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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신임 차관들,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에 충성해 달라"
尹 대통령 "신임 차관들,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에 충성해 달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월) 오전 임명된 신임 차관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첫째, 대통령은 “헌법 정신에 충성해 달라.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직자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고 하면서, “이는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고 말했다. 셋째, 대통령은 “정부조직이든 기업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인사 평가를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대통령은 “산하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평가를 늘 정확히 해 달라”고 신임 차관들에게 당부했다.
국가보훈부, 국민 눈높이에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기준' 맞추겠습니다.
국가보훈부, 국민 눈높이에 '독립유공자 공적심사 기준' 맞추겠습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부는 2일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대폭 개정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가짜 유공자 논란 불식 등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이 서훈의 영예성을 담보해야 하므로 선정 관련 논란을 없애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온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운영규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달라지는 심사기준의 주요내용은 첫째,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하여 실질적 3심제 운영 둘째,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위원 위촉 셋째,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넷째, 그간 소외되어 독립운동으로 인정되지 못했던 외국인, 자금지원, 신사참배 거부 활동 등에 대한 기준 개선 다섯째,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 보장 등 면밀한 공적검증 강화이다. 첫째, 그동안 예비심사 격인 제1공적심사위원회(향후 예비심사위원회로 명칭 변경)와 제2공적심사위원회(향후 공적심사위원회로 명칭 변경) 2심체제로 운영했으나, 운영규정 개정으로 ‘특별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쟁점안건은 종전 2심에서 사실상 3심제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간 분과별 심사건수가 400건을 상회하게되어 기존 업무 과중으로 충분히 안건이 논의되지 못한다는 부실심사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분과위원회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심층논의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사안 등을 다루는 위원회로 서훈의 영예성과 공과(功過)에 대한 재평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기능 수행으로 공적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둘째, 신설되는 특별분과위원회와 본심 격인 제2공적심사위원회 당연직 위원 운영규정을 정비해 역사 전공자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법률 등의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한다. 셋째, 친북 논란이 있음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어 서훈 적절성 등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훈의 영예성도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의 경우 기포상자에 대해서도 적절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 외 공과(功過)가 함께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도 정책연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재평가 방안이 있는지 찾아볼 계획이다. 넷째, 그동안 독립유공자 공적 심사에서 비중 있게 검토되지 못했던 독립운동 영역을 확대한다. 선교사・의사・교사 등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기여한 외국인과 신사참배 거부로 투옥되어 옥중 순국하신 분 등에 대한 운영규정 심사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외에서 독립운동 자금 지원 활동 등을 하신 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독립유공자 포상을 추진한다. 다섯째, 독립유공자 포상에 있어 면밀한 공적검증과 조속한 서훈 취소 절차로 가짜 독립유공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국가보훈부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공개검증을 널리 알리고, 관련 단체 및 대학 등에서 포상 예정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를 보장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공적검증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중복・허위공적 등 공적 이상자에 대해서 서훈 취소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가짜 독립유공자 논란을 종식시킬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금번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대폭 개편 등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독립유공자 포상의 적절성 및 부실심사에 대한 외부의 비판,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지 못했던 우려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립유공자의 공적이 온전하게 평가받고 서훈의 영예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일류보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보금자리’에서 삽니다.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보금자리’에서 삽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부는 3일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 4일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은 국가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가유공자의 주거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1년 체결한'국가유공자 주거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무주택 보훈가족에게 공공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국가유공자 첫 번째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강동’ 에 보훈가족 18세대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두 번째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지상 5·6층, 2개동, 37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가 문을 열게 됐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의 임대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2년 단위 계약, 최장 20년 거주 조건이나,재계약 당시 보훈가족의 연령이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LH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영락 LG전자 부사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국가보훈부 장관, LH 사장), 축사(의정부시장, LG전자 부사장), 입주소감 발표(입주자 대표), 입주선물 증정, 현판 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예정자들에게 홍삼, 이불세트 등 입주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평소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LG전자도 전 세대에 세탁·건조 전자제품(워시타워 컴팩트)을 기부하는 등 새보금자리에서 시작하는 보훈가족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가족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를 표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보금자리에서 건강히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더 많은 보훈가족들이 주택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주거안정 및 상향을 적극 지원하고 주거와 연계된 보훈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3, 제4의 특화주택이 전국 곳곳에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尹 대통령 "긴축재정...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가피"
