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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대변인, 추미애 대표 월성원자력본부 방문...
박경미 대변인, 추미애 대표 월성원자력본부 방문...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미애 대표 월성원자력본부 방문 결과"에 대하여 이같이 브리핑 했다 박 대변인은 원전안전대책특위 소속 의원들과 추미애 대표는 함께 오늘 오후 2시 30분 월성원자력본부에 방문해 한수원 조석 사장으로부터 원전운전현황 등을 보고받았다고전했다. 이어 그는 추미애 대표는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주민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에게 바로 알리는 시스템이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재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내년에 반영하고, 주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재난현장을 관할하는 것은 지방정부다. 매뉴얼을 갖고 평소 훈련을 하는 등 지자체도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원전 점검이 시급하다”며 “케이블, 노즐 등 내진 설비 밖의 것들도 똑같이 점검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이곳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질조사를 해야 한다며 후속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원전안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인호 위원장은 “연이은 지진 속에 안전지대가 맞는다고 확신하느냐”고 묻고, “7월5일에 원전2호기를 점검했는데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다며 로데이타를 제출해주라.”고 주문했다. 또 4호기를 수동 정지한 것이 노후화에 따른 것인지 등을 물었다. 또한, 김춘진 최고위원은 수명을 연장한 1호기 등은 오래 사용해 충격에 취약하다. 특별히 점검을 잘해주길 호소하고 “인재는 노력으로 막을 수 있다. 한수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미옥 의원은 “원전이 절차대로 전문가의 손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홍익표 의원은 “지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임해야한다”며 노후화한 월성1호기에 대해 질의했다. 또 권칠승 의원은 신고리 추가건설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추미애 대표는 “안전에 여야가 없다.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하고 국가기관과 국민의 쌍방향대응이 있어야 한다”며, 정권 차원의 수세적 자세를 가지지 말고 국가 차원에서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미애 대표는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회 설치 등 지진에 대응한 우리당의 활동을 설명하고, 국회 특별위원회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인터뷰]새누리 박대출 의원, 시민의 심부름 꾼이자 민의의 대변인이 되어야...
[인터뷰]새누리 박대출 의원, 시민의 심부름 꾼이자 민의의 대변인이 되어야...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진주에서 목소리 낮추고’, ‘서울에서는 목소리 높이는’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진주시 갑)은 지난 19대에 이어 이번 20대에 재선한 언론인 출신이다. 박 의원은 지난19대 초선 시절의 4년간은 뛰고 또 뛰어 지역 유권자들에게 결과로 보여드린 점을 평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재선의 소감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2013년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선정과, 2016년 한국언론연합회,선데이뉴스에서 선정한 의정공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19대에서 일자리 6만 항공국가산단, 유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 저작권 교육연수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한 열정과 힘으로 다시 한 번 진주발전을 견인하라는 시민들의 주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드리며,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민의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 의원이 시민들과 약속한 모두를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라는 평이 있다, 어떤 약속인지? 먼저,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이끌어냈다. 산단을 통해 20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발생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 유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 동 센터는 유스호스텔 기능이 포함되어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진주를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진주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진주 이전과 저작권교육연수원 유치에 따라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경상대에 위치한 가호동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 천정동 지식산업센터, 문산 농업기술센터은 진주시민 삶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 도시와 스포츠관광문화 도시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이 가동되면 진주의 미래는? 