온라인 거점 플랫폼 ▲마을교육자치 기반 조성 ▲원클릭시스템 등 38개의 교육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학교교육과 돌봄, 평생교육을 연결하고, 동별 마을교육자치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 곳곳에서 코로나 환경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미래사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3월 혁신교육연구단을 구성해 학교, 마을, 교육전문가와 함께 시즌Ⅱ를 평가하고 향후 시즌Ⅲ의 단계별 세부로드맵을 준비할 예정이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 '영유아 바른인성·열린교육 위해' 업무협약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 '영유아 바른인성·열린교육 위해' 업무협약
[선데이뉴스신문] 안양 어린이집들의 양육환경이 더욱 알차고 유익해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아지원센터)와 관내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가 협약을 체결, 영유아 인성발달과 열린보육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됐다. 육아지원센터(만안구 냉천로39/만안평생교육센터)는 안양시가 지난 1997년 3월 설립해 성결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 어린이집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육아지원센터는 11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온라인 부모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인프라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모임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영유아 인성발달에 초점을 두고, 교사・부모에게 올바른 보육과 양육에 대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최근 사회문제가 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어린이집에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 육아지원센터, 어린이집,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아야 할 것”이라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안양시는 어린이집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평가 및 부모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2021년 시흥 살림 1조 5,527억 원, 민생, 복지, 미래, 교육 4대 핵심 분야 집중 투자
2021년 시흥 살림 1조 5,527억 원, 민생, 복지, 미래, 교육 4대 핵심 분야 집중 투자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19 극복을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회복과 50만 대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희돈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후 1조 5,527억 원 규모의 2021년 본예산 편성 현황 및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기반 조성 △교육도시 토대 구축을 4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신설된 기획조정실은 시정 방향 제시와 시정 총괄, 시의 살림살이 계획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시흥시가 50만 대도시에 이름을 올리면서 2022년 대도시 특례 적용 등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시흥화폐 시루 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등에 708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는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어르신 기초 연금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아동보호팀 신설을 통한 아동보호사업 등에 4,087억 원을 투자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도시 기반 조성에도 1,431억 원을 편성했다. 월곶 국가어항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 구축을 비롯해 공공시설 건축 및 도시 재생 사업, 버스 노선 운영 지원 등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공원 조성 및 하천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교육도시 토대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기관 보조사업과 서울대 교육협력 사업, 교육자치 협력센터 운영, 시흥시청소년재단 및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운영, 청년 공간 활성화, 지역 주도 청년 일자리 발굴, 청년 기본소득 지원 등에 365억 원을 편성했다. 윤희돈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방세 수입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예산 절약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확장적 재정 운용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며 “편성된 예산은 시민의 수혜를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농업인 네이버쇼핑몰 활용 실전교육
김해시, 농업인 네이버쇼핑몰 활용 실전교육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상진)가 농업인들의 네이버쇼핑몰 등록부터 판매까지 온라인 판매 실전 교육과정을 신설해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작년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로가 줄어 온라인 판매로 전향한 농가가 많은 점을 고려해 ‘2021년 스마트스토어 운영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 판매교육의 주를 이루던 블로그 편집과 활용 대신 농업인이 자신의 상품을 네이버쇼핑몰에 등록해 판매되는 과정 동안 계속해서 지도받을 수 있도록 해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시 홈페이지(공공예약포털<교육강좌<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1회(금요일 또는 토요일) 비대면(줌 어플)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2021년 알기 쉬운 유기농업’ 과정을 내달 6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1회 줌으로 진행해 농업인들의 원활한 유기재배생산을 돕는다. 교육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센터는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작년부터 알기 쉬운 유기농업 과정을 개설해 25명의 농업인을 교육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모든 교육과정을 줌 어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며 “유기농업 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자격증 시험일정에 맞춰 교육 활용도를 높였으며 농업인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스마트스토어 과정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나경원, “2525교육대혁명으로 서울 어디서나 아이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환경 만들 것”
