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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국회 토론회 개최
김병욱 의원,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국회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어민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지난 1일(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과 국민의힘 권성동, 김석기, 김정재, 성일종, 김미애, 김희곤, 박형수, 안병길, 정희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 공동주관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맡았으며, 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전국오징어채낚기선주실무자연합회, 경북수협조합장협의회, 강원도수협조합장협의회, 한국수산경제신문은 토론회를 후원했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남획,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오징어 연근해어업의 현황과 위기를 짚어보고, 어업인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좌장인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 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강수경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과장과 이창수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박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강수경 과장은 기후위기와 전 세계 어업자원 동향에 따른 우리나라 해양환경과 연근해어업 생산량, 동해의 수산자원 변동 현황을 보고하며, 특히 살오징어는 정점을 찍었던 2000년대 대비 현재 어획량이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대책으로 총허용어획량, 금어기 준수 등 어업관리와 한‧중‧일 오징어 자원관리 협의체 구성 추진 등 국제협력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창수 박사는 동해안 어업생산 동향과 어업경영 분석 결과 등 동해안 어업의 실태와 어업인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 박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어업 평균 생산량과 최근 5년 평균 생산량을 비교할 때 살오징어는 감소율이 53%에 달하며 여타 어종의 어황도 좋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동해안 어업은 오징어 어획부진 영향으로 어업수익이 2022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급과 동해안 오징어어업에 대한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어업인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가 현실적‧제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산자원 고갈, 유가 등 경영비 급증으로 더는 어업을 경영할 수 없는 현장의 어려운 여건부터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동해안 오징어잡이 어업인이 바라는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이차 보전, 특별 감척, 해외 신어장 개척, 어선원급여 지원, 근해어선 낚시 허가 취득 허용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인한 오징어 어획량 감소와 유류비‧인건비‧어구비 등 경영비 급등으로 많은 어민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며, “생존 기로에 놓인 어업인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신어장 개척 진출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비롯하여 김석기, 김정재, 김미애, 김희곤, 박형수, 성일종, 안병길, 이양수, 정희용 국회의원과 경북 포항(구룡포)‧울릉, 경주, 영덕, 부산, 울산, 강원 고성, 강릉, 속초 등 지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현장을 보라, 학생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단번에 보인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현장을 보라, 학생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단번에 보인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교육행정국 대상 감사와 종합감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상대로한 감사에서는 11대 의원 개원인 지난해에 이어 각 기관이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하여 개선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새로 지적된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대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열띤 회의가 진행됐었다. 감사 종료에 앞서 오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희원 의원은 일반고 후기 배정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고 제도개선 및 실태파악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구상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고교 배정방식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학교 정원의 20%를 배정하고 서울 전역의 학교 중 2개 학교를 지망할 수 있다. 1단계 미 선발시 2단계에서는 정원의 40%가 배정되고 학생 본인이 속한 학군 내 학교를 2개 선택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도 배정받지 못하면, 3단계에서 1,2단계에서 지원했던 학교를 중심으로 근거리 통합학군 내에서 40%가 배정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배정방식을 도입하게 됐으며, 3단계까지 배정하는 과정에서는 1,2단계에서 학생이 지원했던 학교를 고려하여 배정하게 되므로 대부분 지망했던 학교로 배정되는 배정 선택률이 높다는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희원 의원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학생의 통학거리는 온전히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정해져야 하고, 원하는 학교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의 소속감으로 인해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의 학교선택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즉 이 의원은 “3단계까지 이르러 결국에 지망했던 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높다면 학교 선택의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1단계부터 20%가 아니라 70% 이상 비율을 높이게 되면 근거리 통학과 자율적 선택권을 함께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원 의원이 고교 배정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지역구인 동작구 학생 인원이 약 7천 명 가량으로 인접한 관악구와 동등한 수준이지만, 학교 수는 일반 고등학교가 관악구가 11개인데 반해 동작구는 6개에 불과하여 학생의 과밀문제와 원거리 통학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동작구 사당동 지역은 서초구 인접해 길 하나만 건너도 여자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음에도 관악구 지역인 문영여고나,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숭의여고, 수도여고 등 구 반대편까지 통학하는 등 학생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교 배정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박상근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고교 배정방식은 가장 최적화된 선발 비율을 도입하고 있으며 3단계 체제에서도 민원발생이나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으나 그 한계는 분명하고 쉽지 않은 문제”라고 답했다. 