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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사작전 같은 사드 배치", 서두르는 의도는 무엇인가?
민주당, "군사작전 같은 사드 배치", 서두르는 의도는 무엇인가?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은 7일 사드배치와 관련해 사드 발사대와 일부 장비가 오늘 오산기지에 도착했고, 성주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방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한·미는 사드체계의 조속한 작전운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비밀리에 이루어진 사드 추진에서부터 결정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국민과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추진과정은 군사작전과 하등 다르지 않다. 더욱이 성주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도대체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헌재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안보프레임을 만들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것으로 "한민구 장관은 어제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사드 장비의 도착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만 밝혔다"며 하루 만에 약속도 뒤집으면서, 국회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드 배치를 결정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직무정지에 상태다. 그런데도 황교안 권한대행은 정부의 정통성이 상실된 상태에서 월권을 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 현안을 국민과 정치권은 배제한 채 마음대로 결정할 권한을 누가 황교안 대행에게 주었는가?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방위를 소집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정부의 독단적인 사드 배치 추진에 강력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대포폰 사용 박 대통령 "그날 어디서 무엇을"하고 있었나?
민주당, 대포폰 사용 박 대통령 "그날 어디서 무엇을"하고 있었나?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정호성 전 비서관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 "오후 2시가 돼서야 관저에서 대통령을 대면했다"고 진술 했지만,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을 만난 오후 2시까지 사실상 세월호 참사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더욱이 박 대통령의 일정을 담당하는 정호성 전 비서관조차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위치와 보고사항에 대해 추측만 하는 것을 보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도대체 박근혜 대통령은 그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정호성 전 비서관의 진술은 대통령에 대한 해명은커녕 의혹과 실망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드러나는 사실들에 그저 기가 막힐 뿐이며, 나아가 박근혜 정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됐던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이어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도 차명폰을 썼다고 진술했는데, 그동안 청와대 수석들과 비서관들도 범죄집단이나 사용하는 대포폰을 사용했다고 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같이 대통령까지 대포폰을 사용했다니 청와대 그 자체가 범죄집단이 아니라면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냐며, 만약 청와대를 뒤진다면, 대포폰에 이어 대포통장이 발견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더불어 청와대라는 거대한 장막에 가려진 차명정권의 실체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고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신속한 구속 결정 촉구했다. 고 대변인은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자백을 통해 ‘작성 조윤선, 총괄 김기춘, 승인 박근혜’라는 블랙리스트 결재라인의 윤곽이 분명히 드러났는데, “김기춘 전 실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조 장관의 자백이 나온 만큼, ‘법꾸라지’ 김기춘 전 실장도 더 이상 “블랙리스트는 본 적이 없다”는 말로 빠져나갈 수 없다고 압박했다. 또한, 두 사람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관제데모를 지시해 국민여론을 조작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치검열과 직권남용을 한 장본인들이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을 장려해야할 문체부를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통로로 이용한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법원은 구속 사유가 확실해진 만큼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한 신속한 구속 결정으로 블랙리스트 의혹의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윤선 장관은 문체부 장관직에서 즉각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당장이라도 법의 심판대에 서야 할 사람이 현직 문체부장관 자리에 앉아있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또 대체 무슨 염치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인가! ‘권력 기술자’ 김기춘과 ‘권력 하수인’ 조윤선의 공통점은 ‘국보급’ 뻔뻔함이라고 성토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조윤선 장관은 모든 것을 자백한 만큼, 법원의 구속결정이 떨어지기 전에 스스로 문체부장관 자리도 내려놔야 하고 이제까지 현직 장관이 구속되는 역사는 없었다며 조윤선 장관은 스스로 당장 사퇴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김종인 대표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역설
