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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나선다
부산시,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나선다
◈ 여름철 무더위와 불편함으로 음식점 내 마스크 미착용 사례 증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시행◈ 7.13.부터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5만여 곳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미착용 사례 적발 시 즉시 고발조치·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음식점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자, 식사와 대화 등 비말이 발생할 우려가 큰 음식점 내에서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마스크 의무착용 적용을 받는 대상시설은 ▲일반음식점 4만2,010곳 ▲휴게음식점 9,901곳 ▲제과점 1,160곳으로 총 5만3,071곳에 달한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여부와 함께 ▲영업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영업 전·후 주기적 환기와 소독 및 청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 종사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조치는 오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구·군, 소비자감시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해 음식점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해와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는 감염에 취약한 음식점 내에서 이용자들끼리 마주 보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1인용 식탁을 늘리고, 음식점 내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음식점 상황을 고려해 1인용 접시와 국자 등을 지원하고, 음식점 이용자 마스크 착용 권고를 위한 안내 스티커도 제작해 지원한다.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은 마스크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밀접접촉임에도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여럿 있을 정도”라며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께서도 비말이 튀지 않도록 거리두기와 음식 덜어먹기, 식사 시 대화 자제,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후 대화하기 등 음식점 이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급성장하는 마스크 시장, 코로나19가 차린 ‘레드오션'?
급성장하는 마스크 시장, 코로나19가 차린 ‘레드오션'?
(사진=두드림진이 개발한 무인 마스크 자판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너도 나도 마스크 시장에 띄어들고 있다. 제작, 유통, 판매까지 모든 업종을 넘어 이제 마스크는 만인의 사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제 마스크도 자판기로... 업종 넘어 너도나도 마스크 판매 코로나19發 마스크 대란에 힘입어 무인 마스크 자판기도 등장했다. 7월 1일 자판기 개발 업체 두드림진은 마스크 전용 무인 자판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진은 원래 자판기 전문 개발업체다. 이들은 늘어나는 마스크 수요를 보고서 본 업종인 자판기 개발에 마스크를 연결해 이번 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두드림진 관계자는 “이번 무인 마스크 자판기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의 불안감을 줄이고 편하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최근 무인발급기를 공적 마스크 판매에 이용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행정안전부는 이는 무인발급기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엘스타가 판매중인 스마트 마스크) ▲‘스마트 마스크’ 마스크 부착형 서큘레이터도 다시 주목 받아... 마스크에 달 수 있는 서큘레이터(환풍기) 상품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크 한쪽에 환풍기를 달아 공기 순환을 편하게 만든다는 생각에서 착안됐다. 제품을 개발한 ㈜더엘스타는 “앰서쿨레이터는 전용 마스크와 한 세트로 탈부착이 가능하다”라며 “세계최초로 식약처의 KF인증을 받은 전자기기와 마스크가 조합된 ‘스마트 마스크”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판매가 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터지고 마스크 판매가 급격히 늘어남과 동시에 무더위가 찾아오자, 사람들이 숨막힘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어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네티즌은 스마트 마스크 사용 후기에서 “서큘레이터로 내부 공기가 순환되니 숨쉬기가 너무 편했다”며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 착용감도 깔끔해서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 ▲‘가짜 마스크’ 주의보… 양 많아지니 품질 검수와 규제 필요해 마스크 판매처가 급격히 늘어나자 가짜·불량 마스크 문제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편의점 미니스톱은 ‘프리데이KF94마스크’ 불량제품을 판매한 것에 대한 환불조치와 사과문을 자사 홈페이지에 개제했다. 미니스톱 측은 “해당 마스크가 가짜인 지 자신들도 몰랐고, 해당 업체에게 속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1일에는 공산품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한 유통업자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처럼 마스크 대란을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보려는 불법행위도 늘어나고 있기에, 마스크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 마스크 업계 관계자는 “가짜 마스크는 대부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며 “구매하기에 앞서 제품의 성능을 꼼꼼히 물어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시장은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듯, 마스크 관련 사업이 많아질수록 ‘코로나19 방역’과 ‘국민 건강 보호’라는 마스크 판매의 주 목적이 흐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에 정부가 내놓은 공적 마스크 구입제도 외에도 마스크 수급안정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책들이 더 필요해 보인다.
