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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시서울통합’ 구리시 국회의원, 구리시의회 의견 밝혀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시서울통합’ 구리시 국회의원, 구리시의회 의견 밝혀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 김용현 의원은 지난 20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리-서울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용현 의원은‘GH공사 구리 이전’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확정된 사실이며 ‘구리-서울 통합’은 구리시민 68%가 원하는 미래의 염원으로 시간 차에 따라 양립할 수 있는 명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행정구역 조정 업무 처리규칙’에 따르면 행정구역 개편은 별도의 법률을 정하고, 지방의회의 의견 또는 주민 투표를 거쳐야 하므로 구리시의회는 의원 간의 논의를 통해 공개적인 입장을 정하고, 시민들과의 공개적인 토론과 논의 자리를 마련하여 여론취합과 다양한 의견 등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뒤‘지방의회의 의견제시’라는 법률적인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더하여 특별법 법률안에 대해 가·부 결정권한을 가진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장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현 의원은 “구리시민이 정말 원하는 것이 구리-서울간 통합이라면 의원 상호 간의 논쟁과 분열보다는 지방의회가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는 구리시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월20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들의 전년도 도서관 이용실적을 4가지 부문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으로 나누어 부문당 2명씩 총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 시상해 왔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쟁 중에 부산에서 국회의원들의 기증도서를 모아서 한명의 직원에 아주 작은 서재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는 등 인공지능 시스템 대전환의 시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하면서 눈부신 과학기술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과도한 정보가 쏟아지는 측면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위한 입법, 정책 정보 지원 필요성을 이미 알고 있던 선배 의원들 애국심이 오늘 도서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는 축사에서 세계 일류 의회도서관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라면서 그 과정에서 국회 차원에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가 아젠다를 지향하는 의회도서관,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도서관, 국민의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상정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번 행사에서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 8명에 대한 시상을 했으며, 서영교·박용진·민홍철·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규·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등 수상했다.
"장혜영 의원,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장혜영 의원,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장혜영 국회의원(녹색정의당)이 2월20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들의 전년도 도서관 이용실적을 4가지 부문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으로 나누어 부문당 2명씩 총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 시상해 왔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국회도서관은 1952년 전쟁 중에 부산에서 국회의원들의 기증도서를 모아서 한명의 직원에 아주 작은 서재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는 등 인공지능 시스템 대전환의 시대를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하면서 눈부신 과학기술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과도한 정보가 쏟아지는 측면도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위한 입법, 정책 정보 지원 필요성을 이미 알고 있던 선배 의원들 애국심이 오늘 도서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는 축사에서 세계 일류 의회도서관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라면서 그 과정에서 국회 차원에서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가 아젠다를 지향하는 의회도서관,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도서관, 국민의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상정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번 행사에서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 8명에 대한 시상을 했으며, 서영교·박용진·민홍철·임오경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규·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등 수상했다.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상 수상!, 임오경 국회의원,"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상 수상!, 임오경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월20일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행사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 2022년에 이은 2회째 수상으로 임의원은 의정활동을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들의 전년도 도서관 이용실적을 4가지 부문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단행본 대출 이용, 전자도서관 이용)으로 나누어 부문당 2명씩 총 8명의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 시상해 왔다고 전했다. 또 임의원은 2023년 ‘전자도서관 이용 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면서 꾸준한 의정 및 입법 활동 연구는 지난 4년간 국정감사 우수위원 11회,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등 주목할 만한 의정성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1대 4년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임의원은 경기도 1위, 전체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위에서 7위 의원들이 비수도권인 것을 감안하면 임의원은 수도권 의원중에서 1위라 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의원은 "꾸준한 공부와 연구가 인정받는 의정활동을 만든다고 믿는다"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탐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 나은 김포, 꼭 필요한 사람 김주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이라는 3개 철도망 확충을 빠르게 실현해 김포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명소와 문화공간을 늘려 시민이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김윤자 혁신더하기 연구소 이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선거사무소는 김포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년·우상호·우원식·윤호중 국회의원 등 43명의 국회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주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김포로 끌고 오겠다’라는 의미로 김주영 예비후보가 5호선 지하철 모형을 이끌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펼쳐졌다. 김주영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시니어부문 김민수 공동선대위원장과 2030부문 박준이 공동선대위원장이 김 예비후보에게 선거운동 점퍼와 운동화를 전달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애인·여성·청년 대표로 각각 감정동, 장기동, 풍무동 주민이 축하 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계.