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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뜨거운 성원 속 의미 있는 기록 남기며 성료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뜨거운 성원 속 의미 있는 기록 남기며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관객들과 평단 뜨거운 박수와 찬사 속에 유의미한 기록들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 알레그리아'는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검증된 흥행 콘텐츠 저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10주간 공연 기간 동안 총 87회 공연을 통해 약 17만 명 이상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태양의 서커스'에 대한 관객들 기다림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인생에 한 번은 꼭 봐야 할 서커스", "4년 전에 보고 이번에도 봤는데 역시 믿고 봅니다", "새로운 세계에 다녀온 기분이에요", "상상했던 것 그 이상! 심장이 마구마구 뛰는 순간들이었어요!",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놀라운 쇼", "진짜 추천할 만한 올해 최고 공연" 등 최고 찬사로 작품에 응답했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는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해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15 '퀴담', 2018년 '쿠자'까지 총 6번 내한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85만 명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번 '뉴 알레그리아' 흥행으로 지난 12월 24일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라는 경이적이 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한국 관객들이 절대적으로 믿고 보는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우리나라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뉴 알레그리아'는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알레그리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판으로 전 세계 1,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매료시킨 '태양의 서커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특히 아찔한 곡예와 공중제비는 물론이고 고난도 '플라잉 트라페즈'를 새롭게 도입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왕국을 재현한 2층 규모 세트와 1막 마지막 장면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양 눈폭풍 행위예술은 압도적 경험을 선사하며 세밀한 표현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의상과 분장까지 더해지며 남녀노소 모두 오감을 만족시키는 단 하나 공연으로 올 연말을 사로잡았다. 서사와 완벽하게 접목되는 고난도 곡예와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행위예술, 그리고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예술 경지로 가슴 벅찬 감동과 잊을 수 없는 환희 순간을 선사한 '태양의 서커스'는 내년 하반기에 '루치아(LUZIA)'라는 새로운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해외에서도! 응급실에서도! 군의무대에서도! 유용한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건강을 지켜요
보건복지부, 해외에서도! 응급실에서도! 군의무대에서도! 유용한 ‘나의건강기록’ 앱으로 건강을 지켜요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2월 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에서‘나의건강기록’ 앱 이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공기관의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합적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 2월 출시됐다. 이번 공모전은 “나의 건강정보, 내가 직접 활용해요!”를 주제로 하여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됐으며, ‘나의건강기록’앱 사용자들의 뜻깊은 수기 총 67건이 접수됐다. 최종적으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 중 대상과 우수상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상을 받은 황규찬 님은 해외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한국에서 준비해간 의료 기록 서류가 젖어서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나의건강기록’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확인하고 영문으로 된 의료 기록을 외국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무사히 진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우수상은 총 세 명으로, 김○아 님은 올해 8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이송되어 진료를 받을 때, 백찬희 님은 부모님의 각종 건강검진 결과를 한눈에 보고 건강관리를 도와드릴 때, 이충헌 님은 육군 의무병 복무 중 육군 장병들의 예방접종 이력 확인을 도와주고 예방접종 해줄 때 ‘나의건강기록’앱을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를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대상을 받은 작품은 보건복지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여 의료 마이데이터의 편의성과 유용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나의건강기록’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뿐만 아니라 iOS 버전(아이폰용)으로도 출시되어 있으며, 12월 9일 기준 ‘나의건강기록’앱 사용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 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의 대표 건강관리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의료정보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나의건강기록’ 앱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개선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은 “향후‘나의건강기록’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개선(UI/UX 등)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댕리단길 역사 조명, 친일반민족 역사도 분명히 기록해야”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댕리단길 역사 조명, 친일반민족 역사도 분명히 기록해야”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8일, 만안구청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무경제위원회 예비심사에서 “댕리단길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기 위해서는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분명히 기록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만안구청은 지난 8월에 시작한 ‘만문누리’ 사업을 설명하며, 안양3동 댕리단길 초입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에 대해 소개했다. ‘만문누리’는 안양시 원도심인 만안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기록하는 민간협의체다. 김 의원은 “댕리단길에 설치 예정인 지명 동판 시안에는 1932년 조선직물을 시작으로 1944년 조선비행기주식회사 공장, 1948년 금성방직, 1977년 대농단지 등이 기록되어 있다”라며 “조선직물은 일본군 군복을 생산하던 일제의 방직공장이고, 조선비행기주식회사는 반민특위 체포 1호이자 친일인명사전에도 등록된 박흥식이 조선인을 징용해 일본군 비행기를 생산하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직물과 조선비행기주식회사가 댕리단길의 역사인 것은 맞지만, 일제시기 친일반민족행위의 부끄러운 역사가 머문 곳이기도 하다”라며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만문누리의 취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친일반민족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기록해 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지명 동판 설치 사업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검증하는 과정에 있다”라며 “댕리단길 지명 유래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제안한 내용을 충실히 검토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역사를 기록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외교부 공공외교 협력 사업, 재일민족학교 글로벌 멘토링 사업, 독도수호국제연대 등의 각종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연극뉴스] 『아트』, '관객 평점 9.8, 연일 매진 기록!', 11일 폐막.