나경원, “2525교육대혁명으로 서울 어디서나 아이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환경 만들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나경원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2월 21일(일) 오전, 서울 노원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나 예비후보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육을 그냥 바꾸는 것이 아닌, 25개 자치구의 교육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2525 교육대혁명을 약속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2525 교육대혁명, 나 예비후보는 “부동산값 상승 요인 중에는 ‘교육 격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5개 자치구별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 한 개교 이상 명문학교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 예비후보는 “25개 자치구에 글로벌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여 월 2-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교육 등 우수한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서울시 차원의 인강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나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EBS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그리고 서울시의 TBS를 연계하여 국내 최고의 서울형 교육방송 ‘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 모든 초중고에 원어민교사를 최소 2명이상 배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코로나 백신, 교육 현장부터 접종 나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학생의 교육 받을 권리가 저해되고, 이로 인한 학력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교육 현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고3 학생, 유초중고 교사들이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비대면 온도측정기 학교당 최소 4개 이상 설치 ▲등교 시 학생의 체온 측정 결과를 학부모에게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도 구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학교 시설 개선에 대해서 나 예비후보는 “화장실, 도서관, 급식실, 체육관 등 학교 시설 개선에 쓰는 돈은 아무리 써도 아깝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하면서 “학교시설을 선진국수준에 맞게 학교 수요 맞춤형 최첨단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급식 불안 해소를 위해 급식자재 이력제를 확대 시행하여 아이들 먹거리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면서 철저한 급식 관리도 약속했다. 각 학교에 온라인 강의 제작 환경을 구축하는 공약도 발표했다.나 예비후보는 “코로나 이후 학교 현장의 비대면 수업 대비가 절실해졌다”면서 “일부 학교는 실시간 강의가 되고, 일부 학교는 되지 않는 등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티칭 스튜디오’를 만들어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개인교사 시스템 마련은 나 예비후보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AI 개인교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학생 및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교수학습 플랫폼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나 예비후보는 학생 1인당 1개의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1인1기 교육’에 대해서도 공약했다. 나 예비후보는 “음악, 미술, 스포츠 등 특기를 하나씩 갖게 해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와 사회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방과 후 프로그램 혹은 바우처 확대 실시를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나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위한 개별적 학습 지원도 약속했다.24시간 돌봄 서비스도 검토는 나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모의 경우 일과 아이 키우는 일을 양립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라고 하면서 “맞벌이 부부, 편부모 가정 등 정말 시급한 수요가 있는 경우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 예비후보는 “특수아동 지원을 늘리고, 코로나 블루 상담 서비스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특수아동에 대한 지원은 특수아동 뿐만 아니라, 이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비장애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함께 포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 예비후보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뒤쳐진 아이는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고, 잘하는 아이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이뤄내겠다”고 하면서 공약 발표를 마쳤다.
“박찬대 의원, 생활SOC 활성화 위한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안 교육위 의결”
“박찬대 의원, 생활SOC 활성화 위한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안 교육위 의결”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이 2월 21일(일) 보도에서 대표발의해 문화·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 학교복합시설의 범위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 등을 담은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복합시설법) 일부개정안이 19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학교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학교복합시설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학교복합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기본 원칙을 제시하는 수준으로 규정되어, 설치 가능한 시설의 범위와 유지관리 및 운영 주체, 학생 안전에 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되어 왔다고 표명했다. 또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이번 법 개정안은 ▲학교복합시설 범위에 공공·문화체육시설 ·주차장·평생교육시설 등으로 규정하고,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하게 했다. 이에 더해, 주민편의시설 설치시 범죄예방 기준 준수 의무화, 이용자와 학생 동선 분리 의무 등을 부과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도 함께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교육위 통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생활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생활SOC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찬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생활 SOC확충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으로, 유휴부지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연수 원도심 내 공공도서관·문화체육시설·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법 개정으로 연수 원도심 지역 내 주민편의시설 확대와 함께 사업 추진에 대한 교육당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 정종철 교육부 차관 만나서 서구 지역 학교 신설 요청”
“신동근 의원, 정종철 교육부 차관 만나서 서구 지역 학교 신설 요청”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월 18일(목),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을 만나 인천 서구 지역 학교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동근 의원은 지난 연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검단신도시 내 검단2고등학교 신설안이 반려된 것에 대해 현장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고 표명했다. 신 의원은 “교육부 중투위 의견대로 검단2고 인근 학생들이 공동학교군이 위치한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로 통학 할 경우 평균통학거리가 최소 20km에 달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왕복 3시간을 소요하며 통학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공동학교군은 행정구역 경계에 위치한 학교를 지정하여 원거리통학 불편을 해소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교육부 중투위의 공동학교군을 통한 분산배치는 공동학교군 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은 결정”이라며 재차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에 의하면 검단2고등학교가 예정된 2024년에 미개교시 서구 지역 고등학교는 급당 37명으로 초과밀 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의원은 서구 오류지구 내 오류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전향적 검토도 요구했다. 