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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학생 인성교육 운영의 좋은 모델 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학생 인성교육 운영의 좋은 모델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 개소식에 참석해 학생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학교 내 분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운영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력을 높이고자 신설한 경기공유학교다. 주요 내용으로 ▲학습진단 ▲심리상담 ▲개인상담 ▲가족상담 ▲자기 극복 및 심성 훈련 ▲학습지도 등 전문적 상담과 개별교육,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을 돕는다. 개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천시 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이천시 관내 학교장,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소개 ▲공유학교 시설 탐방 ▲공유학교 운영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공유학교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매월 둘째 주에 4일간 비숙박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 교육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경우 공유학교에서 분리교육을 운영해 공교육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천 허그(HUG)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좋은 모델로, 다른 지역에서 참고할 만한 시범학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써 오고 있다”면서 “온 마을과 온 정성을 쏟아 한 명의 아이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결과 분석과 사례 공유로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보급과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인력 확보와 전문가 자문 기회를 확대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 제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관내 화진초 새로운 교실 모델 구축
연천교육지원청, 관내 화진초 새로운 교실 모델 구축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2024. 2. 19. 자로 화진초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을 준공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의 건물을 미래형 공간으로 개축하거나 새 단장(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말한다. 화진초등학교는 2022년 공간재구조화 대상 사업으로 총사업비 46억을 투자하여 본관 건물의 새 단장(리모델링)을 추진했다. 2023년 8월 7일 착공해 올해 2월 19일 준공을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화진초등학교는 각 교실마다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여 특색 있는 공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든 교실은 미래 교수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실로 탈바꿈했다. 특히, 각 교실의 학습 환경에 맞게 내부 디자인과 색상을 조합했으며, 교실 후면에는 학생들이 책상에서 벗어나 급우들과 함께 놀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VR 학습, 뮤지컬 수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강당과 폴딩도어를 이용한 공간 확장 및 분리 등 학교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이번 화진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차별화된 교실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앞으로 보다 특색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 워크숍 운영
파주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 워크숍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6개 선도교육지원청(광주하남, 김포, 성남, 용인, 이천, 파주)을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ㆍ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도교육지원청별로 연구ㆍ개발한 영역별 공유학교 교육자원과 참여자 분석자료, 교육과정 전반을 포함하는 특화모델 운영 체제를 타 지역 및 타 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개 선도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ㆍ개발 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업무 담당자, 지역 맞춤 공유학교 업무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교육의 다양성과 상호문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에 따른 우리나라의 교육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국내외에서 진행된 지역연계교육 연구 사례를 분석하고, 6개 선도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특화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의 학생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와 더불어 파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선도지원청으로 ‘반도체 공유학교’프로그램 운영!
성남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선도지원청으로 ‘반도체 공유학교’프로그램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소재 응용학과와 손잡고 4월20일 ‘반도체 공유학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디지털․반도체 분야의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특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인 한국폴리택대학과 함께 반도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번 반도체 공유학교는 총 4기수, 초․중등부 60여명의 인원으로 진행된다.'부모님과 함께하는 반도체 공유학교'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짝궁이 되어 반도체에 대한 기본 소양 및 패키징 공정체험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중고등부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소재 분석 및 칩 제조 주요공정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반도체 공유학교'에 함께 참여한 학생과 아버지는 “다음 주에 반도체 패키징 실습이 있는데 매우 기대된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선도교육지원청으로 반도체 공유학교를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학생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착공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착공
[선데이뉴스신문] 김포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2일에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처치실, 놀이실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진료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위치는 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며 규모는 136m2, 41평이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동물의 최종 치료보다는 사전 진단에 초점을 맞춘다.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기초상담 및 진찰, 동물등록(내장칩), 광견병 예방접종, X-Ray 및 혈액검사가 소액의 진료비용으로 제공되며 조례에서 정한 대상자(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1인가구)에게는 심장사상충과 종합백신 접종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반려동물의 진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 등 반려인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소규모 돌봄 특강과 찾아가는 보건 상담소 등도 운영하여 ‘반려동물 보건소’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에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진료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민ㆍ관ㆍ학 협력 추진 ‘시흥형 돌봄모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
전국 최초 민ㆍ관ㆍ학 협력 추진 ‘시흥형 돌봄모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는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자리에는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ㆍ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준공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준공
[선데이뉴스신문] 지난 1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소재 돼지 농장(두오팜)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벌어졌다. 내빈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하얀 테이블보로 덮인 정갈한 테이블에 앉아 분위기 있게 디저트를 즐기는 가운데 우아한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곡이 울려퍼졌다. 본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안성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돈농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행사 순서로는 ▶ 식전공연(성악 2인조) ▶ 개식행사 ▶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저감대책 경과보고(박혜인 축산정책팀장) 및 홍보 동영상 상영 ▶ 감사패 전달 ▶ 준공 테이프커팅식 ▶ 농장시설 견학(안내 : 두오팜 농장대표)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김보라 시장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로부터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안성시에서는 ‘23~27 축산냄새 5개년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 대하여는 이전 철거로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오팜 농장은 안성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 농장으로 시비 10억, 자부담 55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2동, 3,193㎡의 규모로 돼지 약 3,350두를 일관 사육(자돈생산 및 비육)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에어워셔(바이오필터), 액비순환시스템(가축분뇨 미생물 활성화 처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추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됐으며,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출산 새끼돼지 수)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평균인 21두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식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장은 “그간 축산냄새 민원으로 주민분들과 관내 한돈농가가 많이 힘들어 했으나, 앞서가는 정책 제시와 과감한 지원으로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 며, “지금까지 축산냄새로 인해 주민분들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과, 앞으로는 우리 농가들이 시의 정책에 발맞추어 냄새가 없도록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자리에 초대받은 한 주민은 “돼지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아, 분위기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고급진 음악 들으며 휴식했다. 여기가 돼지 농장이 맞느냐?” 고 말해 함께 웃는 해프닝도 있었다. 자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장내 축사시설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둘러보았으며, “오늘 여기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표준모델 준공은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의 첫 결실로 안성시 ESG 상생축산의 비전을 달성하고,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축산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트 축산은 청년 농업인들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고, 청년들을 다시 불러모아 농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 공정무역사업, 전국에서 배우고 싶은 모델이 되다
광명시 공정무역사업, 전국에서 배우고 싶은 모델이 되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의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7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의 공정무역 강사단 22명 방문단이 다녀갔다. 이날 공정무역 강사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체험하며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를 방문해 카페를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펼치는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활동들을 소개받고 공정무역커피도 시음했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금까지 6기의 공정무역 강사단을 배출하고 도민에게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광명시에서 민·관이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광명시 공정무역 활동가들과 연대해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부터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성북구청 등에 이어 올해 시흥시까지 전국에서 선도적 공정무역도시 광명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