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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메모리얼 운동으로 감사와 공감의 녹색삶 생태계를 만들자
K-메모리얼 운동으로 감사와 공감의 녹색삶 생태계를 만들자
<칼럼=녹색삶지식원 원장 심재석>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우리는 많은 자유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았다. 병력지원은 물론 의료지원과 물자지원까지 합치면 무려 63개국이라는 전례없는 지원이다. 유엔연합군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고맙기 그지없는 유례없는 ESG 실천사례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우리가 현대화 되면서 전쟁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에서 우리는 미국이나 독일, 일본, 대만 등 여러 우방국가들의 많은 경제적 도움을 받아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했다. 물론 이런 과정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도움의 손길도 있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노동을 수행하고 인간을 대신하는 노동의 종말 시대, 이제 우리는 인간성을 찾기위한 르네상스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 이런 새로운 르네상스 운동을 나는 “K-메모리얼”이 돼야한다는 주장을 한다. 홍익인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건국의 시조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는 것이다. 수많은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은 우리가 이제 남을 돕는 이타행을 실천할 때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와 공감의 정신으로 새로운 한류 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다. K-메모리얼은 인간성이 실종되기 쉬운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정신운동이자 새로운 산업이다. ESG 경영의 거버넌스 회복을 위해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인간지능의 휴먼 캠페인이다. 녹색삶은 ESG 경영의 실천이다. 그러나 거기에 경제적인 경영의 논리만 담는 건 휴머니즘이 부족해서 자칫 그린워싱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그린워싱의 논리에서 지배구조를 좀 더 인간답게 회복하는 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다. 이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 저개발국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 우리는 물질적인 도움 외에도 홍익인간 정신을 세계만방에 널리 전파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숙명이자 건국이념이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전쟁으로 더 큰 우방국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당연한 의무로 다른 저개발국들을 도와야 한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고사성어를 우리는 잘 안다.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았다는 고사를 통해 감사와 보답을 배운 우리는 K-메모리얼을 부흥시켜야 한다. 지구촌을 향한 감사와 감동, 공감의 물결을 K-메모리얼로 만들어야 한다. 결초보은은 또 다른 보은을,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마음을 일으킨다. 베푸는 자와 가르침을 전하는 자는 언젠가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돌려 받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이를 되갚는데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은공에 보답하는 행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자는 것이 이 칼럼의 논지이다. 그것이 바로 K-메모리얼이 될 수 있도록 의도하고 기획하자는 것이다. 가르침을 베푸는 자는 사제지간이 되고, 은혜를 베푼 자는 은인이 된다. 미래는 은인과 사제간의 감사와 메모리얼 시장이 열릴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K-메모리얼로 은인 및 사제지간의 공감시장과 인지상정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그간 도움을 받은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기념하고, 추모하고, 감사하자. 그들을 위해 감사와 추모의 예를 올리자. 그런 점에서 유엔연합군으로 참전한 워커 장군 부자의 아버지 월튼 워커 장군이 한국전쟁으로 우리의 수호신이 된 낙동강 전선의 비장한 전투 이야기는 가슴을 파고드는 슬픈 이야기이다. 이런 추모사업을 수년간 자신의 사재를 털어가며 추진하고 있는 “워커장군부자추모사업회” 최문호 회장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얼마전 우리나라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관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원로배우 신영균 회장은 기념관건립에 필요한 부지 4,000평을 기부했다. 이 역시 분쟁과 비판이 아니라 화합의 큰 뜻으로 기념해야 마땅하다. 이런 사회공헌, 봉사 행위를 기념하고 추모해야 당연한 그런 “K-메모리얼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수많은 작은 도움도 잊지말고 기억하는 K-메모리얼 운동은 우리의 위상을 한 차원 더 격상시킬 것이다. K-메모리얼은 소비가 아니라 창조다. K-메모리얼은 미래의 창의적인 블루오션 공감시장이다. 단순한 소비시장이 아니라 ESG 바른기업 실천운동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 이제 영리만을 추구하는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탐욕과 약탈의 자본주의 시장은 점점 더 줄어들어 감사와 공감의 메모리얼 시장에 그 자리를 내 줄 것이다. 우리는 이런 K-메모리얼 산업을 글로벌로 전파하여 결초보은하는 공감의 장(場)으로 만들어야 한다. 메타버스는 감사와 공감이 어우러지는 메모리얼 스토리로 무한 확장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한류이며, K-Pop, K-Food, K-메모리얼로 녹색삶 바른기업을 실천하는 길이다.
[뮤지컬톡!] 『야구왕, 마린스!』 '리얼함 담은 박진감!',  리틀야구대회 담은 트레일러 영상 공개.
