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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민수 대변인"
"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민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두고 그의 아내 남 씨는 송 전 대표가 정부와 한동훈 장관을 비판하니 검찰이 기획 구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남편을 옥중에 보낸 아내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겠으나,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금권선거,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죄 등으로 추잡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반성 없는 일관된 태도는 그야말로 부창부수(夫唱婦隨)다고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12월 23일(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은 민주당내 숱한 범죄혐의자들을 솎아내지 않았다. 조폭식 의리를 보이면서, ‘내 편이면 일단 방탄’이라는 기조를 유지했다. 쏟아지는 증거로 방탄에 한계가 오면 ‘위장탈당’이라는 무기로 꼬리자르기에 급급했으며, 단 한 번의 ‘반성’도 ‘사죄’도 없었다. 민주당이 도덕적 대참사를 일으키며 나락으로 가는 이유는 환부를 제 때 도려내지 않고 덮길 반복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구성원의 불법행위가 드러날 때마다 검찰 탄압을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자들이 입맛에 따라 법을 우롱하며 법치주의를 무너트려서야 되겠는가? 돈봉투 사건에 연루 의혹이 있는 민주당 현역 의원만 스무여 명에 달한다. 부패 범죄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들로 교섭 단체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 연루자들이 집단적으로 오리발을 내밀며 공천판을 기웃대고, 이를 용인하는 민주당. 민주당은 그야말로 범죄자들의 소도(蘇塗)가 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을 위해서라도 민주당 내 오염물질을 거르는 거름망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민주당이 더는 범죄 집단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쇼’ 김현숙 장관은 여성가족부를 ‘개점휴업’ 상태로, 최혜영 원내대변인
‘노쇼’ 김현숙 장관은 여성가족부를 ‘개점휴업’ 상태로, 최혜영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여성가족부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어 놓은 김현숙 장관은 투명 장관을 자처하고 있는가? 사표를 내고도 ‘김행 후보자 낙마 사태’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무책임이 도를 넘어섰다고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12월 22일(금) 서면브리핑했다. 이어 최 원내대변인은 지난 잼버리 사태 당시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 '노쇼' 이후, 처음으로 여가위 국감장에 출석한 김현숙 장관은 '노쇼'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도 모자라 해야할 일조차 방기해왔다. 김현숙 장관은 청년·여성폭력 예산을 줄줄이 일방 삭감하고, 끝내 국회 여성가족위 예·결산 심의 패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제출한 사표 처리도 안 되고, 장관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식물 장관‘으로 인해 국회 여성가족위는 정상 운영이 불가한 상태다. 처음부터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언한 김현숙 장관은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려고 작정했는가? 적당히 자리 떼우고 대통령이 시키는 일만 하면서 버티다가 주요한 민생 정책들을 말살시키겠다는 속셈인가? 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 김현숙 장관 체제로는 여성가족부의 무능과 불신, 국회 경색국면이 해소될 수 없다. 여성, 가족, 청년들을 위한 주요 민생 정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즉시 김현숙 장관을 교체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몸통이 대체 누구, 김예령 대변인"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몸통이 대체 누구, 김예령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어제 검찰이‘이재명 선대위 대변인’송평수 변호사에 대해 과거 윤석열 검사가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내용의 조작 보도에 적극 개입한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해당 조작 보도는‘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와 함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진짜 몸통은 가린 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12월 22일(금) 논평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두 가짜 뉴스 모두 민주당 혹은 친야(親野) 성향 인사들에 의해 기획됐고 심지어 민주당의 공식 기구였던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 규명 TF에서 관여했다는 정황도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 화천대유 TF의 위원장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이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상관이었던 최재경 중수부장을 사칭까지 해가며 가짜 녹취록을 만들었고 윤석열 당시 후보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선전하는 도구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은 지역 토착 개발 업자와 비리 정치인들이 허가권을 매개로 결탁해 성남 시민들에게 수천억 원 대의 손해를 입혔고,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뇌물로 주고 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온 사건이다. 당시 성남시 행정의 총책임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였고 이 비리의 중심에 있었다는 증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과거 행적으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할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해당 사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권력 창출을 위해 거짓을 거짓으로 덮어 순간의 위기만 모면하고, 결국 권력자가 되면 과거의 흉악한 범죄 행위는 영원히 묻힐 것이라 믿는 것 같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다시 한번 묻는다. 그래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몸통이 대체 누구라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전대협과 한총련, 종북 운동권 초록 동색 간의 공천 싸움, 김민수 대변인"
