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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회암사 사리이운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참석
尹 대통령 부부, '회암사 사리이운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참석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19일 오전 경기도 양주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환지본처(還至本處)되는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에 돌아온 사리는 본래 양주 회암사의 지공선사 사리탑에 모셔져 있다가 일제강점기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반출 후 100년 만의 환지본처이다. 특히 사리가 공개되는 것은 고려 후기 사리탑 봉안 이후 600년 만에 최초이다. 그간 조계종은 보스턴미술관의 사리구 소장을 확인한 이후 20여년간 숙원이 된 사리 반환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높은 김건희 여사가 큰 공헌을 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찾은 대통령에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영부인께서 보스턴미술관에 사리반환 논의를 적극 요청하는 등 사리 본지환처에 큰 역할을 해 모셔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늘 행사는 법륜스님의 사회로 칠정례 및 반야심경, 삼대화상 다례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통령 부부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모든 국민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하며 헌등했다. 이후 사리이운 경과보고, 청법게, 입정, 법어 및 정근 등의 순서로 봉행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불교계와 국민 모두에게 큰 경사라며 100년 가까이 이역만리 타국에 머물렀던 3여래와 2조사의 사리가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대통령은 또한 이번에 돌아와 모셔진 사리는 한국 불교의 정통성과 법맥을 상징하는 소중한 국가 유산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런 귀한 유물을 다시 모셔 오는 일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2013년 사리구 반환 협상이 최종 결렬됐으나 미국 순방을 계기로 10년 만에 반환 논의 재개를 요청했고, 많은 분들께서 노력한 끝에 지난 4월 기다렸던 환지본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큰 도움을 준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대덕스님, 국가유산청 관계자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대통령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였지만,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정 운영에 있어 국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한 세상, 국민의 오늘이 더 행복하고 나라의 미래가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불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 오늘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종회의장 주경스님, 교육원장 범해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4,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계에서는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 원료 전성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 판매 활성화··· 안전한 소비 문화 정착
환경부, 원료 전성분 공개한 생활화학제품 판매 활성화··· 안전한 소비 문화 정착
[선데이뉴스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유통사(티몬, 위메프)와 함께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적합 확인·신고된 제품 중에서 모든 원료의 전성분을 공개*(또는 공개 예정)한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16개 기업(대·중견기업 4개, 중소기업 12개) 400여 개 제품이 행사에 참여하며, 안전기준 확인 표시(마크) 및 제도 홍보를 비롯해 제품 할인쿠폰(10~20% 할인)이 제공된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관리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성분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안전한 제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환경부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소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올해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번 행사의 참여 기업을 모집해 선정했으며, 할인 금액만큼 정부와 유통사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11월 예정)에도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할인 및 판촉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같은 판촉 행사가 안전기준 초과 비율이 높은 해외직구(구매대행)* 제품에 비해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판로개척 등에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그동안 환경부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소비 문화 확산 등 기업과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업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는 노력하는 기업 제품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 및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치, 문화, 경제인들을 위한 '제7회 대한민국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사연합신문 창간 1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 컨베션홀에서 정치,문화,경제인들의 성원속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 대회장은 충남도지사를 엮임한 국회의원 4선 출신의 양승조 전 지사가 맡아 정치,문화, 그리고 경제 분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충남도지사 시절 경제와 문화 분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충남 미술계의 염원이었던 충남도립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경제·문화 분야의 수상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양승조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언론은 소통과 공론의 장으로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적 단결을 이뤄가는 매개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가운데, 사회의 소통을 이끌며 국민과 함께하는 언론이야 말로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언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또, 이정엽 회장은 시사연합신문사가 어느덧 16살이 되었다며, 16년을 거쳐오면서 숱한 위기와 보람의 시간이 흘러갔다고 술회하며, “과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 왜 언론이 존재해야 되는가?” 