[뮤지컬톡!] 『야구왕, 마린스!』 '리얼함 담은 박진감!', 리틀야구대회 담은 트레일러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스토리 담은 트레일러 영상!」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트레일러 스킬 컷 / 제공=부산문화회관, 라이브(주)] 공식 SNS 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부터, 상대팀과의 경기 장면까지 리얼하게 연출했다. 실제 야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를 자랑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탁 트인 부산 앞바다와 힘차게 펄럭이는 ‘마린스 리틀 야구단’의 깃발, 그리고 ‘마린스 리틀 야구단’ vs ‘크로우즈 리틀 야구단’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오프닝부터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마린스 리틀 야구단’의 연습 장면은 스트레칭과 달리기, 제자리뛰기 등 체력 훈련부터 투구 및 타격 훈련 장면까지 전국 최강을 꿈꾸며 결승전을 앞둔 ‘마린스 리틀 야구단’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제작사 라이브㈜는 “‘마린스 리틀 야구단’ 선수로 출연하는 배우들은 공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야구 트레이닝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또한 트레일러 촬영 현장에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야구왕, 마린스!>에서 코치 역을 맡고 있는 배우 김기무와 함께 현역 야구 코치 김지혜를 섭외하여, 배우들의 동작을 하나하나 섬세히 살피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유력한 우승 후보인 ‘크로우즈 리틀 야구단’이 경기장에 도착하며, 두 팀의 결승전 경기가 시작된다. 최약체였던 ‘마린스 리틀야구단’은 신인감독 안나가 부임한 이래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 결국, ‘크로우즈’을 상대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트레일러 영상 속에는 결의에 찬 선수들의 눈빛과 승리를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설 역을 맡은 김수로, 강성진과 캐스터 역을 맡은 김은주의 등장으로, 리얼리티를 배가 시키는 동시에 박진감에 속도를 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환상의 호흡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한편,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 상대편으로 등장하는 ‘크로우즈 리틀 야구단’ 역할에는 실제 유소년 야구단 ‘최동원 야구 교실’ 선수들이 특별 출연하여, 치열한 야구 경기 장면을 완성시켰다. ‘최동원 야구 교실’은 주최사로 참여한 (사)고최동원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유소년 야구 교실로, 야구 저변 확대 및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실제 김원덕 심판이, 심판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리얼리티를 높였다. <야구왕, 마린스!>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자 “가족 뮤지컬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퀄리티다. 가족 뮤지컬의 업그레이드다!”, “실제 야구 선수라고 해도 믿겠다.”, “무대에서 공간을 어떻게 쓸지 너무 기대된다.” 등의 리뷰가 이어지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 작품은 가상의 부산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을 배경으로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그린다. '마린스 리틀야구단'은 물론 라이벌 구단 '크로우즈'와 해설, 캐스터, 응원단, 마스코트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구성, 이충현, 김주혁, 최유현, 김주안 등 실력있는 아역 배우들, 김수로, 강성진 등 무대 위 19명의 배우가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 선보일 전망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공동 제작사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작품이다. 한국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이대웅 연출,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최경훈 안무 등 한국 뮤지컬계 최강팀이 나선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모해 출연진 26명 가운데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와 촬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 안팎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7월 5일(수)부터 7월 16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신간소설] 『정치인』, '정진영' 작가, 국회의 입법과정과 그들의 부조리를 '리얼'하게 그리다.
[신간소설] 『정치인』, '정진영' 작가, 국회의 입법과정과 그들의 부조리를 '리얼'하게 그리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군과 적은 있지만, 선과 악은 없다!', 여당과 야당은 서로 싸우지만, 그것은 그들 진영의 싸움일 뿐, 민의는 없다.」 부모에게 마저 버림받고 밥벌이를 위해 살았던 불행남 ‘정치인’, 자신의 생존 터전을 잃으면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시민사회 ‘세고나’에서 활동하다가 정당 비례대표 자리에 후 순위 후보자가 되었다가 임기 1년 남은 국회의원이 되면서 입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같은 정당의 기존 국회의원들은 어쩌다 굴러온 ‘정치인’을 만만한 거수기가 될 거라 단정하지만, ‘정치인’은 울분을 참고 비수를 숨긴 채 국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하는데... [사진='정치인', 책 표지 / 제공=안나푸르나] 소설 《정치인》을 읽어야 할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것들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는 철저히 ‘법’안에서 살고 있다. 율사는 법안에서 세상을 재단하지만, 실제로 그 법을 만드는 사람은 시민이 뽑은 국회의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법이 만들어질 길이 본래 있는 것이다. 정치도 곧 인간이 하는 행위이므로 돈보다 무서운 권력이 자리한 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 삶과 다르지 않다. 