이희원 의원은 “학생들의 현실에 맞춰 시대가 바뀌면 제도도 바뀌어야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편의와 학습권 보장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면 현행 고교 배정 방식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다시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 한편 14일은 서울시교육청 전 부서의 현안을 다시 되짚어보고 정리하는 종합감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희원 의원은 먼저 체육건강예술과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다양한 형태로 맡겨지는 유치원 돌봄에서 수요에 맞춰 방학기간도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상급기관에 관련 법령 개정에 적극 개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인 거점학교제도의 운영과 관련해서, 현재 학생 수 기준으로 거점학교를 선정하는 것을 학생 비율이 높은 것을 기준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가장 비율이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거점을 형성하면 지역 내 학생 수가 적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거점학교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안전총괄담당관에 대한 질의에서는 통학로 안전이나 중대재해 등 안전 관련 중요사항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중점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서 보고하도록 했다. 교육행정국장에게는 학군배치문제의 재검토 및 신설 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설립 지원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정감사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학교폭력 문제에 관하여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에게는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당부했다. 또한 객관적인 상황에 대하여 피해학생이 부당하게 구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철저한 사안의 인식을 전제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하여 설세훈 부교육감은 “문제가 제기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 다시 살펴보고 조치할 것”으로 답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희원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왜 안전에 대해 걱정해야 하고, 폭력으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지 의문이고 매우 안타깝다”고 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1년 동안 고생했던 부분을 거울 삼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로 지적받은 내용을 개선하여 서울시교육청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립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들은 온전히 학생들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사명이자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민병덕 의원 “카카오 모빌리티가 독점을 공고히 하는 동안 정부·여당은 무엇을 했나”
민병덕 의원 “카카오 모빌리티가 독점을 공고히 하는 동안 정부·여당은 무엇을 했나”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점을 꾸준히 지적해 온 민병덕 의원은 “어제는 시장의 논리에 따른 결과라며 비호하던 이들이 오늘은 독점이라고 외치고 있다”며 “2년간 정부·여당은 무엇을 했나. 기업의 플레이그라운드를 어지럽히는 행태를 멈추고 조속히 온라인 시장 내 독점을 막는 온플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네이버·카카오·쿠팡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정무위원회 등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속해서 지적해 왔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고자 다수의 의원이 온플법(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방지 및 중개거래 공정화법)을 발의했다. 이에 반해 정부·여당은 ‘자율규제’ 방침을 못박았고, 올해 5월 플랫폼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의 자율규제 기조와 정반대에 해당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카카오 모빌리티를 향한 저격을 시작했는데 카카오 모빌리티의 행태를 하나하나 짚어내며 독점이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독과점 이론에도 나오는 건데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또 계속 유입시켜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은 것”이라며 질타했고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독과점의 어떤 부정적인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니까 여기에 대해서 반드시 우리가 조치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에 카카오 모빌리티는 바로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택시 기사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택시 단체 등과의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정위의 시장 지배적 행위 제재 착수, 금감원의 가맹사 이중 계약에 의한 매출 부풀리기 의혹 조사 등 관계부처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병덕 의원은 21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당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상대로 카카오 모빌리티의 배차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면서 “처음에는 낮은 단가와 무료 서비스로 경쟁업체를 제거하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해, 가격을 마음대로 조종했다. 