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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칼럼]단합된 국민의 힘
[선데이뉴스/칼럼]단합된 국민의 힘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칭찬합시다운동본부 회장 나 경 택 [선데이뉴스=나경택 칼럼]군대 시절 어느 말년 병장이 아침마다 눈뜨면 졸병에게 물어보곤 했다. “내 제대까지 며칠 남았지?” 졸병이 큰 소리로 대답했다. “○○일 남았습니다.” 졸병은 이 고참 병장이 전역할 날을 기억해두고 남은 날짜를 매일 보고하듯 일깨워줘야 했다. 고참이 제대 날 가까워오는 기쁨은 키우고 기다리는 지루함은 덜려는 허튼수작이었다. 첫 휴가 가는 이병 군화를 선임이 광내주는 요즘 군대에선 상상 못할 일이지만 비무장지대 GP에서 복무하다 제대 말년이 되자 소대원들이 괴나무를 베어 왔다. 몇 달씩 말리고 다듬고 사포질해 바둑판을 만들었다. 정성껏 마련한 전역 선물이었다. 괴나무 바둑판은 두드리듯 돌을 놓으면 스펀지처럼 들어갔다 나온다는 명품이다. 전역 날이 오자 바둑판도 사양하고 떠났다. 그렇게 고대하던 날, 몸 하나 빠져나오는 것 이상 바랄 게 없었다. 전역을 기다리는 간절함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리 없다. 요즘 군대 유머에 ‘계급별로 가장 기쁠 때’라는 게 있다. “이병은 교회에서 초코파이 줄 때, 일병은 신병이 들어와 경례할 때, 병장은 행보관이 말년이라고 불러줄 때”, ‘건강하게 전역하기 위한 수칙’도 있다.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 가라. 뇌진탕 걸릴라. 돌부리 차지마라. 다리 부러질라…. 전역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복무 기간이 늘어난다면 마른하늘 날벼락일 것이다. 1968년 북한 특수부대원이 습격해 온 1·21사태가 터지자 전역이 늦춰졌다. 전역 특명지 받아놓은 병사는 그나마 열흘쯤 넘겨 제대했지만 차츰 늘어나 길게는 여섯달 뒤 전역했다. 느닷없이 하사 계급장을 달았던 병장들은 일흔 살 되도록 심란했던 그때를 잊지 못한다. 그러나 군대 갔다 온 아들은 절실히 안다. 북한이 지뢰와 포격으로 도발해 오자 전역 연기를 자청한 병사·부사관들이 얼마나 용기 있는지를 이 여든일곱 명 중에 적과 맞선 전방 근무자가 여든 셋이다. “전우들을 두고 어떻게 나만 가겠느냐”고들 했다. 평균 나이는 21.7세, 중·고등학생때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목격했다. 그러면서 “입대해 저런 일이 일어나면 앞장서 전투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는 병사가 많다. SK그룹과 동성그룹이 이 장병들을 채용하겠다고 나섰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좋은 회사 취업을 주선하겠다고 했다. 기업으로선 이보다 듬직한 사원감이 어디 있을까! 우리 사회엔 신세대의 국방 의지를 미더워하지 않는 시선이 없지 않았다. 여든일곱 장병이 생각을 바꿔놓았다. ‘영웅’이라는 호칭과 그에 걸맞는 대접이 아깝지 않다. 남북이 8·25 합의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군은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춰 원칙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 정부가 흔들리지 않고 북을 압박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과 정치권이 일치단결해 뒤를 받쳐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치권은 과거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 강온 양론으로 나뉘어 정쟁을 벌이곤 했다. 이번엔 여야가 지뢰 도발이 터지자마자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북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야 지도부는 ‘우리 군에 무한 신뢰를 보내며 모든 정쟁을 멈추겠다’는 합의문도 냈다. 새정치연합은 이와 별도로 전체 의원 명의로 북한의 도발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무엇보다 북을 겁나게 만든 건 대한민국 국민의 단합된 모습이었을 것이다. 북이 연일 전쟁 협박을 해도 생필품 사재기 같은 사회적 동요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북 도발로 생업을 포기한 채 며칠 밤을 대피소에서 보냈던 접적지 주민들까지도 “이번엔 꼭 북에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남북 관계는 앞으로 더 많은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다. 한 손으론 악수를 하면서도 다른 손으론 뒤통수를 때려온 북의 습성이 쉽게 바뀔 리도 없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런 북과 대적해 이길 수 있는 의지와 저력을 이번에 보여줬다.
