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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추진 노력 감사해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추진 노력 감사해요"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별빛마당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9명은 이날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으로 용인중앙시장이 젊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실현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시장 개소 이래 최초로 야시장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원 덕분에 상인회가 더 열심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명소가 됐으면 한다”며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중앙시장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365명의 회원에게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앵콜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인들의 이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시고,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앞장서서 직접 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는 야시장에 대한 인기와 성원의 열기가 중앙시장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지난달 처음 열렸다. 먹거리, 수제맥주,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면서 3일간 약 8만 명이 방문했다. 첫 야시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다시 열린 야시장에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서울 등 용인시 외 지역에서도 찾으면서 5만 명이 방문했다. 만족도 조사에는 1269명이 참여해 81%(1028명)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해 말 경기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주변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학교 주변 현장 방문해 환경 및 시설 개선 노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학교 주변 현장 방문해 환경 및 시설 개선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백현초등학교, 보정동 성호샤인힐즈 아파트, 소현초등학교, 소현중학교 일대를 방문해 학교와 아파트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주민 등과 논의했다. 초중고 학부모 회장들과의 간담회 때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한 학부모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여섯차례에 걸쳐 지역 내 18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ㆍ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은 이 시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학부모들이 제기한 문제들 가운데 곧바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당장 해결이 쉽지 않거나 경기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통을 통한 해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5일 백현초등학교 주변 내꽃공원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장을 방문해 달라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현장에 나와서 살펴보고자 이렇게 왔다”며 학부모들에게 인사했다. 백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상일 시장님, 현장 방문 감동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간담회 이후 신속하게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백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간담회에서 학교 인근 내꽃공원 습지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내꽃공원 습지는 장마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공원 녹지확보에 필요한 공간이기도 해서 시설 설치는 어려운 상황임을 이 시장과 함께 한 주무 공직자들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신 습지에 여러 개 조명과 벤치 등을 설치하고 봄에 꽃가루를 많이 날리는 나무들 가지치기를 하고, 다른 수종으로 바꾸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내꽃공원 녹지공간 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답변에 백현초 학부모 A씨는 “시장이 현장을 직접 보고 성실한 답변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며, 학부모로서 의견을 전달한 데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백현초등학교 방문 이후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성호샤인힐즈 아파트 앞과 소현초등학교와 소현중학교 주변을 찾아 주민, 학부모들과 대화했다. 성호샤인힐즈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진입로 사거리의 보행 안전 강화, 학생들이 통학로로 활용하고 있는 아파트 안의 소실봉 계단 보행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다. 성호샤인힐즈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진입로 신호등 설치는 ‘2016년 3차 용인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신호등 설치 기준에 맞지 않아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25일 이 시장과 동행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는 경찰서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다음 달까지 사거리 일부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바꿔 통행 차량의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고, 주민들은 환영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여러 걱정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앞으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야 할텐데 시 공직자들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시가 사업 공동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ㆍ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과 대화해서 예상되는 불편을 미리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위쪽 소현초·중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소실봉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서 학부모들이 지적한 낡은 계단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학부모 회장은 간담회에서 오래 전 설치된 계단의 일부가 낡고 파손되어서 학생들 안전이 걱정된다고 했고, 계단을 이용할 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계단 몇군데에 비상벨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꽤 긴 거리의 계단을 오르면서 상태를 살펴본 이 시장은 “낡은 계단은 즉각 보수하고 계단에 설치된 형광등들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게 좋겠다"면서 "작업을 곧바로 시작해서 올해 안에 마무리 해달라"고 함께 자리한 시 공직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이 시장 방문을 앞두고 계단에 비상벨을 이미 설치했다. 시는 지난 8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21m, 폭 4m 구간의 소실봉 계단 일부 구간 보수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8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계단 보수와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공사를 다음 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소현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B씨는 “지난 간담회에서 말했던 소실봉 계단 보수공사 요청에 대해 이상일 시장이 이렇게 빨리 현장을 찾아 약속을 지킬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이 시장이 용인특례시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칭찬했다. 