진주는 "오늘 보다는 내일, 올해 보다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도시다. 특히, 항공우주산업과 스포츠관광문화 도시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을 통해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이다.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은 20조원이 넘는 경제유발효과와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유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 저작권교육연수원 유치로 "진주는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가 탈바꿈할 것"이며 이제 "진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을 달고 높게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대 선거 공약을 4가지 테마 시리즈 형태로 발표,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어떤 핵심 공약들이였는지? 20대 총선에서 지역주민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공약의 주요내용을 간추려 각각 40초 정도 분량의 CF형태로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먼저, ‘항공우주산업도시’ 편에는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완성·확대 공약과 다음은 ‘진양호 체험 밸리’ 편에는 스포츠 체험센터, 문화예술콘텐츠 체험센터, 생태 테마공원 등 3개의 체험센터와 진양호 야외캠핑장, 그리고 ‘조화·화합·상생의 도시재생’ 편에는 100만 방문 저작권 타운, 천전 대학로 거리 등에 관련된 공약이며 마지막으로 ‘남부내륙철도 KTX 조기개통’ 편에서는 KTX 조기개통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공약이다. 각 공약별 세부내용과 실행 가능성은? 공약 이행을 위한 특단의 조치나 별도 전략은? 『항공우주산업 도시』를 위해 2020년 50만평을 조성과 이후 132만평까지 확대하는 3단계까지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국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항공 관련 시험평가센터를 유치하여 신기술을 개발하고, 항공산단 입주기업 세제혜택 등 정부지원을 강화하겠다. 진주를 드론(무인항공)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 지역대학에 항공우주단과대도 설립하여 항공우주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스포츠관광문화 도시』 공약은 ‘진양호 체험 밸리’ 조성을 필두로 진주비빔밥 전국대회, 개천예술제, 유등축제, 남강레포처 등 진주를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로 만드는 공약이다. 진양호 체험 밸리는 U-Park 1·2·3(제1·2·3 체험센터) 3개의 체험센터와 진양호 자동차 오토 캠핑장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U-Park 1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으며, U-Park 2는 미래부와 문화부에서 ‘2016년 중학생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와 연계해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U-Park 3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을 유치하고자한다. 『조화·화합·상생의 도시재생』 은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하고, 신·구도심이 함께 잘사는 진주를 만들자는 것이다. 우선 100만 방문이 예상되는 저작권 타운 조성과 구도심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천전 대학로 테마거리 조성을 구상 중이다. 또한, 진주 혁신도시가 지역과의 융화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재·개정을 추진중이다. 『저작권 타운 조성』을 위해 저작권교육연구원이 2016년 실시설계비, 공사 착수금 예산으로 2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저작권법을 개정해 저작권 교육·연수를 의무화해 수요를 더 크게 확대 시킬 것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법률 개정에 대해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대학에 저작권학과 또는 과목을 개설해 저작권 인재 및 전문가 육성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시킬 것이다. 『남부내륙철도(KTX) 조기 개통』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도시’, ‘스포츠관광문화 도시’라는 2개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돌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조기착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그 외 지역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진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모든 성과는 결코 혼자서 이룰 수 없었던 것들로서 진주시민의 열망과 지지 속에서 유래 없는 지원과 화합이 있기에 가능했다. 대통령과 청와대 및 정부의 지원, 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유래 없는 화합, 단결한 결과로 진주 도약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도 한목소리를 통해 지속적인 진주 발전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진주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이다. 진주시의 대표적 브랜드는? 그 이유가 있다면? 예로부터 선조들은 시문을 통해 진주의 산수를 영남에서 제일이라고 추켜세웠다. 진주성, 남강, 진양호 등 진주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유와 풍요로움을 준다. 