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내가 왜 정치를 하는가’ 생각해보면, 노동운동을 할 때 그랬던 것처럼 늘 사회적 약자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입문한 후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안전망 확충 등 주요 과제는 물론, 김포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김포시민의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먼저 2021년 6월 광역철도망이 하나도 없던 김포에 3개의 철도망을 놓는 것으로 반영된 제4차철도망계획, 즉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인천2호선의 빠른 추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GTX-D노선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5호선 김포 연장도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면제 법안을 꼭 통과시켜 5호선을 하루빨리 김포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선 의원이 되면 김포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 또 김포에 많은 명소와 문화공간을 만들어 김포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힘내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사무실에서 앞으로 많은 김포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약에 녹여 넣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길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함께 해달라.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주장한 국회세미나, 뜨거운 호응속에 마쳐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주장한 국회세미나, 뜨거운 호응속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 치밀한 기획으로 음악교과의 분리의 당위성과 대안제시로 교육정책을 추궁한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 국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환영의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예술을 통한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교육전문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정은경(부산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정은경 교수는 지난 40여년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음악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의 누락과 정서와 정신 건강에 있어서 음악교과 역할의 외면 등을 알려 음악교과의 분리를 통해 학교교육에서 정상적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의 당위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1세션부터 달아올랐다. 원로 음악교육학자인 이홍수(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교수는 ‘바로 보고 바로 잡자’라는 발제에서 즐거운 생활은 음악, 미술, 체육의 기본 · 기초의 습득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즐거운 생활이 시작된 이래, 한국음악교육학회는 음악교과의 복원을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심지어 교육과정 담당국장, 과장들까지 문제점을 시인했으나 ‘통합지상주의’ 교육자들의 반대로 실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 그 확실한 독립을 외친다'라는 기조발제에서 임미선(단국대학교) 교수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음악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단순히 노래를 배우거나 악기 다루기를 넘어서는 깊은 의미가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가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성토했다. 이동희(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박지영(수원대학교) 특임교수가 공동으로 발표한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의 국악 내용 고찰에서 4차 교육과정부터 등장한 ‘즐거운 생활’은 교과교육에서 뜨거운 감자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 중에서 ‘국악내용’에 주목했다. 국악 관련 논의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 1. 학습자가 속한 사회문화의 맥락에 맞는 학습을 가능하게 함. 2. 문화적 고유성, 사회적 성격, 복합성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물 3. 개인의 문화 정체성이 시의 적절하게 확립될 수 있는 매개 4.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음악교육의 기초 마련 필요 통합교과서 분석을 통한 음악 내용의 문제점 및 외국 음악과 교육과정 고찰을 통한 방향을 제시한 오지향(전남대학교) 교수, 최미영(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문경숙(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양소영(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주만(경기 이천 단월초등학교) 교사는 주제명(봄, 여름, 가을, 겨울) 교과서가 등장하여 교육과정에 교과(즐생)로서 이름은 있으나 교과서는 없는 교과라고 평가하고 한국과 외국(미국, 영국, 일본)의 초등 저학년 음악과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비교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음악교과는 반드시 독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은정(제주대학교) 교수, 김성지(한라초등학교) 교사, 송정주(대구 동성초등학교) 교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아동기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음악은 역사를 통해 구축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라며 음악교육은 충분한 교육없이는 음악 문화적 발전이 어렵고, 민요와 지역 음악 문화의 보존과 전파는 음악교육의 핵심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의 음악교육 실태 인식에 대해 1,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여 통합교과 분리 독립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입증하는 치밀함으로 세미나의 신뢰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제3세션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바란다'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음악 교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음악교과의 역할을 발표한 주대창(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인류 문화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실시해 온 음악교육에 대해 “리듬과 곡조는 그 어떤 것보다 영혼 깊숙이 관여하며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쳐 우아한 품성을 갖게 한다“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고 실증적 입장의 교육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는 음악적 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교과 독립운영을 바라며’를 발표한 김혜연(서울 우장초등학교) 교사 대표는 "발생학에서 ‘결정적 시기’라고 부르는 시기가 있다. 대부분 5세 전후로 보고 있으며 출생 이후 시각, 청각, 평형유지 등 감각 기능은 물론 언어 표현 등이 급격하게 성숙해지는 시기이다. 뇌 과학 관점에서 보면 신경계가 확립되는 시기이다. 음악성도 이 시기와 관련이 있다.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우리 모두는 절대음감을 갖고 태어나지만 6세 전후에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절대음감이 남아 있느냐가 결정된다고 한다. 교육자들이 수월성 교육으로 청감각을 계발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위한 '국회세미나'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가 없는 것을 아시나요'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공적인 세미나로 성과를 거둔 행사였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갑 지역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 원내대표는 용인을 세계 반도체 수도로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대표는 정계 입문 전 약 30년간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삼성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 출신이다. 이후 문재인 前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6월에는 ‘반도체엔 여야가 없다’는 신념으로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을 맡아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의 토대가 된 <K-반도체 전략>과 <K-칩스법>을 완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18살 양향자가 용인으로 입사하고, 28년 후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되었다. 용인이 제게 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반도체 수도 용인’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최우선 공약으로 양 대표는 ‘2028년 남사·이동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을 내세웠다. 8년이나 지지부진하며 처인구의 지역 발전을 더디게 만든 원삼면 SK하이닉스 사태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양 대표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시작도, 끝도 양향자가 하겠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2년 반이면 부지 선정부터 공장 가동까지 완료된다. 속도전에서 밀리면 대한민국 반도체는 다 죽는다. 양향자의 추진력으로 용인 특화단지의 보상 절차를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공장을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밖에도 양 대표는 △반도체 고속도로 개통 △용인터미널 ↔ 동탄·수원·판교 셔틀버스 개설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센터 유치 △영재고·마이스터고·자사고 설립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남인순·김태년 국회의원 “위례신사선 조속 추진하라”정부와 서울시에 촉구