[선데이뉴스]김우영 은평구청장,「2015 자랑스런대한국민大賞」 수상
[선데이뉴스]김우영 은평구청장,「2015 자랑스런대한국민大賞」 수상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김우영 은평구청장은 9월 1일 엔디엔뉴스가 주관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2015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 이후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방행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은평구는 주민참여 행정구현 및 복지 맞춤형서비스 구축,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난 1월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사업’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또한, 다른 구에 비해 기업여건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민간단체 등과 일자리 창출협약, 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최초로 3년 연속(2012~2014) 최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작년 11월에 ‘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지자체 평가 복지전달체계개편 부문’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인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통합사례관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구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그간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본’과 ‘실용’을 바탕에 두고 구민이 구정의 주인이 되고,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하였다.
[선데이뉴스]‘신뢰받는 청렴은평 구현’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컨설팅 정책협의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뢰받는 청렴은평 구현’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컨설팅 정책협의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신뢰받는 청렴은평 구현과 구민이 중심에 서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컨설팅 정책협의회’를 8월 20일(목)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공모 대상기관 선정에 따라 실시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과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구성원들의 인식, 민원처리 신속성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뢰받는 청렴은평 구현을 위해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은평구도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과 정책협의회 조언을 적극 수용하여 참여역량 결집을 위한 청렴대책 간부회의 운영, 국장들의 선도적 리더십 강화, 맞춤형 청렴연수 제도화, 청렴동아리 강화운영, 분야별 정책고객 DB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청렴개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곽진영 부위원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춰 은평구의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 신뢰도와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선데이뉴스] 국민 37.8% “경제발전 위해선 일자리 창출돼야한다”
[선데이뉴스] 국민 37.8% “경제발전 위해선 일자리 창출돼야한다”
[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국민들이 경제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청년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꼽았으며,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들의 의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 경제사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국민들의 37.8%가 ‘청년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구조 개혁(18.7%) △경제적 약자보호와 복지확충(16.8%) △부동산 가격안정(12.8%)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 및 성장 촉진(8.5%) 순으로 응답했다.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들의 의지(58.8%)’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남다른 교육열에 기반한 인재양성(14.4%) △정치적 리더십과 체계적인 정부정책(11.1%)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8.8%)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상으로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43.4%)’를 가장 많이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33.0%)’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건으로 국민들의 38.6%가 ‘새마을운동’을 꼽았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32.5%)’, ‘88올림픽(15.8%)’이 그 뒤를 이었다. 산업화 이후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위기로는 국민들의 절반(50.0%)이 ‘1997년 IMF 외환위기’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최근 경기침체와 저성장’이라는 응답이 33.1%를 차지해, 현재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중진국(40.9%)’ 또는 ‘중상위권(34.2%)’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선진국 진입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정도의 국민이 ‘예측 곤란(48.0%)’ 이라고 응답해, 선진국 진입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산업화 이후 한국의 경제사를 되짚어 보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전경련 박찬호 전무는 “우리나라 고도성장은 국민들의 의지와 교육열을 바탕으로 기업과 정부가 다함께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면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난관을 해결하고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 제2의 새마을운동, 제2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같은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데이뉴스]'범국민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모두나와 출범식’ 개최
[선데이뉴스]'범국민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모두나와 출범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8월 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가 주최하고 모두나와(주), 아디앙스(주),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 큰틀(주) 공동주관, (주)코리아다산다가 후원하는 ‘범국민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모두나와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 이번 출범식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 소상공인간의 상생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3년간의 개발기간과 정보수집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나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사무1부총장 홍문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도 참석하여 올 여름 메르스, 폭염으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생계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하는 것은 국가가 하기에도 어려운 일“이라며 ”국가차원이 아닌 개인차원에서 뜻있는 분들이 이심전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전국적인 조직을 이루고 ’서민경제을 살리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오늘의 발대식은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빠른 경제 성장을 보여왔지만, 이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달했다. 