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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강화
용인문화재단,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강화
[선데이뉴스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모두 문화도시팀으로 일원화했다. 이는 용인 시정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예술교육부터 생활문화, 축제까지 시민과 밀접한 모든 문화사업을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필요로 추진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주도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가 가능한 시민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재단에서는 일원화된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용인의 현재와 미래의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나가고자 한다. ▲사람(人) 용인 시민들과의 생활 속에 함께 문화 산소를 공급해 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 중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용인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으며 특히,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워크숍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인 ‘아임버스커’는 2012년 ‘용인거리아티스트’로 시작한 재단의 대표적 시민 밀착형 사업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거리공연 아티스트가 시민들이 운집한 용인 거리 곳곳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 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정규 공연’은 용인시 거점 30여 곳에 정기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역 축제 등에 아티스트를 지원하여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들이다. ▲공간(所) 용인에는 시민이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소통 공간이 다수 갖춰져 있다. 첫 번째는 2023년에 개관한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시민 문화예술 소통공간 ‘공생광장’이다. 대도시 용인의 다양한 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구축된 앵커시설로 문화예술교육부터 커뮤니티 활동, 창작까지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 주체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폐쇄된 보정임시역사를 생활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시민들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대관 공간과 특색 있는 생활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소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걸어서 15분 거리 안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동네 카페, 책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머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13개 ‘문화머뭄’ 공간을 발굴하여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 운영으로 문화로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인 ‘아트트럭’이 있다. ‘아트트럭’은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마을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으며 용인시 전역을 공연장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콘텐츠(內容)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에 무엇보다 중요한 부문이라 할 수 있다. 시민 밀착형 글자 그대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므로 재단에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만한 테이블’을 시작으로 수집된 시민의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올해에만 6,000명의 가까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7월부터는 시민의 상상을 실현시키는 사업인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어서 ‘상상포럼’을 통해 시민활동가들의 사례와 민․관․학 합동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소통을 통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축제를 통해 용인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자원이 한데 모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4년 4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6월 말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 9월 ‘포은광장축제’로 용인시 3개구에서 구별 특성을 담은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강사 및 단체와 함께 대중예술 분야, 장애인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대상과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패러다임에 발맞춰 버려지는 장난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 쓰고 남은 재료를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는 ‘열린작업실’ 등 콘텐츠로 요즘 시민들의 관심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다가가고 있다. 재단이 추구하는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의 기본은 ‘일상 속 문화 활동’이다. 또한 함께 모인 시민들과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일상 속 문화 활동’이 보편화되는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다. 이처럼 지향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앞서 제시한 사람(人), 공간(所), 콘텐츠(內容)가 더욱 촘촘히 연결되어야 하며 시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수립에도 힘을 쏟아야만 한다. 재단은 이에 발맞춰 용인시, 용인시정연구원과 적극 소통하여 올해는 ‘생활문화 활성화 계획’ 내년에는 ‘지역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앞장서고자 하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이 문화인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현해 보고, 이와 관련한 교육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이어나가며, 더 나아가 일상에서 늘 체감되는 축제가 펼쳐지고, 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법적인 틀 미비한 부분 지적"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법적인 틀 미비한 부분 지적"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현재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현재, 경기도 조례 중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와 ‘경기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있지만 대상 자체가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이며,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에 관한 지원 성격의 내용은 없어 청소년들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및 지원 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재옥 한국예총 안양지회 회장은 “지자체의 조례를 살펴보면 청소년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체적으로 미비하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지적하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의 시급성과 유휴 공간 등을 모색하여 청소년들에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기백 경기도 무용협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집중적으로 교육 해야 한다” 고 학교의 공교육 체제 안에 문화예술 관련 교과 편성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찬희 경기 미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인 문화바우처 지원’이 필요하므로 이에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에 대한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가인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 단장은 “도내 청년 예술가와 청소년의 1:1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을 한다면 청소년들의 예술 역량 강화 및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고, 청소년 시기부터 청년예술가와 협업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지역 공연예술문화를 활성화 될 것이다” 며 문화예술 교육기반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문화예술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문화예술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각 지차체의 재정 지원, 문화예술기관, 청소년 단체와의 협력 및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성수 의원은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한 법적인 틀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그에 따른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기에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하여 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겠으며, 우리 경기도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많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수석 사무부총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서울시극단 신작 연극 '연안지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