또한, 천년고도 진주에는 수많은 역사와 함께 한민족의 혼이 담겨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병력의 열세 속에서도 관군과 백성이 합세해 왜군에 맞서 결사항전을 벌였으며", 왜장을 끌어안고 순절한 논개의 이야기는 진주에 서린 조국 수호의 숭고한 가치를 대표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주정신’이다. 진주 시민들은 위기와 기회 앞에서 언제나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 역경을 극복하고, 기쁜 일은 이웃과 함께 나누며 화합을 도모했다. "진주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며 상생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지켜온 진주정신이자 진주의 자존심"이다. 지역구 방문은 자주하는지? 방문 시 주로 하시는 업무가 있다면? 평일에도 국회 일정이 없다면 진주시민과 함께 한다. 곳곳에서 만나는 시민여러분이 너무 반갑고 소중하다.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노력한 결과를 알려드린다. 시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민 여러분이 석갑산, 남강변, 시장통, 목욕탕 등에서 만났던 순간을 기억해 주시면서 언제 당신을 만났노라, 어떤 이야기를 나눴노라 이렇게 말씀을 주실 때면 제 스스로에게 많은 격려가 된다. 시민 여러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시면 보람도 느끼고, 자세를 가다듬는 좋은 계기가 된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이 돌아 선 것에 대한 생각과,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갈망하는 지지층들이나 국민들에게 한 말씀... 새누리당이 어려움을 겪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겸허히 반성한다. 우리 새누리당이 ‘2004년 천막당사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철저한 반성과 참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다가가 국민의 마음을 얻는데 노력해야 한다.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의원 모두에게 어떤 자세로 국정에 임해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 싶은데 늘 시민들께서 당부하시는 말씀이 있다. "당선되면 코빼기도 안 보이는 국회의원, 선거 때만 고개 숙이고 당선되면 어깨에 힘주는 그런 국회의원"은 되지 말라고 했다. 지난 시간 그런 국회의원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해왔다. 스스로 늘 말보다는 실천하는 국회의원이고자 했다. "현란한 말솜씨는 없지만 늘 일솜씨로 대신했고, 늘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지역구에서는 목소리 낮추고, 여의도에서는 목소리 높이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당과 국회에서 역할과 비중이 높아졌다. 20대 국회에서 선택한 상임위와 가장 역점을 둘 의정활동 부문은? 20대 국회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게 됐다. 미방위는 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인 항공우주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관련 상임위다. 지역경제를 견인할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미방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을 이끌겠다. 또한, 정부의 핵심 국정운영 과제인 창조경제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창조경제의 성패는 창의력을 기반으로 각 산업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늘려 나가는 것에 달려있다고 본다. 창조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책을 펼쳐 창조경제의 성공을 견인하겠다. 각종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창조경제 기조아래 3년간 R&D사업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그 결과, 기술무역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기술수출도 크게 증대되었다. 기술무역수지비가 개선되면서 적자폭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R&D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개인정보 보호 방안 확대 등 미방위에 산적한 주요 현안도 꼼꼼히 챙기겠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라는 주문을 잊지 않겠다. 지난 4년 동안 이루었던 일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 진주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 앞에 서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진주를, 진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주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박 의원은 지난 19대에 대변인을 역임했다. 2014년 1월 대변인으로 임명된 후 2015년 6월까지 500여일 동안 새누리당 대변인으로서 새누리당이 조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당의 얼굴이자 입이었다. 박의원은 대변인으로서 사실에 입각한 논평을 발표했기에 단 한 번의 고소·고발되지 않았다. 허위사실과 일방적인 비방에 대해 즉각적이고 논리적인 비평을 준비해 야당의 정치공세에 맞섰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대변인 재임기간동안 2014년 6·4지방선거, 2014년 7·30재보궐선거, 2015년 4·29재보궐선거 등 3번의 전국단위 선거를 치렀다. 당 대표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했고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한 일등 공신이자 “약속의 정치, 실천의 정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지역민의 심부름꾼이자 대변인이다.