진정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골목상권이 살아나, 경제양극화가 해소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소상공인들의 행복이 밑거름이 되어야 가능한 일일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은 우리나라 경제의 뿌리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모두나와가 출범식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모든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그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출범식과 관련하여 홍익인간 국민운동협의회 김중태 의장 (전 대통령령직 인수위 국민대통합 부위원장)은 “모두가 화합된 모습을 통하여 “모두나와”는 범국민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나아가 이러한 상생의 시스템이 국가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나와”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했다.​ [새누리당 국회위원 홍문표] 내외신문 안동수 회장(전 KBS부사장)는 “21세기 경제에 대해 피케티는 ‘정보통신과 개인의 능력을 발휘해서 생산성을 늘려야 한다’고 했고 앨빈 토플러는 ‘새로운 신소비자, 프로슈머와 같이 가는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모두나아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 새로운 신소비자인 프로슈머가 함께하는 서민경제에 활성화의 한 방편”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또한 “보통 소상공인 살리기라 하면 국가 차원의 대기업 규제나 소상공인 지원을 떠올린다”며 IT 기술과 아이디어의 융합에 대해 평가하면서 “고객에게는 공정하고 올바른 정보로 최상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의 가게에게는 신바람 나는 마케팅을 통해 매출증대를 꾀하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두나와(주) 김현호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이 골목상권마저 잠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을 보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회원들은 별도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필요없이 ‘모두나와’를 통해 자신의 점포에 대해 자세히 알리는 한편,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줄 수 있는 서비스나 덤과 같은 혜택을 알릴 수 있다. 일부 배달앱처럼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 이윤을 소비자에게 마일리지로 돌려줄 수 있고, 소상공인끼리 서로 고객을 유치할 경우 소정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회원에게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점포를 소개하면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이 이루어지는 실용적인 앱으로 구현되는데, 호텔예약 할인, 임플란트 할인 등의 특전을 부여하여 빠른 확산을 꾀하여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선데이뉴스]다문화 가수 헤라, 다문화예술대상 ’국민가수상' 수상
[선데이뉴스]다문화 가수 헤라, 다문화예술대상 ’국민가수상' 수상
[다문화가수 ‘천년동안’ 헤라가 다문화예술대상에서 다문화인 선정한 올해의 '국민가수상'에 수상했다] [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 다문화가수 ‘천년동안’ 헤라가 다문화예술대상에서 다문화인 선정한 올해의 '국민가수상'에 수상했다. 지난 1일 오후 부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2015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및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가수 헤라가가 국민가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 1집 앨범 '천년동안'으로 데뷔한 헤라(웬청쒸)는 15년 전 중국국립가무단 국민가수로 활동하다 귀화했다. 또한 160만 다문화 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노래와 자작시(독도사랑 대한민국사랑)로 꽃을 피우기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다문화가족들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본적지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31. 2071번째 원적지를 이적했다. 헤라는 인도네시아 민요 ‘첨밀밀’을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구사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 가무단 시절 드라마 ‘저우라이저우취’(대학시절), ‘이쩨쑤성’(방황)등의 OST를 노래하며 당시 중국의 국민가수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MTV 가요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0년 한국국적을 취득했고, 2집 ‘몽중인’, 3집 ‘가리베가스’와 ‘나예요’ 등의 음반을 잇달아 내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SBS ‘스타킹’과 TV조선 ‘대찬인생’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170만 다문화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헤라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원장.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및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 홍보대사 시집(가리베가스 발간) 시인, 수필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은 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대상과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는 다문화인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상, 10대 예술인상, 행복상, 10대 기자상 등 각 부문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선행천사세계나눔대상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사단법인 부산다문화예술협회가 공동주관하며, 또 캄보디아CTVch9 한중방송, 올레TVCH789, SBC, STN방송이 협찬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한국언론기자협회, 한국다문화예술학교설립추진위원회가 후원했다. 또한 대한민국 160만 다문화가정, 다문화어린이, 이주노동자들의 문화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며 나눔 확산을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들의 발 빠른 정착을 위해 다문화예술인들과 일반예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KB국민카드 1+1 예매 이벤트 실시
뮤지컬 ”명성황후”, KB국민카드 1+1 예매 이벤트 실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KB국민카드가 명성황후의 비운의 삶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 예매 시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800여 석 규모로 진행되며, 티켓은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1인 최대 2매까지 가능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예매 좌석과 동일한 등급의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1인 2매 구입 시 총 4매 제공)된다. (R석 13만원 / S석 11만원 / A석 8만원 / B석 6만원)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문열의 희곡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구한말 격변기에 일제에 맞서 싸운 명성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대한민국 대표 창착 뮤지컬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995년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음악을 편곡하고 무대장치를 현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뮤지컬 '레베카’를 시작으로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월 엄선된 대작 뮤지컬을 고객들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 플러스 원 예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