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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로 기쁨 선사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로 기쁨 선사
[선데이뉴스신문]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장애인 7가구와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장애인 가족 대상 봄나들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가한 가족의 일일 매니저로 매칭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별 사진 촬영 △공연 관람 △인절미 만들기 체험 △소감 나누기 시간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항상 집안에서 밖에 피어있는 꽃과 활동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좋은 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는 ‘봄’하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 사업이 오늘 함께한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자 ((주)바른종합관리(대표 신상교) 등)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화전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꽃향기 봄나들이’
고양특례시 화전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꽃향기 봄나들이’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명과 함께하는‘꽃향기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육군 제11항공단 및 한국항공대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육군 제11항공단의 미니버스를 타고 한국항공대학교로 이동하여 교내 설치된 대한항공기(A300)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체험 및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동협의체 위원들과 한국항공대학교 봉사단 학생들이 일정을 함께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국항공대학교가 가까이 있어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방문해 보니 볼거리가 많아 즐거웠다. 나를 위해 이렇게 신경을 써주어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민 공공위원장은“이번 꽃향기 봄나들이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동 협의체 위원들과 한국항공대학교, 육군 제11항공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마을튜터즈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진행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마을튜터즈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방문이웃활동 주민조직 “마을튜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튜터즈는 코로나와 같은 펜데믹 상황 발생 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소규모 방문 활동을 진행하여 서비스 분절을 예방하고, 미술·인지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주민조직이다. 금번 진행된 봄나들이는 마을튜터즈와 매칭된 참여가정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양주시에 위치한 원학농장을 돌아보고‘힐링 화분 만들기’원예체험활동을 통해 봄을 만끽했으며, 식사 시간을 마련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마을튜터즈는“방문 활동을 위해 집으로만 갔었는데, 이렇게 함께 밖으로 나와 바람도 쐬고 식사도 하니 어르신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가정 김모 어르신은“최근 몇 년동안 답답하고 멀리가지도 못했는데 함께 나오니 즐겁고, 동네 이웃들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마을튜터즈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통해 활동가와 참여자가 아닌, 같은 지역주민으로 소통하고 일상에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며 서로를 돕는 선순환적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 진행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와 경제적·환경적 제약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23명의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짝꿍을 이뤄 강원도의 휴휴암과 주문진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봄 내음을 만끽하고, 오랜만에 본 바다 앞에서는 멋진 포즈로 서로 사진도 찍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남 모 어르신(80)은 “한동안 멀리 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들이에 참여하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도 만나니 정말 반갑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 모 어르신(87)은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외식도 하고, 바다를 보며 바람도 쐬니 답답했던 마음이 싹 풀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용희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서로 유대감뿐 아니라 교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보람찬 하루였다.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주는 특별한 하루이자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그간 여가 생활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기획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퇴계원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