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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한국인정기구 공인 국내 최초 생물자원은행 인정!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한국인정기구 공인 국내 최초 생물자원은행 인정!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설치·운영하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생물자원은행 운영기관(KS J ISO 20387:2018)으로 인정받았다. 생물자원은행 운영의 일반 요구사항인 KS J ISO 20387:2018 운영 규정은, 생물자원은행 운영의 신뢰 촉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원은행의 품질관리 요구사항과 자원은행의 적격성, 공평성 및 일관된 운영 등에 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규격으로,생물자원 및 관련 정보와 데이터의 수집, 준비, 보존, 시험, 분석, 분양과 관련된 활동 전체 과정이 포함됐다. 병원체자원의 국가 책임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국내외 병원체자원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관리, 분양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현재, 병원체자원전문은행 수집 네트워크는 10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분양 가능 자원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6,077주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및 산업계 약 520개 기관에 연간 약 4,000주의 병원체를 분양하고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15) 인증에 이어 생물자원은행운영기관(KS J ISO 20387:2018)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자원은행이 국제적 수준에서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병원체자원의 품질관리 강화 및 신뢰도 향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병원체자원을 확보 및 분양하여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경남 함양군 소재 경찰묘지,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국가보훈처, 경남 함양군 소재 경찰묘지,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선데이뉴스신문] 13위의 순직경찰관이 안장된 경남 함양군의 경찰묘지가 경찰묘역 중 처음으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국가가 직접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2일 “6‧25전쟁 당시 지리산 공비 토벌 소탕작전에서 산화한 13명의 무연고 경찰관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경남 함양군 유림면 소재 경찰묘지를 국가관리묘역으로 1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함양 경찰묘지는 당초 1976년 함양읍에 조성됐다가, 2009년 함양 경우회에서 토지를 사들여 현 위치(유림면)로 이장, 매년 현충일(6월 6일)과 경찰의 날(10월 21일), 경우의 날(퇴직경찰관의 날 11월 21일) 등에 추념 행사를 거행하는 등 현재까지 관리해오고 있다. 함양 경찰묘역에는 진기찬 총경과 김봉조 총경, 김옥진 경감 등 13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국가보훈처 함양 경찰묘지의 국가관리묘역 지정에 따라 묘소 봉분과 비석, 둘레석 등 묘역 정비와 진입로 보수 등을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관리묘역 지정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에 대한 국가관리묘역 지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장자의 명예 선양과 유가족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함양군 경찰묘지의 국가관리묘역 지정으로, 지금까지 국립묘지 외에 산재한 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 58개소 중 11곳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동두천시 꿈드림 소속 정민혁,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 입상
동두천시 꿈드림 소속 정민혁,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 입상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 열린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 본선에서 동두천시 꿈드림 소속 정민혁 청소년이 학생부 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민혁 청소년은 학업 중단 이후 ‘화훼장식기능사’라는 꿈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직업훈련 ‘내일이룸학교’ 참여를 시작으로 ▲2022년 검정고시 합격 ▲한국산업인력공단 화훼장식기능사를 취득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직업훈련 6개월 만에 국내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정민혁 청소년은 “조금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저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상연 센터장은 “서울에서 직업훈련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참여하는 청소년이 자랑스럽다”며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작업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찰청 - 국가정보원, 사이버 에스피오나지 대응방안 연구 세미나⌟ 개최
경찰청 - 국가정보원, 사이버 에스피오나지 대응방안 연구 세미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2022년 10월 6일 SKY31 컨벤션(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정보은닉을 통한 사이버 에스피오나지(Cyber Espionage) 대응 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익명 네트워크 등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기밀정보 탈취나 공격의 수단도 무인함 등 과거 아날로그 방식에서 사이버 드보크와 같은 온라인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고도화된 안보 위협에 관한 최근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 간 공조와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기본 취지이다. 특히 사이버 드보크는 남북 대치 상황에 기인하는 정보 전쟁의 수단으로, 전자우편이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약정한 음어를 공유하여 소통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사이버 드보크나 스테가노그래피가 기밀정보를 전달하거나 공격을 감행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 그 식별이나 추적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이에, 경찰청과 국가정보원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다가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이 최초로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군 안보지원사령부, 합동참모본부, 해양경찰청,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등 여러 관계 기관의 전문가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 국가적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개회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며, 2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에 대한 분석 및 전망 ▵스테가노그래피 기법 및 현장 대응 방안 ▵드보크 운영 전술 및 사례를 검토하고, 두 번째 분과에서는 ▵최근 사이버 드보크 수사사례 ▵해외 발생 사이버 에스피오나지 검거사례 등에 대해 다룬다. 윤희근 경찰청장은“‘국가안보 수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담당한 역할에 더하여‘공조와 협력’이라는 시너지가 필요하다.”라면서“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안보 위협에 대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하여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축사를 위해 참석하는 조해진 정보위원장도“안보 위협 행위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도 관련 입법 등 법제화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협업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 국가통계자료 승인
고양특례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 국가통계자료 승인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에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통계법에 따른 통계청의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 국가통계로 승인받았다는 것은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의 공신력이 인정됐다는 뜻이다. 국가승인통계란 통계법 제18조에 의해 통계작성기관이 작성하는 통계로 통계법에 따라 작성·공표·관리되는 공식통계를 말한다. 국가통계자료는 정부, 지자체 및 관련 연구기관의 정책 수립시 판단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고양시의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는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공동체·도시의 변화와 성과를 진단하고 평생학습도시 현황 및 성장을 분석하여 고양시 평생학습 정책 및 사업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고양시는 2020년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고양형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의 초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를 완료했고, 올해 3회차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를 실시했다. 고양특례시 평생학습도시 지표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됨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7~8월 중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20~74세 성인 2,000명(1,000가구)을 대상으로 가구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된다. 고양시는 평생학습 참여 경험 등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평가 및 의견 총 106개 항목을 조사해 매년 12월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리더 도시로서 고양시가 성과관리체계 표준모형을 제시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지표모형은 국내외 도시에 선진사례로 활용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평생학습 성과관리 표준 모델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국립국어원과 언어정보자원 공유 및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사업 업무협약, 국회도서관"
"국립국어원과 언어정보자원 공유 및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사업 업무협약, 국회도서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0월 4일(화)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언어정보자원 공유 및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언어정보자원, 학술정보, 연구자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사업 상호협력 ▲연구자정보의 상호 검증 및 ISNI(International Standard Name Identifier, 국제표준이름식별번호) 발급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과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 세트 및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국가학술정보의 데이터 선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의체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국회도서관은 「국회회의록 빅데이터」 서비스에 국립국어원의 언어정보자원을 이용한 기계학습을 통해 회의록 발언에 대한 요약 서비스를 시범으로 구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고품질의 한국어 인공지능의 학습데이터를 생산․구축해 제공하는 국립국어원과의 이번 협약이 입법부의 AI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과 국가학술정보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