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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기] '군포', 『인피니티 플라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 5월 11일~12일 공연.
[컬쳐in경기] '군포', 『인피니티 플라잉』,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 5월 11일~12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엑스포를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5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3회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 제공=군포문화재단] <인피니티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로 경주 지역 상설공연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한다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꼭 봐야할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특히 경주에 수학여행 또는 현장학습을 가는 초,중,고 단체예매가 1만 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3D 홀로그램, 로봇팔 등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시킨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1층 전석) 30,000원, S석(2층 전석) 20,000원이며 어린이&청소년은 50% , 3대 가족이 함께하면 50%, 문화회원 4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한다. 예매는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경주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공연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가까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꼭 한번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문화재단,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고성문화재단,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재)고성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소멸 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사업공모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유지 및 유입 촉진을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성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고성문화재단은 고성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설정하여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이 드러나는 여러 장소에서 예술과 휴식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문화예술지구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명파아트호텔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성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및 향유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5개 읍면에서 고루 진행하여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 및 관계 인구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첫 협업을 시작하는 고성의 기대는 크다. 고성의 자원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와 문화·여가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고성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예술단체·지역사회단체 간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고성 활동 인프라가 확대된다면, 예술인 관계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성군의 문화예술 자원으로 창·제작 프로젝트 진행과 다양한 문화상품의 개발, 외지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 관계 인구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연극, 공연, 전시, 마켓 등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난설헌의 숭고한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다, '제26회 난설헌 문화제 개최'
난설헌의 숭고한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다, '제26회 난설헌 문화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난설헌 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는 ‘난설헌 문화제’는 난설헌 허초희의 얼을 기리며 강릉지역 인물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는 동시에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하여 난설헌의 삶과 사상,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고,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여 시민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은 난설헌의 숭고한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전국대회로 치러지며, 길놀이, 시낭송 음악극, 전래놀이·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솔밭들차회, 초당두부 체험, 벼룩시장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 행사를 통해 초당의 아름다운 자연과 난설헌에 대한 전통문화 자원 및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강릉의 인물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부안군 간척문화 보존 및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부안군 간척문화 보존 및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간척문화 보존 및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계화 옛 방조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간척유산 보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식재 행사도 함께 시행했다. 먼저, 새만금개발청과 부안군은 현재 방치되어 있는 계화 옛 방조제 상단에 꽃길을 조성하여 관광 자원화하는 것에 협력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하여 새만금의 역사와 미래를 연계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1968년에 준공된 계화 옛 방조제는 부안군 의복리에서 계화도까지 연결된 연장 3,556m의 방조제로, 이를 통해 광복 이후 가장 큰 간척지인 계화 간척지가 조성되어 우리나라 식량생산에 크게 기여했으나 현재는 방치되어 잡목이 우거져 있는 상황이었다. 새만금개발청과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척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꽃길 조성을 통해 간척 역사와 연계한 관광벨트(지구)의 한 축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K)-영화ㆍ영상 콘텐츠 유치·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넓은 부지가 있고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장물이 없어 새만금방조제 완공 이후 약 130여 편의 영화ㆍ영상 콘텐츠가 새만금에서 촬영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전북지역 영화ㆍ영상 콘텐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새만금 내에서의 인허가, 사용료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게 영화ㆍ영상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영화·영상 규제특구를 조성키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안 인근에 간척 역사를 살린 관광요소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는 부안군 인근 관광지와 함께 관광벨트(지구)를 조성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만금 인근지역을 포함한 메가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 증대와 현재의 새만금 간척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한 상징적 시설물인 계화 제2방조제에서 협약식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대한 사업 투자와 개발이 활발해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만금과 부안군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의 부흥과 균형발전에 대해 지적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의 부흥과 균형발전에 대해 지적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의 부흥과 균형발전에 대해 지적했다. 황 의원은 문화예술 불모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용인에서 오는 6월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릴 예정으로, 이는 큰 발전이며 매우 뜻깊다고 언급하고, 용인시민 모두가 균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용인특례시에 관공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연장은 처인구 3곳, 기흥구 2곳, 수지구 3곳이 있으며, 처인구에는 처인홀, 기흥구에는 경기 국악원 국악당, 수지구에는 포은아트홀이 각 구의 주요 문화예술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처인구민들의 문화예술 생활에 구심점이 되는 처인홀은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처인홀은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두 번째로 1989년 개관해 리모델링을 거쳐 2017년에 재개관했으나 여전히 시설이 열악해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용인문화재단의 공연계획을 살펴보면 포은아트홀은 8월부터 12월까지 객석 증축 공사의 진행 계획이 있음에도 23개의 공연이 예정된 반면 처인홀은 14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포은아트홀의 공사로 인해 당초 예정된 공연들이 처인홀로 옮겨온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처인홀은 가족 뮤지컬 공연을 주고 했고 상대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은 주로 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됐는데, 이로 인해 처인홀이 처인구민들의 주요 문화 거점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의원은 처인구민들은 처인홀을 찾기보다는 포은아트홀이나 서울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처인홀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처인홀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넘어 신축·이전 등 극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처인구민들 또한 여느 용인시민과 같이 수준 높은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으며 용인시 문화예술의 균형발전 또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었고 당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도 이에 동의하며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처인구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 용인특례시에 문화 소외지역을 없애는 것이 진정한 용인 르네상스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철원문화재단, 뚜루하우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철원문화재단, 뚜루하우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선데이뉴스신문] 철원문화재단은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은 뚜루하우스에 활기를 넣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뚜루하우스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 일상에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은 무용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오대쌀 활용 디저트 만들기, 색채심리상담, 꽃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모집은 시기별로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두루두루 다함께 전시회’라는 프로그램이 신규 개설됐는데, 지역주민 누구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생산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철원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뚜루하우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가 확대되며, 문화예술에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지역주민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뚜루하우스는 철원군 동송읍 사문안 문화예술거리에 위치한 지상 2층 필로티 구조의 연면적 243.28㎡ 규모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