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9건 ]
보건복지부, 대학생 절주응원단, 국민의 음주인식 및 음주문화 개선을 선도하다
보건복지부, 대학생 절주응원단, 국민의 음주인식 및 음주문화 개선을 선도하다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4일 서울 드리움(성홍타워, 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3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23년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활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올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의 공식 활동 표어(슬로건)는 ‘이제 대세는, 절주 #ing플루언서’이다.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절주’(#ing)를 응원하고,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인플루언서’로서 활약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은 대학과 지역사회에 음주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전국 48개 대학에서 60팀, 총 478명을 선정했으며, ▲절주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음주조장환경 점검 ▲주류광고 및 금주구역 점검 등을 통해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정책지원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음주’는 질병·사망 유발 등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절주응원단이 명실상부한 대학 및 지역사회의 절주 인플루언서로서, 국민의 음주인식 및 음주문화 개선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의 숨겨진 매력, 우리가 알려요"…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열려
"광명시의 숨겨진 매력, 우리가 알려요"…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해 나갈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대학생기자단,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광명시 청년정책 미니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키워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청년정책 특강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광명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 제도 등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광명시를 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많이 알아 가면서 시에 바라는 점을 많이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숨겨진 맛집, 핫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기사, 쇼츠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광명시 SNS 콘텐츠 공유 및 전파로 적극적인 시정홍보 활동을 펼친다. 광명시는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문화탐방 시간과 SNS 콘텐츠 교육 등을 제공하여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생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광명시 뉴스포털과 광명시 공식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주거방위대&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 출동! 노원구, 청년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우리동네 주거방위대&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 출동! 노원구, 청년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19∼39세) 인구가 13만5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역 내에 7개의 대학이 소재함에 따라 구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그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우리동네 주거방위대’와 ‘대학생 청년 통장’이다. 먼저 '우리동네 주거방위대'다.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구정에 녹여내고자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지난해 90명의 청년위원들은 ▲기후환경 ▲문화예술 ▲인권 ▲일자리 ▲주거 ▲여가 등 6개 의제에 대해 총 8개 분과로 나뉘어 논의했고, 서울시와 구에 제안한 총 6개의 정책 중 하나다. 이들은 지역 내 대학별로 탐방단을 구성해 월 1회 대학생 주거밀집지역을 점검한다. 매주 넷째주 목요일 저녁 정기회의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19세~만39세의 노원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다.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등 6개 대학별로 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월)부터 5월 14일(일)까지다. 오는 7월에는 청년들의 주거형태별, 생애주기별로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주거정책 소개를 비롯해, 처음으로 자취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리‧수납 교육부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상식까지 총 6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기숙사 세대를 관할하는 통을 신설하고, '제1호 대학생 청년 통장'을 위촉했다. 지역 내 대학교 기숙사로의 주민등록 전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거주민의 욕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젊은 세대의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는 빈틈없는 지역 반상회를 운영해 통반장 조직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금) 오전 11시 하계1동주민센터에서 제1호 청년 통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기존 ‘4통’을 나눠, 서울과학기술대 기숙사 세대를 ‘42통’으로 신설, 그 통장에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생활관의 생활지도 조교로 활동 중인 우선주 씨가 위촉됐다. 우 씨는 앞으로 약 1천6백여 세대를 맡아 주민과 동 주민센터, 구청 사이에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전달하고 구정을 홍보하는 등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학가 주거 환경 개선에 실거주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탐방단과 대학생 청년 통장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들을 만나고 소통하여 당사자의 욕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관내 대학과 상생·협력 꾀할 ‘대학생 소통간담회’ 눈길
시흥시, 관내 대학과 상생·협력 꾀할 ‘대학생 소통간담회’ 눈길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대학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8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학생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의원을 비롯해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17명 및 학교 관계자와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흥시 대학협력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해 자유로운 논의를 펼쳤다. 대학협력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시흥시 대학협력 조례 제정에 앞서 마련된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학생들은 대학협력사업 발전 방안, 취업 연계 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과 지역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자, 지역 혁신 주체인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시흥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성사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원은 “우리 시 최연소 의원으로서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젊은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현종 한국공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그간 총학생회와 시, 시의회와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총학생회장으로서 시와 대학생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오늘의 소통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대학협력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 내 대학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현안(거북섬 및 은계호수공원 상권 활성화 등)에 관심을 갖고 더욱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을 위해 발맞춰 나가는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