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철의여인, 경기도 용인(병) 당협 방문, 경기도 교통.주택 비전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저는 출마 선언을 하며 ‘잘사는 경기’,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이를 위한 필수조건은 편리한 교통이다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은혜 의원은 4월 11일(월) 오후 5시 경기도 용인 신갈용인(병) 당협 방문에서 밝혔다.
서울시에서 지하철 3.5.8.9선을 연장을 안해주고 있다. 조금만 연장해 주면 경기도 시민들을 태우고 편하고 안전하게 올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해주고 있다. 제가 원희룡 전 지사와 대장동 때 함께 싸웠다. 오세훈 시장 제 보궐때 함께 싸워서 호흡을 맞추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선거하면서 함께 싸워서 호흡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저는 여성이 아니라 힘있게 정부를 설득하고 힘있게 지자체를 함께 데려와서 여러분들과 자녀들 친구들에게 더 나은 경기도를 안겨줄 수 있는 후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의 경기도 주민 대략 1천 3백 60만 명 정도 이 분들의 삶 하나하나를 어떻게 개선 시키고 그 분들이 경기도에서 더 살기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까 하는 비전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당의 후보로 나선 저는 일 잘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유능한 후보 그리고 반드시 국민여러분들께 경기도 여러분들께만 보는 그런 후보가 되고 싶다고 표명했다.
제가 분당 판교 지역위원회에 2년 있으면서 나름데로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한다. 지역에서는 제 말보다는 발이 더 빠르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역대 정권은 경기도에 신도시 개발을 하며 주택공급만 해놓고 교통망 확충 문제는 뒤로 미뤘다. 교통 문제가 해결되기도 전에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제2, 제3의 신도시를 계속 만들면서 오히려 경기도민의 불편은 커져만 갔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경기도 내 주요 도시들은 우수한 인프라와 쾌적한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교통 문제 때문에 서울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저 김은혜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확실하게 바꾸겠다. 이를 통해 서울을 넘어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든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 기존에 계획된 GTX A, B, C 라인의 공사가 지체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동탄까지 계획되어 있는 GTX-A 노선과, 수원까지 계획되어 있는 GTX-C 노선을 각각 평택까지 확장하겠다. 기존 3개 노선만으로는 경기도 많은 지역에 여전히 교통사각 지대가 발생한다. 특히 기존 노선은 서울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에 치중하여 동서 방향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 김포에서 하남을 잇는 GTX-D 노선과, 인천에서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를 잇는 GTX-E 노선의 신설이 필요한 이유이다고 밝혔다.
특히 GTX-D 노선의 경우, 김포에서 부천까지 이어지는 ‘김부선’이나 김포에서 용산까지 이어지는 ‘김용선’이 아니라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는 도민께서 염원하는 노선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계획된 GTX A, B, C와 신규 노선인 D, E는 모두 서울 도심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장기적으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인 GTX-F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로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경기도 거점도시들 간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여 경기도가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하겠다. GTX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하철 연장을 함께 추진하고, 버스 증편과 노선 신설도 하겠다. 제가 말씀드린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 경기도민의 소중한 ‘시간’이 길 위에서 허비되지 않도록 하고, 경기도민의 주거가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로 뛰는 성실함과 강한 추진력으로 대통령 공약을 앞장서서 실현하겠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 김은혜가 가장 빠르게 해내겠다. 잘사는 경기, 명품 경기를 만들어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