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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 모집
강북구,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북구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사회생활 경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매년 2회씩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총 60명이다. 접수 시작일인 11월 30일 기준 강북구 내 주민등록을 마친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제적생 및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재‧휴학생 ▲평생교육법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최근 2년(2022~2023)년 이내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선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인 경우에 한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강북구청 각 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 보수액은 5만7300원으로, 중식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5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점심시간 별도)이나, 근로시간은 근무지 상황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변경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30일(목)부터 12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전산추첨으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상자를 선발한 후, 오후 5시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구 자치행정과(강북구청 5층)로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에서 하는 업무들을 이해하며, 앞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데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환경부,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는 11월 20일, 대전 서구에 소재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받은 뒤에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구활동 지원과 공모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했고, 학계·산업계·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조언(멘토링) 캠프(9월), 중간보고회(10월)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대학생 9팀의 작품 발표에 이어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상에는 ‘물절약 게임어플 개발’을 주제로 ‘환경부 마스코트인 ’나우‘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댐, 정수장 등을 배경으로 하는 물절약 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 팀(김석훈, 노나은, 이가현)이 선정됐다.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2팀에는 ‘고수의 하수처리’팀(최우수), ‘수다삼매경’팀(우수), ‘알아서 잠금해제’팀(우수)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비타오백’팀, ‘에스피알-플렉스(SPR-Flex)’팀, ‘단물’팀, ‘불가사리’팀, ‘라미나 페레라(Lamina Ferrea)’팀 등 5팀은 특별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정책·기술 아이디어를 물환경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이날 수상한 학생들이 앞으로 환경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성남시,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공)학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여름방학(7월~8월)과 겨울방학(1월~2월)에 맞춰 1년에 두 번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연구자원 운영관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에 배정돼 해당 분야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장, 석·박사급 인력이 연구 수행을 지도하고,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공고문)에 게재된 이메일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시행
2023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시행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는 2023년 2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1994년 이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학자금 지원구간 1~3구간 대학생, △학자금 지원구간 1~8구간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대학생 및 장애인 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이 학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일정한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수료에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요건에 부합해야 하며 직전 학기 성적이 없는 신입생과 편입학생, 장애학생은 성적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 중복지원 방지 등을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이 반드시 사전에 신청되어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대학생은 100%, 그 외 대학생은 50%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연간 최대 150만 원) 신청방법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신청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고양시 평생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 하반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모집
시흥시, 하반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오는 10월 16일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ㆍ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 사항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직무특화(4월~6월)에서는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 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이 진행되며 총 13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명 청년의 꿈 응원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 박승원 시장, 대학생 기자단과 공감 소통 달빛 데이트
“광명 청년의 꿈 응원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 박승원 시장, 대학생 기자단과 공감 소통 달빛 데이트
[선데이뉴스신문] #진 웹스터의 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읽는 독자는 자신의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기화하며 치유받는다. 주디는 ‘지나간 일을 영원히 후회하거나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며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으로 사는 거예요. 농사짓듯이요’라거나 ‘내 머리 위 하늘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나는 운명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요’라고 말한다. 심화하는 양극화 사회 안에서 입시 위주 교육으로 소모되고 취업 전쟁에 내몰리는 현실의 청년들은 주디처럼 무한 긍정과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정부가 공적책임을 갖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책적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주디를 위했던 ‘키다리아저씨’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 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시장이 직접 청년들과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지역의 성장은 살고 있는 시민에서 비롯되고, 시민을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라며 “광명의 미래인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사다리를 놓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청년들과 소통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과 청년들의 만남 장소도 관내 청년 사장들이 운영하는 매장인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과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진로와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학창 시절과 가족 이야기, 시민운동 경험, 시장으로서의 철학 등을 소개하며 조언했다. 박 시장은 아동학과 언론을 복수 전공한다는 청년에게 “언론 영상이 직업 미래 비전으로 의미 있고, 유보통합으로 대우도 좋아질 것이니 두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충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 기자단 활동으로 광명시의 청년정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청년에게는 청년동 신설 계획, 청년생각펼침 지원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외교관이 꿈이라는 청년에게는 “국익의 관점에서 외교를 바라보는 게 중요하고, 자원봉사 등 관련 경험을 축적해 목표와 전략을 잘 세워서 해나간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군대에서 제대하고 대학에 입학하니 낭만을 찾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청년의 말에는 ‘낭만 소년, 너의 자유를 응원하노라. 새처럼 날아라’라는 시를 즉석에서 써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하기도 했다. 청년들도 박 시장에게 광명시의 청년정책 현황을 묻거나 본인의 진로와 고민을 밝히고, 광명시 재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치 입문 동기를 묻는 질문에 박 시장은 “정치를 해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약한 사람들이 용기 내서 자기 말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장하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자치분권이며,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첫 번째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