첫 방송서 매진된 김정문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팩'
첫 방송서 매진된 김정문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팩'
(CJ오쇼핑에서 방송된 김정문알로에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팩’ 론칭 방송이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김정문알로에는 5일 CJ오쇼핑에서 방송된 자사의 신제품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팩이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이번 제품은 1000일 동안 자란 생알로에의 질감을 온전히 담은 세미드로겔 젤리 시트로 48시간 보습이 지속돼 쿨링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 시킨다”며 “기미 및 투명도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까지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어 “슬라이스 젤리 마스크는 2020년 여름을 공략한 신제품이며 시즌 1, 2의 호응에 힘입어 시즌 3까지 출시된 알로에베라잎 즙 마스크팩”이라며 “지난 시즌 1, 2 누적 판매 개수는 총 1000만장에 달했다”고 했다. 권용성 김정문알로에 미래전략 부분 상무는 “이번 마스크팩 매진은 오랫동안 진실을 담은 품질력으로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 관계로 인해 가능했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피부를 지키는 데에 알로에 마스크팩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최근 아내의 맛과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지훈과을 광고모델로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층을 노리고 있다.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 이용 제한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지하철 이용 제한
◈ 역무원⋅도시철도 보안관 순회 점검 강화, 마스크 미착용자 탑승거부·하차요구 등 조치◈ 서면역 등 주요거점 역(8곳)에 6월 중순까지 마스크 자판기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정책 이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잡기 위해 5월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지하철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역무원이나 도시철도 보안관들이 게이트 및 전동차 내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탑승거절·하차요구 등의 단호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그간 시와 교통공사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해 왔으며 자체 조사결과 현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쓰는 것을 불편해하는 승객이 늘어나고 있고, 초·중·고 등교수업이 시작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교통공사는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하고 지하철을 타러 온 고객의 편의를 위해 역사 내에 마스크 자판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면역 등 주요거점 역(8곳)에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편의점 등 지하상가 매장에서도 마스크를 취급하도록 하여 판매처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택시는 3월부터, 버스는 5월부터 마스크 의무착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승객이 마스크를 미착용할 경우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은 지구의 날 "마스크 쓴 지구의 생일을 아시나요?"
오늘은 지구의 날 "마스크 쓴 지구의 생일을 아시나요?"
환경실천연합회가 22일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마스크 쓴 지구의 생일을 아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마스크 쓴 지구의 생일을 아는가?’ 논평 전문이다. 4월 22일, 제50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생일이다. 지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목표로 창설된 지구의 날! 하지만 지구촌 전역은 현재 마스크로 뒤덮여 있다. 언제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누가 예측하였겠는가? 아무도 예견하지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닥친 현실 속에 우리는 지구촌 전역에서 고통을 함께 겪는 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감과 동시에 이에 따른 감염 증가세에 따라 전 세계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등 날을 거듭할수록 일파만파로 피해 규모가 늘어나며, 지구가 앓고 있다는 소식을 실시간 뉴스로 접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사실 지구는 예전부터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인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기후의 이상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가 배출한 현상이 태풍, 지진, 사막화, 가뭄, 홍수 등이며 이러한 자연 이상 현상들이 다양한 사례의 자연 대재앙으로 발전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것이다. 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심해질수록 자연의 위협이 그 여파와 강도가 더 높아질 것을 오래전부터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볼 수 있으며, 그 여파에 따른 인간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재산권이 박탈당할 수 있는 최악의 미래의 모습은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 지구촌이 황폐해진 모습과 유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있음을 시사한다. 지구의 평균온도는 갈수록 상승하고 있으며 기온 상승 현상은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기후변화라는 위험을 만들어내어 끊임없이 지구의 몸살은 심해만 갈 것이다. 다시 말해 인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대재앙 질병에 이어 언제든지 또다시 자연재해 현상이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현실 속에 직면한 상태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또 다른 자연 위협은 지구촌의 심각한 먹거리를 감소시키는 식량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의 역습”은 한반도가 예외는 아니다. 이미 한반도 전역의 동·식물상의 생태계 교란은 시작되어 아이러니하게도 불균형의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기에 절대적으로 안심할 수는 없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부와 지자체는 전기절약의 일환으로 불 끄기 운동, 저탄소 생활 수칙 캠페인 등 환경 보호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좋은 취지의 환경 캠페인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에 집중된 캠페인 실천을 통해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건전한 의문의 문제 인식을 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발생시키는 자연재해들과 잠재된 위협인 식량 대란의 상황을 경계하며 지속적인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마스크 쓴’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생일을 축하함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방향을 되짚어보며, 실천적인 환경 보호 방향의 정비와 직접 실천을 통해 지구촌 전역에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우리’라는 인식을 꽃피운다면 ‘마스크 쓴’ 지구는 건전함을 회복하여 마스크를 벗어내어 아름다운 참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마스크 쓰고 봄나들이 산책… 발목 염좌 주의하세요
