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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은 5천만의 언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권칠승 대변인"
"한동훈 위원장은 5천만의 언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권칠승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앞에만 서면 현란한 수다가 어디로 사라지는가? 한동훈 장관이 출근길에서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 생각은 충분히 말씀드렸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대변인은 1월 24일(수) 오후 4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5천만 국민의 언어를 쓰겠다던 한동훈 위원장이 ‘용산의 언어’에 물들어 비겁하게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이 말이 많은 것은 전국민이 잘 알고 있다. 내용 없는 말잔치로 비겁하게 얼렁뚱땅 넘기려 하지 말고 5천만의 언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명확한 답을 내놓라고 주장했다. 또 한동훈 위원장이 스스로 밝힌 대로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고,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 국민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계신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 언어로 또렷하게 입장을 밝히시라고 촉구했다.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입법성과 창출 및 국민신뢰 제고"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입법성과 창출 및 국민신뢰 제고"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 한 달을 맞이하여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1대 국회가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입법성과를 창출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백 사무총장은 1월 23일(화) 오전 10시 국회 본관 국회접견실에서 개최한 2024년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서 20개* 위원회의 주요 법률안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백 사무총장은 "21대 국회가 합의 속에서 성과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의 각 위원회가 여·야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헌법을 가장 수호하고 지켜야 하는 국회가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33건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법률들을 21대 국회 내에 헌법에 부합하게 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17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특별위원회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공직선거법 관련) 또한"첨단전략산업, 인구위기, 기후위기, 연금개혁, 정치개혁 등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21대 국회가 노력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임기 내에 성과를 내고, 22대 국회에서도 연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영진 입법차장은 법률안뿐만 아니라 위원회에 계류 중인 청원 역시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충실히 논의될 수 있도록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규제입법에 대해서는 위원회 검토보고 시 법률 정합성 분석 및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결과가 보다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장호 사무차장은 저출생 대책 관련 민생 현안, 헌법불합치 법률안 등 처리가 시급한 입법과제들이 21대 국회 임기 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서 적극적으로 위원장·간사간 협의를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제도적 쟁점들이 원만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회별 사전 검토 및 위원회간 정보 공유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백 사무총장은 마무리발언에서 "국회는 정책으로 반영되는 입법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사명감과 의지를 가지고 국회사무처의 실력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입법성과 제고 및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민의힘, 화성 백미항에서 도내 어업인들과 소통의 장 열어...“원전 오염수 피해 전혀 없어”
국민의힘, 화성 백미항에서 도내 어업인들과 소통의 장 열어...“원전 오염수 피해 전혀 없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정호 대표의원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해 정책 반영할 것”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3일 화성 백미항에서 도내 어업인들과 소통의 장을 열고 어업 관련 현안을 체크하는 것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주민들 대다수가 농어업에 의존해 생활하는 백미리는 지난 2008년 젊은 어촌계장이 어촌체험마을 사업을 유치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한 곳이다. 갯벌체험과 망둥이 낚시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끌었고, 해양수산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수산물 가공공장은 연 25억 원의 매출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또한, 귀어귀촌인 유치에 공들인 결과, 백미리 전체 어업인 중 무려 30%가 귀어인인 젊은 어촌으로 변신했으며 시행착오 끝에 성공한 새꼬막 양식은 든든한 소득 원천이 돼주고 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경기도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새꼬막 선별장과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방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은 뒤 어업 환경 개선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에 적극 나섰다. 김남성 한국자율관리어업 경기도연합회장은 ▲수산물 축제 개최 ▲자율관리어업연합회 지원 등을 요청했고, 김호연 백미리공동체 위원장은 ▲조개 종패 살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대표단은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경기도 어업인에게 힘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백미리의 자생력에 감탄을 금치 못할 따름”이라며 “성공 사례를 널리 알려 도내 어촌이 활성화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도내 어업인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우려했던 원전 오염수 피해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며 “정치적 이득을 위한 허위 선동으로 어업인들과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기보단 오늘과 같은 대화시간을 통해 판로 지원 등 진짜 필요한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안 파악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투어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도내 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것처럼 시‧군 교육지원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책 찾기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김원재 국민의힘 예비후보, 수원(무) 출마, 정체된 정치 바꿀 것"