[연극뉴스] 『아트』, '관객 평점 9.8, 연일 매진 기록!', 11일 폐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정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공감 불러일으켜!」 지난 9월 개막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공연된 연극 ‘아트(ART)’가 오늘 11일(일) 공연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아트', 페어별 공연 모습 모음 / 제공=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나인스토리] 캐스팅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연극 ‘아트’는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비롯,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관람 평점 만점에 가까운 별점은 물론 호평 가득한 후기들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역시 변함없이 ‘아트 돌풍’을 입증했다. 전 세계가 인정한 마스터피스이자 큰 사랑을 받는 연극 ‘아트’는 오랜 우정을 이어온 세 친구 마크, 세르주, 이반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갖춘 수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시즌은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부터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박정복, 박은석까지 화제의 캐스팅으로, 각기 다른 서사를 담아낸 페어별 매력들이 수많은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전 시즌에서도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 최재웅,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 박은석은 디테일한 연기에 농익은 노련미가 더해진, 믿고 보는 조합이자 극의 든든한 기둥 역할로 중심을 잡고 작품을 이끌었다. 수십 년 연기 경력과 연륜의 배우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의 시니어 페어는 뜨거운 열정으로 관객뿐만 아니라 후배 배우들에게까지 감동과 귀감이 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 (일명 슈또풍) 페어는 ’대학로 대표 절친’답게 매회마다 극강의 케미를 선보였다. 11명의 베테랑 배우들이 보여준 세 친구 마크, 세르주, 이반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은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우정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공감을 불러일으켜 ‘페어별 N차 관람’으로 이어졌고,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12월 11일(일) 막을 내리는 연극 ‘아트’는 오는 10일(토) 저녁 공연과 11일(일) 공연에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 기록관리기준 정비로 주민편의 강화 나선다
성동구, 기록관리기준 정비로 주민편의 강화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동구는 구민을 위한 일상 생활밀착행정 강화와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체계 개선을 위해 업무표준인 기록관리기준표를 정비했다. 기록관리기준표는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보유한 모든 기록물의 기능(업무)분류와 보존기간, 보존방법, 공개여부, 접근권한 등의 관리기준을 정한 표준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립하여 운영되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 기록관리기준표 정비는 대민 업무의 최소 표준인 기록물 생산방식과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구청 민원여권과와 17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기록관리기준표 현황분석을 통해 대민 밀착행정의 중심인 민원여권과와 동 주민센터의 단위과제 및 기록물철(과제카드)가 비표준화 상태로 운영됨을 확인하고, 분석 절차를 거쳐 단위과제와 기록물철 관리기준의 표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각 부서가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용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에 따라 구민의 일상적인 밀착행정인 일선의 민원행정업무 기록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구조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인사이동 등 업무담당자의 변경 시에도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파악을 통해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 수행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향후 이번 정비 결과를 발판으로 순차적으로 전 부서의 업무현황 분석을 통해 전체 수행 사무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표준 개선을 진행하고, 구민에 대한 다양한 민원정보제공 및 신속한 처리, 생산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밀착행정의 핵심은 모든 담당자의 업무표준 활용을 통한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에서 나온다.”며 “순차적인 전부서 기록관리기준표 정비를 통해 우리 구의 업무 관행과 체계를 개선해 앞으로도 성동구가 유능한 지방정부로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애민정신과 실용주의에 입각해 문서기록관 위치 선정!
남양주시, 애민정신과 실용주의에 입각해 문서기록관 위치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시민의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시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 청사 분리 운영에 따른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관의 사무 환경을 개선하고, 남양주시청 제1청사 측면 유휴 부지에 남양주시 문서기록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고의 만고율이 99%에 달해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를 다산동 6018(공공 청사 2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직원들의 불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청 제1청사 측면 유휴 부지로 건립 위치를 옮기고, 집단 주거지 근접 거리에 위치한 공공 청사 2부지는 신속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거쳐 토지 매입을 하고 그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남양주시청 제1청사의 사무 공간은 연면적 22,534㎡ 규모로, 시는 부족한 업무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관과 신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11,886㎡ 규모의 별관을 신축하는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을 계획해 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존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다시 검토한 결과 부서의 분산 배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약 21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해 신청사 건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의 별관과 신관을 존치하고 내부 사무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신설될 남양주시 문서기록관은 현재 만고율이 99%에 육박하고 있는 기존 기록관의 기록물 보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정신에 입각해 현재 제1청사 측면 유휴 부지를 이용해 남양주시 문서기록관과 주차장을 건립하고, 청사 사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공공 청사 2부지(3,019㎡)에는 신도시 자족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우선적으로 별관 내부 사무 환경을 개선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남양주시 문서기록관과 주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