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원면, 남면주민자치위원회,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사업 공모 선정 총 9200만 원 사업비 확보 쾌거!
[선데이뉴스신문] 태안군 이원면, 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남도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생태계를 육성 지원하고자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참여의지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실행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대표의 기구인 ‘주민자치회(현재 원북면이 유일한 주민자치회)’로 육성, 민주적 의사결정인 ‘주민총회’를 통해 각종 자치 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되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주민자치회 구성 및 사무국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안착 지원으로 4년간 총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독거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함께 모여 원예활동을 하며 세대의 화합을 도모하는 ‘아이들과 할머니가 하하 호호’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사업에 태안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수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태안읍 삭선7리 새마을회는 ‘2021년 충청남도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행복한 신동아마을 교육공동체 함께 만들기’ 사업을 제안, 공모에 선정돼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