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52건 ]
윤석열 대통령,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며 아이들의 꿈이 커가길 응원
윤석열 대통령,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축하하며 아이들의 꿈이 커가길 응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세종시의 중심부에 조성되는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처음으로 개관하는 박물관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도시건축·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으며, 연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종시에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의 국립박물관을 단계적으로 개관하고, 2031년에는 서울 경복궁에 소재한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으로 이전·개관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종시에 국립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했다.대통령은 축사에 이어 박물관 관계자 및 어린이와 함께 박물관 내 여러 전시물을 체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세종시 등 충청권의 어린이 가족와 박물관 설립에 기여한 전문가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공연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등 동화적 환상 세계를 그리는 안녕달 작가 열 번째 창작 그림책 '겨울 이불'이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특히 아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특유 동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이번 작품은 환상 공간 속 또 다른 환상 공간을 중첩하며 짜 놓은 구조가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겨울이불'에서는 작은 방 이불 속, 평범한 공간에서 시작되어 아이 상상으로 매서운 추위를 단숨에 녹이는 따뜻하고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구현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은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아이까지 3대가 모두 등장하는 공연이다. 같이 놀 형제자매나 친구가 없는 아이도, 거동이 쉽지 않아 방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많은 노인도, 늦은 퇴근 후에 혼자서 잠든 아이를 업고 집으로 가야 하는 남자도, 아이 상상 속 가만히 몸을 웅크리고 겨울잠을 동물들까지도 그 누구도 겨울을 외롭지 않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품게 하는 다정한 이야기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구들방 풍경과 아빠와 엄마가 느끼는 그리운 정서를 자극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신비하고 상상력을 넓게 펼치며 상상 동물들과 함께 공연 보는 순간만큼은 그때 시절 나, 지금 나, 우리 모두 추억을 한 이불 온기로 가득 담아 상기시켜 줄 것이다. 2024년 1월 시작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퍼포먼스 홀에서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자.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 공연장 꿈의숲아트센터는 과거 놀이 공원이었지만 지금은 대규모 잔디광장과 산책길 등을 조성해 서울 도심 공원 중심이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센터, 공연장, 미술관 등 시설들이 즐비 되어 있는 곳으로 변신했다. 1월 개막하는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은 '세계문명탐험대', EBS '번개맨', '방귀대장뿡뿡이', '두다다쿵' 등 여러 IP를 통해 뮤지컬, 홀로그램,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온 아동 전문 제작사 애드칸에서 2024년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애드칸은 출판사 창비와 함께 그동안 아동 저작물을 제작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작품을 준비했다. 가족 뮤지컬 '겨울 이불'은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 제복 영웅의 가족을 대통령실로 초청,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 함께 해
윤석열 대통령, 제복 영웅의 가족을 대통령실로 초청,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행사 함께 해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해 전몰·순직군경의 유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실 안에서 개최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제복 영웅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 14명과 배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영웅의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마련됐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순직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신규로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그동안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미성년 자녀들의 멘토(106명)로서 후원을 해왔고, 정부와 민간단체(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가 연계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 지붕구조물 낙하로 머리 부상을 입고 치료 중 순직한 故 허승민 소방위의 유가족(자녀 허소윤, 배우자 박현숙),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故 이태균 상사의 유가족(자녀 이용재, 배우자 정주리),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의 유가족(자녀 유이현, 배우자 이꽃님) 등 군인 유족 4가족, 경찰 유족 3가족과 소방 유족 3가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초청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적은 ‘꿈 카드’를 드림트리(Dream Tree)에 걸어 꿈이 이뤄지길 소망했으며,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의 캐롤 메들리와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쇼를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특히 강직성 전신마비를 갖고 있는 유이현 군의 ‘꿈 카드’를 대신 걸어주며 유이현 군의 꿈이 이뤄지길 함께 소망하기도 했습니다. 유이현 군은 어머니 이꽃님 씨가 남편의 갑작스러운 순직 소식에 충격을 받고 임신 6개월 만에 조산 되어 강직성 전신마비를 갖고 태어났으며 지금도 계속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대통령은 또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보호자들과도 오찬을 함께하며 육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개최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를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해 정말 뜻깊다는 소감을 밝히고, 참석자 모두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대통령은 오찬을 마친 후 이준형 마술사와 함께 아이들의 선물이 깜짝 등장하는 마술을 펼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오늘 아이들에게 제공된 선물은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물건들로, 故 심문규 소방교의 쌍둥이 아들인 심지안 군은 목성을 직접 보고 싶다는 희망에 따라 천체 망원경을 선물 받았고, 유이현 군은 평소 영어를 좋아해 영어학습키즈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도봉구, SH공사와 손잡고 임대주택 반지하 '어르신 공간'으로 탈바꿈
도봉구, SH공사와 손잡고 임대주택 반지하 '어르신 공간'으로 탈바꿈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힘을 합쳐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어르신일자리 작업 및 교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도봉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어르신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임입대주택 반지하 공간 3호에 대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도봉구 지역 내 매입임대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편의 및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공간복지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H공사가 보유 중인 반지하 공간을 도봉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봉구는 제공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 및 운영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쌍문동과 방학동 권역에 반지하 3개소를 리모델링해 어르신일자리 작업 및 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12일 시설의 조성 및 운영관리에 대해 지역 내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도봉시니어클럽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봉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다양한 어르신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비어있는 반지하 공간을 활용해 양질의 어르신일자리사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어르신일자리 작업 및 교육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일자리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