이게 전형적인 시장 독점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의 문제 제기 이후 공정위는 올해 2월 카카오 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257억 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카카오 모빌리티는 올해 7월 공정위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시정명령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카카오 모빌리티가 이런 대응을 택한 데에는 정부·여당의 자율규제 방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위적 카카오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등장하고 있다. 명백한 것은 온라인 시장에서의 독점을 막자는‘온플법’을 정부 ·여당은 그간 자율규제를 명분으로 반대해왔고 그 기간 동안 카카오는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해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카카오 모빌리티를 향해 대통령이 나서서 ‘독점’이라고 공개적 질타를 가했다는 것은 정부 ·여당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 정책이 갈지자를 쓰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국회 정무위는 11월 중순,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다.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의 날’기념 토론회 ‘이웃의 자살, 무엇이 문제인가?’ 개최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의 날’기념 토론회 ‘이웃의 자살, 무엇이 문제인가?’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부평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참여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부평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특수성에 맞는 자살예방활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평구 보건소, 부평·삼산경찰서, 부평소방서, 등 공공기관 및 부평구 주민 80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주지영 부센터장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자율적인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제 경험한 이웃의 자살 문제, 점차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문제, 자살시도자 응급입원과 같은 행정절차 체계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등 지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자살문제와 예방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SNS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한 자살예방 홍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조성, 공공장소 내 안전장치 홍보, 주변인에 대한 관심갖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필요, 자살고위험군 대상으로 봉사자 매칭 등 6가지의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대책에 이야기를 나눴다. 박광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평구에 보다 효과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일신동, 십정동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갈산동 부개동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해야 하나?’ 토론회를 열고 좌장으로 참석해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한의사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 개최를 위해 경기도한의사회와 간담회부터 시작하여 토론 전반적인 운영 및 섭외를 위해 같이 힘썼으며, 향후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경기도의 조례 시행 및 조례 추진 운영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옥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노인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관리에 양방과 한방의 지속적 협력을 통한 관리도 필요하다. 양의사와 한의사와의 협업에 의한 방문진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우리 경기도에서 정립할 가능성을 충분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의 기조발제를 통해 “지난 6월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되어 경기도뿐 아니라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한의약 육성과 관련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되어있지만, 한의약 육성 관련 지역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수립이 이루어지지 못해 다소 아쉽다” 며 “2019년 조례도 제정됐으나 그 실효성이 미비한 상황이며, 한의약 육성법 개정으로 이제는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의 주제발제를 통해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에 대한 방안으로 첫째,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진흥시책 수립 및 진흥기관 설립을 제안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어르신 치매예방, 어르신 경로당주치의 등 타 지역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다 살피고 이를 적극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조남숙 서울 한방진흥센터장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에도 경기도특화형 한의약 특화거리, 한방문화축제, 한의약박물관 더 나아가 경기도 한방진흥센터설립 등을 고려하여 통해 경기도형 한의약 복합문화공간이 구축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옥분 의원은 노민호 (사)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 교육원 원장의 토론을 통해 “의료공급자와 소비자와의 갈등을 완화할 필요성, 양의학과 한의학의 균형적인 발전, 향후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 완화뿐 아니라 의료계 전체와 한의학계에도 사회 공공실현에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옥분 의원은 “오늘 토론회 내용을 숙고하여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써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의약육성조례안의 개정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향후 조례안 개정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으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종성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토론자로는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노민호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교육원 원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박상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석하여 토론했다.
은평치과 대표원장 이영만 박사,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수필 집필
