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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제이민 "성장 위해 로맨틱 코미디 도전했다"
'듀엣' 제이민 "성장 위해 로맨틱 코미디 도전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1월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뮤지컬 '듀엣'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황지영 제작자, 이재은 연출, 신수진 음악감독, 배우 박건형, 박영수, 문진아, 제이민(오지민) 등이 참석했다. 제이민은 "사실 처음에 이 작품 출연 제의를 받고 큰 고민에 빠졌다. 이렇게 많은 대사량과 비중을 차지하는 공연을 해본 적이 없었고 로맨틱 코미디도 처음이었다. 처음엔 무척 두렵다고 말했다" 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걸 해야만 내가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보물 같은 작품이 13년 만에 돌아오는데 이번 기회를 잡아야 나도 성장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나에게 뜻깊은 작품이고, 사랑스러운 역과 함께 돼 행복하다" 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나도 도전을 무척 좋아한다. 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출연진을 보면서 그런 걱정을 날렸다. 연습실 1주일 차에 걱정이 사라졌다. 이 작품 거의 책임지고 있는 엄청난 사람들이다" 고 말했다. 이어 "난 코미디를 좋아한다. 대중문화 예술이 대중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끌어야 하고, 위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그 방식을 코미디로 선택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듀엣'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원조로 불리는 작품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닐 사이먼과 마빈 힘래쉬 음악이 함께 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선 2000년 초연한 뒤 2007년까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작곡가 버논 거쉬와 작사가 소냐 왈스크가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을 꽃피우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사랑과 이별 등 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변덕스러운 심리 묘사를 공감 있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건형-박영수가 버논 거쉬 역을, 문진아-제이민(오지민)이 소냐 왈스크 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정철호, 차정현, 유철호, 하유진, 지새롬, 도율희가 버논과 소냐 심리를 대표하는 일명 '분신' 역으로 나와 극을 풍성하게 해준다. 뮤지컬 '듀엣'은 2021년 1월 3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 고양시, 이번 대회 준비하며 세계적 스포츠 경기 개최 토대 닦아 - 새 단장 끝낸 생활체육 인프라, 108만 고양시민 건강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 될 것 [선데이뉴스=정민 기자] 결국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월부터 9월까지 시끌벅적 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 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간 고양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지만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고양시개최의 취소는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대회 준비를 하며 시는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고양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준비를 끝마쳤다.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대회 치를 수 있는 탄탄한 토대 마련 우선 언제라도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 세계적 수준의 최신 육상트랙과 스타디움을 갖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주경기장으로 완비된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을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등 현재도 수준 높은 스포츠경기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을 전면 보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45억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했고, 공인 육상용품도 다량 구입했다.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전광판도 바꿔 스포츠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까지 가능해졌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전광판과 농구장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관객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고, 고양 어울림누리는 총 74억을 투입해 육상 트랙 교체, 수영장과 빙상장의 도장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대화·중산·충장·백석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덕양구 덕은동에 한강둔치축구장을 새로 조성했다. 성사·토당 시립테니스장도 보수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도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이 모든 과정은 차질 없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비록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보일 순 없었지만, 앞으로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첫 스타트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2021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경기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같은 곳에서 열리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 전망하며, 대회 취소라는 아픔을 디딤돌 삼아 더 큰 도전에 나설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가 내세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테마가‘평화와 화합’이었는데, 기초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로서 고양시가 갖고 있는 여러 노하우와 올해 완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양시 스포츠를 남북 화합을 이끄는 선봉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 108만 고양시민, 언제나 어디서나 생활체육 즐길 수 있어 고양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08만 고양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특히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했다. 