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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림스타트, 깨끗한 우리집! 정리정돈 교육 실시
파주시 드림스타트, 깨끗한 우리집! 정리정돈 교육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29일, 파주시청 제2별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정을 대상으로 정리 정돈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정리정돈의 기본 원칙 및 방법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시스템 구축 ▲불필요한 물건 버리는 방법 ▲정리정돈 유지 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먼저 정리 정돈이 필요한 12가정을 선정해 집합교육을 실시한 이후 6가정에 대해서는 3개월(4~6월)에 걸쳐 방문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집합교육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공간별 정리 수납 사례와 실습, 친환경 세제를 이용한 만능 물티슈 만들기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유용한 정리 정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방문교육을 통해서는 옷장 정리 수납, 주방 및 냉장고 정리 수납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된다. 정리정돈의 효과는 스트레스 감소, 집중력 향상,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를 통한 건강증진, 불필요한 소비 방지 및 계획적인 소비를 통한 경제적 이득, 자존감 향상 등이 있으며,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정리정돈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 정돈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 볼 수 있어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리 정돈 후 유지 관리도 중점을 두어 향후 점검을 통한 사후 관리도 추진 할 계획이다”라며 “인간이 생활하는 데 기본요소인 주거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리 정돈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계양구 효성2동 보장협의체, ‘청소년 용돈 지원’ 위해 180만 원 기탁
계양구 효성2동 보장협의체, ‘청소년 용돈 지원’ 위해 180만 원 기탁
[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은 지난 25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청소년 용돈 지원을 위한 성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공동체인 북인천여자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을 추천받아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1인당 매월 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 정민기 위원장은 “이번 용돈 지원 사업으로 용돈이 부족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원활한 학업 생활과 원만한 또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정규옥 효성2동장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용돈 지원 사업은 효성2동 보장협의체의 자체 회비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효성2동 보장협의체는 매년 회비의 일정 부분을 자율적으로 적립해 ‘사랑애(愛)마켓’, ‘사랑의 푸드’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우택 의원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 올려, 최민석 대변인"
" 정우택 의원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 올려, 최민석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우택 의원이 지역구 카페 업주에게 돈봉투 100만 원을 받은 것도 모자라 호화 만찬도 접대받았다는 사실이 사진으로 드러났다. 돈 봉투를 건넨 카페업주가 찍은 상차림 사진에는 소고기와 송이버섯, 산삼주, 양주 등의 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었다고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3월 11일(월) 서면브리핑했다. 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카페업주의 메모장에도 ‘파티 대금, 양주, 송이, 고기 100만’, ‘소고기, 양주 등과 보좌관, 비서관 분들과 파티한 후 별관으로 가서 봉투 100만 원 드림’이라고 버젓이 적혀 있었다. 정우택 의원은 돈 봉투도 모자라 소고기에 송이버섯을 올려 맛있게 먹고 산삼주와 양주로 입가심도 야무지게 했는가? 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우택 의원은 입이 있으면 해명하시라. 이번에는 뱃속으로 들어간 소고기와 송이버섯도 돌려줬다고 잡아뗄 셈인가? 그 밖에도 카페업주의 메모장에는 ‘의원님 사무실서 단둘이 있으면서 200만 드림’, ‘멜론 3박스와 함께 의원님께 100만 원 넣어서 드림’, ‘10월 12일경 통화내역 용돈 관한 이야기’ 등 의심스러운 내용이 많다.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정우택 의원이 아무 문제없다고 잡아뗄 셈인가? 진상 조사를 하기는 했는가? 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니 국민의힘 공천을 고인물 공천, 썩은물 공천, 오염수 공천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CCTV 영상도 남고, 사진도 남고, 메모도 남아있습니다. 정우택 의원은 그만 잡아떼고 실토하라.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은 정우택 의원의 돈 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 경찰도 신속하게 수사 결과를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OTT정보] 『돈벼락 -시즌2-』, '벼락 억만장자가 된 그녀의 파란만장 스토리!', 4월 3일 공개.