은평치과 대표원장 이영만 박사,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수필 집필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은평치과 대표원장이자 치협 31대 기획이사 이영만 박사가 지난 8월 25일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제목의 수필을 집필했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 시인으로 문학과 예술에 힘쓰고 있는 이영만 박사는 선교사이자 의사인 알렌의 소명의식을 일례로 들며, '알렌의 소명의식으로 환자를 치료하며 연구하는 삶을 살겠노라' 고 수필을 통해 소신을 밝혔다. 다음은 대금 이영만 박사의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수필 전문이다.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이영만 박사의 수필 전문 의사는 무엇으로 사나? ① 선교사이자 의사로서 뜨거운 사명감 가졌던 알렌의 소명의식 환자 치료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개발해온 치열한 삶 대개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기록은 교과서나 백과사전에서 몇 줄로 요약되기 마련이다. 네이버에서 ‘알렌(Horace Newton Allen)’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뜬다. ‘고종 당시 미국 선교사이며 외교관이요 의사(1858~1932년). 한국명은 안연(安連). 미국 오하이오 주 델라웨어에서 출생했다. 1881년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이학사 학위를 받고, 1883년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북장로교에서 의료선교사로 중국 상하이에 파송되었다. 1884년(고종 21년) 한국 최초 의료 선교사로 내한하여 미국 공사관에서 의사로 근무하던 중 갑신정변 때 부상당한 고종 황제의 처 조카 민영익을 치료하였다. 이로 인해 1885년 왕립병원 광혜원(廣惠院, 濟衆院)을 설립하게 되었고, 의료 사역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1886년에는 대한제국으로부터 정2품에 해당하는 벼슬을 받기도 했다. 1887년 미국 워싱턴 주재 한국공사관 고문으로 일하면서 청국(淸國)의 간섭을 견제하는 데 많은 애를 썼다. 그 후 1890년 7월 9일 북장로교 선교부의 위촉을 받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미국 공사관 서기관이 되었고 총영사 대리 공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본격적인 외교 행보를 보여 경인철도 부설, 전력회사 설립 등에 관여하였고, 1890년 미국 전권공사가 되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때 일본을 규탄하고 한국 입장을 옹호하다 중립 노선을 취하는 루즈벨트에게 파면되었다. 그 후 미국으로 귀환하여 의사로 지내다가 여생을 마감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KOREAN Tales」, 「THINGS Korean」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록만 가지고는 열악하고 험난했던 시대상황 속에서 알렌의 삶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었는지 실감할 수가 없다.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솟구쳐 일어난다는 게 쉽지 않다. 알렌이 부인과 갓 태어난 아들을 상하이에 두고 1884년 9월 14일 ‘난징호’를 타고 상하이를 떠나 요코하마와 부산을 거쳐 제물포에 도착한 것이 9월 20일. 역사적인 날이었다. 그는 9월 22일 오전 8시에 나귀를 타고 제물포를 출발하여 오후 4시경 남대문에 도착, 한양에서의 첫 밤을 여인숙에서 지내고 다음날 푸트 미국 공사를 예방한다. 1885년 1월 22일, 갑신정변이 일어난 지 채 두 달이 안 되었을 때, 알렌이 병원 설립을 위해 조선정부에 제출한 탄원서를 보면 그의 열정적이고 진실된 마음이 느껴진다. ‘최근 사태 이래 본인은 총격전으로 발생한 조선인 중상자의 신체에 박혀 있는 탄환 제거 수술을 했고, 다른 부상병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진료한 바 있습니다. 본인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대다수 환자들은 본인의 저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더군다나 민영익을 비롯하여 청국군 병정들을 치료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야 했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환자집까지 왕진 치료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만약 조선 정부가 본인에게 병원 설비를 갖추어 준다면 서양의술로써 환자들을 치료하고, 이에 대한 보수는 청구하지 않겠습니다….’ 당시 알렌은 약관 26세였다. 그가 개화기의 어지러운 정국 속에서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설립하는 등 놀라운 역할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선교사이자 의사로서의 뜨거운 사명감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소명(召命, calling)의식의 발로였을 것이다. 내가 의사로서 알렌의 삶을 그려보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마음에 새기며 의사로서의 생업을 시작할 때 과연 나의 마음 한가운데는 어떠한 소명감이 있었는가. 알렌은 내게 “의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변치 않는 소명감을 간직하고 있는가”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하는 것 같다. 내가 치과의사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 것은 숱한 난관과 우여곡절 가운데서도 오늘날까지 환자를 치료하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점이다. (‘응력분산 날개형 임플란트 고정체’ 등 임플란트 관련 특허를 6개 보유한 발명가로서 내가 의사 알렌의 족적 가운데 주목하는 또 한 가지는 그 역시 발명가로서도 활약했다는 점이다. 철도사업에도 관여했던 알렌은 조선의 난방 시스템인 온돌을 기차에 활용하여 '온돌 난방 객차' 특허를 제안하기도 했다.) 날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매주 목요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 강의를 들었고, 7월15일 수료식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가는 한편, 노래 짓는 작사가, 노래하는 가수로서도 열심을 내고 있다. 이러한 일인 다역의 생활이 언제부터인가 몸과 의식에서 떨쳐내기 힘든 습관처럼 돼버렸다. 문득 헤아려보니 올해 계묘년은 58년 개띠생인 내가 딱 60 중반이 되는 해다. 아니 벌써? 하는 느낌이 뒷머리를 친다. 시쳇말로 인생열차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고 한다. 50대에 시속 50km의 인생열차는 60대에는 60km로 빨라진다는 것이다. 정말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부터 인생 3막 1장인가 싶기도 하다. 올해 103세가 되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말을 곱씹어 보게 되는 까닭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 사이라고 믿고 있다. 내가 1961년 미국에 갔을 때 가장 부러웠던 것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었다. 백인 교수들은 모두 그렇게 믿고 있었다. 지금 내가 “노년기는 언제부터인가”라고 물어보는 것은 성장이 끝나기 시작하는 때를 더듬어 보자는 뜻이다. 만일 성장이 끝나는 75세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늙기 시작하는 것은 75세부터라고 보아 좋을 것 같다. 그러다가 80세가 되면 노년기가 된다. 그 나이가 되면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 나의 인생이 정착되거나 평가의 대상이 된다.’