마스크 쓰고 봄나들이 산책… 발목 염좌 주의하세요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활동하기 제일 좋은 시기인 봄이 찾아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간 계속 집에서만 머물렀던 시민들은 실내에서만 지내는 데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조심스럽게 외출에 나서고 있다. 등산로나 산책로를 보면 마스크를 쓰고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며 산책하거나 등산을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내내 집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라면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게 있다. 몸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뜀뛰기, 산행을 하게 되면 발목이 삐는 부상, 발목 염좌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발목 염좌 환자는 작년 1월 12만4436명에서 2월 11만3902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3월 15만5804명, 4월 17만6516명, 5월 18만4721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겨울철 내내 몸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니 발목에 무리가 가는 것이다. 젊은 사람이라고 안심해서도 안된다. 발목 염좌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10대와 20대, 3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사람들은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파스나 소염제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발목 통증 하나만으로 염좌의 경중을 임의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족부전문의인 연세건우병원 이호진 원장은 “발목염좌가 발생한 직후에는 근육이 순간적으로 긴장하기 때문에 통증을 정확히 느낄 수 없다. 당장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발목 골절이나 다양한 관절 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단순히 삐끗했다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면 발목 부담이 가중되어 퇴행성 발목관절염이나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었다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발목의 골절이나 인대, 연골 손상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하게 치료해야 하며 큰 통증이 없다 해도 예방 차원에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이 원장은 병원을 내원하기 전 해야 할 응급조치 방법도 설명했다. 이른바 PRICE라고 불리는 응급 처치 방법인데 '보호(Protection),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 가 그것이다. 정리하자면 발목이 다친 경우 압박붕대로 발목을 감고 하루에 3~4회 얼음 찜질을 하며 집에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면 붓기가 빨리 가라앉도록 해야 한다. 빠른 응급처치 후 병원에 내원해 깁스를 하는 것도 호전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발목 염좌가 발생해 응급처치를 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다. 평소 집이나 사무실에서 틈틈이 발목을 돌리는 등의 관절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1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하고 움직여야 한다. 신발도 중요하다. 발목이 잘 꺾일 수 있는 높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발뒤꿈치를 잘 감싸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발목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수석대변인 정연국, 투표일 마스크 대책 없는 선관위. 무능, 무대책, 불공정까지, 차라리 '더불어선관위'로 이름을 바꾸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수석대변인 정연국, 투표일 마스크 대책 없는 선관위. 무능, 무대책, 불공정까지, 차라리 '더불어선관위'로 이름을 바꾸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연국 상근수석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대한민국 헌법 제24조의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 4.15 총선에서는 국민의 기본권이 마스크의 유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마스크를 써야 투표소 출입이 가능하다는 선관위의 지침 때문이다고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연국 상근수석대변인은 4월 7일(화) 오후 3시 55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정 산근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선관위의 이같은 결정과 국민의 기본권이 충돌하지 않냐는 반발이 계속되자 선관위는 별도 임시 기표소를 사용하거나 마스크를 따로 배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더니 수량 부족을 이유로 실현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한 상황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한코로나19 유증상자나 자가 격리자에 대한 투표 대책에 손을 놓고 있던 선관위이다. 재외선거 대책을 마련하랬더니 선거업무를 아예 중단시켜 50%에 달하는 재외국민의 투표 길도 막혔다. 4.15 총선을 국민의 축제로 만들려는 선관위의 노력과 의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는 투표 당일 마스크를 배부하겠다는 지자체의 방침에 제동을 걸기까지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의 이낙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들에게 마스크를 대여해 준다는 데에는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고 있다. 무책임할거면 최소한 공정하기라도 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선관위가 제1야당 일에는 비례정당 당명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여당 일이라면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니, 여당도 쌍둥이 버스 같은 불법을 저지르고도 선관위에 호통을 치는 것이다. 급기야 선관위는 국민 참정권보다 집권여당 심기보전이 더 중요한 반헌법적 기관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려면 차라리 이름을 ‘더불어 선관위’로 바꾸라. 국민보다 여당이 우선인 선관위 국민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