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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들은 도로의 기능, 도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원활한 교통소통(33.3%)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보완(32.0%) ▲교통법규 준수(13.9%)를 꼽았다. 보행자에게는 ▲보행안전시설 확충(34.5%) ▲교통법규 준수(28.6%) ▲주의 의무(16.7%)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교차로의 혼잡과 체증이 얼마만큼 일어나는지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자 서비스 점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53.9점으로 보통수준으로 분석돼 교통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근 시장은 “보내주신 의견 하나 하나 귀담아 듣고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보건복지부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판매),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여 2023년 제7차 한약소비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 한약을 소비하는 한방의료기관(한방병원, 한의원, 요양병원·(종합)병원) 및 한약 조제·판매기관(약국, 한약방) 3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한방병원과 한의원, 요양·(종합)병원은 근골격계통 질환에 첩약과 보험· 비보험 한약제제를 처방(조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약국·한약방은 호흡계통 질환에 첩약과 비보험 한약제제를 조제(판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 시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과 관련하여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첩약’을, 요양병원·(종합)병원은 ‘한약제제’를 꼽았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의료기관과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한의약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국민의 한방의료 수요, 이용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올해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발표
파주시, 올해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는 2024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지원’과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선정해 26일 시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2024년 ‘문화예술 행사지원’과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파주시 지역 명소, 공원 등 주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월 12일부터 26일간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문화예술 행사지원’의 음악·춤·연극 분야에 19개 단체,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의 전통·다원예술 분야에 14개 단체가 지원했다.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 전문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영상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한 후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선정 건수를 살펴보면, 문화예술 행사지원 분야는 ▲음악 9개 ▲춤·댄스 2개단체가,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분야는 ▲전통예술 4개 ▲다원예술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원보조금은 지원신청금과 선정 순위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선정단체가 기획한 문화예술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 운정호수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진행되며, 공연 일정은 향후 파주시청 누리집 ‘이달의 문화행사’에 게시될 예정이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 지역 우수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니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이기헌 후보,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1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이기헌 후보,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1호 공약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이기헌 후보(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가 1호 공약을 비롯한 ‘뚫린다! 일산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기헌 후보는 28일(목) 제22대 총선 1호 공약인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를 앞세우며 7대 교통공약을 공개했다. 고양시민 107만 명 중 약 15%인 16만 명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상황을 고려한 공약이다. 이기헌 후보의 1호 공약인 ‘경의중앙선을 경의중앙강남선으로!’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 계획에 맞춰 경의중앙선을 용산역에서 분기해 신분당선으로 직결시킨다는 게 골자다. 경의중앙강남선(가칭) 신설 시 일산에서 환승 없이 강남, 양재, 판교, 광교까지 갈 수 있어 환승에 따른 이동시간을 줄이고, 이용객의 불편함을 대폭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이기헌 후보는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신속 추진, ▲고양·은평선 중산 연장, ▲가좌-장항-식사 트램 추진, ▲3호선 구파발행 폐지 및 대화행 일원화,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 조속 착공,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등 일산맞춤형 교통공약을 내놓았다. 지하철 등 철도가 닿지 않는 지역에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가좌-장항-식사 트램 및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로 촘촘한 유기적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호선 구파발행 폐지와 대심도 고속도로 착공이 공약에 포함돼 일산주민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교통공약을 발표한 이기헌 후보는 “일산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교통 편의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교통공약 추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 2호선 일산 연장과 같은 기존 사업을 신속하게 완수하고, 신규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총선에서 승리해 일산의 막혀있는 교통 문제를 뚫어내고,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일산주민의 아침과 저녁을 여유롭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헌 후보는 이날 발표한 ‘뚫린다! 일산교통’ 공약 외에 ‘풀린다! 일산경제’, ‘열린다! 일산미래’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예술에 담그다' 후암스테이지 상주예술단체 선정 발표
