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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2 [필름x젠더] 최종 당선작 발표.
[영화제소식]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2 [필름x젠더] 최종 당선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나연 감독 '무브 포워드', 이혜지 감독 '엄마 극혐'」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2022 [필름x젠더]가 오랜 심사 끝에 최종 당선작 두 편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작은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이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필름x젠더]가 총 출품작 수 72편을 기록하며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22 [필름x젠더] 공모는 지난 1월 17일(월)부터 2월 7일(월) 2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성 정체성, 성폭력, 여성의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여성의 가사 노동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겪는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두드러지는 출품 경향으로는 세대와 지역, 그리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으며, 동시에 SF, 호러 등 다양한 장르영화의 지원이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장 이숙경 감독을 필두로 부지영 감독, 안보영 프로듀서, 윤단비 감독,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층 면접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 당선작은 총 2편으로,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와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이다. 먼저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일상에서의 공기처럼 존재하는 여성의 억압을 다루고 있다. 외부의 허들만큼, 스스로에 대한 자기검열이 여성에게 더욱 위협적임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혜지 감독 <엄마 극혐>에 대해서는 “모녀갈등이 일어나는 공간의 확장을 통해, 전형적인 ‘엄마’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시각이 돋보인다. 노동의 시간을 함께 통과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환기하고 관계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는 점에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무브 포워드>(김나연 감독), <엄마 극혐>(이혜지 감독)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되고 추후 성인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목)부터 9월 1일(목)까지 총 8일 동안 개최된다.
고양시, 마두동 상가 기둥파손 안전진단결과 발표..."부동침하 등 원인 제시"
고양시, 마두동 상가 기둥파손 안전진단결과 발표..."부동침하 등 원인 제시"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 건물 기둥파손 사고와 관련하여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진단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사)한국건설안전협회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45일간 사고 발생원인,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 구조적 안전성, 손상상태 등을 진단하여 보강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지하 3층 기둥파손에 대한 건축분야 주요원인으로 ▲말뚝(pile)지정 기초를 매트(mat)기초로 변경 시공 ▲지하 3층 매트기초 하부의 한쪽은 인접건물 외벽지지, 다른 쪽은 연약지반으로 지내력 불균형 발생 ▲지하층 벽체 콘크리트 강도측정 결과 설계기준 강도를 충족하지 못하는 점 ▲건축물 준공 후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미흡 등이 꼽혔다. 토목분야에서는 ▲해당 건축물과 인접건축물간의 지반 높이 차이(10m)에 따른 지하수 유출문제에 대한 고려 미흡 ▲건축물 지하층 한쪽 면 외벽 미시공으로 구조벽체를 형성하지 못해 지하수 유입 ▲매트기초 지반이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로 인하여 연약해져 부동침하 발생 ▲지하층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 등에 대한 유지관리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안전진단에 따르면 현재 시설물 상태 및 안전성 종합평가 결과는‘E등급(불량)’이다.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설물의 안전등급 기준에 따라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건축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하여야 하는 상태’에 해당한다.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동 건축물을 보강하여야 한다면 먼저 부동침하 방지를 위해 매트기초를 말뚝지정 기초형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말뚝지정 기초는 지지말뚝을 지하암반층까지 박아 구조물의 하중을 단단한 지반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며, 연약지반층에서 매트기초에 비해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층 슬래브 보강(H형강 설치), 상부보 보강(강판보강), 지하층 기둥 보강(강판보강, 기둥재시공, 부벽(buttress)설치 필요성도 제시됐다. 지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반 보강공사(그라우팅: 빈틈이나 공간에 충전재를 채워 넣는 보강작업)가 우선 필요하고, 인접건축물도 지하수 및 토립자 유입부를 확인한 후 차수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단에 이번 긴급 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보강하거나 재건축 하도록 통보 할 예정이며, 지반 및 건축물의 안정성 확보 시까지 지하층 일부에 지반보강(그라우팅)공사 및 지하2층 구조보강 공사를 소유자 측과 협의하여 선제적으로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해당 건축물의 사고 발생 일부터 24시간 현장대응반을 편성하여 현장에 상주하며 대응하고, 이춘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응급보강, 계측관리, 현장점검 등 후속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해왔다. 특히 사고 당일 시민안전을 위하여 건축물 사용을 제한하고 안전보강을 위해 지하층에 잭 서포트(파이프 지지대) 209개, 자동 및 수동계측기 32개 설치 등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보강 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안전진단업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현장에서 매주 3회 이상 개최하여 즉각적인 현장조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소유자, 임차인 대표단과 협의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하도록 해 긴급 안전점검 및 대책을 투명하게 진행했다. 앞으로도 소유자측에 고양시가 선제적으로 조치한 긴급보강 및 계측관리 및 긴급 안전진단 관련 자료 등을 모두 공개하고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소유자 및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고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사안별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미 확보한 21억원의 예산을 긴급투입하여 도로 37개 노선(연장 L=263Km)에 대해 2022년 지하층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지하매설물 주변지반의 공동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하고 지반침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재난관리기금 또는 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지하층 공동조사 용역을 통해 지난 90년대에 조성된 화정지구 및 일산지구 내 지하철3호선 주변 대규모 성토지역을 대상으로 ▲ 건축물 지하층 조사(지하층 높이, 기초형식 등) ▲지하수 관측공 설치 및 지반조사 ▲계절별 광역지하수 해석 등을 통해 지반침하 영향인자를 검토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관리매뉴얼을 조기에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비전 발표"
