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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국, 팬클럽 기부 행사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국, 팬클럽 기부 행사 참여
가수 김종국이 팬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김종국의 팬클럽 '파피투스'는 좋은날, 좋은사람들과, 좋은일 하는 '파피투스 좋은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던 파피투스는 올해에는 '좋은날' 행사를 통해 온라인 모금 외에 자선바자회, 애장품 경매 등을 진행하게 됐으며, 많은 팬들이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종국도 당일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에게 김종국의 애장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수술비가 필요한 어린이와 효창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종국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애초 기획은 팬들이 지난달 김종국의 생일을 맞아 진행하려던 행사였으나, 나라의 어려운 일로 한 달 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종국 팬클럽 자선 바자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 역시 멋지다", "김종국, 팬들도 착한 듯", "김종국, 보람찬 생일을 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발기부전, 전문의의 동의 없이 치료제 복용하면 부작용 나타날 수 있어
발기부전, 전문의의 동의 없이 치료제 복용하면 부작용 나타날 수 있어
[선데이뉴스]성비뇨기과를 찾은 김모(45세.자영업) 씨는 부부관계를 두려워 한다. 평소 원만했던 부부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조루 증상이 나타나면서부터 라는 것. 조루란 성인 남성의 30~50%가 갖고 있을 정도로 남성 성기능 장애 중 가장 흔한 증세다. 조루는 젊은 층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스스로 사정을 통제하지 못하며, 보통 질내 삽입 후 피스톤 운동 2분 이내 사정하는 경우가 조루증이다. 이러한 조루는 발기부전의 초기증상에서 시작한다. 발기부전은 성기능 문제 중에서 중년남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약 33.2%, 50대 59.3%, 60대 79.7%, 70대 82%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2명 중 1명이 발기부전인 셈이다. 이처럼 발기부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는 20대부터 시작하여 다양하며, 횟수가 늘어나다가 일어나는 것 자체가 잘 안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결국 성교에 실패하는 일이 잦아질 수 있게 된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 원인은 정신적 문제로 발생하는 심인성과 신체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질성으로 나눌 수 있다. 50% 이상은 기질성으로 발생하고 고령이 될수록 기질성의 비율은 더 높아진다”며 “심인성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심리적 요인으로는 발기가 잘 안 되면 어떡하나 하는 실패에 대한 불안, 두려움, 우울증, 정신적 갈등, 육체적 매력 결여, 노화에 대한 걱정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루, 발기부전과 같은 남성 성기능장애 해결을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약이나 주사요법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런 치료도 다 소용이 없는 경우 발기부전 수술적 요법이 최선이다. 이무연 원장은 “현재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종류만 해도 수십 여 가지가 있다. 일부에선 가격 경쟁으로 전문의의 진단 없이 발기부전 약을 유통시키고 있다. 때문에 잘못된 판단으로 전문의의 동의 없이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평소 발기부전 치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발기부전 수술병원이 늘어남에 따라 수술 전후 사례를 꼼꼼히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빽가-오상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에 재능기부
빽가-오상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에 재능기부
[선데이뉴스]코요태 빽가와 오상진이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에 재능기부를 했다. 24일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와 공동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인 ‘Dear Tomorrows(디어 투모로우즈)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하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Dear Tomorrows(디어 투모로우즈)’ 사진전은 국내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코요태의 멤버이자 프로사진작가인 빽가(본명 백성현)가 전체 사진 콘셉트 기획 및 사진촬영을 맡았고, 방송인 오상진이 오디오북을 통해 사진 설명을 맡았다.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이정준 회장은 “질환으로 인한 상처를 드러내는 사진전을 진행하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라며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다”라고 캠페인 개최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 콘셉트 기획 및 촬영을 맡은 빽가는 “큰 병을 앓고 난 후유증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크게 남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라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우들에게 본인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일깨워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관람객들이 이들의 사진을 통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질환의 후유증을 딛고 일어선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상진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라는 생소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힘들었을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본인의 목소리로 어루만져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계기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재능기부에 선뜻 나서준 배경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제 6회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인 24일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E-book이 공개 되며, 오프라인 사진전은 5월3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커뮤니티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데이뉴스]최경주, 안산 단원고에 1억 기부
[선데이뉴스]최경주, 안산 단원고에 1억 기부
골프선수 최경주(44·SK텔레콤)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침통함에 빠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23일 최경주재단을 통해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지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있는 최경주는 "후원하는 장학생, 제 큰아들과 같은 또래의 학생들이 꿈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희생당한 사실에 애통함을 감출 수가 없고, 유가족에게도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낙담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생존자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재단을 통해서도 단원고 학생의 형제, 자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안산의 지역 아동센터 3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어 안산과 인연을 맺은 최경주재단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조 현장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오늘 탑승객 476명 중 사망자 150명, 실종자 152명, 구조자 17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선데이뉴스]연극 ”홀스또메르”, 매회 20석 객석기부 선행