[SNS포토] 박경미 대변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대표연설’ 관련 논평
[SNS포토] 박경미 대변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대표연설’ 관련 논평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 “화려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메인요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박 비대위원장의 현실 안에 대한 인식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제한 후 “백화점식 나열에 그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경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보다 긴급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 나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상경제 상황을 타개할 정확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점에서 박 비대위원장이 보다 명확한 입장을 피력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화려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메인요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 "경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보다 긴급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나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대통령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 해결의 시작'이라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우병우 수석의 해임이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에도 동감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 수석대변인 윤관석·비서실장 신창현 인선
추미애 대표, 수석대변인 윤관석·비서실장 신창현 인선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첫 인선으로 수석대변인에 재선 윤관석 의원(56·인천 남동을),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신창현 의원(63·경기 의왕과천)을 임명했다. 더민주는 28일 오후 추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겸 상견례를 열어 이 같은 인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탈락한 송영길 의원의 측근이다. 추 대표 측은 “소통과 통합을 고려한 인사”라고 말했다. 신 비서실장은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환경비서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지낸 환경전문가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민선자치 시대가 시작된 지난 1995년 경기도 의왕 시장으로 뽑혀 자치단체장 경험도 있다. 계파색이 옅은 범 주류로 분류되며 ‘친문재인계’ 인사로 분류된다. 이번 대표 경선에서 추 의원을 물밑에서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전날 밤 신 의원에게 전화해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신 의원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계파 초월과 통합을 강조한 만큼 그에 부합한 인사를 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특별한 인연보다는 계파색이 없다는 점이 고려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당 사무총장 인선은 안갯속인 가운데 지난 총선 당시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았던 3선의 안규백(55. 서울 동대문 갑)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상견례에는 추 대표를 포함해 9명의 최고위원 전원과 윤 수석대변인, 신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추 대표는 “소박한 국수로, 우리부터 민생을 챙기는 자세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전대를 거친 소회와 의지를 나누고 당의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을 파악한 뒤 향후 지도부 일정을 공유했다고 윤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손금주, 대우조선해양 책임자 처벌을 넘어서 국정조사가 필요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손금주, 대우조선해양 책임자 처벌을 넘어서 국정조사가 필요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4일 대우조선해양 관련 논평을 통해, 지난 10월 말 정부의 경제정책결정권자들이 참석한 ‘서별관회의’에서 금감원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 혐의를 파악했으면서도 대응을 미루는 등 정부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이 낙하산 인사들과 부정부패한 경영진 때문에 부실기업이 된 것처럼 문제를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이번 사태는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의 관리 기업으로 있는 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책은행에서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 회의록도 없이 청와대 고위인사들이 주먹구구식으로 결정하는 막대한 혈세 투입, 국책은행의 관리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부재, 이 모든 문제들은 책임자 몇 명 쫓아낸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라며, 그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여론을 달래기 위해 금융당국은 감사하고 검찰은 책임자 몇 명 처벌하고 정치권에서는 이런저런 공세가 이어지다가 다른 이슈가 발생하면 슬그머니 묻히는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손대변인은 이어 우리 국민의당은 왜 이런 부조리한 상황이 오게 되었는지 원인을 밝히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 "개성공단은 폐쇄됐고, 경원선 복원도 멈췄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 "개성공단은 폐쇄됐고, 경원선 복원도 멈췄다"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발표했다. 기원내대변인은 정부의 경원선 복원 잠정 중단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작년 기공식에서 “경원선 연결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해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모두가 동의했고, 박수를 보냈다. 경원선 복원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작은 물꼬가 되길 기대했지만 개성공단은 폐쇄됐고, 경원선 복원도 멈췄다. 