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89건 ]
문재인 대통령 "4.19혁명, 민주주의 향한 공감 축적된 결과"
문재인 대통령 "4.19혁명, 민주주의 향한 공감 축적된 결과"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4.19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여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대통령은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고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모든 민주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이 오늘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설명했다. 먼저 "오늘은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의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독재에 맞선 치열한 저항으로 우리는 함께하면 정의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더 큰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하는 민주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4.19혁명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혁명이 아니"며 "민주주의를 향한 전 국민의 공감과 저항 정신이 축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이며 "'주권재민'을 훼손한 권력을 심판하고, 정치·사회적 억압을 무너뜨린 혁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 가는 힘도 4.19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억압 속에서 지켜낸 민주주의, 슬픔을 나누며 키워온 연대와 협력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최근 IMF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세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침체로 진단한 것을 언급하며 "핵심은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인 만큼 "정부는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앞서 "전세계가 함께 겪게 될 '포스트 코로나'의 상황을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기반으로 한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세계인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고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세계적 규범과 표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2년까지 부족한 안장능력을 확충해 모든 유공자들을 명예롭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시인 김수영의 시를 인용하며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 민주주의를 실천했고,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우리 안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탑 뒤편으로 이동해 4.19혁명 희생자 중 무연고인 故 전한승과 故 진영숙의 묘역을 참배했다. 대통령은 방형남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무릎을 굽히고 앉아 묘비를 쓰다듬고 묘비 문구를 유심히 살피기도 했다.
홍문표 후보, "민생경제 파탄 시킨 ‘문재인 정권 폭주’ 견제 절실"
홍문표 후보, "민생경제 파탄 시킨 ‘문재인 정권 폭주’ 견제 절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미래통합당 홍문표 예산·홍성 후보는 선거가 단 2일 남은 13일 ‘48시간 총력유세’에 돌입했다. 홍문표 후보는 한국유통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고덕장, 갈산장, 광시장, 역전장 등 지역 민생현장 곳곳을 누비며 경제와 민생파탄에 대한 반성 없이 폭주하는 문재인 정부의 견제가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와 민생파탄에 대한 지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일자리는 늘어났고 소득 또한 올라갔다는 거짓 선전을 일삼아, 국민을 기망하고 현혹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 심판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현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국회마저 장악한다며 그야말로 ‘친문세력’의 폭주하는 기관차로, 대한민국의 균형은 완전히 잃게 될 것“이라며 견제의 힘을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는 “너무나 절박한 위기 속에 오직 나라와 예산홍성을 살리기 위한 ‘간절함’ 하나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남은 48시간 모든 투혼을 발휘해 위대한 대한민국, 예산홍성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예산 역전장 유세에는 한국농축산단체연합회장, 32개 농축산단체 중앙연합회장이 직접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김홍길 27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홍재 대한 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등 전국의 수많은 농어민단체장 및 농·수·축산업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지지선언을 통해 “홍문표 후보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농·어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농어민대변자‘ ‘농어촌대통령’ 홍문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이탄희 다시 찾아 힘껏 포옹!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이탄희 다시 찾아 힘껏 포옹!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이탄희 후보 유세 지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4월 11일(토) 오후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4일에 이어 일주일만에 다시 이탄희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유세차에 올라 “이탄희 후보는 중앙지법 판사에서 대법관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소위 꽃길을 걷던 판사가 사법농단으로 동료 뒷조사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표를 던져 불이익을 감수한 정의로운 사람”이라며 “그 후에도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살 수 있었지만 약자의 편에 서서 공익변호를 했고,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삼고초려 해 모셔온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국회에 가야 우리나라 정치가 변할 것”이라며 이탄희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 전 실장은 “성장하는 용인의 새로운 엔진을 이탄희로 장착해달라”며 “일하고 싶어 심장이 쿵쾅거리는 이탄희를 선택해 위대한 국민과 믿을 수 있는 대통령, 투명하게 일하는 정부와 함께 새롭게 태어나 일하는 국회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탄희 후보는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지는 삶을 살았다”며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명운이 달린 총선에서 나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탄희 후보는 “저를 국회로 보내주기 바란다. 일 할 기회를 주신다면 책임을 다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하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원 560명, 광주북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선언..."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