라는 명제 앞에 자신과 고심의 시간도 힘든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엽 회장은 최근 정치권과 일부 언론들이 급격한 ‘카르텔’로 “반목질시(反目嫉視)”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론·직필의 사명은 어디로 갔느냐”라며, 생존하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언론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선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또, 22대 총선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축전을 통해, “시사연합신문 16주년을 축하 한다”라면서, “앞으로 시사연합신문이 우리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정책 의장 진성준 의원, 안호영 의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송석준 의원, 강부일 심사위원장 등이 격려의 축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대상 국회의정 부문에는 송석준 의원, 김성원의원이 수상했으며, 또 광역자치의회 부문에 강원도의회 하석균 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그밖에 풀뿌리 정치 일번지 기초의회 부문에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원,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어느 해보다 올해 경제공헌 대상 수상자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경제 분야 신농업우수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주)비엠은 우리 농촌의 농수 관리에 용이한 제품을 개발해 물 부족 사태로 고심하는 정부의 고민과 농부들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성과를 올려 대상 선정의 개가를 올렸으며, 탄소섬유 제품으로 중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는 (주) 더 데움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날 축하 공연에서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가수 위일청씨가 오랜만에 대중문화예술 가수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운타운 가수로 라이브가 일품인 임혁은 가수 부문 대상 수상과 아울러, 축하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문화공헌 대상 연기 부문 대상에 최준용 씨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최준용 씨는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천추태후” 등 수많은 작품으로 TV와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함께했던 故 김영준 조직위원장의 갑작스러운 永眠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 축하무대가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취소됐다. 다음은 시사연합신문사 창간 16주년 기념, 제7회 대한민국 정치문화경제공헌 大賞 수상자 명단이다. 대한민국 정치공헌大賞 ▶ 국회의정부문 특별상 수상자: 국회의원 홍문표 ▶ 국회의정부문 수상자: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김성원 ▶ 광역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연희. 강원도의회 의원 하석균 ▶ 기초의회부문 대상 수상자: 홍성군의회 의원 이정희. 태안군의회 의원 김기두. 서산시의회 의원 강문수 대한민국 경제공헌 大賞 ▶환경건설산업 부문 수상자 : 장우건설 대표 김숙이 ▶친환경뷰티산업 부문 수상자 : (주) 대현시스템 대표 박정환 ▶친환경물질개발 부문 수상자 : (주) 더 데움 대표 임석대 ▶제조.유통산업 기업부문 수상자 : 원 에이지 바이오(주) ▶제조.유통산업 부문 수상자 : 형우이앤지 대표 이양준. 여포와인농장 대표 김민제 ▶글로벌교역교류 부문 수상자 : 어센틱금융그룹 부지점장 이재희 ▶소비자만족 부문 수상자 : (주)소셜라우더 총괄이사 박규태. (주) 레카스개발 회장 김창욱 ▶신농업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비엠 전무 김태원 ▶IT&AI콘텐츠교육 부문 수상자 : 콘텐츠기획자협회 회장 이경호 ▶소상공우수기업 부문 수상자 : 1997동굴갈비 대표 김민정 대한민국문화공헌大賞 ▶전통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교수 손경애(SON, KYUNG AE) 성해사경연구원 원장 황영하 ▶대중문화예술작가 조각부문 수상자 : 작가 강선희. 작가 김규백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양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박재완, 작가 이경복 ▶대중문화예술작가 회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민성동 ▶대중문화예술진흥부문 수상자 : 다산미술관 관장 이정남 ▶전통문화교육생기풍수 부문 수상자 :도담수맥최면풍수원 원장 안종회 ▶대중문화예술교육 부문 수상자 :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이효정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박영길 ▶대중문화언론부문 수상자 : 국회저널 대표 이광우. 시사연합신문 평창지국장 신광수 ▶대중문화예술가수부문 특별상 수상자 : 가수 위일청 ▶대중문화연예인봉사 부문 수상자 : 가수 장경화. 가수 김춘화. 가수 이성영 ▶대중문화예술가수 부문 수상자 : 가수 임혁 ▶대중문화예술기악 부문 수상자 : 이안스즈키 바이올린&첼로학원 원장 이선옥 ▶대중문화예술가곡 부문 수상자 : 가곡협회 예술감독 박동일 ▶대중문화예술국악 판소리 부문 수상자 : 국립창극단 김유경 ▶대중문화예술무용 부문 수상자 : 조갑녀보존회 이사장 정명희 ▶대중문화예술재능나눔 부문 수상자 : 가수 지은숙. 가수 유화. 가수 최신영. ▶대중문화예술연기 부문 수상자 :탤런트 최준용. ▶대중문화스포츠 부문 수상자 : 전, IBF Jr 페더급 세계챔피언 김지원. ▶대중문화예술작가 사진부문 수상자 : 지오스튜디오 대표 김대현 ▶대중문화예술작가 서예 부문 수상자 : 중국 서예대가 강신운 ▶대중문화예술작가 시 부문 수상자 : 시인 정다운. ▶대중문화예술작가 민화 부문 수상자 : 작가 노용식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가유산청 출범식...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가 될 것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가유산청 출범식...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가 될 것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7, 금)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문화재청의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어 새롭게 출범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한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고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히, "국가유산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 알리며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넓히겠다고 밝히면서, 무형유산은 기능 전수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풍습, 민속, 축제를 비롯한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담게 하고,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유산도 이제 국가유산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가유산은 그 자체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라면서 국가유산을 우리 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국가유산을 함께 발굴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최종수 성균관장,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등 국가유산 관련 단체 인사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중 국가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과 차일혁 경무관의 후손도 오늘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의 명칭과 관리체계를 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을 반영해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개편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전통 문화유산의 미래 문화자산 도약’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00조 원 마이스 시장 선점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장요원 활동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00조 원 마이스 시장 선점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장요원 활동