고양시에서 준비했던 경기도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25개이다. 육상, 축구 등 실외 스포츠부터 수영, 농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은 24개였는데 게이트볼, 족구, 롤러스포츠, 파크골프, 자전거 등 시민들이 평소 즐기는 스포츠가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 모든 스포츠 경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년 가까이 철저히 준비했다. 총 140억원을 투입해 행신배드민턴장·호수공원 게이트볼장·백석족구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8만 고양시민이 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언제든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이러한 시설 뿐 아니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 중이다. 시는 이 외에도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 종합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두루 갖춘 체육센터가 곳곳에 건립되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경기도체육대회 취소, 아쉽지만 괜찮다 경기도체육대회 취소가 결정되었을 때, 가장 허탈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경기도 종합체전 TF 팀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만의 특화된 대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2022년 우리시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같은 세계적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스포츠이고 스포츠가 품은 저력은 무한하다”며 “대회 취소라는 초유의 상황에도 고양시의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경기도민 더 나아가 세계인과 스포츠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씩 내 딛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고양시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고양시가 만든 경기도체육대회의 캐릭터는 건이와 강이다. ‘건강’의 앞 글자를 땄다. 하이파이브를 건네려 번쩍 손 든 건이와 강이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결국 뛰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 곳곳에서 108만 고양시민과 세계의 스포츠인은 다시금 손 내미는 건이와 강이를 반갑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회 취소라는 큰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시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새신랑 김경진, 파파금파 데뷔곡 뮤직비디오서 조은나래와 키스신 도전
새신랑 김경진, 파파금파 데뷔곡 뮤직비디오서 조은나래와 키스신 도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트로트 가수 파파금파(이효남) 신곡 뮤직비디오서 키스신에 도전했다. 김경진은 파파금파 신곡 '인생은 회전목마' 뮤직비디오에서 방송인 조은나래를 짝사랑하는 남자 주인공 역할로 출연했다. '인생은 회전목마' 뮤직비디오는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용기 내 고백하지만 계속 거절만 당하다 결국 진심이 통해 그녀의 마음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김경진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찌질하지만 순정 가득한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재미있고 과장됐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연민을 자아내는 궁상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고난 끝에 사랑이 이뤄지는 결말과 함께 여주인공 조은나래와 키스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말, 1년간 진심어린 구애 끝에 패션모델 전수민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성공한 김경진은 촬영 내내 현실감 넘치는 찌질 순정남의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들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경진은 작품마다 '거지 캐릭터 전문', '궁상 전문'이란 평가를 받으며 연기자로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기도 하다. '짝패', '뿌리깊은 나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라이어게임', '하이드 지킬, 나' 등 다수 드라마와 '남자사용설명서', '연애의 맛' 등 영화에도 얼굴을 비쳤다. 또 드라마 '유일랍미'에서는 정극연기에 도전하며 호평받기도 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와 방송,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1년부터 가수로도 데뷔해 꾸준히 음원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 신곡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모델 전수민과 백년가약을 맺고 현재 연예인으로서 제2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편 파파금파 데뷔곡 '인생은 회전목마'는 구피 출신 가수 박성호와 피아노 연주자 에이브(이효종)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가수 더원(정순원)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승수, 연극 '아들' 출연....데뷔 후 첫 연극 도전