[OTT정보] 『돈벼락 -시즌2-』, '벼락 억만장자가 된 그녀의 파란만장 스토리!', 4월 3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야 루돌프' 주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 전 재산을 기부하다!, 예고편 공개.」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마야 루돌프 주연의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돈벼락(Loot)'이 4월 3일 시즌2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돈벼락 -시즌2-', 예고편 스틸 / 제공=Apple TV+] 갑작스럽게 억만장자가 된 ‘몰리’가 가정을 벗어나 스스로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 사이 뜨거운 호평을 모은 ‘돈벼락’이 시즌2로 돌아온다. ‘돈벼락’은 결혼 20년 만에 남편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870억 달러를 받게 된 주인공 ‘몰리’(마야 루돌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스펙터클한 성장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혼으로부터 1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되는 시즌 2는 전 남편과 함께 설립했던 자선 재단 ‘몰리 웰스’의 대표가 된 ‘몰리’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며 맞닥뜨리게 될 상황들을 그리며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하던 ‘몰리’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나가는 모습과 더불어 이혼 이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까지,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에미상을 4차례 수상하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인정받은 마야 루돌프 주연의 ‘돈벼락’ 시즌 2는 4월 3일(수)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월 2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한 편씩 공개한다. 한편, 워커 홀릭 ‘소피아’(Mj 로드리게즈) 또한 ‘몰리’에 힘을 보태 ‘몰리 웰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에 열중하지만, ‘몰리’의 매력적인 건축가 친구 ‘아이작’(O-T 패그벤늘)을 만나게 된 이후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워드’(론 펀치스)와 ‘니콜라스’(조엘 킴 부스터)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 역시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아서’(냇 팩슨)는 ‘몰리’를 향한 감정을 정리하고, ‘몰리 웰스’의 팀원들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한 ‘몰리’를 도와 재단을 이끌어 나간다. ‘돈벼락’ 시즌 2에서는 마야 루돌프뿐만이 아니라 Mj 로드리게즈, 냇 팩슨, 론 펀치스, 조엘 킴 부스터 등 시즌 1을 이끈 주역들의 반가운 얼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획과 제작, 각본에는 앨런 양과 맷 허버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마야 루돌프, 다니엘 렌프루 베런즈, 데이브 베키, 나타샤 리온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돈벼락’ 시즌 2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룹의 유니버셜 텔레비전(Universal Television, a division of Universal Studio Group)이 제작한다.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몰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돈벼락’의 시즌 1은 지금 바로 Apple TV+에서 정주행할 수 있으며,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는 4월 3일(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용인특례시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로 돈도 벌고,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세요"
용인특례시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로 돈도 벌고,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한 데 이어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수퍼빈 홈페이지와 핸드폰 앱을 통해 본인 계좌로 환급 신청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이 회수 로봇을 통해 총 41만 7939개(약 8400톤 분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들에게 환급된 돈은 417만 9390원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 회수로봇 신규이용자는 매달 평균 47명씩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월 수거량은 236kg인데 반해 12월에는 수거량이 1207kg로 5배 이상 늘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대상지를 선정해 순환자원 로봇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도입으로 페트병 수거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로봇 추가 설치를 통해 더 많은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로봇에 넣어 포인트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서울시의원, 라돈 저감을 위한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 개정안 통과
김태수 서울시의원, 라돈 저감을 위한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 개정안 통과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의 라돈 실내 유입을 줄이기 위한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관내 신축아파트 입주민들이 실내공기질을 자체 측정한 결과 일부 가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환경부 권고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집단 민원이 발생하고 언론에 보도되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김태수 의원은 실내 라돈 농도를 줄이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의 설치시 라돈저감공법의 사용 등을 권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금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에는 시장은 라돈으로 인하여 건강상 위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있는 경우 그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을 설치(기존 시설 또는 주택 등의 개수 및 보수를 포함)하는 자에게 라돈의 실내 유입을 줄이기 위하여 차폐 등의 공법을 사용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권고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라돈 농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의 소유자 등에게 실내 라돈 농도를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게 관리하도록 권고할 수 있게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라돈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보다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라돈 저감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선보인다... 단돈 천원에 감상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선보인다... 단돈 천원에 감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천원의 행복'을 클래식 장르로 특화한 '누구나 클래식' 첫 공연을 3월 31일 연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천원의 행복'은 시민 누구나 즐기는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주제로 세종문화회관이 진행됐던 문화나눔사업으로 입장료 1000 원으로 오페라, 마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올 3월 첫선을 보이는 신규 계획 '누구나 클래식'은 시민들 목소리를 반영해 클래식 장르 위주로 공연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클래식을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등을 기본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전체 관람석 30%는 '행복동행석'으로 운영, 저소득층.차상위층 경제적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관람석은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1000 원~1만 원 사이에서 직접 결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를 최초로 도입했다. 예매시 공연 가치와 기대를 반영해 가격 표준을 직접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첫 공연은 3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금희 해설 클래식 '일상을 만나다'- 내 귀에 클래식이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해왔던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이금희 아나운서 친근한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등이 연주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3월 5일 1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취약계층이 무료로 관람 가능한 행복동행석은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단체로 신청 가능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 희망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공감 프로젝트다.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약자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성아이티, 성북구 돈암2동 저소득층 청소년에 컴퓨터 등 지원
인성아이티, 성북구 돈암2동 저소득층 청소년에 컴퓨터 등 지원
[선데이뉴스신문] 워크스테이션, AloT, 노트북,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IT 제품을 대학병원, 기업체 등에 공급하는 ㈜인성아이티가 서울 성북구 돈암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7가구의 아동·청소년들에게 IT 기기를 지원하며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며칠 전 서울 성북구 돈암2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동준 씨(가명,03년생)는 S전자의 최신 노트북을 선물 받았다. 취업 준비생인 송남석 씨(가명, 01년생)도 데스크톱 지원을 받았다. 동준 씨에게는 8년 전 아는 형으로부터 물려받았던 오래된 노트북이 한 대 있었지만, 모친과 함께 사용하는 바람에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1백만 원 남짓의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 형편에 새 노트북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돈암2동주민센터로부터 IT기기 지원사업 적합 대상이라는 연락을 받아 새 노트북을 받을 수 있었다. 남석 씨도 돈암2동주민센터로부 PC 지원 가능 대상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에는 지원 내용을 믿지 못하고 보이스피싱이나 추후에 비용이 청구되는 것은 아닐지 의심했다. 개인 컴퓨터가 없어 취업 준비를 위해 PC방에 가서 작업을 하느라 불편함이 많았지만 홀로 어렵게 삼형제를 키우는 부친의 노고를 잘 알고 있는 그는 새 PC 구매를 위해 집에 부담을 줄 수 없어 오히려 아르바이트하면서 생활비를 보태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제는 지원받은 컴퓨터로 좀더 편하고 빠르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인성아이티는 “사람이 별이다”라는 모토로 기업을 운영하며,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보장하는가 하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북스터디를 진행하는 등 출산을 장려하며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학습과 취업을 돕고자 IT 기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