"김원재 국민의힘 예비후보, 수원(무) 출마, 정체된 정치 바꿀 것"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가 23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4.10일 국회의원선거 수원(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을 먼저 찿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혁신 신도시' 도약을 위한 수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일류 국민과 기업을 정치가 발목잡고 있다" 면서 "정체되어 있는 우리 정치를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 고 호소했다. 이어 "21세기 문제에는 21세기 해법이 필요하다. 직접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32살 젊은 나이에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야당 14년간 수원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과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의 미래 희망인 청년 상대 '전세사기' 근절, 반도체, AI 특성화 고교 설립, 수원 군공항 조속이전 및 이전부지 글로벌 혁신 신도시 구축, 영통 소각장 이전 완수 및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치, 군 골프장 이전을 통한 '권선 센티럴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아울러 "유엔과 대통령실에서 국제단위의 대규모 사업 관리 역량과 국가 최고 의사결정 과정, 국정 운영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국내외 유수의 혁신 유니콘 기업들과도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고 하면서 이러한 국제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춘 청년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과 수원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엔 컨설턴트와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한 김원재 예비후보는 유엔 사무총장 보고서인 '디지털협력을 위한 로드맵' 을 번역 및 출간한 바 있으며 대통령의 미 의화 연설문을 퇴고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출마선언을 마무리하며 "위기보다는 기회를,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하는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최우수상 영예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최우수상 영예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국민의힘에서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 최종 당선작 발표에서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경자 의원은 ‘3기 신도시 조성시, 학교시설 복합화 설치 정책’을 공약으로 제출했다. 학교복합화 시설이란, 근린생활권에 중심이 되는 학교시설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교공간을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는 교육 기반의 생활 인프라로 학생, 지역주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육 문화시설이다. 정경자 의원은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도 내 학교시설을 학교복합화 시설로 설계한다면, 4차산업 혁명 시대이자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형 교육시설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난 22년 11월28일 ‘학교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주제로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12월 16일 제365회 정례회 제6차본회의에서 5분자유 발언을 통해 학교복합화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에서 동 주제를 통해 꾸준히 해온 의정활동이 이번 공약 대전을 통해 좋은 정책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제3기 신도시 학교복합화 시설이 실제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약대전은 2023년 12월21일부터 2024년 1월5일까지 일반국민과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약의 파급성과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정책의 공익성이 심사기준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민의힘 당 지도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지방의회 의원에게는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약개발단 단원으로 임명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다함봉사단 함께 ‘방글라데시 해외 의료 봉사활동’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다함봉사단 함께 ‘방글라데시 해외 의료 봉사활동’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다함봉사단에서 주최하는 해외의료 봉사활동에 배움누리 청소년과 함께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Habiganj) 마을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다함봉사단 박승현 단장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 마을에서 약 3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담요 나눔, 밥 기부 등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움누리 청소년 최현아(가명)은 “사회복지사가 꿈인 제게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담요 나눔, 밥 기부 등을 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고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며 현재의 삶에 감사함도 느끼게 됐다. 사회복지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해외봉사를 다녀온 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튀니지 대통령·국민회의 의장 면담하고 동포간담회, 김진표 의장"
