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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베토벤』, '새로운 시도와 도전' 호평!, 14일 성공적 개막.
[뮤지컬뉴스] 『베토벤』, '새로운 시도와 도전' 호평!, 14일 성공적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베토벤의 삶과 사랑!」 2023년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압도적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 배우,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지난 14일 시즌 2의 첫 공연을 뜨거운 박수로 마치며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의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더 완벽해질 수 있다니 놀랍다”, “이야기, 음악, 배우, 무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에도 작품의 여운이 떠나지 않았다.”등의 호평을 쏟아냈으며, 인터파크 티켓 관객 평점은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품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 월드 와이드 흥행 대작을 빚어낸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를 비롯하여 길 메머트(Gil Mehmert) 연출과 음악 수퍼바이저 베른트 스타익스너(Bernd Steixner) 등 세계적인 창작진들은 물론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며 역대급 화제작으로 탄생됐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지난 시즌에 캐릭터의 디테일과 스토리를 보완하며 더욱 촘촘한 서사와 감동을 엮어냈다. 베토벤, 토니 등 주요 배역의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무대, 소품, LED 영상 일부와 안무 등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시킨 작품은 베토벤의 견고하고 내밀한 삶과 사랑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객에게 전한다. 더불어,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인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력은 깊은 감동과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의 세종문화회관 공연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친 박효신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단 4주간만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며 새로운 시즌 출발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박은태 역시 “무대에서 서는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만큼, 늘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 열렬한 환호를 다시 한 번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카이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작업과 과정은 작품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 과정에서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 더욱 깊은 사랑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과 각오를 전했다. 한층 견고한 서사와 새로운 요소로 무장한 뮤지컬 ‘베토벤’은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세종문화회관 공연 역시 한국 뮤지컬에 장르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는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5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컬쳐in경북] '경주', MZ청년의 실험적 도전, '문화실험실 Culture Lab', 진행.
[컬쳐in경북] '경주', MZ청년의 실험적 도전, '문화실험실 Culture Lab',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문화도시경주 카드게임’ 실험 진행!」 2023년 새로운 봄을 맞이해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0여 명의 경주 청년과 각종 문화실험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류하는「천년의 역사를 거스르는 ‘경주 MZ세대의 실험장’ 문화실험실 Culture Lab」을 진행했다. [사진='문화실험실 Culture Lab', 참가자들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날 '문화실험실 Culture Lab'에서는 경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기 위해 ‘문화도시경주 카드게임’을 매개로 실험을 진행했다. 청년들과 함께 문화도시경주를 주제로 제작된 카드게임을 하며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이 이어졌다. 게임 질문의 내용은 “‘경주문화도시’하면 생각나는 것은?”, “경주의 MBTI는?”, “경주에서 친구 사귀려면 어디 가야 해요?” 등 30여 개로 준비되었다. ‘문화실험실 Culture Lab’을 통해 경주 곳곳에서 자신들만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청년을 만나 청년이 즐거운 경주문화생활, 내가 경주를 사랑하는 방법 등 청년 개인의 의견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실험은 향후 라운드테이블 ‘후속모임 1+1’으로 더욱 다양한 경주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후속모임 1+1’은 문화실험실 참여자와 동반 1인 이상을 구성으로 경주시민을 모아 경주문화관1918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주도적 의견 제안을 청취할 수 있는 라운드테이블을 등 소통창구로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법정문화도시에 도전하는 경주문화도시 정책 방향 설정 및 사업 구체화 시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尹 대통령 "삼성 디스플레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합니다"
尹 대통령 "삼성 디스플레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아산캠퍼스에 도착하자 약 500여 명의 MZ세대 직원들이 건물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대통령을 맞았다. 일부 직원들은 “윤석열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으며, 대통령은 행사 시작 전 직원들과 예정에 없던 악수와 사진 촬영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에 앞서 디스플레이 신제품 시연장에 들러 최신형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초박형(Ultra Thin) 패널, 구부러지는 패널, 두 번 접는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최신 제품을 관람했다. 시연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만든 젊은 연구원들이 대통령에게 제품의 특징을 직접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협약식에서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한 충남에서 오늘,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4조1천억 원의 대규모 신규 투자가 이뤄진다”고 전하면서, “정부는 민간이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OLED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을 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견지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이번 투자는 지난달 약속드린 60조원 지역 투자의 첫 이행이란 점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히면서, “대통령님께서 얼마 전 ‘나라를 위해 미래를 생각하는 게 정치인의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직접 듣고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저희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첨단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고 기술개발 노력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의 1/4을 생산하는 지역이다”라고 하면서, “삼성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곧 충남의 발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이 끝난 후, 대통령은 OLED 모듈라인을 시찰했다. 대통령은 모듈동의 시설을 둘러보며,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이어 대통령은 “현장에 와서 직접 보니까 첨단산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모듈라인 시찰을 마친 후, 대통령은 모듈동 근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직원들은 “대통령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직원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 도착한 후, OLED 패널로 된 방명록에 ‘삼성 디스플레이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 성공도시 계양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 성공도시 계양
[선데이뉴스신문] 계양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발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계양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3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복지 ▲문화·생활 ▲참여·권리의 5개 분야를 정책 과제로 설정했다. 총 26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계양구는 지난해 10월 제1기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청년네트워크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며 청년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소통의 장이다. 계양구 청년네트워크는 ▲일자리·경제 분과 ▲주거·복지 분과 ▲문화·여가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면 구는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은 윤환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오는 6월이면 계양구청 2층에 청년들의 소통공간 ‘청년센터마루(가칭)’가 마련된다. 청년센터마루는 계양의 청년들에게 취·창업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회의실,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실, 미디어실, 상담실, 정보검색실, 휴게공간, 공유주방 등 약 100평 규모로 조성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마루를 계양의 청년들이 상호 교류하며 폭넓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성화해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갖는 계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지원 사업 계양구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기업 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청년 취·창업을 통한 고용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턴사업’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계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공기관 업무에 참여하면서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취업의 동기 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각 20여 명을 선발해 다양한 부서의 사업에 5개월간 참여하면서 행정업무 경험을 쌓는다. 