김승수, 연극 '아들' 출연....데뷔 후 첫 연극 도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김승수가 연극 '아들'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들'은 프랑스 극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최신작으로 이혼한 부부와 아들을 통해 관계 실패와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들의 처절한 분투, 그 안에서 드러나는 심리적 문제를 통찰하는 작품이다. 김승수가 맡은 피에르는 해체된 가정과 아들의 문제 앞에서 죄책감과 책임감, 연민과 애정을 오가는 아버지다. 삶과 가족 관계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김승수만의 연기 색깔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승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출연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좋은 작품, 훌륭한 창작진과 배우들을 믿고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승수는 드라마 '주몽', '광개토태왕', '청담동 앨리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하고 굵직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JTBC '야식남녀'에서는 입사 15년차 CK채널 공채 PD 이상영으로 변신해 유쾌하면서도 세밀한 생활연기로 신선한 재미를 극에 불어넣었고,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는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 김병운을 통해 시시각각 돌변하는 섬뜩한 표정과 매서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연극 '아들'은 9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JTBC 스튜디오-DSP미디어, 빌보드 도전할 스타 발굴
JTBC 스튜디오-DSP미디어, 빌보드 도전할 스타 발굴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DSP미디어가 JTBC 스튜디오와 K-POP 스타를 꿈꾸는 이들의 빌보드 도전기 현실 예능을 시작한다. DSP미디어 소속 음악인 에이프릴, KARD, 허영지가 특별 MC로 출연하는 'Burn Up: 빌보드 도전기'가 오는 6월 말 JTBC 유튜브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Burn Up: 빌보드 도전기' 프로젝트에는 카라, 에이프릴, KARD 등 세계적 아이돌을 배출한 DSP미디어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왓썹맨', '워크맨' 등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유통으로 디지털 스튜디오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JTBC 스튜디오가 손을 잡았다. 'Burn Up: 빌보드 도전기'는 '뜨자'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재능 있는 남녀 젊은인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도전자 중 제작진 투표로 예선을 통과한 남녀 도전자 30명은 '뜨자' 플랫폼에 프로필이 공개되며 매주 리얼리티 서바이벌 오디션쇼 성격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프로젝트 라운드에서 최종 생존한 2명은 빌보드 차트 순위권 진입에 도전하게 된다. 'Burn Up: 빌보드 도전기'와 프로젝트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뜨자'의 PC와 모바일 웹, 게시판, 프로젝트 지원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반기행' 장현성 첫 식객 도전기, 연기도 먹성도 1등
'백반기행' 장현성 첫 식객 도전기, 연기도 먹성도 1등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명품 배우 장현성의 첫 식객 도전기가 공개된다. 일일 식객 장현성은 허영만 화백과 함께 남한강과 북한강의 줄기가 흐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기도 양평에서 만났다. 장현성은 "촬영 차 양평에 자주 왔지만 '미식 여행'으로 온 적은 처음이다" 라며 양평의 진짜배기 밥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식객 허영만의 '찐' 팬임을 고백한 장현성은 한 이북식 만둣집에서 평소 소장해왔던 '한정판 수첩'을 꺼내 보이며 식객 허영만을 흐뭇하게 했다.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의외의(?) 먹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정성껏 고아 낸 양지 육수로 끓인 만둣국을 먹으며 "속이 확 풀리는 맛" 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현성과 함께한 식객 허영만은 슴슴한 이북식 만두와 어울리는 시원한 물김치 맛에 반해 만두를 맛보기도 전에 "리필해달라" 고 요청하는 등 두 식객은 손만두와 물김치에 푹 빠졌다. 이어 바닷게 10마리와도 안 바꾼다는 귀한 '참게' 요리도 맛본다. 장현성은 역대급 참게탕 맛에 매료돼 감탄을 쏟아냈다. 참게탕은 남한강에서 어부들이 갓 잡아온 참게가 들어오는 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으로 10년 묵은 된장과 시래기, 신선한 논 참게를 넣고 팔팔 끓여낸다. 장현성은 맛을 보고 "게 살 바르는 게 수고스럽지만 노력한 보상을 주는 맛!" 이라고 극찬해 참게탕의 맛을 궁금케 했다. 또한 숯불구이 맛집에 가서는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을 보며 "가장 좋아하는 나물인 단풍취가 있다!" 며 반가워했다. 이맘때 먹으면 딱 좋다는 유채, 취나물, 참미나리 등 다채로운 나물들을 맛본 뒤 그는 숯불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나물까지 '콕' 짚으며 식객으로서 한 단계 발전한 면모를 나타내기도 했다. 배우 장현성과 함께한 경기도 양평의 진짜배기 밥상은 10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소식] 『아이 엠 브리딩』, 삶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는 한 남자의 특별한 도전
[영화소식] 『아이 엠 브리딩』, 삶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는 한 남자의 특별한 도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순간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 30대 건축가 '닐'과 그의 가족 이야기' 2019년 한 해, 나아가 우리가 보내온 시간의 궤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인생리마인드 감동실화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엠 브리딩(I Am Breathing)>(감독 : 엠마 데이비 & 모라그 맥키넌)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아이 엠 브리딩', 티저 포스터 / 제공=독포레스트]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69개국 214개 지역에서 릴레이 상영이 이어졌던 영화 <아이 엠 브리딩>의 한국 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기치 못한 변화로부터 삶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는 한 남자의 특별한 도전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엠 브리딩>은 영국 