"전대협과 한총련, 종북 운동권 초록 동색 간의 공천 싸움, 김민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근, 민주당으로부터 공천 적격 판정을 받았던 한총련 출신 정의찬 당대표 특보의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이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적격 판정을 번복했고, 민주당 친명 외곽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종북 운동권 선배인 전대협 출신 의원들의 실명과 비리까지 거론하며 공천 부적격 판정에 반발하고 나섰다고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12월 20일(수) 오후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에 민주당 86 운동권 세력은 “한총련이 86세대는 좋은 자리를 다 차지했으면서 우리는 왜 안 되느냐”며 나선 것에 불과하다 일갈했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80년대와 90년대 종북 학생운동권 선후배 간 공천 전쟁을 일으키며 또다시 시대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대협 출신 86세대 정치인들은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든 민주화라는 과실을 개인 소유물로 만들며 20년 이상 온갖 특혜를 누렸다. 86세대 정치인들은 국민이 만들어 낸 민주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올라탔고 오로지 사회적 갈등만 먹고살며, ‘도덕적 일탈’을 일삼았던 기생충에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86세대 퇴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일자 전대협의 후신인 한총련까지 기득권 쟁탈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한총련 입성 요구로 받아들인 것인가. 운동권 출신을 내세우며 금배지를 달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는 민주화 운동을 빙자한 방화, 강도 상해 등 심각한 수준의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권에서 일하려면 표절은 필수, 세금 비위는 옵션, 최민석 대변인"
"윤석열 정권에서 일하려면 표절은 필수, 세금 비위는 옵션, 최민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자기표절로 작성한 논문들을 복수의 학술지에 따로 투고해 연구 실적을 부정하게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표절 의혹 논문들은 일부 문장들만 조금 다를 뿐 연구 방식, 대상, 변수, 결과 값 등이 최초 작성된 논문과 같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청년대변인은 12월 20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최 청년대변인은 박상우, 송미령, 강도형 장관 후보자에 이어 강정애 후보자까지 표절 논란만 벌써 네 번째다. 연구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도덕성도 부족한 이들이 모인 ‘표절 내각’이 국정에 무한 책임을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뿐이다. 더욱이 강정애 후보자는 동생 부부의 미술 작품을 시장가보다 몇 배나 비싼 가격에 1억 원 어치나 사들여 증여세 탈루 의혹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도 아들에게 용돈이라며 증여세 없이 1억 원을 내주었다는데, 윤석열 내각 인사에게는 1억을 용돈 삼아 가족에게 척척 내주고 세금도 안 내도 될 정도로 세상이 따뜻하고 참 쉬운가 본다. 윤석열 정부에서 일하려면 표절은 필수요, 세금 비위는 옵션인가? 주가조작, 체납 등 부인과 장모의 수많은 의혹들에 적응되어 윤리관이 무너진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이들이 도덕 기준을 충족한 자들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국민 눈높이엔 어림도 없는 불량 후보들이다. 착각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구속, 윤희석 선임대변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구속, 윤희석 선임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온갖 기행과 꼼수로 아무리 빠져나가려 해도 지엄한 대한민국의 법은 반드시 정의를 구현한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 범죄임과 동시에 민주당 내부에서 금권 선거가 횡행했다는 것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고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월 19일(화) 오후 논평했다. 이어 윤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법원은 송 전 대표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됐음을 인정하면서 사안의 중함을 명확히 했고,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는 점을 들어 구속을 결정했다. 검은돈 마련에 적극 가담한 송 전 대표의 전 보좌관, 돈봉투를 의원들에게 전달한 윤관석 의원 등 송 전 대표를 위해 심부름한 이들은 이미 구속된 상태이기에 의혹의 정점에 있는 송 전 대표의 구속은 당연한 결과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나 매표행위도 모자라 외곽 후원 조직을 통해 뇌물을 받은 혐의는 돈으로 권력을 사고파는 구태 부패 정치인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송영길 전 대표가 기획 수사, 정치 탄압을 주장하며 적반하장식으로 법치를 우롱하고 정당한 사법 절차를 적극적으로 방해한 점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를 비대위원장으로, 한민수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를 비대위원장으로, 한민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은 배알도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려고 하는가? 선장을 잃고 난파선이 된 국민의힘이 비대위원장 인선으로 국민께 또다시 꼴불견을 연출하고 있다. 원로회의에 여론조사까지 하며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오려는 괴이한 진풍경이 벌이지고 있는 것이다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2월 19일(화) 오후 2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한동훈 장관이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이유가 없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여당이 몸이 단 형국이다. 조금의 군말도 나오지 않도록 단속해서 만장일치로 추대하라는 한동훈 장관의 오만한 어깃장에 국민의힘은 레드카펫이라도 깔려고 하는가? 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라도 해서 여당을 자중지란에 빠뜨린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를 모셔와 용산의 직할부대로 전락하겠다니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배알도 없는가? 대통령이 바지대표를 앉혔다 찍어내도 항변 한마디도 못하더니, 이제는 대통령실의 지령을 받아 한동훈 장관을 추대하겠다니 한심함 그 자체다고 강조했다.