민주당 남인순·김태년 국회의원 “위례신사선 조속 추진하라”정부와 서울시에 촉구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과 김태년 국회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위례신사선 건설은 분양 당시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그렇지 않는다면 정부와 서울시의 대규모 분양사기와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를 현실화하여 조속히 정상화하고, 조기 착공하여 철도교통 불편을 해소하라”고 정부와 서울시에 촉구했다. 남인순·김태년 의원은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LH공사와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 하남시 일원 675만㎡에 세대수 4만 4,458호(11만 719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3년말 입주를 시작하여 지난달 현재 입주율이 91%에 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위례선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인 반면, 위례신사선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위례신사선 실시협약안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통과 및 조기 착공 등을 요청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있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고 “위례신사선 건설사업과 같은 대형공사는 고난이, 고품질이 요구되고, 공기단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변화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비용 책정이 필요하며,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납부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에 대한 이자수익을 환원하여 위례신사선 건설사업 정상화에 기여해야 마땅하다”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이 정상화되어 교통불편 해소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서울시는 의지를 갖고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은 2018년 11월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B/C 1.02로 적격 판정을 받았고, 2019년 서울시에서 제3자 제안공고를 하여 2020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2020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실시협약안을 마련하여 사전심사를 거쳐 2023년 7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였다”면서 “그러나 실시협약안을 2023년 9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상정하였으나 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분 반영방안에 이견이 발생하여 통과되지 못하였으며, 이후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시행자인 GS건설컨소시엄간 협의해 왔으나,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적정한 총사업비가 반영된 실시협약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총사업비 1조 1,597억원 중 국비와 시비가 30%, 광역교통개선분담금 20%, 나머지 50%는 민자투자로 분담하는데,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직된 사업비 책정 시스템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예측할 수 없는 사유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건설공사비가 급등하였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시행자인 GS건설컨소시엄은 과도한 총사업비 조정 요구는 자제해야 하며, 위례신사선이 금융PF 사업 중에서 다소 수익률이 낮더라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와 서울시는 예측할 수 없는 사유로 인한 자재 가격 상승 등 각종 리스크를 민간시행자 일방이 부담하도록 전가해서는 안되며, 입찰 이후 주요 자재 가격변동분을 총사업비에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여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을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잇달아 면담..."15년 만의 방문"
김진표 의장,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 잇달아 면담..."15년 만의 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크로아티아에 이어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는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전쟁으로 희생된 젊은 군인들의 넋을 기린 뒤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왔다"며 "최근 태양광 발전, 자동차부품,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체결도 제안했다. TIPF는 국가 간 경제협력 체계로, 무역·투자·공급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또 "두 나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려면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에서 공부하고 서로를 제대로 알아가는 개척자들로 그들을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국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 교류사업과 정부초청 장학 사업 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젤랴즈코프 의장은 "앞으로 불가리아–한국의 전략적인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희망하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관심이 매우 많다"며 "불가리아는 인력이 풍부하고 산업 인프라와 교통망도 발달해 개발 가능성이 많고, 또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불가리아에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장 면담 이후 김 의장은 불가리아 대통령궁으로 이동,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양국관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장은 "불가리아는 많은 전쟁과 국난을 겪었음에도 독창적인 문자(키릴문자)와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우리와 공통점이 많다"며 "한국은 불가리아의 OECD 가입을 지지하며 향후 OECD 가입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가입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업의 對불가리아 투자가 늘어나려면 무엇보다 불가리아가 지닌 장점을 한국의 경제 유관기관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기존에 투자를 진행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불가리아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라데프 대통령은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한국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관련 부서가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CT와 전기차 배터리 등 한국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불가리아에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얼마 전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투기 FA-50이나 K-2 전차에도 관심이 많고, 방산분야에서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빠른 시일에 한국 대통령과 직접 만나 다시 한번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면담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불가리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글학교 지원 확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불가리아 측의 행정지원 협조 등 건의사항과 ▲복수국적 및 비자 문제를 비롯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양국 정부와 협의해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