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스코틀랜드 감독상, 리버런국제영화제(RiverRu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30여 개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이미 그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아이 엠 브리딩>은 한순간 특별한 존재가 되어버린 유쾌한 30대 건축가 '닐'과 그의 아내 '루이즈', 그리고 갓 돌이 지난 아들 '오스카'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란한 세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에 예기치 못한 소식이 날아들고, 닐은 '화나고 끔찍하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아들 오스카를 위한 특별한 도전에 나서고, 섬세한 두 여성 감독의 카메라는 이 용기 있는 여정에 묵묵히 함께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티저포스터에는 차분한 파스텔톤 배경에 닐과 오스카의 단란한 한때를 포착해 담았다. 닐과 오스카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고, 이를 '아이 엠 브리딩(I Am Breathing)’이라는 문장이 꿰어내 두 사람에게 ‘살아 숨 쉬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포스터 하단의 손으로 그린 집 그림과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라는 문장은 이 가족이 들려줄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게 만든다. 사랑스러운 오스카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아이 엠 브리딩>은 다가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 국가대표의 도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 국가대표의 도전”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2019년 10월 15일(화) ~ 19일(토) 5일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총 182명(장애 145명, 비장애 37명)이 7개 이벤트에서 각자의 시도에 영광을 위하여 도전을 한다. 이어 2020 도쿄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도 금메달 도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치아 종목담당관 사영태씨가 경기 진행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최초로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개최를 위해 보치아 종목이 소개된 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까지 8회 연속으로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종목 금메달 획득으로 국위선양 하였으며,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9연속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중간 점검 시간으로 그동안 연습한 결과와 부족한 부분을 잡아내는 대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는 별지와 같이 총 14명(장애인 11명, 비장애인 3명)이고, 국가대표 상비군은 5명(장애인 4명, 비장애인 1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치아 종목담당관 사영태씨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보치아 종목이 한국에서 효자종목인 양궁처럼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까지 8회 연속으로 금메달 획득하여 국위선양 하였지만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소식] 『헤드윅』, 이규형의 도전! 내면에 잠재된 헤드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다.
[뮤지컬소식] 『헤드윅』, 이규형의 도전! 내면에 잠재된 헤드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규형 스타일의 쾌활, 통통 튀는 매력의 스탠드업 코미디!' 뮤지컬 <헤드윅>의 마지막 주자 이규형이 지난 9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헤드윅' 첫 무대에 오른 이규형 / 제공=쇼노트] <헤드윅>의 첫 무대에 선 이규형은 엉뚱하고, 쾌활하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쌓은 본능적인 순발력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극중 ‘헤드윅’이 공연하는 콘서트장으로 소환하여 뛰어난 캐릭터 표현력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위트와 유머로 관객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규형 ‘헤드윅’의 백미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극이 절정에 치달을 무렵, 웃음에 무장해제된 관객은 어느새 다가온 묵직한 슬픔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떨구게 되며 웃고 즐기고 있던 줄만 알았던 관객 모두가 부지불식간에 헤드윅의 딱한 처지와 결핍에 공감하고 연민을 느꼈기에 가능한 일이다.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첫 공연을 마친 이규형은 “뮤지컬 <헤드윅>은 내게 어렵고도 특별한 도전이다. 본연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헤드윅’을 보여주고 싶었고, 과연 이규형의 ‘헤드윅’은 어떤 ‘헤드윅’이어야 할까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헤드윅’을 연기한다는 생각보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헤드윅’의 면모를 최대한 꾸밈없이 날 것 그대로 끌어올려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대를 준비해왔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헤드윅' 첫 무대에 오른 이규형 / 제공=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렬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과 독특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2005년 초연 후 지금까지 누적 공연 횟수 2,298회,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다. 오만석, 마이클리, 정문성, 이규형, 전동석, 윤소호,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 등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11월 3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 공연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02-3485-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