김종인 대표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역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 등이 1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주제로 간담회을 열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경제민주화정책포럼의 주최로 열린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간담회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가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우리가 굉장히 한심한 지경에 도달했다는 것을 대통령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며 "시장에 넘어간 권력을 되찾으려면 경제민주화를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포용적 성장의 전제조건은 제도적 장치가 시장의 메커니즘에 포함되는 것인데, 그 과정은 쉽지 않다"며 "시장경제 발전하는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제세력이 시장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하려고 하면 불편하니 절대적으로 찬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아울러 경제민주화가 자리잡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세기 초 루스벨트 대통령도 확고한 신념을 가진 끝에 그것이 시발이 돼 미국이 경제·사회에서 조화를 이루고, 효율을 달성하는데 50~60년이 걸렸다고 본다"며 "우리가 경제민주화를 지금서부터 시작해도 상당 기간 거쳐야 제대로 조화된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고통치자의 의식 구조 자체가 절대적으로(경제민주화를) 시행해야겠다는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간담회는 이언주·최운열 의원 주도로 만든 국회 연구모임 '조화로운 사회'가 주관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 연구모임의 정회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민주 청와대의 정치적 의도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일하는 국회 위해 매진할 터
더민주 청와대의 정치적 의도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일하는 국회 위해 매진할 터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과 관련된 청화대의 정치적의도와 관계없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 매진한다고 브리핑 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로부터 이송 받은 정부는 위헌 여부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이는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19대 국회를 거치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여야를 넘어 사회 전반의 공통된 인식이었는데 일하는 국회로 가기 위한 국회법 개정에 대해서 박근혜 정부가 반대하고 나서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며 국회가 일을 하겠다는데 이로 인해 행정부가 일을 못할 것이라니 참으로 기괴한 억지가 아닐 수 없다고 밝히며 법조문 자체로만 보면 청문회 개최 요건에 ‘소관 현안’ 네 글자가 들어간 것이 전부이다. 또 기존에도 소관 현안에 대한 청문회는 있었는데 이를 명문화한 것에 불과한것을 왜 이렇게까지 정쟁화시키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법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가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든 개의치 않을 것이다. 오직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달라는 민심을 받들어 민생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히며, 원구성 협상 등 국회 개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 독립성 내팽개친 감사원의 정치 감사를 개탄한다 이재경 대변인은 감사원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 실태 감사는 감사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허문 엉터리 감사이고 정치 감사였다.지방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도록 한 시행령이 상위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감사원의 법률 해석은 정말 어처구니없다며 감사원은 법률 해석기관이 아니다. 감사원이 무슨 근거와 자격으로 법률을 해석해 정부의 손을 들어주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햤다. 또 감사원은 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할 재정적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학교 살림살이에 쓰일 예산을 누리과정에 돌리라는 것이 가당키나 한 주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이번 감사는 명백한 정치 감사였다는 점에서 감사원을 내세워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을 가리려 하는 박근혜 정부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는 공명정대해야할 감사원을 앞세워 자신들의 입장을 강변하는 행위를 그만하기를 바란다며 감사원 또한 자신들이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임을 명심하고 어제의 초라한 행태를 깊이 자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공공정책특위 설치 및 전국대의원대회 위원회 구성 오늘 비대위원회의에서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각 분과위원장을 선임했다. 먼저 부위원장에 이찬열 의원과 백재현 의원을, 총괄본부장에 정장선 총무본부장을 선임했다. 각 분과위원장에는 기획·총무분과 정장선 본부장, 당헌·당규분과 이찬열 의원, 조직분과 박범계 의원, 홍보분과 유은혜 의원, 강령·정책분과 민홍철 의원, 당무발전분과 윤관석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경제민주화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국민연금 공공투자정책 실현을 위해 ‘양극화해소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국민연금 공공투자정책 특별위원회’의 설치하고, 위원장에 박광온 의원을 임명했다며 국민연금공공정책특위 설치 및 전국대의원대회 위원회 구성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마감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재활병원 선택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
국립교통재활병원,재활병원 선택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무엇?
