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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 예매율 1위 기록
뮤지컬 '엑스칼리버' 예매율 1위 기록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4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16일 오후 2시 진행된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 사이트 내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일부 회차는 30초 만에 매진되는 등 1~3차 티켓 오픈에 이어 4차 티켓 오픈까지 '엑스칼리버' 공연을 향한 관객들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파크 티켓 기준 일간, 주간에 이어 월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흥행 대작임을 증명했다. 앞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작품성과 대중성, 규모에서 모두 압도적인 재연으로 올라섰다는 극찬을 받으며 지난 8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맞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기준 관람 평점 9.6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 중인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공식 시사회로 국내 초연됐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거나 크게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은 장면들을 과감하게 줄이거나 삭제, 수정했으며 장면의 순서와 내용, 노래 구성도 새로워지며 각 캐릭터 여정이 더욱 명확하게 그려졌다. 특히 주인공 아더의 노래를 비롯한 신곡이 추가돼 관객들은 '엑스칼리버' 주옥과 같은 넘버를 더 폭넓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코로나 2년차, 작품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코로나 2년차, 작품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단편 1,432편, 장편 118편, 총 1,550편 접수.」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개최되는 독립영화 결산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총 1,550편(단편 1,432편, 장편 118편) 이라는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우며 작품 공모를 마무리했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2021', 포스터 / 제공=서울독립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작품 공모는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단편 작품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1,432편, 장편 작품은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118편이 접수되면서 2021년 최종 공모 편수는 총 1,550편이 되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총 117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14년 1,004편을 기록한 이후 작품 공모에 매해 꾸준히 천 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고, 거의 매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2년 차,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창작자들은 작품 활동을 끊이지 않고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이면서, 지속 가능한 힘의 근거이기도 하다.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한국에서 개봉된 총 615편의 영화 중 106편이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시도로 가득 찬 독립영화였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저력을 독립영화의 활발한 생산과 그 환경에서 찾는 해외 전문가들도 있다.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올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하면서,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출품된 독립영화들의 활약에도 큰 기대감을 비추었다. 올해 작품 공모 출품작은 단편 1,432, 장편 118편이다. 전년도보다 단편 작품 수가 142편 증가한 반면, 장편 작품 수는 25편 감소하였다. (2020년 출품작 수: 총 1,433편 _ 단편 1,290편 / 장편 143편) 장편은 2018년 이후 매년 꾸준히 오르다 2020년 최다 출품되었고, 올해는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1,185편, 애니메이션 152편, 다큐멘터리 125편, 실험 영화 79편, 기타 9편이 접수되었다. 극영화의 작품 수가 증가했던 작년의 경향을 이어받아 올해도 극영화가 가장 많이 출품되었다. 극영화는 작년에 비해 무려 103편 증가했고, 실험영화는 21편 증가, 약 36%에 해당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소폭 감소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시상에도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서 지원하는 ‘CGK상’이 신설되었다. ‘CGK상’은 본선 장편경쟁과 단편경쟁 부문의 촬영감독 및 스태프 중 1명을 선정하여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작년에 취소되었던 관객상도 부활한다. 전체 상영작 중 관객투표를 통해 가장 호평 받는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출품작은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작품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작품공모 역대 최다 편수 기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단편 1,432편, 장편 118편, 총 1,550편 접수.」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개최되는 독립영화 결산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총 1,550편(단편 1,432편, 장편 118편) 이라는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우며 작품 공모를 마무리했다. [사진='서울독립영화제2021', 포스터 / 제공=SIFF]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작품 공모는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단편 작품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1,432편, 장편 작품은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118편이 접수되면서 2021년 최종 공모 편수는 총 1,550편이 되었다. 