[선데이뉴스]연극 ”홀스또메르”, 매회 20석 객석기부 선행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유인촌이 출연하는 연극 '홀스또메르'가 기부선행에 나섰다. 매년 뮤지컬, 연극, 콘서트 할 것 없이 무수히 많은 공연들이 오르고 있지만 문화예술을 소비하는 이들의 수는 한정돼있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음악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가 평소 문화혜택을 자주 누리지 못하는 문화예술 소외계층들을 위해 객석 기부 형식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 나눔은 지난 2월 28일 공연 개막 이후 약 1개월의 공연기간 동안 매회 20석씩 객석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신길 종합사회복지관, 봉천자활센터, 굿네이버스 등 복지단체, 구호단체들을 통해 총 500명의 문화예술소외계층이 문화 나눔을 통해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관계자는 “홀스또메르는 삶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고 나아가 치유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문화 나눔을 통해 공연이 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꼭 추천하고픈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이 나눔을 통해 함께 본 모든 세대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든 세대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어떻게 늙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남기는 연극 홀스또메르는 다시 무대로 돌아온 명품배우 유인촌을 비롯해 1인 3역을 소화하는 중년 여배우 이경미, 김선경 그리고 진중한 무대를 선보일 김명수, 서태화 배우가 출연하고 있어, 오랜 연기생활을 통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무대로 진정한 명품 연극의 진가를 발휘할 중년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홀스또메르'는 2014년 2월 28일부터 3월 30일 한 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장학금으로 전재산 기부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장학금으로 전재산 기부
- “사후 전 재산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 - 임차보증금․ 은행예금 등 7천만원 장학기금으로 기부 [선데이뉴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본인의 재산 전부를 강서구 장학회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할머니는 생전에 “사후 전 재산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유언장을 작성했고, 그에 따라 임차보증금 200만원과 은행예금 등 7천만원이 장학기금으로 기탁됐다. 이 외에도 황 할머니는 그동안 강서구에 2006년 4000만원을 시작으로 2008년, 2010년 각각 3000만원 등 총 1억원의 기부를 해왔다. 이 모든 금액은 생전에 폐지를 주워 모은 돈과 정부 보조금을 아껴 마련한 것이다. 강서구는 황 할머니의 이 기부금을 ‘황금자 여사 장학금’ 이란 이름으로 2007년부터 12명의 학생에게 2천 4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바 있다. 앞으로 강서구 장학회는 황 할머니의 뜻을 기리고자 '황금자 장학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은 13일 오후 4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고인의 유언 집행자 김정환(강서구 장애인복지팀장)씨가 전달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려 2명의 대학생이 각 200만원을 받는다. 황 할머니는 1924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13살 무렵 일본군 종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 지난 1월 26일 9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강서구는 1월 28일 황 할머니의 영결식을 강서구민장으로 치렀으며, 이날 영결식에는 민주당 남윤인순·한정애 의원, 박상구 강서구 구의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업교육업체 이희선 대표, "강의 10번중 2번은 재능기부 할것..직장인과 청소년에 자신감 심어주고 파"
기업교육업체 이희선 대표, "강의 10번중 2번은 재능기부 할것..직장인과 청소년에 자신감 심어주고 파"
행동훈련 전문회사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대표)이 11년간 1000회의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7일 기업교육회사 '인키움(대표 조재천)' 강의장에서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불황기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2시간동안 강연을 진행해 1천회를 기록했다. 인키움은 1999년 '아이엔터'로 설립된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기업으로 청년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잡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기업체 맞춤형으로, 구직자의 기본 자질과 직무수행 역량 진단,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희선 대표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됐을때 첫 강의를 시작해 11년만에 1천회의 강의 기록을 세웠다. 이 대표는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때 강의 시간을 넘기거나 주제와 동떨어진 강의로 교육담당자에게 마이크를 뺏기거나 핀잔을 들은적도 많았다."며 "그때는 원망스러웠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오늘과 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강연을 했던 대기업과 중견기업, 대학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교육담당자분들께 특히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4월에 인천의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아이드림'에서 시각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이 가슴뭉클하고 가장 기억이 남는다"며 "앞으로 '8대2 법칙'으로 10번중 2번은 무료 강의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강에서 "여러분들이 눈은 안보이지만 80세의 어르신도 꿈과 비전을 세우면 청년이고 20세의 젊은이가 희망과 꿈과 희망을 포기하면 노인"이라며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은 목사님, 여군, 풍선공예전문가의 소중한 꿈을 가진 분들과 함께해 제가 소중한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대표는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교육그룹 더필드의 대표로 재직중이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광고 홍보 마케팅, 온라인 소셜 마케팅, 취업 캠프, 청소년 진로, 직장적응훈련 등 강연에 명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감 전도사', '도전정신 대통령'의 애칭으로 기업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생존전략', '열정' 등 강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문화소외이웃에게 객석 기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문화소외이웃에게 객석 기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훈훈한 선행을 준비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연을 보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객석 나눔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이웃을 위해 3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공연 전 기간 동안, 매회 10석씩 문화소외이웃을 위한 객석 기부를 진행하는 것.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해 살고 있는 새터민들을 초청해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분단의 비극’과 ‘뜨거운 형제애’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란문화재단과 쎈스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새터민 외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화 예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도 객석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인재발굴 및 육성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란문화재단의 취지에 맞춰 어려운 이웃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교류의 폭을 넓히는 ‘감성소통’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 이러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객석 기부는 우란문화재단의 모 기업인 SK그룹에서 지원한다. 우란문화재단과 SK그룹은 이번 객석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객석 나눔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해 12월, 쇼케이스 공연 당시 유료 관객 점유율 95%라는 쾌거를 이루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던 최고의 화제작이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아프지만 따뜻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2월 2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4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