"튀니지 대통령·국민회의 의장 면담하고 동포간담회, 김진표 의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브라힘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튀니지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수도 튀니스의 대통령궁에서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어 의회에서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과 면담하는 등 튀니지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또, 같은 날 오후 튀니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사이에드 대통령과 부더발라 의장에게 현지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고, 개발협력(ODA)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의회·미래세대 교류 확대 방안과 그밖에 한반도 평화 및 지역정세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사이에드 대통령 면담해 韓기업 애로사항 전달하고 전기버스 등 경제협력 확대 논의 한편 김 의장은 사이에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튀니지 양국이 1969년 수교 이래 55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튀니지는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연계하는 지리적 요충지이자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어 양국이 함께 번영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사이에드 대통령은 이에 한국의 50여년간의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어 튀니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고용창출 실적과 향후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의 설립 부지 확보 어려움 및 전동차 납품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이에드 대통령은 법률적 절차가 훌륭한 프로젝트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양국의 이익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과 투자에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이에드 대통령은 신재생·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전기버스 협력이 이뤄지면 좋을 것이라며 밝혔고, 이에 김 의장도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그 밖에 김 의장과 사이에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지역 정세에 관해 논의했으며, 김 의장은 사이에드 대통령에게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올해 6월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이에드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튀니지 측에서 압드라우프 아탈라 대통령 수석보좌관 및 왈리드 하젬 대통령 자문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선남국 주튀니지 대사가 함께했다고 말했다. ▲부더발라 의장 만나 韓기업 애로사항 해결 재차 강조하고 의회·미래세대 교류 확대 뜻모아 김 의장은 부더발라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교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만에 튀니지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인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호혜 협력적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부더발라 의장은 "한국의 과학 및 산업 분야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며 "한국의 훌륭한 경험을 교훈 삼아 함께 협력하기를 항상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향후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튀니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현지 한국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며 부더발라 의장에게도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부더발라 의장은 "튀니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기대하며, 의회도 법률적 측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어 부더발라 의장에게 '전자조달시스템'* 등 튀니지에서 성과를 거둔 한국의 ODA 사업을 언급하면서 양국 ODA 사업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도록 KOICA의 튀니지 내 지위·활동을 강화하는 「한-튀니지 무상원조기본협정」의 튀니지 측 의회 비준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부더발라 의장은 이에 "튀니지 의회는 조만간 「한-튀니지 무상원조기본협정」을 비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동 시스템 도입으로 전자조달 입찰 건수가 100배 이상 증가했고, 사업 성공을 기반으로 요르단, 이집트 등 여타 국가로도 시스템 전수 중 김 의장은 또 "미래세대를 이끌어나갈 청년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초청장학생 및 세종학당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더발라 의장은 적극 공감하면서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고, "하원에서 튀니지-한국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이날 부더발라 의장과의 면담에는 튀니지 측에서 싸우쎈 마브룩 부의장, 아느와르 마르주키 부의장, 에제딘 타엡 외교국제협력담당 부보좌관, 아지즈 벤 아크다르 외교국제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필모·홍성국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선남국 주튀니지 대사,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노창훈 정책비서관 등이 함께했다고 말했다. ▲동포간담회 주최해 현지 진출 기업활동 지원, 원활한 교육기자재 보급 등 애로사항 청취 부더발라 의장과의 면담을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저녁 튀니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승욱 한인회장 대행은 환영사에서 "튀니지 교민사회는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튀니지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라며 "김 의장의 방문이 두 나라 간 우호 협력을 증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답사를 통해 "어려운 고비마다 교민사회에서 수행한 우호증진 사업 덕에 한-튀니지 양국 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민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사이에드 대통령과 부더발라 의장에게 지상사 대표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고 회담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튀니지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먼저, 김미선 한글학교장과 최혜진 세종학당장이 교과서 등 교재·교구의 원활한 보급을 요청한 데 대해 김 의장은 "먼 지역의 교민사회에는 교보재 배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교재가 보급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또 장호성 태권도 사범이 한류에 기여하는 태권도 파견 사범 관련 