" 국민은 낙제라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대통령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 국민은 낙제라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대통령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 씨가 한 라디오프로에 출연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소통 점수를 90점이라 상찬했다. 국무회의 중 코피 쏟은 대통령의 모습을 자랑한 대통령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확인한 냉엄한 민심을 그새 잊었는가? 라고 더불어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12월 13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민심과의 괴리가 충격적인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레임덕 지지율로 출범했으며, 여전히 국민 60%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국민 다수가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낙제점을 주고 있는데, 민심을 정확히 전달해야 할 대통령실 참모들은 정작 "우리 정도면 잘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모들이 '윤비어천가'만 외치며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데 국정 운영이 잘 될 턱이 있는가? 이러니 119대 29란 초라한 성적표로 국제적인 망신까지 당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실은 낯부끄러운 '북 치고 장구 치기'를 멈추고 지금이라도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히 전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황재복 SPC 대표이사 검찰 소환 조사, 김가영 부대변인"
" 황재복 SPC 대표이사 검찰 소환 조사, 김가영 부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황 대표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수사 도중 수사 기밀을 빼낼 목적으로 검찰 수사관에 뇌물을 공여한 정황도 포착되었다. 줄줄이 이은 중대재해와 부당 노동행위에 뇌물 공여까지, 불법이라면 안 하는 일이 없는 SPC에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로 일벌백계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정의당 김가영 부대변인은 오늘 12월 13일(수) 오후 1시 1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SPC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와 노조 적대, 노동자 경시의 작태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의 대표이사 소환 조사가 노동자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검찰이 중징계의 구형을 내리고, 사법부 역시 엄중한 판결로 노동관계조정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의 취지와 의미를 분명히 세워주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소환에도 SPC는 입으로만 국민에게 사죄했을 뿐, 아무런 실질적인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죽음의 빵 공장 SPC에 어떠한 철퇴가 내려지는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중대재해를 경시하고 노조를 무시해온 경영계에 제대로 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검찰의 확실한 수사와 사법부의 매서운 판결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음주운전과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 권칠승 수석대변인"
"음주운전과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 권칠승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과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공직 예비후보자 자기검증 질문서’를 통해 형사처벌 전력을 사전 검증하며,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할 때 범죄경력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게 되어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2월 9일(토) 오전 11시 3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권 수석대변인은 즉, 윤석열 정부는 강 후보자의 범죄 사실을 알고도 추천한 것으로 무책임을 넘어, 대놓고 국민을 무시한 것이다.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명수 합참의장 등 윤석열 정부 인사의 끊이지 않는 ‘자녀 학폭’ 문제가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런데 이제는 형사처벌 전과마저 있는 폭행 당사자를 장관 자리에 앉히겠다니, ‘폭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수준부터 검증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또한, 강도형 후보자의 내정은 음주운전을 엄단하는 공직사회의 기류,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의 염원에 대통령이 나서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이 전 분야에서 낙제점인 가운데 그중에서도 인사 문제가 최악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인물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하는 것은 '국정 포기' '국민 무시' 선언이나 마찬가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강도형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