교통사고 후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마친 주씨(남,38세)는 퇴원을 앞두고 있다. 골절은 수술을 통해 치료받았지만, 정상보행은 어려운 상태다. 사고 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일상으로 복귀는 요원한 상태. 주치의는 재활병원에서 2~3개월가량 전문재활치료를 권유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씨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알아보기도 했지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 하기만하다. 주씨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한해 평균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이중 1~3급 장애인은 약 400여명, 4~6급 장애인이 370여명, 7~10급 장애인이 1,300여명, 11~14급 장애인은 14,700여명에 달한다. 주씨처럼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윤태 진료부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재활병원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 인력, 치료실 많을수록 다다익선 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인력’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치료사(물리/작업/언어치료사 등),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많은 병원을 찾아야한다. 전문의 한명당 환자 수는 적을수록 좋다. 또한 재활치료사가 많아야 1:1 재활치료가 가능하며,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을 때 불필요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입원 병실에서도 간호사가 많아야 제 때 간호를 받을 수 있으며, 상처치료나 건강 교육을 받기에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하는 재활병원을 찾는 것도 주요 고려 사항이다. 대부분의 재활병원에서 운동치료나 작업치료, 열전기 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지만 로봇재활치료실, 수치료실, 가상현실치료실, 운전재활, 스노즐렌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치료실을 구비하기가 어려운 상황. 보다 다양한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특수치료실이 준비된 병원을 선택해야 효과적인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치료실간 이동이 용이한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가급적 재활치료실이 한 층에 있거나, 동선이 짧아야 치료실을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또한 치료실 공간이 넓어야 한다. 여러 사람이 한 번에 치료를 받기 때문에 휠체어로 이동 시 번잡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 쾌적한 환경, 치료효과 높여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대게 2~3개월 입원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병원을 찾는 것도 고려해야할 포인트다. 병원 주변에 공원이 있거나, 자연환경이 뛰어난 병원을 선택하면 치료시간 이외에도 바깥바람을 쐬며 보행 훈련을 할 수 있다. 사고 후 신체의 부자유스러움에 대한 불만 때문에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자칫 스트레스로 인해 원래 받아야할 재활치료의 효과가 경감되기도 하는 만큼 가급적 쾌적한 환경을 갖춘 병원을 찾거나 병원 인근에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협진과 다학제 진료 가능한 병원 찾아야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단순 손상이 아닌 복합적이고 다발성 손상을 받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을 호소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들이 후유장애 때문에 운동능력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식도염을 호소하기도 하며,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여기에 방광염이나 요로감염 등과 같은 비뇨기과 질환을 호소하기도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의 진료과와 유기적으로 협진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입원부터 퇴원 때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재활치료법을 모색할 수 있는 다학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재활의학전문의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과 함께 팀을 이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 부원장은 “시의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후유장애를 예방하고 손상된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켜 일상생활로 복귀시키는 것이 재활치료의 목표인 만큼 수술치료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면서“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는 가급적 전문 인력이 많고, 다양한 치료실과 쾌적한 환경을 구축한 병원을 선택해 치료받는 것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년 채용 시장...신조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2014년 채용 시장...신조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선데이뉴스]2014년에는 이공계 전공자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졌고, 정밀한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을 세분화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채용 시장에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는 신조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2014년 채용 시장 신조어’를 정리했다. ◆ 인구론 기업들의 이공계 선호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는 말이 바로 인문대 졸업생의 구십 퍼센트는 논다는 의미의 ‘인구론’이다. 실제로 한국교육개발원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연보'를 살펴보면, 인문계열 졸업자의 취업률은 45.9%로 공학계열(66.9%), 자연계열(55.6%)보다 낮았다. 또, 최근 3년 사이에 43개의 인문학 관련 학과가 통폐합되는 등 취업률이 낮은 인문학과의 통폐합 및 폐지가 잇따르고 있다. ◆ 자소설 스토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마치 소설을 쓰듯 창작하여 자기 자신을 꾸민 자기소개서라는 의미의 ‘자소설’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는 거창한, 이색적인 경험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데, 기업이 원하는 것은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별하진 않더라도 그 안에 자신의 열정과 역량이 드러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돌취생 기업 및 직무에 대한 고민 부족, 연봉, 복리후생 등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입사 후 다시 취업준비생 신분으로 돌아가는 ‘돌취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사람인 조사에서 지난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11개사 중 77%는 조기퇴사자가 있었으며, 그 비율은 평균 34%로 집계되었다. 이와 비슷한 신조어로 일단 아무 회사에나 들어가서 일하다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퇴사해 백수가 된다는 뜻의 ‘이퇴백’이 있다. ◆ 열정 페이 신입을 채용하면서도 업무 경험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하다 보니, ‘열정을 보여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라며 무급, 또는 적은 월급을 주면서 일을 시키는 기업들이 있다. 열정이 있으면 돈을 조금만 줘도 된다는 이러한 행태를 꼬집어 ‘열정 페이’라고 부른다. 특히, 국제기구, 국가기관 등 쉽게 직무경험을 하기 어려운 곳이나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에서 무급 또는 차비와 같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지급하는 인턴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 동아리고시 취업이 어렵다 보니 봉사활동, 학술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유명 기업에서 일하는 선배가 입사 비결을 전수해주거나, 기업들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취업 동아리는 자기소개서 등 서류전형은 물론 면접 등을 거쳐야 하고 경쟁률 또한 높아 ‘동아리고시’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청년실신 등록금 부담으로 대출을 받고, 졸업 후에는 취업이 늦어져 빚을 갚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청년들 대부분이 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되는 ‘청년실신’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2030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사회 진출 전 평균 1,564만원의 빚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12.6%는 신용불량자가 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문화예술평론가란 무엇인가?
