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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에서 감염병 대응까지…시민 일상 책임진다...시흥시, 보건정책 추진 계획 발표
공공보건에서 감염병 대응까지…시민 일상 책임진다...시흥시, 보건정책 추진 계획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건정책 강화에 나섰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필수적인 공공보건의료정책 강화와 감염병 대비를 통해 내실 있는 건강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히며 핵심 추진 방향으로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 강화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건강도시 시흥 경쟁력 제고를 제시했다. 시는 먼저 건강 격차, 저출산·고령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4년 은계, 2025년 매화, 2027년 거모지구에 행복건강센터를 확충해 현장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권역별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적응을 지원한다.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다가치키움 공간 조성, 시흥형 산후조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운영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향후 코로나19보다 거대한 팬데믹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도 확립하고 있다. 민·관 의료대응협의체와 공조를 강화하고, 상황별 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응 요원 역량을 강화한다. 또, 감염병 위기 단계별로 적절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19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방역단과는 사계절 친환경 방역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대상별, 시기별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링 전담 감시 요원을 지정해 감염병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인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효과적인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인프라가 절실한 만큼, 전문적인 지역보건의료기관 확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시흥시는 ‘건강도시 시흥’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08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했고, 이듬해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하며, 모든 정책에 건강도시 취지를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24개 부서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도시 대표 사업인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숨쉬는 놀이터’ 확충,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중재 프로그램’ 지역별 확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 활성화 등 건강도시 위상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총 3곳 선정"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 선정 결과 발표..."총 3곳 선정"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4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계획 공고'를 시행하여 6월 30일까지 희망단지를 공모했다. 공모에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 3개 구역, 기타정비에 7개 구역이 신청했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는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는 ‘강촌마을 1·2단지/백마마을 1·2단지’ ▲기타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12일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신청한 단지를 사업유형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24일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개됐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지별 특성을 반영하여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일산신도시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재건축 안전진단제도 구조안전성 비중 축소 등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 안전진단 규제완화 내용이 반영되기도 했다.
파주시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개최, 2024년 정책 시행 목표
파주시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개최, 2024년 정책 시행 목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7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발굴에 정책 자문으로 함께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참석했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청년마음 녹녹)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육비, 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총 3개의 제안을 모두 채택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을 제안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파주시 청년공간 화목한 금쪽상담’ 심리검사에서 한층 수준 높은 전문 심리상담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청년들의 힘든 마음까지 보듬을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자문그룹을 구성해 정책 자문을 지원해왔으며, 상반기 제안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4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안발표회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파주, 청년이 평생 머무르고 싶은 파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부평구노인복지관, 효행실천 작품발표‧전시회 성료
부평구노인복지관, 효행실천 작품발표‧전시회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3년 상반기 노인사회화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강사와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 종강식은 수강생 대표인 실장 45명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와 사업보고 영상을 시청했고, 2부 작품발표회는 줌바댄스, 여성합창등 15개팀 203명의 공연단의 멋진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다. 3부 작품전시회는, 글쓰기 코칭반 등 10개팀 111명 수강생이 뽐낸 솜씨가 청춘갤러리에 전시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실버바리스타 어르신의 커피시음회와 문인화 부채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명풍물패반 안OO 어르신은 “우리의 배움이 복지관 회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윤지혜사회복지사는 “평생학습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느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풍요로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 하반기에도, 노년사회화교육 89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 후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12월 8일 종강식 및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시민만 바라본, 시민을 위한 우수 정책 발표
파주시, 시민만 바라본, 시민을 위한 우수 정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4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대성동 민간인 고엽자 피해자 지원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전지원금을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 먼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강력한 한파와 에너지 요금 폭등, 고물가‧고금리로 맞물려 이른바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정책으로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정책의 속도와 시민들의 편의성 및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책 발표부터 지급 시작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누리 소통망(SNS), 현수막, 승강기 티브이(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신청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 실시, 전담 콜센터 및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5주간 최종 지급률 93.3%를 달성했으며, 20만여 세대에 총 406억 원을 지급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여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경제에 온기가 전해지는 상생의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 중인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1967년부터 1972년까지 민통선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에 고엽제가 살포되어 주민 상당수가 입은 피해를 호소했지만,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피해지원을 받았다. 이에 김 시장은 정부의 외면 속에서 백혈병, 심장질환 등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하거나 지금도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피해 보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 피해자들의 한을 뒤늦게나마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정책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본 정책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의 책임을 다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 자치분권포럼은 자치분권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자치가 자란다, 지방이 잘한다’라는 주제로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했다.