민주당원 560명, 광주북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선언..."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원 560명이 광주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6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후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로 김경진 후보를 선정·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적 뒷배와 연줄을 기반으로 묻지마 투표에 편승한 인물에게 절대 표를 줘서는 안 된다”라며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인재를 국회로 보내야 하며, 광주에서는 북구갑 김경진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지자들은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을 훌륭히 이끌고 있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에서 복당을 불허한 정치인은 호남에서 단 한명도 없었다”라며 “김경진 후보가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후반기 국정운영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권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방송인 최민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경우, 유혜리 민주당원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 재조림지 식목...작년 강원도 산불피해지 찾아 금강송 심어
문재인 대통령, 강원도 재조림지 식목...작년 강원도 산불피해지 찾아 금강송 심어
[선데이뉴스신문] 75번째 식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분들과 함께 금강소나무를 심었다. 강릉시 옥계면은 작년 산불로 강원도 중 가장 넓은 1,033ha의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대통령은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집에 갇혀 있던 80대 치매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을 구조한 강릉소방서 장충열 구조대장, 옥계면 동물원 동물 1,000여 마리를 산불에서 구출한 최두순 계장, 전소 위기의 옥계중학교를 고무호스 하나로 지켜낸 이정인 주무관 등 산불 진화에 애쓴 분들이 함께 했다. 이밖에도 자신의 차를 이용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킨 심동주·전인아 부부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방송을 한 김창진 천남리 이장 등 마을주민과 옥계면 김정오 의용소방대장도 참석했다. 나무심기에 앞서 박종호 산림청장은 작년 긴급 복구에 이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 순으로 복구토록 하겠다"며 산림 복구 계획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도 강원도 산불 때 가장 피해가 컸던 강릉 옥계면, 다시 와서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복구 조림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제 나무를 심는 것보다 가꾸기가 못지않게 중요해졌다"며 "작년도 강원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0배에 해당하는 울창한 나무들이 한순간에 소실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지금은 우리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정말 나무 심기, 복구 조림만큼은 쉬지 않고 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도 한 분당 한 그루씩 나무를 가꾸기 등 복구 조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조림지로 이동해,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나무는 경북 봉화에서 구매한 금강송이며, 식목 작업에 사용한 삽은 산불 피해복으로 삽자루를 만들었다. 나무심기 이후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솔잎차와 곶감, 떡을 나누며 "작년 강원도 산불이야말로 소방청, 산림청,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까지 관뿐만 아니라 우리 온 국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재난을 극복한 정말 모범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재난은 끔찍했지만 그 재난을 온 힘을 모아서 이겨냈다는 데 국민들도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그때 그 정신으로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식수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소방관의 국가직화를 축하하는 의미로 장충열 소방관에게 수국 화분과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국민이 위험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분들, 대장님 동료들과 선후배들인 모든 소방관이 4월 1일자로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이탄희 후보 지원 유세”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이탄희 후보 지원 유세”
이탄희 후보, 임종석 전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탄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의 거리 인사에 오가는 행인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응원을 하며 “이탄희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고 4월 4일(토) 오후에 보도했다. 이어 오후 2시 5분에 임 전 실장이 도착하자 행인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 후보는 차량에서 내리는 임 전 실장을 반갑게 맞으며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두 후보가 카페거리를 나란히 걸으면서 거리 인사를 하자 시민들이 다가와 주먹인사를 했고,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여 걷기가 힘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 카페골목 가운데에 멈춰 유세를 시작한 임 전 실장은 이 후보를 향해 “이탄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삼고초려 끝에 모셔온 사람”이라며 “출세가도 위에서 동료를 뒷조사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스스럼없이 사표를 던졌던 강직한 정의로운 사람”이라며 “국민을 지키는 나라, 촛불개혁의 완성을 위해 임종석이 보증하는 정의로운 사람 이탄희를 꼭 뽑아달라”고 호소하였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꼭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후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하였다. 이탄희 후보가 출마한 용인시(정) 선거구는 기흥구 동백1동, 동백2동, 구성동, 마북동, 보정동, 수지구 죽전1동, 상현2동이다고 설명했다. 이탄희 후보 프로필 - 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 전) 문재인정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 - 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변호사 -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 공수 645기 특전사 (법무관) 대위 전역 - 미국 하버드대학교 법학 석사 (2014.08 ~ 2015.05) - 제44회 사법고시 합격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온라인 캠프 <달려라 타니> URL : https://blog.naver.com/lee_tanhi
문재인 대통령,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협의"