기원내대변인은 ‘20대 국회, 보름이 지났을 뿐이다. 일당 복원이 그렇게 급한 일이었는지 의문이라며 새누리당의 무소속의원 복당 문제와 관련하여 20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만들자는 다짐이 무색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현안에 집중해도 모자란 판에 내부갈등으로 국회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세월호 특위 기한 연장, 어버이연합 진상규명, 백남기씨 문제, 정운호 사건, 해운업 구조조정, 맞춤형 보육정책 등 시급한 현안이 너무나 많다. 여야 모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집권여당이 흔들리면 국민이 어렵고 힘들다. 당 내부 문제 때문에 시급한 현안을 제쳐놓고 민생을 도외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꼬집어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기 원내대변인은 일당 복원이라는 작은 욕심 때문에 가장 중요한 국민의 뜻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소탐대실’하지 말고 집권여당을 준열히 심판한 총선 민의를 되새겨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에 집중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부의 경원선 복원 잠정 중단 조치에 남북 관계는 더 경색되고, 한반도의 불안정과 위기감이 걷히는 날은 그만큼 멀어졌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기 원내대변인은 북한의 잘못을 엄중히 지적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분단된 국가의 정부라면 대화와 협력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했듯이 그것이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이라며 경원선 복원 중단, 재고되어야 하며. 남북 간 대화, 시급히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 원내대변인은 국방부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방위사업청은 K-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에서 무리한 업무 추진으로 사업을 4년 지연시켰고, 104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조차 사업자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제동을 걸었지만, 군은 ‘마이웨이’를 고수했다. 명백히 비리가 드러났지만 감사원은 고작 실무진 두 명에 대한 징계로 사건을 마무리했다며 이는 국방부의 꼬리 자르기로 피해가지 말아여 할 것이며 방산비리의 끝은 어디인지 묻고 싶다고 개탄했다. 이어 기 원내대변인은 도를 넘어선 방산비리에 봐주기 감사로 부패의 고리만 깊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비리와 “꼬리 자르기”감사의 악순환 속에 피해보는 건 우리 장병들뿐이다. 30년 전 구형 침낭 속에서 추위에 떨고, 총알 못 막는 방탄복을 입고 불안에 떨고 있다며 정부와 군 수뇌부의 진실된 사과와 체질 개선과 함께 실무자에게만 책임을 묻는‘꼬리 자르기’로 피해가지 말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방부로 거듭나길 촉구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 홍기택 발언 ‘밀실 담합’ 서별관회의의 진상, 낱낱이 밝혀져야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 홍기택 발언 ‘밀실 담합’ 서별관회의의 진상, 낱낱이 밝혀져야
[선데이뉴스=신민정기자]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가졌다. 기 원내대변인은 29년 전 박종철, 이한열 두 청년의 죽음으로 촉발된 국민의 분노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6.10의 주역들은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기성세대가 됐지만, 그들의 자녀들인 2030 세대는 경제적 빈곤과 양극화 속에서 또 다시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성장의 구조화가 우리 사회 깊숙이 진행되고 있고 그 모든 피해의 첫 번째 대열에 청년들이 있다. 어쩌면 아버지세대보다 더 힘들고 못 사는 첫 번째 세대가 될 수 있다. 청년실업과 경제양극화도 모자라 세월호, 구의역 사고, 섬마을 성폭행 사건 등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희생되는 청년들 앞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러 어제 구의역 사고 피해자 김군의 장례식이 있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김군은 갔지만, 문제의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다. 청년을 죽음으로 모는 특권 앞에 관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와 관계자들은 이런 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정치권도 무자비한 정치공세로 박시장과 서울시를 흠집 내는데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차분하게 대책을 수립하고 근본적인 처방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 정당 간의 협치, 정부에겐 엄정한 20대 국회를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어제 3당이 합의 한 의장단과 관련하여 의장단 세 명의 출신정당이 모두 다른 무지개 국회가 개원했다. 소통과 협치가 무엇보다 필요한 국회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 원내대변인은 한국일보 조사에 나타난 것처럼 국민들이 바라는 20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청년일자리 창출, 경제양극화 완화, 경제성장, 삶의 질 개선 등 민생경제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허 기 원내대변인은 국민 뜻에 부합하는 20대 국회를 위해 의장단을 비롯한 300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 국민과는 소통하고, 정당 간에는 협치가 이뤄지며, 정부에게는 엄정한 20대 국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일하는 국회, 민생에 올인하는 국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 원내대변인은 이번 조선,해운 등 산업구조조정과 관련하여 ‘밀실 담합’ 서별관회의의 진상,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정부는 조선, 해운 등 산업 구조조정에 국민의 혈세 12조원을 쏟아 붓기로 했다. 제대로 상황 파악도 안 됐고, 대응도 안이하기 짝이 없다. 문제의 중심은 ‘밀실담합’ 청와대 서별관회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하였다. 기 원내대변인은 혈세 투입은 물론 수많은 실직자 등 국민이 감수해야 할 피해가 크다. 국민 모두가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면 우리당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청문회를 열어 정부의 부실한 관리와 안이한 대응, 결과 은폐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