"윤석열,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비전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14.(월) 15:00,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사말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님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여러분, 그리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님과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다. 중소기업의 미래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다. 그러나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동안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경직적인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시행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아울러 특히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제가 작년 10월에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드린 것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위원회가 형식적이고 허울뿐인 위원회 조직이 아니라, 중소기업인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상생위원회의 민간위원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분을 모시겠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원청업체의 과도하고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행위나, 중소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탈취하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ESG 경영,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세제, 금융, 컨설팅과 기술지원도 확대하겠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와 금융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윤 후보는 신산업 전용 저금리 장기금융 지원 제도를 도입하겠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고가 실험 장비를 대여해주는 리스 전담기관도 설립하겠다. 코로나 이후 확대될 수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종합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업승계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 일자리를 보전하고 우량 장수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주52시간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합의를 전제로 필요에 따라 개별 기업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충청남도.충청북도 공약발표”
“이재명, 충청남도.충청북도 공약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12일(토) 오후 2시 30-40분 ,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제7전시관에서 충청남도.충청북도 공약발표 했다. 이 후보는 충청남도 공약발표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는 국가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대한민국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충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경제회복을 이끌었다.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잇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 되었다. 충청의 사위, 저 이재명이 균형발전을 토대로 충남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며, 국방의 중심,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 이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충청남도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첫째, 충남에 디스플레이‧미래 자동차 산업‧스마트 국방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 둘째, 충남의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 셋째,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 넷째, 충남에 의과대학 신설을 지원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 다섯째, 관광의 중심 환황해권에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 여섯째, 충남에 수소에너지 핵심거점을 조성하고 석탄화력발전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지원하겠다. 일곱째, 금강지구가 국가정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충청북도 공약발표에서 충북도민 여러분!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 아내의 고향이어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충북은 국토 정중앙에 자리한 대한민국의 심장부이다.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미덕을 갖춘 지역이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의 발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지름길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강호축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충북의 바이오․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더욱 키우고 이차전지, 반도체, 철도산업과 같은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충북의 괄목상대한 성장을 이뤄내겠다. 이를 위해 충북의 사위 이재명이, 충청북도 지역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첫째, 광역철도망과 청주공항의 인프라를 확충해서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 둘째, 강호축 고속철도망을 조기 구축하고 미래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 셋째,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로 충북․경북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동서 5축을 완성하겠다. 넷째, 바이오․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에너지․수소산업과 같은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겠다. 다섯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인재를 키워낼 맞춤형 AI 영재고 설립을 지원하겠다. 여섯째, 충북의 하천과 백두대간을 국민의 쉼터로 만들고 전통무예와 스포츠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 일곱째, 충북 서남부권 발전을 위해 청주교도소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생2막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새롭고 재미있는 일거리로 인생2막"