전통문화예술평론가란 무엇인가?
전통문화예술평론가란? 전통문화예술은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장르의 융합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형성하는 종합예술교육적 학문의 성격을 띄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의 전통적 실현 방식인 악·가·무를 기본으로 하는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세분화된 전공별 교육과 여러 장르의 예술적 경험을 통해 21세기 예술적 재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다. 전통문화예술평론가는 전통과 현대적 종합예술교육을 형성하고 한국음악(기악, 성악, 타악), 한국무용(전통,창작),한국전통연희극( 대본,작창,작곡,편곡,컴퓨터음악,악기제작,뮤직비지니스,영상음악)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공부하는 주요 교과목 - [한국무용] 무용은 종합예술로서 춤, 음악, 미술, 의상, 공간 등 예술의 제반 요건을 갖추어 무용음악이론의 기초지식을 통해서 작품의 충분한 이해와 안무법을 분석한다. - [한국음악] 한국전통음악의 특징적인 이해를 통해 한국적인 선율과 장단을 접목하는 조화롭고 통일성 있는 작품을 분석하고 토론을 한다. - [전통연희극] 현재 전통연희공연의 배경에 들어가는 춤, 음악, 미술, 의상, 공간, 영상음악 등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전통연희극(영화나 영상)에 전통연희이론의 기초지식을 통해 작품의 성격을 분석한다. -종 류- 연극 연극에는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과 가면극이 지정되어 있다. 가면극은 양주별산대놀이·송파산대놀이·하회별신굿탈놀이·봉산탈춤·강령탈춤·북청사자놀음·통영오광대 등이 있다. 음악 및 무용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무(歌舞)라 하여 음악과 무용을 같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음악으로는 종묘제례악을 비롯하여 판소리·가곡·가사·범패·대취타·산조 등, 무용으로는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처용무·승무·승전무·학무(학춤)·살풀이춤 등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공예 우리 문화의 생활양식이라든가 독특한 면을 보여주는 민속공예품들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나전칠기장을 비롯하여 한산 모시짜기·옹기장 등이 있다. 무예 및 의식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택견과 음력 5월 5일 단오날 강릉 시내에서 제사를 모시고 굿을 하는 강릉단오제 등이 있다. 특히 택견은 몸동작이 유연하며 마치 춤을 추듯 리듬을 타는 가운데 예술성마저 갖추고 있다. 놀이 남사당패라 불리는 전문적인 유랑 연예인들이 농어촌 등지를 돌아다니며 놀던 남사당놀이, 추석을 전후로 달밤에 부녀자들이 뛰노는 강강술래, 안동차전놀이, 고싸움놀이, 밀양백중놀이, 줄타기 등이 있다. 음식 오랜 역사를 지닌 궁중 음식을 보면 우리의 전통성이 잘 나타나 있다. 더구나 좋은 재료를 써서 한껏 솜씨를 발휘한 만큼 맛깔스럽기도 하다. 일상적으로는 12첩 반상을 차려 올렸으며, 잔칫상은 음식을 높이 괴어 올렸다. 이러한 잔치음식이 사대부 집안을 거쳐 일반 서민의 상차림에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예술이란? 인류의 전통적 맥락을 이어오는 문화와 관습에 연결된 가치 있는 기술, 구전역사, 관습, 언어, 조형, 연극, 음악, 춤, 의식, 전통의 약술, 전통요리법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을 말한다. 더불어 이와 같은 소산들이 역사적, 민족적, 예술적, 학술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유네스코의 정의를 보면 ‘무형문화재는 살아있고 계속해서 생산되며, 개인과 사회를 나타내는 지식이자, 민족적 기준과 가치에 관한 체계를 통해 각각의 세계관을 대표하며, 문화적 창의력과 영속성을 근간으로 한다.’고 하였다. 문화재보호법에 의하면, 무형문화재란 공연, 음악, 식품, 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 예술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가리킨다. ‘무형(無形)’이란 예술적 활동이나 기술과 같이 물체로서의 형태를 잦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통문화예술평론가아카데미가 오는 3월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gugakpeople.com 참조하길 바란다. 문의 : 02-730-0279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아카데미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 무엇이 바뀌었나?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 무엇이 바뀌었나?