예산 축소 및 비자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김 의장은 "국회에서 예산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행정·재정상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문성호 현대로템 지사장과 김종구 유라코퍼레이션 튀니지 법인장 및 박종환 유라코퍼레이션 유럽사업부장이 이날 김 의장이 사이에드 대통령 및 부더발라 의장에게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해 언급하자 김 의장은 "사이에드 대통령과 부더발라 의장 모두로부터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서한 전달, 화상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튀니지 동포 및 지상사 초청 간담회에는 튀니지 동포를 대표해 노승욱 한인회장 대행, 정주원 민주평통자문위원, 김미선 한글학교 교장, 최혜진 세종학당 대표, 장호성 국기원 정부파견사범 등이 참석했고, 지상사를 대표해 김종구 유라코퍼레이션 튀니지 법인장, 박종환 유라코퍼레이션 유럽사업부장, 문성호 현대로템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주튀니지대사관 측에서 선남국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필모·홍성국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노창훈 정책비서관 등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오늘 일정을 끝으로 튀니지 일정을 모두 마친 김 의장은 아프리카 유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인 알제리의 수도 알제로 이동한다. 알제리 방문에서 김 의장은 상·하원의장 등 의회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한국과 함께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알제리와 UN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의회교류 활성화 모멘텀을 마련하며, 알제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석동현, 국민의 힘! 송파의 힘! 국회의원선거 출마"
"석동현, 국민의 힘! 송파의 힘!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서울동부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으로 일했고 그후 약 10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거쳐 현 정부에서 최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저는 이번 4월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 갑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석동현 후보는 1월 18일(목)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석 후보는 브리핑에서 저는 2년 전 봄 대선 당시 수많은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 간절히 바라며 뛰었던 것을 기억한다. 저도 그 속에 있었다. 저는 윤석열 정부가 국회의 적절한 견제와 협치 속에 국정을 제대로 수행해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이번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공직에서 오랜기간 검찰업무 외에도 출입국 및 재외동포, 이민정책 등 법무행정 경험, 그 후 변호사로서도 10년간 북한인권분야를 비롯한 우파시민 운동의 경험을 쌓았고, 특히 최근에는 민주평통에서 남북관계와 통일과제의 생생한 현실괄 부딫치며 일했다. 진영논리에 매몰된 구태정치, 운동권 정치로 국회가, 또 국회의원들이대다수 국민들로부터 비난과 원성을 받는 현실에서 나라의 발전과 민생을 최우선시 하면 품격있는 정치를 하도록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경실련 항의 방문... ‘특정 의원 찍어내기’ 강한 반발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경실련 항의 방문... ‘특정 의원 찍어내기’ 강한 반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당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국회의원 공천 배제 주장은 ‘특정 의원 찍어내기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협의회는 “경실련의 단어 선택도 큰 문제점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경실련의 발표를 보면 ‘공천 고려’도 아닌, ‘공천 배제’라고 적시한 게 그 증거라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날 경실련을 방문해 ‘시민단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불공정한 폭력행위’에 대한 반박 자료를 제출하고 협의회 명의의 성명을 통해 경실련 측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협의회는 반박 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경실련은 현역 국회의원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했다“며 ”경실련은 34명의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하면서 그중 대표 발의 건수가 저조한 상위 3명 중 최재형 의원을 거론했다”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경실련은 2020년 6월 1일부터 지난해 8월 31일까지 조사한 기간을 바탕으로 최재형 의원의 발의 건수가 연평균 4.4건, 연평균 5건에 못 미쳐 공천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라며 ”이러한 기준이 평가 자료로 적합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라는 이름으로 자행하고 있는 불공정한 폭력행위로 규정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협의회는 먼저 경실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협의회는 ”올해 1월에 발표하면서 작년 말이 아닌 8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의아하다”라며 ”최재형 의원의 경우 발의한 법안은 결의안을 포함해 15건으로 연평균 5건의 3배에 달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성적 평가 없이 법안 건수로 평가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잘못 만들어져 국민을 괴롭히는 법안이 얼마나 많았고, 얼마나 공들여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또 ”올해 최재형 의원이 발의한 15건의 법안 중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7건, 가결율은 46.7%에 달한다“라며 ”아직 복지위 심사 단계 있는 법안도 있어 가결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의적이고 불성실한 평가에 기반한 공천 배제 주장은 한마디로 ‘거대 시민단체’의 횡포이자, 폭력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협의회는 경실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3가지 안을 요구했다. 첫째, 경실련은 자의적 기준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을 흔든 것에 대해 사과할 것 둘째, 거대 시민단체라는 이름으로 공천관리위원회 노릇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 셋째, 즉시 사과성명을 발표할 것 협의회 측은 경실련이 이 3가지 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이번 공천 배제 명단 발표에 대해 법적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 무분별한 정치적 학살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