[선데이뉴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약 3주 후 총회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유치전에 뛰어든 각국들은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세계 최대 마이스 전문 기구로서 1963년 설립돼 총 91개국 1,100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1월 경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마이스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교육 및 토의 등을 열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연례총회에는 세계 80여개 기관과 1,000여 명의 국제 마이스 주최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계는 총회 개최 시 약 11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국제컨벤션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지난 해 8월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등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유치전에 뛰어든 바 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과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가 총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 공식행사인 만큼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관련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로 초청하면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공식 행사 시작 전 서울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한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한 회원사와 관계자 모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이스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동향과 서울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질의·응답으로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이효원 의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K-POP 등 한류의 영향력으로 유럽권 여행객의 수적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홍보가 시급해 보인다"라는 의견을 전하고, 아이수루 의원은 "서울시가 지역별로 마이스 인프라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흩어져 있는 기반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외래 관광객 증가를 위한 내용적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위원회는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아부다비 등 각국 주요 홍보관에 직접 들러 마이스 관광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관심도를 알린 후, 국제컨벤션협회(ICCA) 홍보관을 찾아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자신감과 함께 총회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피력했다. 끝으로 위원회는 치맥 페스타에 참여해 서울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치킨, 맥주, 떡볶이 등의 음식을 직접 나누어 주며, 현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일정을 마친 후, 이종환 위원장은 “마이스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금이야말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적기”라면서, “우리 위원회가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에 대한 서울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현지까지 찾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합리적인 제도·업무절차 발굴'
화성시문화재단,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합리적인 제도·업무절차 발굴'
[선데이뉴스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5월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5월 16일 위촉식을 개최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추었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자치조직 연합 ‘퍼스트펭귄’ 플로깅 운영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자치조직 연합 ‘퍼스트펭귄’ 플로깅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환경봉사 캠페인 ‘퍼스트펭귄’의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플로깅 활동 키트를 지원받아 2024년 5월 11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와 청소년봉사단 ‘바이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들과 함께 연합 ‘퍼스트펭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퍼스트 펭귄이란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용기를 내어 먼저 도전하는 선구자를 의미하며, 무리 중 먹이를 구하러 바닷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 다를 펭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펭귄의 모습에서 기인한 용어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역시 비가오는 굳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플로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본 로데오 거리 일대를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플로깅에 참여했던 바이크 봉사단 이위원은 “평소 거리가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플로깅 한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비가 오는 날에 플로깅은 처음인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관련 캠페인 및 기획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의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