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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70년 동두천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당장 국비 지원해야!”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70년 동두천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당장 국비 지원해야!”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과 LH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4년 동두천을 무시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미2사단 병력 잔류 결정에 항의하는 시민 투쟁의 결과, 2015년 6월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그러나 현재 국가산단 조성사업 진행 경과는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용지는 동두천시가 매입하고,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라는 조건을 협약서에 붙여 당시 동두천시의회가 분노했었던 정황을 상기했다. 이어,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요인으로 1단계 부지 조성원가는 평당 164만 원으로 뛰어올랐다.”라고 현 상황을 극히 우려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연천 은통과 양주 은남·홍죽·남면 등 인근 지역 산단들의 평당 분양예정가는 83~160만 원으로, 상패동 산업단지보다 가격이 낮을 뿐 아니라 교통 등 입지 조건도 더 좋다고 한다. 박 의원은 “상식적으로 기업들은 분양가가 한 푼이라도 더 싼 지역을 선택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미 입주 의향을 밝혔던 기업 중에서 상당수가 입주 의사를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중앙정부를 향해, “전례가 없다느니 하는 핑계는 대지 말고,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라 즉각 국비를 지원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용산과 평택에는 도시 이름이 그대로 들어간 특별법까지 만들어 주면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조 원대의 예산을 안겨주고 있다. 국비 지원에 소극적인 정부의 태도는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묵묵히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을 조롱하고 배신하는 것”이라며 격한 감정을 토로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LH에 대해서는 “과다한 이익 추구 욕심을 부리지 말고, 국민 행복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LH의 사명에 따라 동두천 국가산단 분양가 인하를 위해 제대로 노력하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끝으로 박인범 의원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성공은, 주둔 미군 숫자는 급감했는데도 공여지는 전혀 돌려받지 못한 동두천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임을 강조하면서, 상패동 국가산단 사업 성공을 위한 박형덕 시장과 공직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국가보훈처,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불멸의 빛', 서울 하늘 밝힌다
국가보훈처, 서해수호 55용사 추모 '불멸의 빛', 서울 하늘 밝힌다
[선데이뉴스신문] 제8회 서해수호의 날(3.24.)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멸의 빛'이 점등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1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용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8시부터 55분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 중앙에 '불멸의 빛'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불멸의 빛'은 서해를 수호하는 임무 수행 중 희생된 55용사를 상징하는 55개의 조명과 함께,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의미하는 3개의 큰 빛기둥을 만들어 하늘을 향해 표출한다. '불멸의 빛'은 지난해 서해수호 55용사가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점등됐지만, 올해는 55명의 호국영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추모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점등키로 했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불멸의 빛' 점등을 매년 서해수호의 날 계기 행사로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서해수호 55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우리 모두에게 남겨진 소중한 유산”이라며 “국가보훈처는 최후의 순간까지 임무를 완수했던 영웅들과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들도 서해수호 영웅들의 용기와 투혼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불멸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오는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국민과 함께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필드의 우영우' 이승민 선수, 보훈처 산하 88골프장에서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꿈 키운다
국가보훈처, '필드의 우영우' 이승민 선수, 보훈처 산하 88골프장에서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꿈 키운다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 발달장애 프로골프선수로, 지난해 유에스(US) 어댑티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이승민 선수를 보훈처 산하 88골프장(CC) 홍보선수로 위촉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위촉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88골프장(CC)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88골프장 이사장인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이 직접 이승민 선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88골프장(CC) 인근에 거주하는 이승민 선수는 그동안 유료 시설을 이용하며 골프 연습을 해 왔으나, 이번 홍보선수 위촉으로 88골프장(CC)의 실외연습장 타석·9홀 골프장(필드 플레이) 이용, 정규홀 이용 시 회원 대우 등 특전을 받는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승민 선수는 지난해 7월,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유에스(US) 어댑티드 오픈 골프대회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초대 우승자(챔피언)에 등극한‘필드의 우영우’로 불리고 있다. 또한,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있다. 이승민 선수는“88골프장(CC)에서 열심히 연습해 골프 종목이 2024년 파리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 초대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 산하 88골프장(CC)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기금 증식을 목적으로 지난 1988년 설립됐으며, 88꿈나무 장학생 육성, 국군 포로 귀환용사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 경제·안보, 교민까지 챙기는 실사구시 외교, 김진표 의장"