기초적인 생활도 어렵다는 한탄과 자책으로 절망하고 외톨이가 되어가는 시대에 정치는 과연 우리 삶에 무엇이며,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국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우리의 앎이 진정 맞았던 것이었는지, 소설《정치인》은 이야기로 그 대답을 해준다. '한국 사회의 정치 조직은 무엇인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조직 집단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한국 사회의 모든 조직은 신뢰를 거의 잃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직의 도덕성이나 구조는 완만한 발전은커녕 급격히 퇴보하는 느낌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삶은 곤란해졌고, 관계는 깨지고, 신뢰는 바닥을 치며 주요 조직들은 군림할 뿐 사회적 순기능으로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말끝마다 ‘법적으로’를 외치는 건 인간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 습관화된 유행어다. 소설 《정치인》의 소재가 정치, 그것도 그 중심이라고 할 ‘국회 상임위’를 다루는 이유이다. 일상에서 매일 뉴스를 통해 보는 국회의 모습은 전체나 진실이 아닐 수 있으며, 그저 소소한 일부이거나 거짓일 수 있으며, 그 이면에서 우리 삶의 가능성과 반면교사를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은 기존의 정치 소설에서 흔히 나타나 시놉시스의 궤도를 뒤흔드는 검찰이나 경찰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또 그들과 정치인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수사나, 음모로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국회의원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할 ‘입법’과 그 법안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혹은 여야의, 야당 내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법안의 발의만으로도 성실해 보여서, 의무적으로 숱한 법안이 발의되지만, 어떤 권력구조 속에서 발의된 법안은 사라지고, 우리 삶은 바뀌지 않는다. 이런 냉혹한 현실을 앞에서 주인공 ‘정치인’은 절망하고 또 싸워나간다. 정진영 소설의 특징을 살펴보면 소재는 단순하여 이미지는 선명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은 한마디로 직진형 소설이다. 멋진 문장을 과시하거나, 심각하거나 심각한 사유의 유혹으로 미끄러지지 않는다. 정진영에게는 그런 여유는 사치이고 자신의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해 끝장을 본다. 정진영의 소설이 드라마화(化)되는 이유는? 2018년 3월, 정진영의 장편소설 《침묵주의보》가 출간됐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12월 JTBC에서 ‘허쉬’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다시 세상에 선보이면서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 정진영의 원작 소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 작품 《젠가》 역시 드라마화 예정에 있다. 정진영의 소설이 유독 드라마화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의 소설의 특징과 관련이 있다. 분명한 성격을 가진 인물의 등장, 그 인물 간의 대화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패턴, 의문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소재와 번잡스럽지 않은 주제 의식 등이 영상시대에 잘 어울리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에 대해서 처음에는 ‘드라마화’를 염두하고 소설을 집필하지 않았지만, 연이어 작품이 영상화하면서 여러모로 적잖게 집필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정치인》 역시, 드라마 제작사의 요청으로 ‘시나리오’ 역시 원작자가 직접 쓰고 영상화를 기다리는 중이다.
도봉구, 자유학기제 최초 '언리얼엔진'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봉구, 자유학기제 최초 '언리얼엔진'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는 사회적 변화와 첨단기술 확산에 따라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청소년 비전스쿨 ‘언리얼엔진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중학교 자유 학기제와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탐색 과정 최초로 ‘언리얼 엔진’ 교육 콘텐츠를 도봉구 관내 초·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비전스쿨 ‘언리얼엔진 클래스’는 청소년이 스스로 콘텐츠 개발 및 그래픽을 구현하는 실제적인 제작 경험을 통해 향후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직업과 관련 산업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언리얼 엔진의 개념과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단회기 프로그램과 단계별로 게임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 프로그램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언리얼 엔진과 4차 산업 분야, 메타버스와의 상관관계, 기본 UI 기능, 캐릭터 간 상호작용 구현부터 그래픽 구현 후 충돌테스트까지 언리얼 엔진의 전반적인 경험과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도봉구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현장직업체험, 4차 산업 진로체험, 토요직업체험, 진로상담, 진로특강, 학과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그 경계 또한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도봉구와 함께 미래 사회와 교육의 변화에 맞서 양질의 진로 정보와 경험을 통한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성장하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언리얼 엔진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게임 엔진으로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VR, 영화산업의 핵심도구로 자리 잡았다. 독보적인 3D그래픽 퀄리티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콘텐츠, 건축,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배틀그라운드, 왕좌의게임,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네이버XR 콘서트 등이 모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작품들이다.