문재인 대통령,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협의"
[선데이뉴스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4시부터 20분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자, 다자적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이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정상들 간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총리님께서 우리 양국의 관계를 각별하게 고려해 우리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도 빠른 시일 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은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면서 “양국 기업 간 교류 등 경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푹 총리는 “한국의 진단 검사는 세계의 모범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방역 및 임상 분야 협력을 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사태는 한 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만큼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푹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아세안 의장성명을 발표했다”며 “한중일 협력조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우리 정부도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7년 금융위기 당시 ‘아세안+3’ 협력체를 출범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하고,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지난해 11월 서울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스마트시티, 공항, 항만, 철도 등 베트남 내 인프라 개발 협력과 4차산업혁명 공동 대응 협력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 문재인 정권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재승인 보류결정”
“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 문재인 정권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재승인 보류결정”
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문재인 정권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채널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재승인 보류결정을 내렸다고 미래한국당 이익선 대변인은 3월 27일(금) 오후 4시 30분에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TV조선은 1000점 만점에 653.39점, 채널A는 662.95점을 받아 기준점수 650을넘겼지만 공적책임과 공정성 등에서 추가점검 및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TV조선에 대해서는 보류 결정을, 채널A에 대해서는 추후결정을 내렸다. TV조선은 4월 21일 전까지 공적책무와 공정성계획을 점검하는 청문절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승인 심사전 진행된 시청자의견 청취절차인 '국민이 묻는다' 에선 상당수가 종편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재승인 허가를 취소해야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문재인 정권은 여론조작정치를 위해 언론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려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TV조선, 채널A가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일부 전해왔을 뿐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제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 까지 공적책임 공공성확보 운운하면서 '이어령 비어령식' 의 주관적 잣대를 들이대어 두 종편채널의 입을 막고 길들이려 하고 있다. 절대 다수 국민들은 tv조선, 채널A가 공정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에 의해 몇몇 언론들이 사실을 호도하는 불공정방송을 해왔다 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기준점 650점을 넘은 TV조선, 채널A를 추가검증 확인해서 재승인 절차를 밟겠다는 것은 ‘4.15총선에 대한 보도를 알아서 하라’문정권의 협박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에 우리 미래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방통위의 이번 폭거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TV조선, 채널A를 즉각 재승인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tv조선과 채널A도 이 사태를 심각한 언론자유 침해로 보고 있는 절대다수 국민들과 야당이 있음을 인식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문재인 정권에게 굴복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 참석...'코로나19' 공동선언문 발표
문재인 대통령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 참석...'코로나19' 공동선언문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들이 26일, 화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 활동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프랑스 정상 간 통화에서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체 방안을 제기한 바 있다. 한-사우디 G20 셰르파 협의 등을 거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G20 정상회담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영국, 미국 등 G20 회원국 정상들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베트남 등 초청국 정상들, 세계보건기구, 국제통화기금 등 초청 국제기구·지역기구가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은 "압도적으로 많은 검진을 통해 확진자를 찾아냈고, 이들의 감염경로를 끝까지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모든 창의적인 방법들이 동원됐다"며 빠르면서 정확도가 높은 진단시약 조기 개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운영, IT 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 앱'과 '자가진단 앱' 설치를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특별입국절차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대통령은 "모든 관련 정보를 국내외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규 확진자 수, 검사 건수, 지역별 분포 등 모든 역학 관련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금융안정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며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 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과학자, 의사,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국제사회에 제의했다. G20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조치를 담은 ‘G20 특별 정상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한 성명’을 채택했다. 아울러 G20 정상들은 방역, 경제, 무역 등 각 분야에서의 구체적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 재무, 통상 장관들이 회합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