전년도 대비 총 117편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14년 1,004편을 기록한 이후 작품 공모에 매해 꾸준히 천 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고, 거의 매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2년 차,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창작자들은 작품 활동을 끊이지 않고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이면서, 지속 가능한 힘의 근거이기도 하다.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한국에서 개봉된 총 615편의 영화 중 106편이 다양한 소재와 신선한 시도로 가득 찬 독립영화였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의 저력을 독립영화의 활발한 생산과 그 환경에서 찾는 해외 전문가들도 있다.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올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하면서,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출품된 독립영화들의 활약에도 큰 기대감을 비추었다. 올해 작품 공모 출품작은 단편 1,432, 장편 118편이다. 전년도보다 단편 작품 수가 142편 증가한 반면, 장편 작품 수는 25편 감소하였다. (2020년 출품작 수: 총 1,433편 _ 단편 1,290편 / 장편 143편) 장편은 2018년 이후 매년 꾸준히 오르다 2020년 최다 출품되었고, 올해는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1,185편, 애니메이션 152편, 다큐멘터리 125편, 실험 영화 79편, 기타 9편이 접수되었다. 극영화의 작품 수가 증가했던 작년의 경향을 이어받아 올해도 극영화가 가장 많이 출품되었다. 극영화는 작년에 비해 무려 103편 증가했고, 실험영화는 21편 증가, 약 36%에 해당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는 소폭 감소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시상에도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에서 지원하는 ‘CGK상’이 신설되었다. ‘CGK상’은 본선 장편경쟁과 단편경쟁 부문의 촬영감독 및 스태프 중 1명을 선정하여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작년에 취소되었던 관객상도 부활한다. 전체 상영작 중 관객투표를 통해 가장 호평 받는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출품작은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연극 '밀정의 기록',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유 공연
연극 '밀정의 기록',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공유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_연극, 생각을 잇다' 다섯 번째 참가작 연극 '밀정의 기록'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소극장 공유에서 관객을 만난다. 2019년 KBS 보도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밀정 89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상당수 밀정들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고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는 사실이 지금 상황이다. 이러한 잘못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하고 기억해야 하며 상기해야 한다. 이 작품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첫 발걸음으로 '밀정의 기록'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관계자는 "역사를 직시한다는 것은 빛과 그림자 양면을 모두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역사 어두운 그림자를 인식하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그림자에 대해 생각했으면 한다. 이미 쓰인 기록은 바꿀 수 없기에 지금부터 역사는 새로 써나가야 하는 것이다" 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연극 '밀정의 기록'은 1929년 경성 의열단(항일단체) 은신처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5명의 의열단 단원들은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과 일본 사이토 총독을 암살하려는 거사를 준비했지만, 누군가 밀고로 실패한다. 의열단 내부에 밀정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믿음에 금이 간 단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그 밀정을 찾아가는 줄거리다. 이 작품은 소극장 공유에서 2주간 관객을 만난 뒤,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8월 4일 예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에 따라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일행 한 칸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서울시, 도시공간 전문가 온라인 강연 ‘도시기록의 미래: 데이터 큐레이션’ 개최
서울시, 도시공간 전문가 온라인 강연 ‘도시기록의 미래: 데이터 큐레이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신기술과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공간을 기록하는 전문가 인터뷰 영상 ‘도시기록의 미래: 데이터 큐레이션’은 지난 5월 2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도시에 대한 기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별의별 도시기록가’가 기록의 전통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루었다면, 이번 ‘도시기록의 미래’는 그의 후속편 성격으로 기록의 미래적 가치와 활용에 집중한다. 