'예술에 담그다' 후암스테이지 상주예술단체 선정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주식회사 후플러스가 운영하는 후암스테이지에서 상주할 예술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개년 상주단체 프로젝트로 지난해(2023년)에 이어 올해(2024년) 2차에 해당한다. 창작활동을 같이 성장시키기 위해 '담금질'한다는 취지로 '예술에 담그다'라는 주제로 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주단체로는 극단 민(대표 정영민), 창작집단 몽상공장(대표 변영후), 유쾌한씨어터(대표 염창선), 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 그리고 2023년도 우수단체로서 2개년 지원에 선정된 극단 명장(대표 윤현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단체는 기획, 홍보, 제작 등 예술활동 대.내외적 예술경영에 대한 인적지원과 대관료 지원 등에 대해 후플러스 기반을 무상으로 제공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관공이 아닌 민간 공연장이 주도해 상주할 민간 예술단체를 공모하는 첫 사례로 꼽힌다. 이 부분은 공연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예술단체 공연목록 양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플러스 상주단체 활동 시작은 2025년 1월까지 상주단체 활동 기간까지 한 단체당 4주씩 총 12주 기간이 정해졌다.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는 "대관 수입을 포기하고 예술단체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큰 모험이다. 매번 신작발표 중심 소비성 작품 개발이 아니라, 극단 스스로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공연목록 작품을 개발해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 2024년 상반기 작품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극단 유쾌한씨어터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연극 '아웃사이더'가 공연된다. 4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창작집단 몽상공장 청소년이 25년 만에 중년으로 깨어나 자신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성장극 '오랜 소년'을, 5월 6일부터 26일까지는 극단 집안싸움 가정폭력과 심리적 고통을 담은 '2인실'과 '무간도' 지옥연작 시리즈가 공연된다. 6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극단 명장 '바다로 가는 기사들' 각색 장편이,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극단 민에서 '변증법'을 공동 기획, 개발한다. 이 중 '2인실'과 '무간도',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공식 선정이 확정됐다. 또한 극단 명장 작품인 '오시비앵침'은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본선에 진출해 상주단체 프로그램 우수단체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동두천 시민 사회단체, ‘정부 의료 개혁’ 적극 지지 성명 발표 … ‘지역 의료를 살리는 길’
동두천 시민 사회단체, ‘정부 의료 개혁’ 적극 지지 성명 발표 … ‘지역 의료를 살리는 길’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 시민들은 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 모여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범대위 주관으로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다수의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가자들은 “작금의 사태를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자 도전”이라고 칭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사 집단의 이기적 행태는 단 한 줌의 명분 없는 투쟁으로 국민에 맞서지 말라”라며 비난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성명을 통해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 지역 의대 신설하여, 지방 의료 살려내자! ▲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 라는 네 가지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의료 정책 환영과 동시에 지역 공공의료 개선 해법을 담은 메시지를 외쳤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동두천 시민은 적극 지지한다”라면서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 열쇠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언급된 대진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의대 설립을 준비해 왔다. 더불어 의대 신설을 희망하는 곳 중 유일한 사립대로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의대 신설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의사제, 필수 의료 등 맞춤형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의대 신설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행사가 진행된 동두천 제생병원은 1,400여 병상을 갖춘 곳으로 의대 부속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경기 동북부·강원 북부 권역 의료를 책임질 수 있기도 하다.
테더체인, 사이트 대대적 개편 및 신규 회원 대상 ‘33 롸잇 나우’ 이벤트 발표
테더체인, 사이트 대대적 개편 및 신규 회원 대상 ‘33 롸잇 나우’ 이벤트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암호화폐 거래의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는 테더체인(tetherchain)이 사이트의 전면 개편을 발표하면서 신규 회원 대상 '33 테더 롸잇 나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거래 방식을 뛰어넘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개편은 테더체인의 성장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새롭게 선보인 ‘33 테더 롸잇 나우’ 이벤트(혜택은 맥스로)’는 신규 회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약속한다. 회원들은 전 세계 주요 제휴 거래소(bybit, bitget, binance, MEXC 등)에서의 이벤트 소식과 함께 매일 수수료 페이백(payback) 신청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테더체인은 이를 통해 제휴 거래소 연계 수수료 할인 혜택을 최대화하고, 회원들이 신속하게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최소 5분에서 최대 24시간 내로 수수료 페이백이 진행 가능해져 회원들의 거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예상 페이백 금액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33 롸잇 나우’ 이벤트는 2024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모션인 ‘온리포유 테더체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회원들은 ‘수수료는 미니로, 테더 혜택은 맥스로’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거래 조건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더체인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코인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셀퍼럴(referal) 및 레퍼럴(referral) 혜택을 최대화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코인 거래소 시장에서 테더체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준호, 공약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오준호, 공약발표 기자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수성을 지역구 민주야권 단일후보인 오준호 후보가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준호 후보는 오늘(18일) 대구YMCA 백심홀에서 기본사회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오준호 후보는 지난 12일 출마선언에서 수성구 3대 비전으로 ▲기본사회, ▲녹색전환, ▲혁신도시를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준호 후보는 “모든 국민은 품위 있는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촘촘한 복지로 주민 삶을 든든히 떠받치는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기본사회 공약의 세부내용으로 ▲기본의료,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교통,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준호 후보는 “기본의료 수성을을 만들겠다”며 “국가 책임 어린이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소아과 오픈런의 고통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 후보는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되는 세습사회를 막겠다”며 “청년에게 50만 원씩 첫출발 기본소득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수성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주거 정책은 주거복지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토지임대부 분양 방식으로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기본주택 공약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오준호 후보는 “토론회 참여 대상은 어디까지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예비등록한 후보 4인 모두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제안한다”며 동시에 “제가 민주야권 단일후보인 만큼 일대일 토론도 고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준호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구에서부터 정치혁명을 이룬다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하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30편 발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30편 발표
-한국단편경쟁 선정작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단편경쟁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332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25편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영화평론가 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늦은 산책>(2023)을 공동 연출한 김병규 감독,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인 <해마 찾기>(2016)와 <파란 나라>(2020)의 김영글 감독,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 수상작인 <유령극>(2023)의 김현정 감독,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인 <당신으로부터>(2023)의 신동민 감독, 이보라 영화평론가, 조현나 『씨네21』기자,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역대 최다 출품수를 기록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의 위기라는 또 다른 제약을 거치며, 단편영화 창작자들은 분명 양적 활기를 되찾은 듯하다”라고 심사평의 운을 뗐다. 이어, 올해 한국단편경쟁 작품들이 남긴 인상에 대해 ”회복, 변형,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강조했다. -지역공모 선정작 한편, 전북지역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전북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감독, 제작자의 작품, 혹은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 한 작품이면 지원 가능했던 지역공모 부문은 올해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5편이 선정됐으며, 선정작은 김규민 감독의 <가계>,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장재우 감독의 <소용돌이>, 김소라 감독의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박채은 감독의 <자전거 도둑>이다. 이중 <너에게 닿기를>은 한국단편경쟁, 나머지 4편은 코리아시네마로 상영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하늘 무명씨네 대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선정작 <연희동>(2018)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상영작 <태어나길 잘했어>(2020)의 최진영 감독, 최지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팀장이 참여했다. 한국단편경쟁과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회 파행에 따른 입장 및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성명 발표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회 파행에 따른 입장 및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성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우)은 지난 13일, 제282회 임시회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속적인 보이콧 및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 안건의 자진 철회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당초 계획된 의사 일정의 자동산회가 다가오면서 입장을 표명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민의 삶을 진정으로 생각했다면, 의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며 민생과 직결된 안건과 예산을 심의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특정 안건의 자진 철회를 요구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며, “이번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안건이었고, 가부동수는 부결이라는 원칙 아래 각당이 4명씩 소속된 상임위원회에서 야당이 전원 반대하여 부결시키면 되는 사안이었다”고 야당의 부조리함을 질타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임시회 파행에 따른 입장 표명과 함께 계속해서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표로 성명서를 발표한 고부미 의원은 “고양시를 포함한 해당 도시들은 수십년 간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해결하려 해도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며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불합리한 격차에서 오는 교통, 일자리, 학군, 지역 가치 저평가 등 차별 개선 및 출퇴근 문제 개선을 위한 서울편입 요구는 시민편의 중심의 행정구역 민주화를 실현하자는 당연한 시민의 권리이다”라고 서울편입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신현철 부대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고집과 계속해서 다양한 이유를 만들어가며 의사일정 전체를 보이콧하고 있는 야당에게 깊은 우려와 실망을 표한다”라며 “이렇게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향후 야당과 어떻게 협치를 해나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은 12일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예산인 1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원안 통과에 동의해줄 경우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을 자진 철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13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협상 결렬 통보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