학부모들은 추가로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제한에 대한 행정지원과 파손된 보도블럭 교체, 학교 인근 옹벽의 안전진단 등도 추가로 이 시장에게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계속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에 대해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정책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며 “간담회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하니 학교와 학부모의 고충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25일 학교 현장 방문을 시작한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각 학교들을 직접 찾아 문제점 해결을 모색하고,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방문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위한 파주시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위한 파주시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파주시와의 정담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이용욱 의원은 “2021년 운정신도시 A3(야당동) 부지로 경과원의 파주시 유치가 확정된 이후 4번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추진해 왔지만, 현재 경과원 이전 과정이 사실상 멈춰있다”며 “당초 계획인 2024년 착공, 2025년 개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파주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도와의 협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파주시의 재정 부담을 감안한 협상에 임해야 김동연 지사의 임기 중에 경과원 이전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와 맞물려 경과원 이전 문제가 지지부진하게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시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민주, 군포1), 윤태길(국힘, 하남1) 도의원, 파주시 지역 조성환(민주, 파주2), 이용욱(민주, 파주3), 안명규(국힘, 파주5) 도의원을 비롯해 김진기 부시장, 재정경제국장, 시민안전교통국장, 도시발전국장, 파주보건소장, 복지정책과장, 관광과장, 산림휴양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 촉구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 촉구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국민의힘)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50세 이상 연령대 거주자가 처인구 전체의 41.3%를 차지하고 있어 중장년 인구가 많은 편으로 처인구청 별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함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사회적 이동 약자들도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소외되면 안된다며 처인구청 별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은 여름에 덥고 습하고 악취가 너무 심해 불쾌감을 유발해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인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17곳을 통틀어 에어컨이 설치된 화장실은 양지주민센터 한 곳 뿐이라며 장마와 폭염을 반복하는 여름철 공중화장실은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이 쉬워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진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화장실은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의 척도이자 국가 위생 수준의 지표로까지 여겨지고 있어 수많은 지자체들이 머물고 싶은 화장실, 쾌적한 공중화장실 사업에 앞다퉈 예산을 투입하고 신경을 쓰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화장실만이라도 에어컨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처인구는 기흥구와 수지구에 비해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지역이 많은데 공공시설 이용의 편의성은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처인구 공공시설의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왕정순 의원, 서울시 차원의 구체적인 종이팩 재활용 체계 구축 노력 필요해
왕정순 의원, 서울시 차원의 구체적인 종이팩 재활용 체계 구축 노력 필요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종이팩의 경우,시민들의 참여 의식 높아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가비채(가치 있는 비움과 채움)’가 지난 19일(목)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토론자로도 참석한 왕정순 의원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재활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종이팩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서울시 정책에 있어서도 개선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왕정순 의원은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뼈대가 되는 제2차 서울시 자원순환 시행계획을 보면 거점 중심의 시민 캠페인 확대와 시스템 구축에 집중되어 있는데, 제한된 거점 중심 체계로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효과의 한계가 분명하다”며, “종이팩의 경우,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도 높은 만큼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종이팩 재활용 시스템 현황과 개선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첫 번째 발제를, ‘종이팩 자원순환 거점 운영 사례 및 개선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이은숙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환경분과장이 두 번째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김태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일자리 창출 기반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 사례/제안), 장한우리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종이팩 운송 체계 구축 사례/제안), 왕정순 의원(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지연 아산시 자원순환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대표(시민의 손으로 만들어낸 자원순환조례 제정 사례/제안)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왕정순 의원은 “오늘 나온 여러 제안들을 정리해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 할 역할들을 찾겠다”며, “특히 독립적인 종이팩 재활용 정책 보완, 기후 약자와의 동행 차원에서의 공공 일자리 확충, 종이팩 구분 배출의 조례상 구체화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더 많은 시민이 거리에서 일상적으로 예술공연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유정희 서울시의원, “더 많은 시민이 거리에서 일상적으로 예술공연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서울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개최된 서울거리예술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관람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예술 및 야외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표 축제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대형작품과 대중성 있는 작품들, 거리예술, 서커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ull Moon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에는 11개 단체가 10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3일간 도심에서 해외 초청 4개 팀 등 31개팀, 170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시민을 위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공연을 즐긴 유정희의원은 “텅 빈 서울 도심의 모습이 더 익숙한 추석 연휴 기간에 이렇게 많은 시민이 거리에 모여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하며, 축제를 기획하고 공연을 준비한 관계자 및 예술가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추석 당일이지만 서울시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개막 공연에 참석했다. 연휴에도 많은 시민이 모여 더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거리에서 365일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선경직물 정신 기억하며 경제특례시 완성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선경직물 정신 기억하며 경제특례시 완성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선데이뉴스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향토기업이자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의 정신을 기억하며 경제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수원 첫 산업, 선경직물(鮮京織物)’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선경직물은 1953년 수원 평동에서 시작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선경직물의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선견지명이 오늘날 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원시에서 시작하고 성장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수원 첫 산업, 선경직물(鮮京織物)’이 11월 19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폐허 속에서 재건한 선경직물’ ▲‘선경직물의 기적’ ▲‘수원과 선경’ ▲‘기업도시 수원’ 등 4부로 구성된다. 