尹 대통령 "긴축재정...국가와 국민을 위해 불가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정부부처와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에서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만 나라 빚이 400조원이 증가해 1,000조원을 넘어선 국가채무 관리를 위해 우리 정부 들어 역대 최대규모인 24조원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하면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확고한 건전재정 기조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통화가치 안정과 대외 신인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긴축재정, 건전재정을 좋아할 정치권력은 어디에도 없지만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 건전재정이 지금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방과 법 집행 등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출과 투자는 제대로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재정혁신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바꿔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회의가 한정된 정부 재원을 어떠한 우선순위로,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부처 장관들도 모두가 다 같이 국가를 생각하는 국무위원으로서 철저하게 국가의 장래와 국민의 시각에서 토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3~’27년 재정운용 및 ‘24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임기말까지 건전재정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고, 세수부족이 있더라도 올해는 적자국채 발행 없이, 즉 추경 없이 재정을 운영하고, 내년 이후 국정운영 필수소요는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1세션에서는 국고보조금, 저출산 대응, 지역활성화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고보조금 관리 강화와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회계투명성 없는 노조는 지원을 원천제외하고, 사회적 기업은 시장경쟁력을 토대로 인건비 같은 직접지원은 최소화하되,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중심으로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방안과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역활성화 투자 방식이 성공하려면 민간전문가들이 사업을 선정하고,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지자체와 중앙정부, 민간이 함께 조성한 지역활성화 투자 자금이 어디에 투자할지에 대한 생태계 조성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 순방 때 ‘스테이션 F’를 갔는데 젊은 청년들이 모여서 책상 하나 혹은 조그마한 부스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우리도 지방소멸지역에 스타트업 쉐어하우스 타운 같은 것을 하나 만들어서 성공할 경우 확산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중기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 중기부 장관은 “대통령께서 말씀을 주셔서 이미 착수에 들어갔으며, 획기적인 사업 하나를 내년에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1세션을 정리하면서, “국고보조금은 예산낭비가 없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재정과 민간 재원을 하이브리드로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권역별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기준 등 마련
해양수산부, 권역별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기준 등 마련
[선데이뉴스신문] 해양수산부는 개정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해양생태계를 갖추고 보전가치를 지닌 해양자산이 있는 지역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국민들이 해양생태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정의’ 규정을 신설했고, 이번 개정 시행령에서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 절차와 기준 및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신청하는 지자체 중 해양생태계의 우수성,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여가능성, 해양생태계 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운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발전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개정 시행령의 시행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와 기준이 마무리되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 고엽제후유증 4개 추가 질병 인정 법률, 정부개정안 확정
국가보훈부 , 고엽제후유증 4개 추가 질병 인정 법률, 정부개정안 확정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부는 방광암을 비롯한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 인정하는 내용의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6월 27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률안은 올해 하반기 국회통과를 목표로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회심사가 통과되면,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국가보훈부는 고엽제 노출과 질병간의 상관성을 밝히기 위해 월남전 참전군인(2세 포함)에 대한 역학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법률 개정은 제6차 고엽제피해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성평가와 고엽제자문협의회 등을 거쳐 ‘갑상샘기능저하증, 다발성경화증, 방광암, 비전형 파킨슨증(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의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은 기존 20개에서 24개로 확대된다. 이번 법률 개정이 완료되면 약 2,800명이 고엽제후유증 대상으로 추가 인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이 국가유공자와 동일한 예우와 보상을 받게 된다. 고엽제후유증 대상은 상이등급에 따라 보훈급여금이 지급되며 대부와 수송시설 이용지원, 배우자에게 보훈급여금 승계(6급 이상),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지원 확대 등 예우와 보상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이날 국무회의에는 생계가 곤란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이 누락 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이 수급 희망자를 대신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보훈부가 직접 수행하고 있는 심리재활서비스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위탁하는 내용의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 총 8개 법률 개정안도 함께 통과되어 국회심사를 받게 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 개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해 시행 될 수 있도록 국회 법안 논의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추가적인 고엽제 역학조사도 실시해 고엽제 피해로 인한 희생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생활조정수당 대리신청, 심리재활서비스 위탁 등 보훈대상자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보훈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류보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톡!] 『야구왕,마린스!』, '관객과의 만남!', '사직야구장 애국가 제창' & '광안리 버스킹'.