과거 기록이란 주로 글, 그림, 사진, 영상이었지만 오늘날 기록이란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생산되는 데이터(전자기록물)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우리 도시공간에 관한 기록과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의 활용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시도와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3D스캔 전문가 김호중(ABIM건축연구소 대표), 드론 전문가 박원녕(엔젤스윙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소원영(MIT Urban Information Systems 박사과정), 인공지능 건축설계 전문가 조성현(스페이스워크 대표), 디지털 아카이빙 전문가 김선혁(레벨나인 대표), 데이터를 통한 사운드아트 전문가 김호남, 전민제, 홍광민(팀트라이어드 작가)까지 총 7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김동구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이번 시리즈는 도시건축센터 아카이브 기능의 일환으로 기획된 대시민 프로그램이다”라며 “기존 아카이브가 도시와 건축 등 기록화 대상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면 2020년 ‘별의별 도시기록가’와 2021년 ‘도시기록의 미래: 데이터 큐레이션’은 도시와 공간을 기록하는 사람에 대해 초점을 맞춘 도시건축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당선작 선정
파주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당선작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43건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는 접수된 기록물 중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기록물들을 심도 있게 평가했고 기록상(대상) 1명, 한반도상(최우수상) 2명, 평화상(우수상) 5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기록상(대상) 수상자는 1925년 발간된 사씨남정기 초판본 및 1950년 경기도 도민증 등 문서 및 고서 68건을 비롯해 100년된 재봉틀, 제사용품 등 생활박물 180여건 등 총 258건의 귀중한 기록물을 제출한 유해균 선생이다. 유해균 선생으로부터 출품된 다양한 기록물은 자료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마을의 기록으로 문화사적 가치와 품질이 매우 높고 일상의 사소한 물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반도(최우수)상에는 유연수 선생이 선정됐다. 유연수 선생이 제출한 1923년 일본에서 발행된 파주군지와 파주시 독립운동가 유영 선생의 젊은시절 등에 관한 다양한 사진들은 금촌·탄현·장단 등 파주 내 다양한 지역들에 관한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한반도(최우수)상 수상자 여민구 선생은 공무원 봉급명세서 및 봉급통장, 공무원증, 발령장 등은 공직 임용부터 퇴직까지 40년간 빠짐없이 모아온 일상의 기록물을 제출해 수상했다. 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일상아카이빙 사례로 크게 주목받았다. 파주시 민간기록물 관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생활사료와 문헌자료가 다양하게 출품된 점이 특히 고무적”이라며 “파주시민들의 기록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됐고, 앞으로의 파주시 민간기록물 수집과 활용 측면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파주시는 향후, 당선작들을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제3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하반기에 진행된다.
[전시정보] 『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展』, 전담 사진 작가의' 비틀즈' 청춘의 기록.
[전시정보] 『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展』, 전담 사진 작가의' 비틀즈' 청춘의 기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모습과 더불어 인간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 '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전(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展)’이 4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 3관에서 열린다. [사진='더 비틀즈 바이 로버트 휘태커 展’ 포스터 / 제공=xci]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밴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늘 회자되는 비틀즈. 이번 전시에서는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전담 사진작가였던 로버트 휘태커가 포착한 비틀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비틀즈의 전성기 시절 모습과 더불어 인간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되고 더불어 비틀즈의 성장 과정과 역사, 음악적 변화까지 총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비틀즈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오디오 가이드에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주목받은 뮤지션 임헌일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정원영 밴드, 아이엠낫, 메이트 등 밴드를 거쳐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헌일은 누구보다 큰 음악적 열정으로 비틀즈와 공감대를 형성해 전달력 있는 가이드라인을 선사할 것이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은 시각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단체에 기부 예정이다. 음악은 바쁜 일상의 도피처이자, 치유의 효력을 지니고 있다. 비틀즈의 음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대중을 열광하게 한다. 비틀즈의 음악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사랑 노래에만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을 지닌 음악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발전했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실험적 음악을 했다. 특히 마지막 앨범 ‘Let it be’는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Let it be 발매 50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비틀즈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영화정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아홉 스님의 치열했던 90일간의 기록.
