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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푸른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위해 맞손
강북구-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푸른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위해 맞손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 및 푸른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 부모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강북구보건소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심리치료를 위해 연계될 경우 심리검사와 치료서비스 비용을 최대 30%까지 감면하기로 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 증상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치료 체계로 유입하여 만성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강북구보건소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푸른존은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푸른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인관계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우리들의 봄’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에 상호 협조하며, 아동청소년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의뢰연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세 기관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및 이용 활성화,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치료비지원,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극 '기도문' 4월 1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개막
연극 '기도문' 4월 1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기도문'이 오는 4월 개막을 앞두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연극 '기도문'은 딸과 아들을 가진 남과 북, 두 여인이 등장하는 2인극으로, 어떠한 사고로 아들과 딸을 잃은 여인 A, B 이야기를 그린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통일나눔펀드와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작품 배경은 관객들로 가득 찬 피아노 독주회장이다. 주최 측 사정으로 피아노 독주회가 지연될 때, 객석에 앉아있던 여인 A가 입을 연다.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하고 소소한 삶 이야기가 여인 입을 통해 전해지는 동안 뒤늦게 한 관객이 들어온다. 또 다른 관객인 중년 여인은 여인 A에 이어 자신 삶 이야기를 관객에게 담담하게 전한다. 이후 지극히 평범했던 두 여인 삶은 서로 다른 변곡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두 여인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공연 내내 단 한 번도 만나지 않는다. 두 여인 서사가 모두 끝나고 연주되는 슈베르트 '기도문(Litanei)'은 '모든 영혼을 위한 기도'라는 원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영혼과 그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동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작품에서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북한 여인 A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아가사', '광화문연가', 연극 '분장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강희가 맡았다. 임강희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에 보여주었던 매력과 함께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딸을 잃은 남한 여인 B는 연극 '베르나르다 알바', '꽃의 비밀', '빨간시' 등을 비롯해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등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강애심이 맡았다. 더불어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2'에서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는 강애심은 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 김동훈 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관객과 평단에게 인정 받은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여인으로 분해 관객들 마음을 깊이 울릴 예정이다. 그리고 두 여인 서사가 끝나고 연주되는 슈베르트 '기도문(Litanei)'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연주한다. 2007년 플레임국제피아노경연회 대상, 2018 뉴사텔 국제문화상 등을 수상한 임현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사람으로,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클래식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작품에서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100석 작은 소극장에서 만나는 세 사람은 피아노 선율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연극 전작 '헌책방 래퍼'에서 이미쉘 랩과 연극 만남을 시도했던 조성우 연출이 이번 작품에서는 임현정 피아노 연주와 연극 만남을 꾀한다. 연극 '기도문'은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단 12회만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3월 11일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청소년, 대학교 합격하며 자립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청소년, 대학교 합격하며 자립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에 참여하는 청소년 수험생 13명이 대학교 합격을 통해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대학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동안 희망플랜에 참여하며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가정 내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진로탐색과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희망플랜을 통해 대학교 진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들의 대학교 합격이라는 성과에는 광명시의 지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역할도 매우 컸다. 광명시학원연합회는 청소년의 수강료 지원과 사업 자문을 하고 있으며, 광명입시학원(원장 이창열)은 청소년 4명에게 일대일 입시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광명시 거주 대학생 10명이 청소년의 진로개발과 학업성적 향상을 위해 청소년과 일대일로 매칭되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그 밖에 아이들과미래재단, 월드비전, 초록우산 등에서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희망플랜광명센터가 힘이 되어 뿌듯하다”며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계하여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존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플랜광명센터는 2018년 광명시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한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취약계층의 빈곤 대물림 현상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14~24세 청소년·청년 가구의 자립 능력을 높이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지역 기반 지지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양대학교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 저탄소 식생활 확산, 사장 김춘진"
"한양대학교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 저탄소 식생활 확산, 사장 김춘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16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창의와 나눔으로 세상에 힘이 되는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한양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양대학교의 4만 28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 협력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자”라고 말했다. 끝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 화전동,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나눔 봉사 실천
고양특례시 화전동,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나눔 봉사 실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5일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2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햇반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나눔 봉사는 작년 8월부터 시작했으며, 격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즉석밥(햇반, 4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김형락 교직원봉사대장은 “작년 11월 한국항공대역으로 역명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지역주민들의 도움 없인 이룰 수 없었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보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에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님과 교수, 직원, 학생 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 실천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화전동을 중심으로 명절 생필품 나눔, 김장 나눔, 효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다가오는 3월 초에는 꽃샘추위를 대비한 ‘꽃샘연탄 나눔 봉사’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업무협약(MOU) 체결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업무협약(MOU)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6일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하에 양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시는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력,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서정대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해 거점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거점시설인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되는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992.72㎡(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과 2층에는 마을카페와 아동체험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덕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3층은 서정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한 교육특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중장년에게는 평생학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관내 학교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관내 대학에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