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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朴대통령 회담나서야...국정의 실패가 국민의 실패를 불러오고 있다
추미애, 朴대통령 회담나서야...국정의 실패가 국민의 실패를 불러오고 있다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정부가 내놓는 대책마다 민생경제를 구하기는 커녕 절벽으로 더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전날 제안한 '민생경제 긴급회동'의 조속한 성사를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민생, 또 민생이다. 정말 걱정이다. "국정의 실패가 국민의 실패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무능 무대책으로 한진해운사태는 우리나라 넘어 국제적 문제되버렸다"면서 "민생경제 핵심인 가계부채, 주거문제도 마찬가지다"라며 내놓는 대책마다 벼랑 끝 민생경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절벽으로 더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 1257조원이 넘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줄이려고 내놓은 대책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내수를 늘리고 건전성을 강화해야할 정부가 앞장서서 집값을 올려놓았으며, 이 정권 내내 경기부양을 한다고 부동산을 떠받치더니 전월세 폭등과 집값 상승을 불러왔다. "불경기에 힘들어하는 대다수의 젊은이들과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비난했다. 추 대표는 "박근혜정부 민생대책 보면 한국경제, 국민 부작용은 상관 안하고 당장 눈앞 일만 모면하는 대중요법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금 한가하게 외국 다닐떄가 아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걱정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상위 10% 소득의 집중도는 44.9%로 세계 주요국 중에 47.8%인 미국 다음으로 높다. 95년만 해도 상위 10% 소득 집중도는 29.2%였다. 그러나 그 이후 빠른 속도 상승해서 2008년 43.4%에 이어 44.9%까지 치솟았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경제시스템 잘못돼가고 있다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리당의 제안 방향으로 정책 기조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일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함꼐 논의하는 대통령과 회담 제안했다며 민생경제 심각한 위기상황이기 떄문이라고 말했다. 추대표는 이어 "대통령과 여야가 머리맞대고 풀어야만한다. 다시한번 대통령과 여야가 함께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것을 요구한다"고 회동 수용을 요구했다.
강릉시, ‘2016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 선정
강릉시, ‘2016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강릉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2016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 눈높이에 맞추어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명희 강릉시장은 2016년 핵심 목표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친환경 소재의 아기자기한 북카페는 시민들에게 만남의 명소가 되고 있으며, 품격 있는 시민갤러리와 실내정원, 여성 및 유아쉼터, 남녀노소 누구나 책도 보고 건강 체크도 하며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건강쉼터 등은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강릉시는 모든 시민이 찾기 쉽고 편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 및 시설을 개선하였고, 배려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 도움벨 설치, 도움전화 안내, 편의용품 비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민원콜센터를 설치하여 민원신청·처리절차 안내를 위한 상담서비스 운영 등 고객응대 서비스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민원실은 시의 얼굴이다.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친근함과 배려가 녹아있는 분위기에서 최고의 민원서비스로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11월 24일 개최 예정인 ‘2016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게 된다.
추미애, 6일 첫 교섭단체 연설, "민생경제"와 "국민통합"제시
추미애, 6일 첫 교섭단체 연설, "민생경제"와 "국민통합"제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취임한 지 열흘된 추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20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경제'와 '국민 통합'을 화두로 제시한다. 추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3년 6개월 경제 실정과 인사 실패 등을 지적하며 국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할 방침이다. 추 대표는 현정부의 경제 무능을 비판하며 민생 경제를 살리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5일 추 대표는 비상경제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촉발된 지역경제 위기와 대응책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현재 상황을 '경제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일환으로 3당 대표간 회담 정례화, 여야정 참여 민생경제대책기구 구성 및 ‘가계부채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 비경제 분야와 관련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와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한 연장 등 비경제 분야에 대해서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 대표는 민생경제 문제를 부각하기 위해 전날(5일)을 비롯해 야당이 강조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장관들의 임명 강행 등 정치 현안과 관련해선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정부여당에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을 마친 뒤 오후에 해병2사단을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을 격려한 뒤 만찬을 할 계획이다.