선경직물이 SK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사진과 기업 상품들이 전시된다. 선경직물이 수원시에 지원한 문화시설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도 소개한다. 수원박물관은 개막식 후 ‘경제특레시 수원의 연원과 기업의 사회활동’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일제강점기 수원 직물업의 성장 동력과 선경(김인호 동의대학교 교수) ▲수원 지역 근대적 기업가의 등장과 활동(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수원 지역 SK의 성장과 사회적 활동(배경아 SK기념관장) ▲수원 지역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원지역 SK의 성장과 사회적 활동’을 발표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수원의 대표적 기업체들은 1960년대 정치적 변화와 1970년대 이후 고도경제 성장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의 길을 걸었다”며 “하지만 신흥기업이었던 선경직물은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며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경직물은 SK 그룹의 모태이자 뿌리다. SK 그룹 창업주인 故 최종건(1926~1973) 전 회장은 1953년 4월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수원 평동에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립했다. SK그룹은 1962년 2대 故 최종현 회장(1929~1998)이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시ㆍ군이 정치 현수막 난립 방지 노력 기울이자"…31개 시·군 동의 이끌어 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시ㆍ군이 정치 현수막 난립 방지 노력 기울이자"…31개 시·군 동의 이끌어 내
[선데이뉴스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정당ㆍ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시행령을 통한 규제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해말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현수막을 마음대로 걸 수 있게 됐지만 상대 정당 등을 공격하는 내용의 저급한 표현과 비난이 현수막에 마구 게재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철거해 달라는 민원도 쇄도하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국회가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을 폐지하도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결의문을 발의하자”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7명의 시장,군수,부단체장들도 이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협의회 차원의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옥외광고물법의 정당 현수막 특혜 조항을 신속히 폐지할 것과 그에 앞서 행정안전부가 시행령을 통해 정당 현수막 난립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부터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단속 기준이 모호하고 처벌 수위가 권고단계에 머무르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이 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ㆍ군수들의 판단이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각 정당은 지자체의 허가나 신고 없이 15일간 원하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행 이후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도시미관 저해나 운전자 시야 방해 등의 불편 사항이 전국에서 1만4197건이 접수됐다. 시행 전 동기간인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6415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시장의 제안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됐다. 이어 진행된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사업 관련 공공주택법 및 관련 지침 개정 공동 대응 요청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등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박환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전재정 노력, 집행부-자치구 힘만으로 부족, 의회 조례 제정 통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
박환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건전재정 노력, 집행부-자치구 힘만으로 부족, 의회 조례 제정 통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9월 11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자치구 협력사업에 대해 질의하면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건전재정 공동선언 취지에 십분 공감하지만, 건전재정 조치의 제도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의회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의회-집행부 간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행정국장에게 건전재정 공동선언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7월 오세훈 시장님과 구청장들이 모여 ①합리적 재원 배분, ②세입기반 확충, ③재정지출 절감, ④건전재정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는데, 선언을 구체화할 방안은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이에 행정국장은 “중앙정부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자치구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했다”면서 “공동선언 후속조치로 서울시(자치행정과)-구청장협의회-자치구(기획예산과)가 함께하는 ‘건전재정 자치구 TF’를 꾸려 건전재정을 위한 논의과제와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실행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제도개선과 실행방안 논의에 대해 박 위원장은 “건정재정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은 의회가 조례로 뒷받침해야 할 사안”이고,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세출 증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라는 모순적 조건을 고려하면 의회의 조율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TF와 의회간 협력을 당부했고, 행정국장 역시 이에 동의하며 “의회와 협력방안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현재의 재정적 난관을 돌파하고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입법 조처로 재정준칙 운영 조례안과 재정건전화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 집행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상인들과 함께 하는 민락상권 발전 노력
의정부시, 상인들과 함께 하는 민락상권 발전 노력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는 9월 11일 김동근 시장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회장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 동부권의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는 9월 2~3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 ‘2023 제2회 민락맥주축제’의 성공을 주도한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상권 발전을 위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성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장은 “연초부터 상권활성화재단과 꾸준한 회의를 거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민락맥주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든 우리의 작품이다. 민락동 주민들을 위한 즐길거리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축제를 최초 제안한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의 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역시 시민과 함께 찾을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민락2지구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락맥주축제에 이어 12월에는 민락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민락상권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 민락천에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스트링라이트 조명을 설치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을 쓰레기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노상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락상권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민락상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