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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강쌀로 지은 아침밥, 대학생 마음 사로잡았다
춘천시, 소양강쌀로 지은 아침밥, 대학생 마음 사로잡았다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9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학생 식당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배식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춘천시에서는 이성휘 식품산업과장을 비롯한 도·대학 관계자와 함께 아침 식사에 참여해 사업추진 현황과 학생 참여도 및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지원해 지역산 쌀을 활용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 쌀 소비 촉진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춘천캠퍼스 재학생 7만 9,200명에게 사업을 지원하며, 연간 59.4톤의 소양강쌀을 납품한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 아침밥 제공으로 건강증진 및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아침밥 먹는 문화 형성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양질의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밥 제공으로 관내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향후 천원의 아침밥 기존 참여대학 이외의 관내 모든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춘천시가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예산 편성 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양강쌀 판로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송파공영푸드와 매달 3톤, 연간 36톤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납품하기로 확정, 계약을 맺기도 했다. 3월에는 송파구청, 솔바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간 4.4톤의 소양강쌀을 송파구청에 납품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춘곤의원, 예선 심사와 함께 ‘대학가요제’ 부활 예고
서울시의회 김춘곤의원, 예선 심사와 함께 ‘대학가요제’ 부활 예고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의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9일 서울특별시청 본관 6층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 예선 및 발대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모두 함께 다짐했다. 이날 예선 심사 및 발대식에는 주관기관으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이 참석했고 공동주관사인 에듀동아 홍성철 대표가 참석했다. 가수·작가·작곡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과 심사를 총괄하는 박상원 심사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한강대학가요제의 집행을 준비하는 집행위원들과 행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대학가요제로 부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예선 심사에서는 참가 신청한 264개 팀의 노래 중 선별된 38개 노래를 한 곡씩 심사위원들이 듣고 면밀하게 평가하는 예선 심사가 진행됐다. 15개 팀으로 압축된 예선 결과는 개별 공지 후 5월 25일 한강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춘곤 집행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2024 한강대학가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고 과거 창작가요의 산실인 대학가요제 명성이 화려하게 부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 개최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제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달 16일부터 7일까지 10과목 총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지역주민에게 청소년 상담에 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상담 기초 관련 과목인 청소년 상담, 청소년 문화,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제의 이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부모-자녀 의사소통, 청소년의 성(性),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특히 수준 높은 강의와 구성, 편안한 교육 장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추후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인천에서 부평구가 유일하게 시민 대상의 카운슬러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과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1일 ‘애착유형에 따른 의사소통’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다.
성남시-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 협력 방안 모색
성남시-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 협력 방안 모색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인도네시아의 국립방송통신대학 대표단(단장 오잣 다로잣 총장. 6명)이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20분 시청 4층 접견실에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잣 다로잣(Ojat Darojat) 총장은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설립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과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의 연구 역량 결합 방안,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학술과 연구 인력 교류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인도네시아의 우수 인력 유치 등 산학협력에 관한 방안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미래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가 다수 포진돼 대한민국의 첨산단산업을 이끌고 있는 핵심도시”라면서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남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국립방송통신대학은 개방형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세계 각지의 외딴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인도네시아 시민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4개 학부(30여 개 학사과정)와 1개 대학원(7개 석사과정, 2개 박사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학생 수는 67만명(2024년 3월 기준)이다. 앞선 1월 성남시정연구원과 국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4 안양미리내공유학교 고등학교 대상 대학연계'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 개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4 안양미리내공유학교 고등학교 대상 대학연계'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연계'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를 5월 9일 시작하여 6월 1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3주간 진행 예정이다. '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는‘나답게 비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 지역-학교-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각양각색의 꿈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에는 일반고를 비롯하여 특성화고, 특목고 총 130여 명이 신청했으며, 다양한 진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나비꿈 진로탐구 공유학교'는 고1~3학년 대상으로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4개 대학이 함께 하며 진로탐구를 위한 프로그램이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심리, 화장품발명, 웹툰, 미래식탁, AI, 작곡 등을 주제로 하여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으며, 각 대학이 갖춘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험·실습 및 체험 위주의 심도 있는 진로 탐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의 맞춤형 진로 설계 역량을 지원하고, 학교 밖 배움터인 공유학교에서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양질의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도시재생대학 '에디터 스쿨' 개강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도시재생대학 '에디터 스쿨' 개강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7일 청년실험마켓에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홍보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에디터 스쿨’의 개강식을 열었다. 에디터 스쿨에서는 한 달간 원고 작성, 취재 실습 등 집중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홍보 활동가를 양성한다. 홍보 활동가들은 도시재생사업 홍보는 물론, 경민대학로 상인들과 인터뷰하고 대학로를 관찰‧탐방하며 블로그 활동을 한다. 또 '경로탐색' 소식지를 센터와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최소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상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경민대학로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민광장 조성과 안전한 보행거리 확보 ▲간판개선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실험사업 및 플리마켓 등 6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실험마켓 입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 창작,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개최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8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개최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올해로 43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MODAFE.국제현대무용제)가 2년 만에 5월에 열린다. 오는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모다페' 주제는 '개선'이다. 지난해 공연장 사정으로 9월에 진행됐다가 2년 만인 5월에 돌아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주제를 정했다. 홍보대사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임됐다. 김호영은 "현대무용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모다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제공- 굿프렌즈컴퍼니 올해 '모다페'는 국내외 37개 무대가 마련된다. 개막공연은 모다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혜정 단국대 교수, 이해준 한양대 교수, 김형남 세종대 교수 대담회로 시작한다. 모다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이어 '다시 보고 싶은 무용수들'이란 주제로 최문석 '믿음', 김수정 '컴플리먼트 오브 라이프', 김형석 '찔레꽃', 최수진 '마이룸', 신창호의 전미숙 원작 '토크 투 헐' 등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제공- 한국현대무용협회 해외초청작은 2023년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호평을 얻은 스위스 무용단 '멜가도 푹스'의 '도스'와 프랑스 무용단 '나이프 프로덕션'의 '폴레미크'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선 모다페가 제작한 작품들도 펼쳐진다. 케이아츠 무용단 '메타모포시스'를 비롯해 밀물현대무용단 '헬로 각속도', 노네임소수 '라디에이트', 현대무용단 자유의 '사이' 등 총 4개 작품이 공연된다. 이외에 국내외 안무가 협업으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센터 스테이지 오브 서울', 주목 받는 안무가를 소개하는 '더 뉴 웨이브', 공공기관과 공동제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센터 스테이지 오프 모다페' 등 26개 공연이 4주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55.6%가 검정고시, 대학진학 준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55.6%가 검정고시, 대학진학 준비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정고시나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8일 광교비즈니스센터(경기XR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는 학업형이 55.6%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복합형이 29.9%,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무업형이 9.0%,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형이 5.5%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진로 및 학습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학습상담과 학습지원이 49.6%, 진학 정보제공이 38.0%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가운데는 자격증 취득 지원이 54.3%, 직장 체험이 38.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서비스 가운데는 건강한 식생활 및 급식 지원이 62.0%, 건강검진이 37.1%를 차지했다. 활동 및 경제적 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문화 예술 체험 및 여가 활동이 42.1%, 경제적 지원이 41.6%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초 교육 서비스 중에서는 경제 및 금융교육(57.2%)과 권리교육(34.7%)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정책 포럼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 직업지원을 위해 현황을 살펴보고 차별화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 포럼에는 학교 밖 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보호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지원’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공유와 현장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이진희 본부장, 세종사이버대학교 조규필 교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 센터장, 제9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 김선욱 청소년이 참여해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포럼을 통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자립 지원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