"국가 경제·안보, 교민까지 챙기는 실사구시 외교,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돌며 각국 의회 정상과 정치 수반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북핵·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공동대처 △2030 부산세계엑스포 지지 요청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교류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결집을 이뤄냈다. 또 경제관료 출신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안목으로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을 이끌어내고, 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은 물론 교민사회의 회복 문제를 챙기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 튀르키예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참석 및 지진피해 위로 김 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제8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다자주의, 글로벌 상호의존성과 의회'라는 주제로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대한민국, 호주 의회 대표단이 공동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지난 달 대지진으로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국민들과 한국 동포들을 위로하고 국제사회 공조 및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컨테이너 임시주택'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외교부, 재외동포청과 협의해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과 한글학교 지원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비핵화에 대항하는 탄도미사일과 핵 위협과 같은 도전과제에 대해 앞으로 더욱 잘 대처하고, 공정하고 평화로운 국제질서 증진을 위해 다자체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단독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른 개인정보와 사생활 침해, 편향적 판단과 혐오·차별 발생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관련 규범을 정립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장은 무스타파 쉔톱 튀르키예 국회의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코로나 이후 관광수요 회복을 대비해 양국 간 항공편 증설과 교역·인프라·방산·원전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교황청 – 항공우주 MOU, 교황 방북 등 남북문제 중재자 요청 김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과학기술 협력, 남북문제 해결방안, 경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내년 한-이 수교 140주년을 맞아 기초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응용과학 강국인 한국이 항공우주, 로봇, 수소, 바이오 등에서 협력한다면 많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폰타나 의장은 "한국이 첨단기술 분야 선진국임을 잘 알고 있다. 양국이 함께 협력하고 공조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영화, K-POP 등에 있어서 한국은 문화강국이다. 문화와 관광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협조하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유흥식 추기경도 잇달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문제 해결 방안,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하면서 김 의장은 파롤린 국무원장에게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를 위해 중재자가 필요하고, 교황청에 마지막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교황님 방북을 포함해 교황청에서 우리 정부 노력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파롤린 국무원장은 "남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황청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미사와 성베드로대성당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사업 등에 대해서도 교황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 스타트업 육성·첨단 기술교류, 과학기술군 노하우 배워 김 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의회(크네셋)에서 아미르 오하나 국회의장과 만나 △과학기술 협력 및 스타트업 활성화 △투자 및 경제교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양국이 첨단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키워 함께 시너지를 내자"며 "앞으로 항공우주, 보건의료,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나 의장은 "양국이 힘을 합치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한국은 첨단기술을 가진 파워국가고 이스라엘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국가라고 생각한다. 특히 양국의 자유무역협정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한국의 투자와 기술교류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답했다. 오하나 의장과의 면담 후 김 의장은 히브리대학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위탁 교육 중인 '탈피오트(Talpiot)'대원들과 만나 부대 운영 과정 및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이스라엘 첨단과학기술군 양성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탈피오트 관계자에게서 교육, 훈련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어 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야드 바셈'을 방문해 헌화하고 유대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 UN 상임이사국 진출 및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쉬타예 팔레스타인 총리와 만나 2024∼25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2030 부산국제박람회와 관련, 최근 BIE(국제박람회기구)에 가입서를 기탁한 팔레스타인의 적극적인 지지도 부탁했다고 말했다. 쉬타예 총리는 "팔레스타인이 2012년 유엔 옵저버 지위국 자격을 획득할 때 한국이 팔레스타인에 지지투표 해준 것을 기억한다"며 "(UN 문제에 있어)한국에 투표하는 것은 물론, 다른 아랍권 국가들 설득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한국과 팔레스타인 간 △조인트 벤처 △공동투자 및 경협 △AI등 첨단기술 분야 인력 교류에 대해서도 쉬타예 총리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팔레스타인의 국제적 지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충돌 문제와 관련해 김 의장은 "한국은 평화 애호국으로 팔-이 문제에 있어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항구적 평화정책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모든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권칠승·강병원·이장섭·홍기원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이용국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금3개 획득
양평군청 유도선수단,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금3개 획득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원종훈(-100kg)1위, 김민종(+100kg) 1위, 단체전(무체급)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원종훈은 4강전에서 정다빈(여수시청)을 발목받히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둬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김재윤(한국마사회)를 어깨로메치기 기술로 넘기며 또다시 한판승을 따내 체급-100kg 정상에 올랐다. 김민종은 준결승에서 김성준(남양주시청)을 팔얽어비틀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은 윤재구(포항시청)을 어깨로 매치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다시 한 번 어깨로 메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단체전(무체급)에 출전한 양평군청은 준결승전에서 부산시청을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용인시청을 3대 0으로 이겨 2023년 첫 시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선을 다한 활약으로 양평을 알려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3년 시즌 마지막까지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해 좋은성적을 거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함께 한다
도봉구,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함께 한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3월13일부터 12월 말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서비스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봉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망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로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구는 상조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1명을 하루 파견해 유가족에게 장례 절차 등 장례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례편의용품(샴푸, 폼클렌징, 담요 등)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도봉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도봉구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국가보훈대상자에게 2023년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전년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보훈예우수당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성북구·서경대 함께하는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대비반 수강생 모집