“샌델·애리얼리·도킨스·톨스토이 저서서 ‘김포의 길’ 찾다”
“샌델·애리얼리·도킨스·톨스토이 저서서 ‘김포의 길’ 찾다”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는 지난 1일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세대공감 소통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본인의 인생책으로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부의 감각(저자 댄 애리얼리) ▲이기적 유전자(저자 리처드 도킨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저자 레프 톨스토이) 등 4권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3일 김병수 시장이 소개한 4권의 인생책에 담긴 철학이 반영된 시정의 행보를 조명했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정의란 무엇인가’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청렴’이다. 실제 김병수 시장은 작년 9월1일 시청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이기욱 감사원 감사관)를 최초로 임용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기욱 감사담당관 임용과 관련해 “감사담당관을 조직 내부에서 맡으면 봐주기 감사가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감사담당관이 자치단체장 영향력 아래 머물게 된다”며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려고 결심했을 땐 나도 감사받을 각오를 한 것”이러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 만연한 공직사회 불신을 허물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투명한 감사는 ‘70만 대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부의 감각’과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미래가치’다. 실제 시는 작년 9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UAM 및 UAM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월 ‘UAM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공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으며 UAM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시는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내 UAM 산업이 접목된 ‘김포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를 공개하며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UAM이 ‘산업계의 게임체인저’라면, 게임체인저를 지원하는 ‘게임체인시티’로 김포가 부상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이기적 유전자’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미래인재 육성’이다. 실제 시는 지난 2월2일 시청 참여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김포시·도교육청·시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세 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김포 미래인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율 분야는 ‘학교 및 지역’ 연계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교육자치 강화 ▲균형 분야는 학교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본질 실현 ▲미래 분야는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이 특징이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김포 숙원 해결’이다. 민선 8기 김포시는 지역 최대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11월 중순 서울시·강서구와 함께 ‘지하철 5호선 지자체간 합의’를 이뤄냈다.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되도록 관계기관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5호선 김포 연장은 콤팩트시티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준비되는 점에서 시민의 기대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의란 무엇인가’처럼 시 역시 공동체의 도덕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를 채용했고, ‘부의 감각’처럼 시 역시 미래를 위해 UAM 등 미래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 ‘이기적 유전자’처럼 시 역시 대한민국을 이끌 뛰어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처럼 시 역시 시민 숙원인 지하철 5호선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 1일 장기도서관에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이란 주제로 청소년들과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당시 행사 후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특별한 혁신과 순수함을 다시금 배우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갓세븐 박진영, 고향 진해서 리얼리티 '잠적' 촬영
갓세븐 박진영, 고향 진해서 리얼리티 '잠적' 촬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그룹 갓세븐 일원이자 배우 박진영이 '잠적'에 출연한다. 15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측은 "박진영이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올해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나온다" 고 밝혔다. '잠적'은 대한민국 배우들이 화려한 조명을 뒤로하고 홀로 떠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문소리, 도경수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정해진 대본 없이 거제도, 제주도부터 여수, 안동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본연 모습에 집중,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2022년 세 번째 주인공이 된 박진영은 경상남도 진해와 부산으로 2박 3일간 잠적한다. 유년 시절을 보낸 경남 진해 작은 섬 우도부터 가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착한 부산까지, 어릴 적 기억을 따라 추억 여행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영이 보여줄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박진영은 홀로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거닌다. 편안한 셔츠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오직 카메라 한 대만 손에 들었다. 박진영은 해설을 통해 "곱씹어 보는 추억은 여전히 찬란하다" 고 말하며 자신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오롯이 자신을 마주한 채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할 계획이다. '잠적- 박진영 편'은 10월 6일(목)과 13일(목)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박진영은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유바비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연소 영화감독 최야성 회장과 이수성 감독 리얼액션 영화 ‘2023시라소니’ 공동 제작
최연소 영화감독 최야성 회장과 이수성 감독 리얼액션 영화 ‘2023시라소니’ 공동 제작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은 최근 촬영을 마친 티아라 지연 주연의 K-좀비 영화 ‘강남’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과 리얼액션 영화 ‘2023시라소니’를 공동 제작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날 제작자측은 리얼액션 영화 ‘2023시라소니’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성 영화감독은 현재까지 이십여편의 극장개봉작을 제작 감독하고 제2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 공헌대상에서 올해의 영화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화 ‘2023시라소니 는 하드보일드 터치 영화로 리얼액션과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의 심리묘사에도 비중을 둘 계획이다’라고 연출의 변을 전했다.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은 만 19세부터 극장개봉작 메가폰을 잡아온 세계 최연소 영화감독 출신의 멀티예술가로서 브랜드 ‘최야성’은 1991년 설립되어 30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통령 선거 때 마다 후보 경호해 왔고 현재도 대통령 후보 경호중인 (사)대한경호협회(대한민국 경호협회, 회장 이건찬)의 단독 부회장과 더불어 2003년 전 세계 주요 경호협회가 연합하여 창립한 세계경호연맹(W.G.F)의 부회장 그리고 세계탐정연맹(W.D.F) 부회장으로 동시에 추대 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