도봉구, 당근마켓 단골 5천 명 인기 "비결 무엇?"
도봉구, 당근마켓 단골 5천 명 인기 "비결 무엇?"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주민 곁 생활밀착형 구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월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계정을 개설한 후로 8월 기준 구독 5,315명, 총 노출 수 13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등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에 “당근마켓이 동네 기반의 커뮤니티인 점에 주목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만을 추려 제공한 것이 도봉구 계정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구는 도봉구청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에게 구정 주요사항 등 각종 정책‧서비스와 문화 행사 프로그램 소식을 ‘비즈프로필’, ‘동네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달 구는 업로드한 소식들의 조회 수, 노출 수, 관심 수 등 통계자료와 댓글 내용 등을 검토해 구민 관심사항, 필요사항 등을 분석,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더 많은 구민이 당근마켓을 통해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당근마켓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근마켓 신규 및 기존 구독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치킨세트(100명), 햄버거세트(50명), 아이스커피(50명) 모바일 키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는 이벤트 홍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폼메일) 작성 후 제출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당첨자는 9월 12일 당근마켓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도봉구,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도봉구,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사업 유형별 비교·분석 자료 등을 설명하는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시행한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주택정비사업 및 공모가 추진되고 구민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 및 관련 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구민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재건축재개발과 내에 재개발팀과 소규모정비팀으로 이루어진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추진반을 구성했다. 구는 5월부터 추진반을 통해 분기별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주택정비사업 대상지를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당 지역 구민을 찾아가 설명하는 등 공공 신뢰성에 기반한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발굴 대상으로는 해제된 정비예정구역, 각종 주택공급 공모사업 미선정 지역 등 관내 정비사업 필요 노후 주거지이며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후 대상지에 대한 법적요건, 공모요건 등 세부분석을 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공모신청 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기반시설 부족 등 주택정비사업이 필요한 노후 주거지를 적극 발굴하고 구민이 원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구는 원팀, 도시 균형발전 무엇보다 중요”
“시-구는 원팀, 도시 균형발전 무엇보다 중요”
[선데이뉴스신문=김삼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도시 내의 지역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도시가 낙후됐다는 표현보다는 먼저 도시화가 이루어진 곳으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대덕구나 동구, 중구, 서구 일부 지역에 대한 시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5개 자치구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공직자에게 중요한 것은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일이고 정책 개발할 때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라며 “시와 구가 논의해 종합적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시와 구는 원팀”이라고 했다. 아울러 직원 근무평정에 대해서도 “일 열심히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라며 “그래야 일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실·국장들에게 책임감 있는 평정 체계를 강조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형현안인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리틀돔구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K-팝 공연이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많이 열리는데 여기가 1만 명이 들어가는 공연시설이 된다. 기존 야구장도 경기와 병행해 대규모 공연이 가능하게 조성해 달라”고 했다. 이어 “리틀돔구장이 체조경기장과 비슷한 1만 명 규모가 될 텐데 실내 공연이 활성화되도록 계획을 구상하라”고 덧붙였다.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10개월 트램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왔다. 과거에 매달리기보다는 시민들에게 정확히 도시철도를 빨리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전체가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쟁점화는 옳지 않다. 트램은 과장과 축소 없이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내년 착공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에게는 5월 중 직접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둔산동 음주사고와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안전 방안을 철저하게 강구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대전역 환승센터는 검토 단계를 너무 오래 끌지 말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민 세금과 기부자들이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불필요한 오해는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은 2025년 준공을, 도시 전반의 불합리한 그린벨트는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3일 양자협약을 체결했던 머크가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었을 당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대전도 머크 유치가 끝이 아닐 수 있다. 우리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