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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면마스크 제작 ‘계양구 자활센터’ 격려방문
송영길 의원, 면마스크 제작 ‘계양구 자활센터’ 격려방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은 25일 오전 계양구 지역자활센터 마스크 제작팀을 방문해 계양구민의 마스크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 방문했다. 송영길 의원은 “마스크를 구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요즘, 봉사자들이 만드는 마스크는 계양구의 보건 안전은 물론, 경제 자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마스크 제작 및 보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또 “이처럼 계양 주민들이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제작·보급 등 주민들이 코로나로부터 위험을 벗어나는 날까지 다방면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작을 공동으로 맡고 있는 계양구사회적경제기업살리기 운동본부의 이준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 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마스크 생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부터 매일 200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마스크는 복지센터나 자활 기업 등 사회적 기업에 유통·판매되고 있다.
고양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전달
고양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 전달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취약가구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고양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이하 고초연)는 고양군 시절 19개 초등학교가 주축이 돼 2015년 5월에 결성됐으며, 동문들 간 화합‧친목 도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1,200개는 고초연이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서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저소득 대상자에게 골고루 지원 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초연 회장(이흥식)은 "우리 연합회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취약하지만 마스크 가격상승 및 품귀현상 등으로 물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마스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시는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에서도 코로나 19 추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보건용 마스크 양보 천 마스크 권장
보건용 마스크 양보 천 마스크 권장
-김해서 착한 마스크 운동 번져 나가-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에서 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 완화를 위해 착한 마스크 운동이 번지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의료기관과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에게 양보하고 천 마스크를 쓰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이다. 김해시 자원봉사센터는 20~26일 ‘나는 OK 당신 먼저,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청사 매점에 천 마스크를 구비해 지난 9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천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인 20일 자원봉사센터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외동사거리에서 직접 만든 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마스크 구입을 양보하고 천 마스크를 사용하자고 홍보했다. 또 손 씻기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같은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면서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치약치솔세트와 홍보전단을 함께 배부했다. 총 4일간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 동광교통봉사대,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중부지회, 내외문화의집,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4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특히 25, 26일은 시내 2곳, 장유·진영지역에서 택시 방역소독과 함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나눔을 병행한다. 이에 앞서 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8000여개의 천 마스크를 만들어 긴급돌봄시설, 무료급식소, 대중교통 종사자,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관내 천 마스크 제작 봉사에 마중물이 됐다. 박종주 자원봉사센터장은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는 사회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착한 마스크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취약한 소아암 환자 가족에 마스크 21만장 긴급 지원
코로나19 취약한 소아암 환자 가족에 마스크 21만장 긴급 지원
(마스크 발송 준비를 하고 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직원과 환자를 위한 응원카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에게는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마스크가 필수품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2월 말부터 홈페이지와 해피빈을 통해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시작되자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줄을 이었다. ‘하린이네 가족’이라고 적힌 택배 상자 안에는 ‘처음엔 저희 아이를 위해 조금씩 모아둔 마스크였지만, 아픈 아이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길 바라며 보냅니다’라고 적힌 카드와 함께 여러 종류의 어린이 마스크가 담겨 있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작곡가 이루마, 배우 김우빈, 글로제닉, 램리서치, 가수 이승환 팬, 방탄소년단 팬 등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긴급 지원 소식을 접한 소아암 환자 가족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 ‘무서움 속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지만, 덕분에 또 한 번 힘을 냅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3월 4일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 995명에 마스크 7만50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3월 9일 소아암 치료 병원에 9872장, 3월 10일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에 5160장, 3월 11일 소아암 치료 병원에 6544장, 3월 18일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에 11만5440장 등 총 21만장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고양시니어클럽 ‘면마스크 500장’ 제작해 재능 기부
고양시니어클럽 ‘면마스크 500장’ 제작해 재능 기부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사업단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는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어르신 1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열심히 만든 면마스크 전부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에 고양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을 위해 안부확인 ‧ 말벗서비스 ‧ 가사서비스와 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45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9명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기증한 면마스크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하는 수제 제품으로 개당 3,300원 원가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