성북구·서경대 함께하는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대비반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성북구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경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하는 뷰티아카데미에서 네일아트반 수강생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함께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은 4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과 협력 운영해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한다. 뷰티서비스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내 뷰티업체와도 채용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의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강좌란을 확인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각 사업 정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뷰티서비스 분야에서 취·창업 경쟁력을 갖추고 미용인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대학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문화재청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지원사업 선정
동두천시, 문화재청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지원사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2차 공모’에 ‘동두천시 전통사법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이 강한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의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사연구, 전승활동(교육) 지원으로 지역 전승공동체 발굴·육성 및 공동체 주도 전승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했다. 동두천시는 총 5,000만원을 투입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종목 ‘활쏘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두천 대표 인물 명장(名將) 어유소 장군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노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소외계층의 건전한 문화생활 영유’를 위해 노인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센터 교육생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주중 각 1회(2시간)씩 교육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두천 노인 및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전통문화 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대표로 선정된 만큼 시에서도 앞으로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 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된다
국가보훈처, 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된다
[선데이뉴스신문] 그동안 특정 시점 이전에 사망하여 현충원에 안장될 수 없었던 경찰관과 소방공무원들의 현충원 안장이 가능해진다. 국가보훈처는 14일“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사람을, 소방공무원은 1994년 9월 1일 이후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 중 순직한 사람을 현충원에 안장해왔다. 경찰관은 1982년 국립묘지령이 개정되면서 현충원 안장을 시작했고, 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최초로 안장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준 시점 이전에 순직한 경찰관이나 소방공무원도 현재 현충원에 안장되는 경찰관이나 소방공무원과 직무나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도에는 차이가 없는데, 단지 사망 시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안장되지 못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국회에서도 논의를 계속해왔다. 국가보훈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구현의 일환으로 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우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광복 이후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공무원을 전사자 등의 입법사례처럼, 사망 시기에 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도록 안장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내용으로 국립묘지법 개정안 통과를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3월 중 공포·시행되면, 순직 경찰관과 소방공무원 약 1천4백여 명이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경찰·소방관과 같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국민 안전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몸 바쳐 희생·헌신한 제복근무자들을 한 분도 소홀함 없이 예우하는‘일류보훈’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배화학당 3·1만세운동 참여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 폭발적 호응...17만여 명 참여
국가보훈처, 배화학당 3·1만세운동 참여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 폭발적 호응...17만여 명 참여
[선데이뉴스신문] 국가보훈처는“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 동안, 1920년 배화학당 학생들의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운영한 결과, 젊은 세대를 비롯해 17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919년 3·1운동이 아닌,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숨은그림찾기’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게임 참여자가 배화학당을 배경으로 숨겨져 있는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등의 독립운동 소재(아이템)를 찾아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숨은 독립 찾기'는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과 연계, 참여 1건당 1,920원씩 적립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콘텐츠 출시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게 참여하여 장학금 적립 목표액인 6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국가보훈처와 협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빙그레공익재단은 '숨은 독립 찾기'에서 적립된 장학금을 올해 8·15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과 고등학생 4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광복절에도 엘지(LG)유플러스와 함께‘하와이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게임형 콘텐츠‘알로하 독립런’을 출시해 약 16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5천만원을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숨은 독립 찾기’는 우리 국민들이 국권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게임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는 동시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적립에도 기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MZ) 세대의 특성과 맞아떨어져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보훈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