[뮤지컬톡!] 『야구왕,마린스!』, '관객과의 만남!', '사직야구장 애국가 제창' & '광안리 버스킹'.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7일 오후 6시 30분, 사직야구장 '롯데자이언츠 VS 삼성라이온즈' 애국가 제창, 27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서 깜짝 버스킹 확정!」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개막 전 다채로운 행사로 예비 관객을 맞이한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라이브㈜] 오는 7월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의 관객을 부산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본 작품은 지난 13일,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넘버를 선보이며 예비 관객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 23일에는 제작발표회를 갖고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27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 vs 삼성라이온즈 경기에 애국가 제창으로 초청받아 부산 시민과 야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당일 경기에 앞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아역 배우11인은 애국가 제창을 진행하며 야구의 본고장 부산에서 첫 인사를 건넨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이번 행사로 부산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스포츠 행사의 메인을 장식하며, 지역 주민에게 큰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많은 야구팬들에게 역동적이면서도 뜨거운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스포츠 뮤지컬 장르를 소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단체 사진 / 제공=부산문화회관, 라이브㈜]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달빛마당에서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깜짝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충현•김주혁, 최유현•김주안, 유주헌•김예성, 이산•박시우, 정혜람•진연우, 진유찬 등 11명의 아역 배우와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성인 배우 정호준, 정민준, 옥경민, 신은호, 임라임이 주요 넘버를 부른다. 화려한 응원가와 퍼포먼스로 작품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야야야, 최강 마린스’로 첫 무대를 열고, 이어 ‘큰일났다’, ‘너 야구단이 돼라’로 최약체였던 ‘마린스 리틀야구단’에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선수를 영입하는 장면을 노래한다. 또, ‘지옥의 펑고’, ‘이겨라, 마린스 reprise’, ‘다이아몬드’로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야야야, 최강 마린스’로 부산 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유소년 야구단’을 그린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실제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첫 관객을 만나 승리에 대한 열정과 부산 바다를 닮은 넘치는 에너지를 전한다는 각오다. 또한 버스킹 관람객들을 위한 리미티드 부채를 선물하며 여름 밤의 열기를 이어간다. 부산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관객을 미리 만나는 것은 물론 부산 대표 콘텐츠인 스포츠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스포츠팬과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국적인 파급력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 콘텐츠의 개발 및 확장의 사례로 기대가 높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보훈부,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25일 개최
국가보훈부,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25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에는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주제로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정부·군 주요인사,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제73주년 행사는 생존 6·25참전유공자들에게 정부가 정전 70주년 계기로 추진한 '영웅의 제복'을 참석자 전원이 입고 거행되는 첫 정부기념행사이다. 행사는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1), 제복전수식,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2), 6·25노래 제창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의 개식 선언에 따라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25참전유공자 남명식님과 아들 남덕우님, 손자 남상혁님 3대가 함께 낭독한다. 기념공연(1)은 일촉즉발의 전쟁터의 참상과 동료 장병들과의 전우애를 274일간 8만여 자로 기록한 ‘고 박순홍 하사의 6·25진중일기’와 그 아들인 박정래 시인이 아버지를 그리며 위대한 헌신에 감사하는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소개한다. 편지 소개에 이어 어린이 합창단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합창하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한 6․25전쟁 당시 사용된 태극기 4종과 대한민국이 찾아야 할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영웅을 끝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태극기’캠페인을 영상으로 집중 조명 한다. 기념공연(1)이 끝나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추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제복을 한영섭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대표 3분에게 입혀드리는 전수식을 진행한다. 세분의 6·25참전유공자는 종군기자, 유격대원, 여성의용군 신분으로 군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참전해 용감하게 싸운 분들로 행사 현장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부포상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서야 확인된 참전유공자 유족 3명에게 무공훈장(화랑)을 수여한다. 기념공연(2)에서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총 대신 삽을 들어 마침내 재건해낸 참전용사들의 ‘기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를 배우 박성웅님이 낭독하면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참전부대기와 참전유공자 대표 7명이 무대에 올라 강한 대한민국으로 지켜달라는 당부와 함께 대국민 거수경례로 참군인의 표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끝으로 행사 참석자 전원이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행사가 마무리 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오늘날 놀랍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음을 정부는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려 이를 미래세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국가보훈부,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서울인구(100만명)의 4분의 1인 25만명을 동원한 최고 인기작이다.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신영균 원로배우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한·미 6·25전쟁 10대 영웅에 선정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속 명장면과 실제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의 손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보훈과 서울현충원의 전망(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로 작년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탑건-매버릭'상영이 이어지고, 상영 종료 후에는 서울현충원의 밤을 서초교향악단의 트럼펫 단독(솔로) 연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는 기존 현충원에서 진행된 엄숙하고 경건한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별제작한 현충원 팬상품(굿즈)인 ‘야외 돗자리’와 팝콘, 탄산음료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충원은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보훈부는 시민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365일 서울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