더불어민주당 '인생2막위원회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새롭고 재미있는 일거리로 인생2막"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지난 7일(월)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2막위원회 문진석 상임위원장은 석훈, 이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인생2막 위원 4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생2막위원회의 출범 취지는 100세 시대를 맞아 50~60대에 은퇴를 하면 50년을 일없이 살아야 하는데, 일없는 은퇴 후 삶은 휴식이 아니라 심심하고 지루한 삶이 될 것이므로 새로운 일거리, 재미있는 일거리로 인생2막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은퇴세대의 경륜과 노하우를 20~30대 청년을 비롯하여 인생2막을 꿈꾸는 젊은 창업자들과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창구 역할도 하여 신구세대의 조화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문진석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한국경제의 굴곡을 몸으로 체험한 세대”라며, “직장 생활, 내 집 마련, 자녀 교육, 부모 봉양 등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그동안 놓쳤던 인생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은퇴시기에 접어든 50~60대의 ‘인생2막’을 위해 생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50~60대는 1987년 전두환 독재정권을 종식하고, 민주정부 출범의 초석을 다져준 주역들로 은퇴 세대들의 더 나은 여생을 만들기 위해 또다시 앞장서 주셔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통계청의 ‘2021년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 정도’조사를 보면 은퇴 후의 삶을 잘 준비하는 사람은 전 연령에 걸쳐 1%밖에 되지 않는다”며, “인생2막을 미리부터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인생2막위원회가 마련하여, 모든 은퇴자가 잠에서 깨면 갈 곳이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인생2막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발표회에서는 인생2막을 위한 핵심 정책 3가지를 발표하면서 인생2막위원회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는데, 통계청 2021 노후에 대한 준비에 대한 통계를 보면 전 연령을 통틀어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은 1% 수준이며, 준비가 없다고 답한 층이 70%이므로 은퇴 후 새로운 삶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바람직한 은퇴 후 일자리의 기준도 밝혔는데, 큰돈을 버는 창업이 아닌 소일거리를 위한 창업이나 일자리이며, 소일거리라 함은 은퇴자가 직접 몸을 움직여서 일을 함을 의미하며, 직접 몸을 움직여야만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따라서 일주일에 3.5일 정도 일하고 월 150~200만원 정도의 수익을 가지는 창업이나 일자리가 목표라고 밝혔다. 예시로 은퇴자의 30% 이상이 추구하는 식당이나 카페 창업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은퇴자들이 실패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음식점 창업의 3년 폐업율이 70%(2017통계)이고, 폐업이 가정해체에 이르는 등 그 피해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 실패의 주된 원인은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창업이므로 충분한 준비를 위한 인생2막지원센터의 설립을 첫 번째 인생2막 정책으로 제시하였다. 인생2막지원센터는 식당 창업지원을 출발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 기술창업, 농업창업, 탄소일자리, 멘토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정책은 지식아카이브(K-Archive)구축사업이다. 대한민국에서 보존가치가 있는 모든 지식을 한군데로 집약시키는 지식아카이브 구축사업은 메타버스 및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 기간산업으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며, 지식 집중화를 통해 산업 종사자들의 유사 또는 이종 산업 간의 융합을 촉진하고 평생교육을 강화하며, 국민 누구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수단이 됨과 동시에 인생2막의 준비과정으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식아카이브는 대한민국에서 실시되는 모든 법정연수를 관리함으로써 산업의 융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고, 현재 유튜브 운영방식처럼 국민 누구나 창작자로 참여하여 지식아카이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으며, 각종 방송국,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의 우수한 콘텐츠 정보를 지식아카이브 한 곳을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줄이고, 선행 또는 유사연구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치를 가진다. 세 번째 정책은 산림을 이용한 탄소일자리 사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4,560만톤으로 국가 배출량(728백만톤)의 6.3% 수준인데, 2021년 12월 현재 유럽의 탄소배출권 1톤당 가격은 81유로(11만원)로 1년새 156%가 급등하였고, 이러한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조만간 기업으로부터 탄소세를 받게 된다면 이 탄소세를 해외로 모두 이전하기 보다는 국내 산림에 투자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건강한 산으로 만드는 것이 국가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산림관리와 산림관리의 부산물인 목재를 이용한 소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과 관리를 통한 새로운 탄소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였다. 현재 탄소중립기준에서 관리를 하지 않는 산림(아마존 유역 천연림 등)은 탄소흡수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상시 관리를 하는 산지의 양을 늘리는 목적에서 유용한 가치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재명, 남부수도권 구상 발표"
"이재명, 남부수도권 구상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6일(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에서 남부수도권 구상 발표했다. 이 후보는 발언에서 의미 있는 공간에서 남부수도권 공약을 발표하게 되어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분권의 나라, 균형 발전하는 나라, 아직도 미완이다. 이제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사는 세상, 균형발전하는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핵심 정책을 말씀드리겠닥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극 집중체제가 비수도권 지역을 소멸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 불균형을 방치한다면 국가의 생존마저 위태로울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새겨본다. 누구나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세상, 억울한 사람은 물론이고 억울한 지역도 없는 나라, 자원과 기회가 효율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국가가 해야 할 마땅한 책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다섯 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섯 개의 수도권’을 ‘2개의 초광역권’으로 묶어서 분권형 성장국가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 두 개의 초광역권은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첫째, 산업과 일자리를 과감하게 지원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경제 수도권으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도시국가에 준하는 혁신 거점도시인 ‘신산업 특화수도’를 두 곳 이상 조성하겠다. 셋째,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서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넷째, 서울 수도권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남 지역 공약 발표”