또 “오류지구에 중학교가 없어서 아이들이 인접 중학교로 약 30~40분에 걸려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서구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수년째 중학교가 없는 오류지구 상황을 고려해 조속한 오류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가를 위한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 공모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가를 위한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로 운영 중인 '서울예술교육센터'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자를 22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운영하고, 예술교육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운영 방식을 넓혀 '권역별 거점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체제'로 전환을 모색한다. 예술교육 거점이 그동안 학교 안 교실에 머물러 있었다면 거점형 예술교육센터인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민의 삶 속에서 보편적 예술교육'이 되는 거점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자 공모는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을 확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연구부터 워크숍과 교육실행까지 예술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연구비', '교육실행비', '연구공간과 기자재', '교보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는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예술교육 프랙티스 아카데미(Practice Academy) 아뜰리에로의 초대'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예술놀이랩(LAB)' 등 두 분야로 나뉜다. '예술교육 프랙티스 아카데미- 아뜰리에로의 초대'는 예술가 창작과정을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동창작 현장으로 전환해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참여 예술가는 기획과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이후 청소년과 함께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의 예술교육 방법론을 모색하는 5명 내외 예술가를 선정해 공동창작 과정을 통한 성장을 지원한다. '예술놀이랩(LAB)' 예술교육가(TA, Teaching Artist) 공모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놀이 형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실행한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형 예술교육의 다양한 실험'을 펼칠 예술가를 7명 이내에서 선정해 지원한다.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www.youtube.com/sfacmovie)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두 공모 분야는 성격이 같은 역량강화 사업으로 중복신청은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확인하거나 서울예술교육센터(02-3785-3191), 서서울예술교육센터(02-2697-2600)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1 함께하는 안양교육’ 사업설명회 성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1 함께하는 안양교육’ 사업설명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가 지난 9일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함께하는 안양교육’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300여명의 관내 86개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 안양시 교육의 주요사업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청소년재단의 사업을 소개했다. 안양시 공교육 지원사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교육 사업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사업,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사업, 교사가 행복한 교육사업,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양성 총 4개 영역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대표사업은 ▲안양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 ▲학부모 아카데미 지원 사업 ▲안양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운영 사업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자료집은 관내 86개 초, 중, 고등학교와 전국 교육청, 교육기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나 미래인재교육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고양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고양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승천 고양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을 맺고 고양교육지원청과는 2021년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양시는 ‘틈과 결, 꿈과 쉼이 있는 배움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배우는 고양! 아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고양!’이라는 비전으로 고양형 혁신교육정책을 펼친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된다. 그간 혁신교육 지원방향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Ⅲ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이 시행된다.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11월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온마을배움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 센터에 근무하며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마을배움지원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시즌Ⅲ에 맞게 보다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혁신교육지구는 타 지자체보다 늦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민간, 학교, 시, 교육청이 함께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학교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고양형 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승천 고양교육장은 “이번 고양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협약과 부속합의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이 함께 고양형 혁신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의 토대가 마련되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교육청, 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고양형 혁신교육정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마을이 학교가 되고 시민들의 교육권이 행복하게 실현되는 혁신교육도시 정착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부터 고양형 혁신교육 중점 추진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서점 연계 도서지원 프로젝트 ‘친구야 책방가자!’ ▲‘고양혁신교육연구소 운영’을 통한 혁신교육 거버넌스 확대 ▲평화로운 학교문화 네트워크 운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인 ‘온마을 행복학교 프로그램’ ▲학교 공간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