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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대구 응급환자 사망 사건 관련 4개 응급의료기관에 행정처분 실시
보건복지부, 대구 응급환자 사망 사건 관련 4개 응급의료기관에 행정처분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 및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응급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31조의4에 따른 중증도 분류 의무 위반, ▲동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과징금 부과 처분을 실시한다.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사건은 대구소방본부 산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구급대와 대구광역시 소재 다수의 의료기관이 관련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인 만큼, 대구광역시에 ▲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기반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체계 관련 협의체(지자체·소방·의료기관) 구성·운영 등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또한,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3.21)'의 과제와 연계하여 ▲이송 중 구급대의 환자 상태 평가 강화 및 이송병원 선정 매뉴얼 마련(소방청) ▲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곤란 고지 프로토콜 수립(복지부) ▲지역별 이송 곤란 사례를 검토하는 상설 협의체 운영(시도)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대학 8곳 선정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대학 8곳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제17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 진출 대학 8개교를 선정했다. 1일 DIMF에 따르면 국내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미래를 이끌어갈 공연 전공 대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한 실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경연 축제다. 올해는 단국대학교 및 목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수원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홍익대학교,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까지 국내 7개교, 해외 1개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팀은 DIMF 지원금과 대관, 운영.홍보 지원 등을 통해 제17회 DIMF 기간 중 기성 뮤지컬 작품 또는 직접 창작한 뮤지컬 전막을 관객 앞에 선보인다. 이에 DIMF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본선 경연에 대한 무료 관람 예약을 받는다. 단국대는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주교 도움으로 새 삶을 사는 이야기인 레미제라블을, 목원대는 최고 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상위 1%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겪는 성취와 좌절, 우정 등이 담긴 FAME을, 백석예술대는 강원도에 온 21살 선생님을 사랑하는 늦깎이 국민학생 짝사랑 이야기 내 마음의 풍금을, 수원대는 제자들과 최후 만찬 후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예수 고뇌를 그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중앙대는 1951년 빨치산에서 탈출한 젊은 남자를 이장집 며느리가 숨겨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산불을, 청강문화산업대는 서로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며 성장하는 가족 이야기인 넥스트 투 노멀을, 홍익대는 보수적인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엇갈린 사랑과 우정 등 청춘들 비밀스런 성장기를 그린 베어 더 뮤지컬을 선보인다.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한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보컬 및 뮤지컬 전공)은 태국 창작뮤지컬이자 천사들 도시라는 공통된 뜻을 가진 태국 방콕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배경으로 한 방콕-로스앤젤레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본선 경합 결과는 축제 마지막날인 6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7회 DIMF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대학별 총 상금 1800만 원이 걸린 단체상과 전체 작품을 통틀어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지는 연기상 주인공이 이날 가려진다. DIMF는 연기상 수상자에게 국제적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생들이 펼치는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차 사전 예약은 5월 3일 오후 2시, 2차 사전 예약은 10일 오후 2시이며 네이버 사전 예약에서 공연당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매년 숱한 매진을 기록하는 DIMF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문 뮤지컬 배우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대학생들이 펼치는 열정 가득한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DIMF는 5월 19일부터 역대 최고 개막작인 '나인 투 파이브'(영국)를 시작으로 18일간 6개국 19개 뮤지컬 작품과 다채로운 뮤지컬 행사를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발탁
뮤지컬 배우 최재림,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발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국내 유일 국제적 뮤지컬 축제인 DIMF와 뮤지컬을 알리기 위해 그간 윤복희(윤복기).최정원.브래드 리틀.민우혁(박성혁).수호(엑소, 김준면) 등 국내외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최재림과 DIMF와 인연은 깊다. 2019년 '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 당시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진희주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개최된 'DIMF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시카고'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재림은 DIMF 홍보대사로서 5월 14일 오후 2시 열리는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 경기 시구에 나선다. 2만 4000석 규모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한 시민들에게 'DIMF' 개막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축제기간 공연장 관람안내음성과 통화연결음 서비스 녹음, 5월 20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인 '개막축하공연' 홍보대사 특별 무대, 6월 5일 축제 마지막 '제17회 DIMF 어워즈' 참석 등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을 무척 사랑하는 한 명 팬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 DIMF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열일곱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DIMF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DIMF'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세계 각국 뮤지컬 작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자세한 내용은 DIMF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축제 5월 개막...해외초청작 등 예정작 공개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축제 5월 개막...해외초청작 등 예정작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5월 개막을 앞두고 해외초청작 등 작품 예정작을 공개했다. 6일 DIMF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해외 작품 대면 초청이 지난해부터 시작되면서 올해 축제에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6개국 19개 대면 작품들이 18일간 축제를 채운다. 개막작은 3월 DIMF가 선공개한 영국 뮤지컬 작품 '나인 투 파이브(9 to 5)'이다. 