또한 청년인턴 참여 기간 종료 전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직업선호도 검사, 1:1 취업컨설팅, 채용박람회 등 행사 참여, 구직상담을 통한 일자리 알선 등 실시로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의 연계를 지원하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으로 구직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일자리 관련 지원센터 통합 설치와 통합정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지난해 12월, 계양구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부터 취업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했다. 그동안 곳곳에 흩어져있던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를 구청 2층으로 통합 이전했다. 이번 센터 통합으로 구민들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계양구통합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각 센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별 정보를 공유해 구인·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구는 일자리 정보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누리집 일자리 플랫폼 개편도 같은 시기에 마무리했다. 워크넷에 연계되는 일반일자리 뿐만 아니라 구에서 채용하는 분야별 공공일자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올해 신규 추진하는 ‘JOB을 계양 일자리 발굴단’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서비스인 ‘우리 동네 취업상담소’를 운영하고, 서운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외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해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현장성을 강화한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 발굴로 구인·구직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구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과 행정이 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계양,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갖는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청소년이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응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 "청소년이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응원할 것"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추대식에서,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미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동시에, 힘껏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 시절 스카우트 활동은 큰 즐거움이자 자부심이었으며, 동료 대원들과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항건을 매니 친구들과 야영장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윤 대통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배를 스스로 저어갈 수 있는 지혜롭고 생존력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스카우트 운동의 창시자 베이든 포우엘 경의 말을 인용해, 자라나는 여러분들이 독립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리더십을 길러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8월(8.1.~12.)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전 세계 청소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우애를 나누기를 당부했다. 그 과정에서 쌓인 이해와 신뢰가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명예총재로서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스카우트 대원들이 튀르키예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해 연대와 지지를 표명하는 것에 대해 진정한 스카우트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행동이 튀르키예 스카우트 대원들이 겪고 있는 시련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스카우트 대원 60명과 스카우트 지도자 20명 등 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 대통령의 명예총재 추대를 축하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자신들의 스카우트 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스카우트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의 메신저’ 댄스를 시연했다. 윤 대통령과 행사 참석자 전원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을 기원하고,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는 환호 퍼포먼스를 했다. 윤 대통령의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 추대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여섯 번째로, 지난 1986년 이후 37년 만에 이뤄졌다.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을 비롯한 해외 각국 정상들도 스카우트 명예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K-교육도시 시흥, '2023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 운영
K-교육도시 시흥, '2023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3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선정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과 학교로 구성된 4개 플랫폼(대야·과림, 목감, 장곡, 정왕)에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총 16개 학교, 6,651명(누적인원 기준)의 학생이 5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는 기존의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와 함께 ▲학교 도전 프로젝트(관내 중학교 교과과정 내 진로동아리 지원 유형)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유형)를 신규 운영한다. 이 중,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동별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시흥교육사업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마을 도전 프로젝트’와 ‘학교 도전 프로젝트’를 1차 공모하며, 추후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와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홍보와 모집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인만큼, 청소년들이 마을이라는 생활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튜터’로 제2의 커리어 도전할 성북여성 구직자 모집
‘디지털튜터’로 제2의 커리어 도전할 성북여성 구직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오는 27일부터 성북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꿈꾸는 여성, 내 일(MY JOB)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지털튜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자가진단-직업능력개발-구직상담연계 등 일종의 패키지 여행으로, 능력개발 및 진로설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1단계 자가진단으로 ‘버크만검사’를 진행한다. 자기 이해 및 커리어설계를 위한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나’를 분석하고 조직에서의 커뮤티케이션, 커리어개발 등 직무 수행에 있어서 강점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단계 직업능력개발과정은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필수과정으로 김미경의 MKYU ‘디지털튜터2급’ 자격과정을 지원한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유망직업이자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디지털튜터’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택과정은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규강좌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선택 수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3단계로는 성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한 1:1 구직상담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성북구 거주 18세 이상 60세 미만 여성 구직자다. 참가비 3만원을 입금하는 순서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2023년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 11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사전에 이메일로 받은 버크만검사를 실시하고 오리엔테이션 당일에 결과에 대한 자세한 진단 및 분석과 설명을 듣는다. 디지털튜터소개 및 사업전반에 대해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북구 여성 구직자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직무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분야를 탐색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는 현재까지 24개의 자격증/취업&창업/조리교육과정을 운영, 300명이 수강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도전한국인 대상서 노인복지문화대상 수상
김덕현 연천군수, 도전한국인 대상서 노인복지문화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덕현 연천군수가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덕현 군수가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해 취임 후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평생복지·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연천군의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 1호선이 개통되는 올해를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연천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올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군은 수도권 1호선(경원선 전철),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연천BIX 분양,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