연극과 오페라의 새로운 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가 호평 속에서 닻을 올렸다. 2월 13일 프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정식 공연을 시작한 오페라마 <굿닥터>는 새로 추가된 '늦은 행복'을 선보였다. 중년의 새로운 사랑을 보여주는 '늦은 행복'은 <굿닥터>의 가장 큰 명제인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행복'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이기도 하다. 다른 공연에서는 '늦은 행복' 살롱 음악극으로 극중극이나 막간극 형태로 선보이는 경우가 많았다면 오페라마 <굿닥터>에서는 가장 먼저 시작되는 에피소드로 배치해 작품 전체 의도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희극적인 효소가 강한 에피소드와 분리시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늦은 행복' 에피소드에는 '메리위도우 이중창'이 쓰이고 있으며 알토 유신애와 소프라노 박찬정이 번갈아 가며 호흡을 맞춘다. '늦은 행복' 외에도 연극적인 흡인력이 강한 작업의 정석에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추가되면서 연극적 흡인력 뿐만 아니라 노래에서 오는 흡인력이 무척 크다.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에 참여하는 멤버 역시 다채롭다. 기존 참여자인 바리톤 권한준, 테너 이지성, 뮤지컬 배우 김가예와 더불어 소프라노 박찬정, 김정아, 홍지아, 알토 유신애가 참여하고 있다. 그 중 단연 주목받고 있는 멤버는 알토 유신애다. 한국에선 찾기 드문 음역대이기 때문이다. 알토 유신애는 이번 공연에서 카미유 생상스의 프랑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리운 그대 목소리'를 선보인다. '그리운 그대 목소리'는 평소 메조 소프라노 음색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래지만 알토 소리로는 접하기 쉽지 않다. 더구나 알토 유신애의 목소리는 안정감과 더불어 극적 호소력이 짙어 관객들로 하여금 한순간 몰입하게 하는 에너지와 힘을 갖고 있다. 제2의 마리아 엔더슨을 꿈꾸는 알토 유신애의 합류는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의 가장 큰 수확일 것이다. 오페라마 <굿닥터> 시즌2는 6월 1일까지 북촌나래홀에서 공연된다.
직장인이 책상 정리 잘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직장인이 책상 정리 잘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의 절반은 책상을 잘 정리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가구나 공간보다 정리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사용 기업을 보유한 전자세금계산서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3월 한 달간 직장인 1,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외에도 38%의 직장인들은 업무에 맞는 수납 가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보다 넓은 공간이라는 답변은 5%에 불과해 효율적인 활용 방법이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장인들은 완전히 깔끔하게 책상을 쓰고 있다는 답변은 25%에 그친 반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정리한다가 61%로 가장 많았고, 본인도 물건 찾기 힘들 정도라는 사람도 8%에 이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의 직장인은 자신의 책상이 ‘쓰레기장 수준'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책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업무 서류가 97%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핸드폰, 충전기, mp3 등 디지털 장비라고 답한 사람은 1%에 그쳤다. 또한 가장 필요한 수납 가구로는 64%가 서랍장을 꼽았다. 또한 책장 20%, 보조 책상 8%, 행거 5% 등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스마트빌이 포북출판사의 신간도서 ‘수납이 좋아' 출간 기념으로 직장인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