윤관석, 국민 목소리에 귀 막은 불통의 대통령, 국민의 심판 부를 것
윤관석, 국민 목소리에 귀 막은 불통의 대통령, 국민의 심판 부를 것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오늘(5알) 오전 현안 브치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전자결제를 통해 김재수, 조윤선, 조경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며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부적격하다고 판단을 내린 후보자들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명백한 국회 무시라고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이 민정수석 하나 지키자고 정부의 인사를 통째로 수렁에 빠뜨렸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오만과 독선이 정권의 도덕성을 무너뜨리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마지막 기대마저 허물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 내내 단 한 번도 국회와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또, 국민들께서 지난 총선에서 불통의 운영을 중단하고 협치를 실현하라고 준엄한 요구를 했지만 국민들의 요구마저 무시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철저한 마이웨이, 오만과 독선의 국정 운영을 한것은 "민의에 대한 거역이다", 귀 닫은 대통령에게는 국회의 목소리도 국민의 요구도 들리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소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독주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임건의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반드시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고,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심판할 것을 경고했다. 한편 오늘(5일)열린 정기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하여 ‘집권여당 비전’, ‘국정실패 자성’, ‘민생고통 대책’ 없는 3무(無)의 남 탓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은, 집권여당이 제시해야할 향후 비전이나 국정 실패로 인한 난맥상과 민생경제 실패로 인한 국민 고통에 대한 자성이나 대책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정현 대표는 ‘국해의원’이라는 자해적 표현까지 쓰며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국회와 동료 국회의원, 대화의 상대인 야당에 대한 도를 넘는 비난과 성토로 일관했다며, "정치 불신을 조장하고 의회정치를 부정하는 반정치적·반의회주의적 연설"이었고, 특히 집권여당의 책임을 망각한 후안무치한 연설이라고 비하했다. 또한 감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행정부에 마치 국정감사에 협조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리는 듯해서 듣기에 민망했다. 이정현 대표는 아직도 자신이 청와대 홍보수석이라고 착각하는 것인지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에 의회와 민생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의아심이 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 대표가 국회와 야당을 성토하는 데에만 열을 올린 이유는,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국정 실패를 가리기 위한 거 같은데, 그렇지만 최근 우병우 수석의 잇따른 검증 실패와 부적격 장관 후보자들의 묻지마 임명 강행,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 추락에 대한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윤 수석대변인은 자신들의 실정은 보지 못하고 야당 탓, 국회의장 탓하는 게 ‘이정현 대표’표 정치개혁인가? 지금 여당 대표가 답해야할 것은 정부여당의 통렬한 반성과 근본적 변화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그런 점에서 이정현 대표가 연설에서 제안한 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는 정부의 실정에 분노한 국민의 눈을 가리려는 것으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며, 국회개혁은 이미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문기구의 의견이 준비되는 대로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해나갈 문제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정현 대표는 화끈하게 도와달라고 말했는데 여당대표로서 국정실패에 대해서 먼저 화끈하게 반성하고 화끈하게 변화를 약속하는 것이 선차적이다. 이정현 대표는 국민들 호도하지 말고 국정운영에 책임을 진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총선민심, 여소야대 국면에 대해서 불통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그 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 개최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조배숙 의원(국민의 당·전북 익산을)이 오는 9월7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의원은 “대·중소기업 상생의 경제구조가 곧 동반성장이며,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은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특별 강연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가 ‘위기의 한국경제와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장기 침체국면에 들어선 한국경제와 끊이지 않는 양극화 논란의 유일한 활로인 동반성장에 대해 해법을 제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중소기업 상생의 경제구조 만들기를 통해 과도한 경제력 집중 방지와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경제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서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조배숙 의원은 지난 7월25일 ‘대중소기업 상생의 경제구조 만들기 프로젝트 첫 번째’로 ‘협력이익배분제 법제화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한 바 있다. .
추미애 “한반도 사드문제,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추미애 “한반도 사드문제,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0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당론 결정 여부를 놓고 당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한반도 사드배치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여론조사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사태의 “첫 번째 큰 잘못은 핵과 미사일을 가속화시키는 북한이 한반도의 안보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안보환경도 크게 흔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은 북한에 있지만 이를 어떻게 외교안보적으로 훌륭하게 극복해내느냐가 우리의 과제”라며 외교로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CIA 창설자인 조지 캐넌의 말을 인용, "외교의 실패는 전쟁으로 귀결된다.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외교의 실패"라며 "지정학적으로 세력간의 충돌에 의해서 분단돼있는 우리 조국에 또 한 번 지금의 위기가 지정학적 충돌을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외교적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외교의 실패가 전쟁으로 귀결된다면 이 좁은 한반도 안에서 다시 G2의 충돌을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것인가"라며 "우리가 외교능력으로 풀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울산 이영희시당 위원장 선출...울산시당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길