"IAEA 결과보고서 발표, 강민국 수석대변인"
"IAEA 결과보고서 발표, 강민국 수석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최종 검증결과를 전달하고 발표했다. 11개 국가의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IAEA TF가 거의 2년 동안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국제사회의 중추국가로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7월 4일(화)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울러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추후 있을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의 여러 전문가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정한 사안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위해 선전선동한다 한들 귀 기울일 이는 없을뿐더러, 오히려 국제적 망신만 초래할 뿐이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그동안 내내 거짓선동을 일삼다 종국에 이르러서는 IAEA의 검증조차 못 믿겠다며 UN으로 달려가겠다는 황당한 발상도 내놓았다. UN산하 독립기구를 못믿겠으니 UN총회에 회부하겠다는 가당치도 않은 어불성설이 어디 있나. 게다가 민주당은 과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때나 월성 원전 1호기 폐쇄 촉구 당시, 입버릇처럼 IAEA의 기준을 들먹였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정의용 전 외교부장관은 “일본이 IAEA 기준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대정부 질문에서 당당히 말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이제와 선동을 위해 국제기구마저 '돌팔이' 취급을 하니,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제기구의 검증결과가 나온 만큼, 민주당은 이제 괴담정치를 중단하고 오직 국민안전을 위한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어제 국민의힘은 당정협의회에서 국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불안을 종식시키고, 철저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재단법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희망이’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양주시 교육문화의 희망을 키워가는 재단과 시민의 바람에 의해 탄생된 “희망이”가 장학재단을 상징하는 학사모를 쓰고 어깨에 맨 솔방울 속 희망의 씨를 가득 담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작품은 총 17건으로 1차 심사에서 9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블라인드 외부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이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 수상작은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내외부 검토를 거친 뒤 재단의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교육적 가치와 목적을 잘 표현하고, 향후 장학재단 사업홍보에 적합하며,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이미지 캐릭터 심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이달 말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문화탐방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양주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뮤지컬현장]  『야구왕, 마린스!』, '세계 무대를 향한 홈런을 예고하다!', 제작발표회 개최.
[뮤지컬현장] 『야구왕, 마린스!』, '세계 무대를 향한 홈런을 예고하다!', 제작발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빠와 함께 하는 첫 뮤지컬, 당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강속구를 경험하라!」 23일 오전 서울 중구 경향아트힐에서는 부산을 배경으로 리틀 야구단 '마린스'의 성장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되어 주요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주요 장면 시연 - 경향아트힐 / ⓒ선데이뉴스신문]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문화 도시 부산의 버팀목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 해 온 부산문화회관과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으로 부산의 문화 아이콘이자, 국내 1위 인기 스포츠 '야구'를 소재로 한 국내는 물론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창작 뮤지컬이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주요 장면 시연 - 경향아트힐 / ⓒ선데이뉴스신문] 제작사 라이브(주)의 대표 강병원 프로듀서는 “공동 제작사인 부산문화회관과 2∼3년 전부터 지역과 연계한 콘텐츠를 찾던 중 유소년 야구라는 소재를 찾게 됐다”며 “기존의 가족 뮤지컬은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이 많은데, 창작 뮤지컬로 가족극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획을 시작했다”고 말했고 “프로야구를 즐겁게 관람하는 것처럼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도록 극의 구조와 음악에 신경을 썼다”며 “영상이나 무대는 성인극에 견줘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성인 관객에게도 충분히 어필 할 것이라고 자신하였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포토 타임 - 경향아트힐 / ⓒ선데이뉴스신문] 제작사 라이브(주)와의 인연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야구왕, 마린스!'에 참여한 김수로 배우는 "3∼4년 전부터 가족 뮤지컬에 관심이 있어 공부해 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창작 뮤지컬이 하나둘 성과를 낸다면 성인들을 위한 작품으로 편중된 산업이 조금이나마 조율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엘리트 야구(프로야구 선수) 출신 김기무 배우는 연습 과정에서 아역배우들의 모습에 덩달아 열정을 발견했다며 "처음 야구를 뮤지컬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허무맹랑하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땡볕에서 함께 연습을 소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욕심과 자신감이 생겼다. 무조건 잘 된다는 생각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포토 타임 - 경향아트힐 / ⓒ선데이뉴스신문] 27일(화)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홈경기에서 11명의 아역배우들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달빛마당에서는 깜짝 버스킹도 예정되어 있는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7월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시 설치 확정에 따른 포천시의회 특별위원회 개최 및 성명서 발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시 설치 확정에 따른 포천시의회 특별위원회 개최 및 성명서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의회는 21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시 설치 확정에 따른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를 긴급으로 개최하고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명]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결사 반대한다. 무성한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던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설(說)이 결국 정부의 일방적, 암묵적인 추진에 따라 기정사실화됐다. 대통령의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지시 이후 포천 배치가 기정사실이 된 이 상황까지 정부는 사령부 배치에 따른 직접적 피해자인 우리 시민의 의견을 물을 노력도, 들을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다. 국가 안보라는 미명(美名) 하에 일방적, 암묵적으로 결정했고, 우리 시민에게 그저 순응하고 응당 희생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우리 시는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온갖 희생을 감내하며 살아오고 있다. 얼마 전 대통령도 방문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승진 훈련장을 비롯해 각종 군 사격장과 비행장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과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고,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소속 옛 6군단을 비롯한 군 부대가 시 중심지를 비롯해 관내 다수 주둔하고 있어 도시 발전에 족쇄로 작용됐다. 이처럼 수십 년간 희생을 감내한 우리 시민에게 정부는 또다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라는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 예정지 반경 1km 내는 우리 시민의 주요 생활권이다. 대규모 주거 단지와 쇼핑몰 그리고 주요 교통로 모두가 이 반경 내에 포함되어 있다. 시민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적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는 우리 시민의 생명권, 재산권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 불 보듯 자명하다. 앞서 지난 20일 우리 포천시의회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6군단 부지 반환 특별 위원회’를 ‘드론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 반환 특별위원회’로 개칭하고, 특위 활동 범위에 드론사령부 주둔 반대 활동을 추가하여 대대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우리 특별위원회는 포천 시민의 입장을 무시한 채 일방적, 암묵적으로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를 결정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시민의 생명권, 재산권 침해를 막고 더 나아가 안보라는 미명하에 우리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정부에 경종(警鐘)을 울리고자 시민과 함께 집단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선언하며,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 결정 취소를 위해 총력을 다 해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2023. 6. 21. 포천시의회 드론작전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이하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