“이재명, 경남 지역 공약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남도민 여러분 정말로 반갑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로 지방경제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가 지방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듣는 질책이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서 수도권으로 가고 있다, 지방이 소멸할 위기를 겪고 있다’ 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월 5일(토) 오후 1시 30분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저는 정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공정성 확보에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지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돼서 최대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든다.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한 세상,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가능한 미래가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다섯 개의 수도와 하나의 대한민국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을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다시 자리 매김 하겠다. 국방산업에 기초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우주 개척의 전진기지로 발돋움시키겠다. 풍력산업, 수소산업,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그리고 친환경 조선산업에서 경남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진해신항 중심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완성하겠다.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을 확보하겠다. 진주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해 준고속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광역 급행열차를 신규로 도입하겠다. 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남형 그린산업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 경남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해 조선산업 세계 1위를 계속 지켜나가겠다.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
“안철수,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월 4일(금) 오후 3시 서울 잠실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식에 참석했다. 안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정부가 지금까지 식량문제, 농업문제에 대해서 잘못 접근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도 경제학적으로만 접근해서 지금 이 위기상황을 초래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 그런가 우리가 곡물을 생산을 할 때 국내 곡물 생산할 때 드는 경비가 외국에서 기계로 생산하는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또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 보다는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싸기 때문에 결국에 수입에 의존하고 국내 농업은 버려진 것이 진보 정부나 보수 정부나 모두 똑 같이 일했던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저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러냐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가 지구 온난화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무섭다. 엄청나게 많은 태풍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긴 장마와 정 반대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뭄, 그리고 호주에서 산림을 태웠던 것과 남극에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올라와서 나라가 없어지는 일들 이런 것들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 후보는 지금 우리가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19도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코로나19는 옛날부터 있었던 것이다. 단지 만날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야생동물은 밀림오지 저 속에 있고 사람들은 해변가에서 살았다. 그러다보니 인류 역사상 만날 일이 없었다고 표명했다. 안 후보는 사람들이 밀림을 개발하면서 숲으로 자꾸 들어가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야생동물에 서식지가 사람으로 가까워지면서 불행하게도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3년째 우리를 괴롭히고 농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게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과학자들에 의하면 대략 160만종 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이 밝혀 낸 것은 3천 종이다. 최소한 5년 간격으로 바이러스는 찾아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
"윤석열,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2.4.(금) 15:00,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농업이 미래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14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230만 농업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제가 지난해 한농연 창립 34주년을 맞아 영상으로 인사를 드렸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농연은 전국 최대 농민단체로서 1987년 설립 이래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써오셨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른 분야도 다들 힘들다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야말로 정말 클 것으로 생각한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는 속출하고 또 여기에 농업인의 고령화까지 더해져서 농촌의 소멸이라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금이라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을 모두 향상시키는 맞춤형 농업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행복한 삶을 제공해드리고, 기후변화와 디지털화에 대응하여 미래형 농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직불금 예산을 5조원으로 2배 이상 늘리고, 농지를 보존해 식량 주권을 확보해야 한다. 쌀, 밀, 보리, 콩 같은 기초 식량의 비축량을 늘리고 식량 자급 목표치 확실하게 달성해 놓아야 한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비료 가격 인상 차액을 국가가 지원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대폭 낮추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에 적극 대비해서 청년농 3만명을 집중 육성하고 여성 농업인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적 정비를 강화해야 한다. 여성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맞춤형 농기계 개발·보급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녀돌봄 서비스 그리고 영농도우미 제도의 확대가 필요하다. 다문화 이주 여성 농업인의 어려움도 꼼꼼히 챙기고 여성 농업인의 영농법인, 사회적 기업 창업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고 이동형 방문 진료도 확대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업, 경축 순환농업,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윤 후보는 온실가스 저감 농법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학교와 군 급식에는 친환경 국산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친환경 식품 지원 사업도 본격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축산물 생산유통 시스템을 첨단화해서 유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농업, 어업, 축산 정책과 그 예산을 대통령이 직접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우리 농업은 우리 삶의 뿌리고,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 성장 산업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는 “미래의 기회는 농업에 있다”라고 말했다. 저도 우리 농업의 미래를 굳게 믿고 있다. 농업이 명실상부한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