성차별주의자인 직장 상사를 둘러싸고 세 여인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컨트리 팝 여왕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직접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국에서만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유행작 '나인 투 파이브'는 이번 축제에서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판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폐막은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카자흐스탄' 뮤지컬 작품 '로자 바글라노바(Roza Baglanova)'가 장식한다. 카자흐스탄 전설적인 가수이자 민중 영웅인 '로자 바글라노바' 이야기로 제2차 세계대전 폭발음 가운데서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던 그녀 삶을 조명한다. DIMF에서 세계 초연하는 프랑스 뮤지컬 '바벨-오(Babel-O)'는 선과 악 영원한 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프랑스 우화에 한국 국악을 접목해 만든 현대판 판소리로 기존 뮤지컬 틀을 깨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독일 뮤지컬 '에피 브리스트(Effi Briest)'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테오도르 폰타네'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독일만의 특색 있는 무대 제작 체계를 엿볼 수 있는 본 작품은 1870년대 체면과 명예 때문에 불륜에 대한 값을 혹독하게 치러야 했던 한 여성 이야기를 전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 작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DIMF는 지난 3월 서울에서 개막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비밀의 화원'을 제17회 DIMF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선보인다. '제16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받았던 뮤지컬 '메리 애닝'은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 기간 첫선을 보이는 신작 뮤지컬 5편은 대본과 음악만으로 작품을 공모해 무대화를 지원하는 '제17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왕자대전', '일기 쓰는 남자', 'Town of 해방', 'The Tempest'와 DIMF가 11년 만에 직접 제작에 나선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다. DIMF는 초연을 앞둔 5개 작품 모두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제17회 DIMF 공연 티켓은 1~3차에 나누어 판매된다. 4월 12일 오후 2시에는 10일간 공연을 펼치는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를 예매할 수 있다. 2차 티켓 오픈은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폐막작 '로자 바글라노바'를 비롯한 공식초청작 5개 작품을 예매할 수 있다. 3차 티켓오픈일인 4월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창작지원작 4개 작품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축제에도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이 이어진다. 한 달 앞당겨 열리는 제17회 DIMF는 뮤지컬 공연과 함께 공연장 안팎에서 풍성한 행사를 연다. 4월 15일 부산 광안리 쪽빛마당에서 열리는 거리 공연 '딤프린지(DIMFringe)'를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대구 주요 명소 등 전국 거리를 뮤지컬로 물들인다. 축제 개막 한 주를 앞두고 수성못 일대에서 뮤지컬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며 축제 개막일엔 뮤지컬 영화인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이 상영된다. 또 초대형 야외 뮤지컬 갈라콘서트 '개막축하공연'과 '제17회 DIMF 시상식'도 열린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가 엄선한 국내.외 작품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계적 축제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5월 19일 개막... 개막작은 돌리 파튼 '9 to 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5월 19일 개막... 개막작은 돌리 파튼 '9 to 5'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 예정작 가운데 역대 가장 화려한 개막작이 될 뮤지컬 '9 to 5'(영국)를 선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시즌 돌입을 알렸다. 열 일곱 번째 축제 포문을 열 개막작 '9 to 5'는 1980년 개봉해 직장에서 성차별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을 재치 있게 그려내 큰 사랑을 받은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와 뮤지컬 동기가 된 노래 '9 to 5'는 컨트리 음악 여왕이라 불리는 돌리 파튼(Dolly Parton) 대표곡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근하는 직장인들 애환을 가사에 담아내어 단숨에 '출근 노래'로 등극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명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 '데드풀2' 삽입곡은 물론 국내에서도 각종 예능 배경 음악으로 등장하는 등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하다. 영화 열기를 이어받아 지난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초연한 뮤지컬 '9 to 5'는 원작 영화 극본가 퍼트리샤 레스닉(Patricia Resnick)과 돌리 파튼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다. 여기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뉴시즈', '하이 스쿨 뮤지컬' 등 저명한 작품들을 연출한 제프 캘훈(Jeff Calhoun)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이 단연 돋보이는 뮤지컬 '9 to 5'는 오스카, 그래미, 토니상에 지명된 돌리 파튼이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세간 집중을 받았다. 특히 201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할 당시,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이 흘렀음에도 돌리 파튼은 현장에 직접 전용기를 타고 가 뮤지컬 '9 to 5' 시작을 축하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는 모습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돌리 파튼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역작인 '9 to 5'는 영국에서만 백만 명 이상 관객이 관람한 화제작으로, 재치 있고 흥겨운 음악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에 이어 DIMF 관객들 마음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주요 배역을 살펴보면, 남편 바람으로 이혼 후 직장에서 새 삶을 찾아 나선 쥬디 역 레아 세인트 루스(Leah St Luce), 여성이라는 이유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바이올렛 역 루신다 로렌스(Lucinda Lawrence), 육감적인 몸매 소유자로 상사 추태에 고통받는 도랠리 역 조르지나 캐슬(Georgina Castle), 비열한 성차별주의자이자 세 여성 직원 상사인 하트 역 숀 니덤(Sean Needham) 등으로 영국에서 뮤지컬은 물론 방송, 드라마, 영화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고 배우들이 한국을 찾는다. 제17회 DIMF 개막작 '9 to 5'는 5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총 15회 공연을 선보인다. 티켓 금액은 일반적인 뮤지컬 작품 절반 수준으로 관객 부담을 덜었다. DIMF는 또한 BC카드 할인과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각종 할인, 만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 등을 운영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세계적인 작품을 부담 없이 관람하도록 할 계획이다. 티켓은 2~9만 원이고, 4월 12일 인터파크 티켓으로 오픈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시대 우상이라 불리는 돌리 파튼 음악과 화려한 뮤지컬 라이브 무대가 만나 엄청난 상승 효과를 내는 작품이다. DIMF가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한 역대 최고 대작이기에 이번 개막작 '9 to 5'가 불러일으킬 돌풍이 벌써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적 뮤지컬 축제인 제17회 DIMF는 5월 19일(금)부터 6월 5일(월)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국내/외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초대형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뮤지컬뉴스] 『디 오리지널』,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 이어 '구리-대구' 투어 확정.