[영화정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아홉 스님의 치열했던 90일간의 기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소리로 보는 세상이 열린다!' , '상월선원', 치열했던 90일간의 모든 순간을 담다!」 하루 한 끼, 옷 한 벌, 열 네 시간 정진, 깨달음을 얻기 위한 아홉 스님의 90일간의 특별하고 위대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이 오는 5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메인 포스터 / 제공=Studio-AA]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정진했던 아홉 스님, 90일간의 유례없는 혹독한 동안거를 결지의 소리로 담아낸 수행 밀착 다큐멘터리이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지난 2019년 11월 11일부터 90일간 진행된 아홉 스님의 천막결사 수행 기간 동안 함께했던 세상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냈다. 대중결사와 안거가 결합된 최초의 도심 내 ‘동안거(冬安居)’였던 이번 상월선원은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된 유례없는 90일간의 정진으로 한국 불교의 중흥을 위해 기꺼이 용맹정진한 아홉 스님의 뜻깊은 도전이었다. 한 겨울 매서운 추위와 맞서 천막 하나에 의지한 채 혹독한 수행의 시간을 보낸 아홉 스님의 90일간의 여정을 밀착 취재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슴 뜨거운 용기를 선사하며 힘든 이들을 위로할 전망이다. 여기에 편안한 목소리로 신뢰감을 더하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듣는 90일간의 소리는 종교를 넘어 극장가에 평화와 화합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홉 스님과 함께 세상의 평화와 한반도의 화합을 위해 합장하는 한국 불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안거(冬安居)’ 기간 동안 이발과 면도를 하지 못해 낯선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아홉 스님의 모습과 뒤로 비치는 떠오르는 태양은 한국 불교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며 아홉 스님의 용맹정진을 위한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국 불교사에서 유례없는 아홉 스님의 용맹정진 전무후무한 90일간의 도전의 소리를 전하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은 오는 5월 19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안양시민대상 35년의 기록’인명록으로 발간
‘안양시민대상 35년의 기록’인명록으로 발간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민대상 35년의 기록이 인명록으로 발간, 수상자들의 명예를 더욱 높이게 됐다. 안양시가 2일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인명록 5백 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민대상 역대 수상자는 총 199명,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환경보전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두 근면성실함을 인정받고 존경 받는 인물들이다. 안양시는 지난 1986년부터 지역사회에 기여한 숨은 인물을 발굴, 안양시민축제 기간 시상식을 거행해 왔다. 수상자들은 2009년‘안양시민대상 수상자회’를 발족,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정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안양시는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과 관리로 공적을 후대에 전하고,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는 의미에서 35회째인 지난해부터 인명록 집필을 추진했다. 인명록에는 시민대상 연혁을 비롯해 역대 수상자의 수상부문과 공적 및 약력, 수상자들이 만든 사진과 서화 등의 작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실려 있다. 이 인명록은 이달 중 수상자 가정, 각 단체와 학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에도 비치돼 시민들은 이곳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명록이 첫 발간된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는 조촐한 발간식이 마련됐다. 백상래 수상자회 제작위원회 회장(1998년 제13회 지역개발 및 환경부문 수상)은 “안양시 시민대상 수상자 인명록 발간은 우리 안양의 발자취와도 같다며, 안양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대상은 시민이 추천해 선정됐기에 더욱 뜻깊고 영예롭다고 전하고, 수상자들을 영원히 기리는 소중한 자료라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김은혜 대변인, 재보궐 역사에 수치로 기록될 ‘떴다방’ 관권선거. 청와대는 부산 시민을 뭘로 보는 건가.”
“김은혜 대변인, 재보궐 역사에 수치로 기록될 ‘떴다방’ 관권선거. 청와대는 부산 시민을 뭘로 보는 건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어떠한 핑계를 댄들 선거 40여일을 앞둔 시점,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대놓고 대통령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채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2월 25일(목)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부산 또 내려가야 겠네” 혼잣말 하던 여당 원내대표, 울산선거 개입 의혹의 대통령 30년지기 단체장까지 ‘우리 편’을 총동원해 쟁점 선거공약의 진원지를 방문하는 것을 ‘뉴딜’이라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이 있을까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라리 같은 당 오거돈 전 시장의 성범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에 죄송한 뜻을 표하려고, 또 자신이 만든 당헌당규까지 고쳐가며 민주당이 후보를 낸 데 대한 사과차 부산에 갔다고 한다면 염치라도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표명했다. 이미 지난해 4월 총선에도 선거 목전 숨가쁘게 격전지를 돈 문 대통령이다. 그러고보니 이 정부의 선거개입은 새로울 것 없는 일상이 된 듯하다고 주장했다. “민생행보를 빙자한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며 과거 야당시절 틈만 나면 비난에 열을 올린 민주당에 거울을 선사하고 싶다. 문 대통령에는 뭐라 할 건가. 가히 선거개입의 ‘뉴노멀’이다. 생색 안나던 재난엔 숨어있던 컨트롤 타워가 선거때는 청와대에 우뚝 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패색 짙은 부산을 차지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주가 처연하다. 2021년 청와대 달력은 4.7까지만 있는가? ‘떴다방’ 관권 선거, 청와대는 부산 시민을 뭘로 보는가. 감히 국민을 얕보지 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