국민의당 울산 이영희시당 위원장 선출...울산시당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길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국민의당은 28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중앙당 지도부와 울산지역 당원 약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영희 창준위 공동위원장을 공동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제주, 강원에 이어 울산을 끝으로 17개 광역시·도당 조직체계 정비를 마무리했다. 울산시당은 2인의 공동 시당위원장 중 먼저 이영희 창준위공동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중앙당 영입인사 1명은 차후 선출하게 된다. 시당은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지역위원장 영입과 함께 6개 지역위원회 조직구성 및 확대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울산은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등 4개의 야당이 내년 대선을 시작으로 2018년 지방선거 등 지역 현안 문제를 놓고 당의 정체성 확보와 야권지지 세력 확보에 사활을 걸게 됐다. 오늘 창당대회 축사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울산광역시당 창당을 축하하며, 함께 내년도 정권교체의 길로 같이 가기 위한 울산광역시당의 큰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천정배 전 대표도 축하영상을 통해 울산광역시당 창당을 축하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창당 이후 함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고, 양당 구조를 깨는 변화를 이룬 국민의당의 총선 성과를 평가하며, 울산시당과 함께 좋은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정배 전 대표는 창당대회를 준비한 이영희 상임위원장, 이연희, 서인채 공동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 불공정, 사회적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울산 및 전국의 당원동지들이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창당식은 이영희 상임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어린이오카리나, 장애인 난타 등 축하공연, 경과보고, 안철수·천정배의 축하영상, 비보이 청년위원회 퍼포먼스, 민생현안 접수,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공동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시당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전체 6개 지역구 중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지역의 인재를 영입하고 6개 지역위원회 조직구성 및 확대강화에 박차를 가해 늘 민생현장을 지키는 울산시당이 되겠다”고 한 뒤 “지난 4·13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3당 혁명의 기적을 만들어 주셨다. 따라서 4·13총선의 민의를 철저히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당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라면 중앙당의 모든 지침을 철저히 수행하는 골간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 주요 참석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최경환, 신용현, 이상돈 국회의원, 정중규, 한현택 비상대책위원, 고연호 대변인, 김현욱 부산시당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원장 등 지역 위원장들과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등 이다. 또한 고연호 대변인, 김현욱 부산시당위원장, 사공정규 대구시당위워장, 강학도 경남도당위원장,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 장성철 제주도당위원장과 3최상용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 김지희 직능위원장, 김미정 여성부위원장 등 당 내외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울산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이영희 울산광역시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추후에 임명될 공동위원장 1인을 울산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할 것을 결의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에 김영철.조성모" 공동 선출...
국민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에 김영철.조성모" 공동 선출...
[선데이뉴스=윤석문 기자]2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국민의당 강원도당 창단대회에서 국민의당 강원도당 위원장에 김영철 아름다운산부인과 원장과 조성모 창당준비위 상임공동위원장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오늘 창당대회에는 창당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성식 정책위의장, 이차복 창단준비위원장, 이옥 전국여성위원장, 신용현 비상대책위원, 이상돈 의원, 한현택 비상대책위원 등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서 오후1시에 춘천시에서 강원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하며 창당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손학규 전 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박 위원장은 "강원도가 우리 당의 전략지역임에도 도당 창당이 좀 늦어진 것은 강원도에 현역의원이 없기 때문"이라며 "특히 중앙당의 당헌당규나 당원모집규칙들이 미비해서 다소 늦어졌고 이것은 중앙당의 책임이 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강원 춘천에서 강원 지역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강원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강원도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27일 내년 대선과 관련, "어떤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당의 내년도 정권교체를 위해 강원도의 힘이 필요하다"며 강원 지역의 지지를 호소했다.그러면서 그는 "오늘 강원도당 창당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강원도와 강원도당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 창당대회 대회사를 한 김성식 정책위의장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 손님들은 "도당의 창당을 위해 헌신해주신 지도부 및 모든 당원께 존경과 감사"를 표했고, 특히 지난 총선에서 기적적인 결과를 만들어주신 "국민과 강원도민의 명령을 받드는 뜨거운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영상축사를 통해 도당의 축하메세지를 전하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언제나 도전하길 멈추지 않는 강원도에서의 창당이 뜻 깊다”며 “강원도민의 도전정신을 받들어 언젠가 마주할지 모를 험난한 길을 헤쳐 나가자”고 했고, 천정배 전 대표는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생산성을 잃었던 우리 정치 속에서 국민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의와 타협의 정치로의 가능성을 강원도당 동지와 도민들께서 열어주신 것을 깊이 감사하였다. 천정배 전 공동대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 정권교체 기반을 마련했는데, 바로 강원도당 동지들과 함께 이룬 것이라 생각하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내년 대선에서는 어떤 경우에라도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하자”고 말했다. 오늘 창당대회에서는 "강원도당 창당에 공을 세운 김영철, 조성모 강원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김영철 공동강원도당위원장은 사드 배치, 우병우 민정수석 사태 등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 그리고 노인문제, 청년실업, 가계부채 증가, 보육문제 등을 언급하며 위와 같은 문제들만이라도 우리 당이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강원도에서 타당과 열악한 조건 속 경쟁해야하는 현 상황에서 당원배가 운동과 새로운 인재영입 등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대들보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조성모 공동위원장도 민주주의를 지킬 것과 지방분권화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자는 말도 덧붙였다. 이후 김영철, 조성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강원도당 당원들은 함께 창당결의문을 채택하여 낭독하며 창당대회 공식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의사가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묻지만 국민이 편하게 잘 살기 위해선 정치가 잘돼야 한다”면서 정치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국가가 노인복지 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등 노인복지요양시설을 공영화 해야 하고, 국가가 앞장서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당이 강원도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김영철 위원장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당이 지연된 것과 관련, 조 위원장은 “창당이 5~6개월 연착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강원도당 창당은 창당준비 과정에서 도당 위원장 후보 선출 방식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