[뮤지컬뉴스] 『디 오리지널』,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서울 이어 '구리-대구' 투어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주역 미켈란젤로 로콩테 합류, 프렌치 뮤지컬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환상적인 라인업 완성!」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이 오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구리(구리 아트홀)와 대구(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 포스터 / 제공=마스트엔터테인먼트] 프랑스 뮤지컬의 대명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 니콜라스 타라가 제작한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원곡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서울 공연 뿐만 아니라 구리, 대구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지방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리지널 캐스트가 참여하여 프랑스 대표 뮤지컬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들려줄 예정으로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안젤로 델 베키오, 다미앙 사르그, 로베르 마리앙, 엘하이다 다니를 비롯해 마지막으로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주역이자 세계적으로 천재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미켈란젤로 로콩테까지 합류하며 더할 나위 없는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프랑스 뮤지컬을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꼭 들어야 할 주요 작품들 넘버로 구성하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돈주앙>,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십계>, <태양왕>등 귀에 익은 프렌치 뮤지컬 넘버 외에 프랑스 록 오페라 뮤지컬의 시초로 오랜 시간 국민 뮤지컬로 사랑받은 작품이자 지난해 새롭게 돌아와 프랑스를 강타한 히트 뮤지컬 <스타매니아>의 음악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익숙한 뮤지컬 넘버뿐만이 아닌 새로운 작품의 음악까지 더해지며 총 30여 곡의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가 극찬한 프랑스 뮤지컬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ORIGINAL>은 오는 3월 16일 구리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8~19일 서울 공연에 이어서 3월 21일 대구 공연까지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을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딤프지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DIMF 대표적인 시민 참여 활동이다.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공연계로 진로를 꿈꾸는 청년은 물론 직장인과 전업주부, 은퇴 이후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노년층 등 누적 2809명이 활약해 왔다. 지난해에는 축제 개최지인 대구를 제외한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전역과 미국.영국.캐나다 등 해외지역까지 포함해 타지역에서 온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 중 45.9%에 달했으며, 매년 지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분야, 150명 규모로 딤프지기를 선발한다. 행사 차량 운행에 함께할 '의전' 10명, 티켓박스 및 사무국 운영 전반을 지원할 '사무국 운영' 10명, '공연장 운영' 70명, 해외 공연 운영과 소통을 도울 '통역' 30명, 축제를 널리 알릴 '홍보' 15명, '부대행사.연계행사 운영' 15명이다. 제17회 딤프지기는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만 18세 이상으로 사전 교육 기간과 축제 기간에 활동할 수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중에는 유니폼, 기념품, DIMF 공연 특별 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소정 활동비와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확인서가 지급된다. 대구 외 지역.해외거주자에게는 개별 활동 기간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숙소를 제공해 활동 편의를 높인다. 한편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DIMF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의원·대구시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 공동개최
양금희 의원·대구시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 공동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대구시는 2월 7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매일신문과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도 주관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날 계명대학교 김범준 부총장의 ‘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특화전략’에 대한 발제에 이어 연세대학교 이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구 미래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경창산업 강기봉 부회장, 대동모빌리티 감병우 상무, 현대케피코 윤선홍 상무,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학 소재부품장비단장, 대구시 이승대 혁신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모터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함께했다.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는 전기차 모터 소재에서부터 부품, 모듈에 이르는 기업이 집적해 있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 주도의 협력 생태계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구 자동차 부품산업은 소재-부품-제조-서비스에 이르는 종합적인 미래차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 생산제조 환경까지 갖추게 되면서 국내외 완성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030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하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하는 등 우리 자동차 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도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을 주최한 양금희 의원은 “대구를 중심으로 경기권-대구-동남권으로 연계되는 미래모빌리티 전동화 부품 밸류체인은 전국 최대 부품 공급밸트이며, 이 중 대구는 모터산업을 특화하여 집적화·고도화·혁신화를 추진해왔다”고 밝히며, “대구가 지상에서 하늘까지 모빌리티로 자유로운 미래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