제공- 세종문화회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 올해 두 번째 공연목록으로 '연안지대'를 오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연안지대'는 레바논 출신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56)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화염', '숲', '하늘'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그을린 사랑' 원작 '화염'으로 유명하다. '연안지대'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 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인간사에 존재하는 죽음과 인간 존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공- 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손님들', '태양', '이 불안한 집'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이 맡았다. '리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200여 편 무대를 만들어낸 무대 디자이너 이태섭이 참여한다. 아버지 '이스마일' 역에 윤상화, 아들 '윌프리드' 역은 최근 연극 '욘'에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엘하르트'를 연기한 서울시극단 이승우가 분한다. 2024 동아연극상 수상자 이미숙 등이 단원 강신구.최나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정 연출은 "상처 입은 영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서로를 보듬고 이해하며 끝내 길 끝에 닿는 작품이다. 비록 캄캄하고 질척이는 삶의 진창에 버려졌으나 찬란한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서 새로운 삶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 설명했다.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은 "여전히 전쟁이라는 끔찍한 선택을 결정한 미련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연안지대'를 보시라. 당신들이 이 연극 창조자" 라고 밝혔다. 연극 '연안지대'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극단 공식 SNS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서울시립미술관X강북문화재단 'SeMA Collection: 청산별곡' 5월 11일~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개최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북한산이 주는 울림처럼 '산'이 우리에게 주는 예술적 활력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강북문화재단과 협력,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지역 시민과 소통하고자 자치구 협력전시, SeMA 수집품 공간 등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하는 미술소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미술관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SeMA Collection: 청산별곡'은 강북구 북한산에서 착안해, 미술관 소장품 중 산을 소재로 다루거나 산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을 각기 다른 형태와 관점으로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바쁜 도시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항상 보던 산을 예술로 마주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김기창, 김동철, 김종학, 김호득, 민경갑, 박광진, 박노수, 석철주, 송수남, 유근택, 이상국 등 11명 작가가 참여, 판화, 한국화, 회화 부문 소장품 총 13점을 선보인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 자치구 협력전시는 시민 자산인 미술관 소장품을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시민이 향유하도록 해 공공미술관 역할을 수행하는 전시다. 2024년 새롭게 협력하게 된 강북구와 전시를 통해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 발대식 개최
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9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4 이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 청소년 연합의회 ‘나비’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 모델로, 2021년 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이천시의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발했다. ‘나비’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우리’의 줄임말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청소년 교육의회’를 이천시의 특색에 맞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나비’는 ▲이천 학생자치회 중심 ‘자치분과’ ▲경기도 조례에 근거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속한 ‘참여분과’ ▲이천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소속된 ‘의회분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이천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총 33명이 의원증을 받는다. 2024년 ‘나비’ 의원 활동은 ▲정책 제안 워크숍 ▲청소년 포럼 ▲리더십 캠프 ▲정책마켓을 포함해 총 28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정책마켓에는 이천 내 주요 공공기관장들과 시의원들이 참석한다. 2022년에는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이천시 청소년의 날’ 정책을 구매했고, 실제로 2023년에 이천시 조례로 발의되기도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의 청소년들이 ‘나비’ 활동을 통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그 제안이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열정 있는 청소년 의원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것”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자치분권에 따른 경기도 지역문화 강화 정책방안 연구' 착수 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분권 시대의 문화 민주주의와 함께 문화 자치로의 흐름과 변화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지역문화 활성화 사례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문화를 강화하고자 한다. 연구책임자인 바라컬쳐스랩 김태희 책임연구원은 “문화자치와 문화분권의 기초적 환경을 파악함으로써 시행 초기를 맞은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계획』수립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도민의 삶의 질과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활동 활성화에 힘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별 문화 발전의 방향 정립뿐 아니라 지역 문화정책의 추진체계 확립에 도의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연구용역인 만큼 그게 걸맞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정책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6월 초 중간보고회가 열릴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새로운 지역문화와 이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문화 의제 ▲정책 방향 ▲추진 과제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 진솔한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
김병수 김포시장, 진솔한 소통으로 존중의 조직문화 형성
[선데이뉴스신문]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이번 달에도 계속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시장님과 직접 만남이 어려운 직원들은 한끼 식사와 함께 친밀감을 만끽하며 현안인 책 읽는 도시 조성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나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사서직의 고민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이 바탕이 되는 김포시 조직문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