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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의원, 여야 국회의원 81명, 미얀마 총선 1주년 맞아 공동성명 발표“
“홍영표 의원, 여야 국회의원 81명, 미얀마 총선 1주년 맞아 공동성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11월 7일(일) 미얀마 총선 1주년을 맞아 여야 국회의원 81명이 미얀마민족통합정부(NUG)로의 정권 이양과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20년 11월 8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성명을 발표한 이들은 “총선에서 미얀마 국민들은 자신들의 열망에 부합하는 정당과 후보들에 자발적으로 투명한 투표를 했다”며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의 의회 개회 및 새로운 민주정부 출범을 방해하고 국가 통치권을 불법으로 약탈하는 쿠데타를 강행”한 군사세력을 강하게 규탄했다고 밝혔다. 또 의원단은 “대한민국 국회는 2020년 미얀마의 선거 결과가 미얀마 국민 모두의 진정한 민의임을 전적으로 인정”한다며 불법으로 구금당한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정치범들의 즉각 석방과 민간으로의 조속한 정권 이양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어 미얀마 내전 발발 이후 국회는 미얀마 민주화 회복을 지지하는 국회 결의안 등을 여러 차례 발표했으나 81명 규모의 다수 의원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원단에는 지성호, 최승재, 하태경 등 국민의힘 의원과 심상정(정의당), 이태규(국민의당), 최강욱(열린민주당), 용혜인(기본소득당), 김홍걸, 양정숙, 양향자 무소속 의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늘 현장에서 대표로 성명을 낭독한 이용선 의원은 “작년 총선 결과는 미얀마의 민의이자 민족통합 정부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군부의 폭력탄압에도 불구하고 민주화 운동을 이어가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여야 공동으로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끝으로 미얀마는 2020년 11월 8일 아웅산 수찌가 이끄는 집권 국민민주연맹(NLD)이 총선에서 압승했으나 민 아웅 훌라잉이 주도하는 군사세력이 총선결과에 불복하는 쿠데타를 일으킨 후 내전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환, 2년 만에 신곡 '어쩜' 발표..."계절에 어울리는 발라드"
이승환, 2년 만에 신곡 '어쩜' 발표..."계절에 어울리는 발라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이승환이 2년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4일 "11월 18일 2년 만에 신곡 '어쩜'을 발표한다. 계절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고급스럽고 애절한 선율과 이승환 특유 가슴을 저미는 노랫말이 담긴 노래다" 고 밝혔다. 신곡 '어쩜'은 이승환이 작사하고 유명 작곡가 황성제가 속한 JPG와 버터플라이가 작곡을 맡았으며 故 마이클 잭슨 베이스 연주자 Alex Al 등 세계적인 외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승환 신곡은 2019년 10월 발표한 정규 12집 음반 'FALL TO FLY 後'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신곡은 최근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2부작 정규 음반 'Fall To Fly 前', 'Fall To Fly 後'를 마무리하고 2년 동안 준비 끝에 공개하는 노래인 만큰 팬들 관심이 집중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해 완공된 드림팩토리 신사옥 기록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것으로 국내 최고 음향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환은 1997년 당대 최고 설비들로 임대 스튜디오를 만들어 우리 대중음악계 녹음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바 있다. 코로나19 시대 방역 수칙을 완벽 준수하며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이승환은 신곡 발표를 기념하는 공연 '어쩜 전야제'를 11월 17일 블루스퀘어에서 가질 계획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혜령 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2021 만화평론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 만화평론공모전>은 기성부문과 신인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었으며, 지원자는 작가, 작품, 정책, 산업평론 중 하나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평론문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최윤주 평론가의 평론이(작가론: 다른 무엇 아닌, 웹툰으로 가능한–나윤희 론)선정됐다. 작품을 참신하게 분석하고, 깊이 있는 시각과 시의성을 가지고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완성도 높은 문장력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1명)은 김민경(만화에서의 여성혐오의 윤리적인 재현 - 미역의효능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우수상(2명)은 최기현(IP 확장 유행의 시대, 콘텐츠의 장르 다양성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한유희(당신을 질문하기-<도롱이>)가 선정되었고, 신인상(6명)은 문종필(그래픽 노블의 역습-문학과 영화를 넘어 당당히 지금, 이곳에), 신경진(정성의 정석), 박민지(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 - 사냥개의 로드무비), 윤정선(웹툰 <HO>를 통해 본 ‘차별과 혐오 너머 만나는 사람다움’), 이현재(완전 평면의 신화, 혹은 비순수 픽션을 향하여 : <환상의 용>을 통해 본 꼬마비의 만화 형식과 만화의 평면성), 김득원(초연결 시대, 자전만화의 새로운 흐름 - <이세린 가이드>)이 선정됐다. [출처=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50만원이 주어지고,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평론이 접수되어 심사 과정에서 즐겁게 논의를 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면서 “특히, 신인부분에서는 작품을 트렌디하게 분석하고 접근한 것이 많아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할지 즐거운 고민을 했고, 선정 작품을 통해 최근 독자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를 읽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웹툰 정보지 <지금, 만화> 13호와 디지털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 수상자는 향후 <지금, 만화>와 디지털만화규장각웹진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만화평론 공모전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21년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발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21년 상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뉴스콘텐츠 0개, 뉴스스탠드 2개, 뉴스검색 13개 통과 심의위원회는 2021년 5월 31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15개(콘텐츠 45개, 스탠드 47개, 중복 9개), 카카오 57개, 총 115개(중복 25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47개(네이버 33개, 카카오 39개, 중복 25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약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0개, 뉴스스탠드 2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4.26%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370개(네이버 322개, 카카오 220개, 중복 172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243개(네이버 218개, 카카오 150개, 중복 125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 13개(네이버 3개, 카카오 4개, 중복 6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3.51%다. 카테고리 변경은 카카오만 총 14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5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했으나 평가를 통과한 매체는 나오지 않았다. 2021년 상반기 ‘뉴스콘텐츠제휴’ 심사에서 탈락한 매체의 최종 평가 점수가 탈락한 매체 기준 상위 10%에 해당하고, 칠십오(75)점 이상인 경우에는 2021년 하반기 ‘뉴스콘텐츠제휴’ 심사에 연이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해당되는 매체사명과 최종 점수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으며, ‘뉴스제휴평가위’가 각 포털사를 통해 해당 매체사에 개별 안내한다. 한편, 2021 하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10월 25일(월)부터 11월 7일(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검토를 거쳐 12월 중 평가가 시작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어워드', 수상작 발표.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어워드', 수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여성 감독과 프로듀서들 프로젝트, 동북·동남아시아 프로젝트 선전!」 지난 10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사흘간 열린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2021, 이하 APM)이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 행사 모습 / 제공=BIFF] 아시아 최대 투자·공동제작 마켓인 APM은 앞서 지난 8월 15개국 25편을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공개한 바 있다. 올해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 영화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되 국내 참가자에 한해 현장 미팅을 동시 진행한 결과 91개 업체 100명이 참가해 515건의 공식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선정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APM은 공식 프로젝트 모두 고른 관심을 받은 가운데 한국, 대만, 프랑스, 홍콩, 일본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여성 감독과 프로듀서들의 프로젝트, 동북·동남아시아 프로젝트들이 선전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 날인 14일(목)에는 2021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어워드 7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이 AP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다. 부산 출생 윤재호 감독의 가족에 대한 극영화 3부작의 완결편 <아버지의 비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은 카밀라 안디니 감독의 <그 때, 지금>, 장애인을 소재로 기존과 다른 시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는 임선애 감독의 <세기말의 사랑>, 대만 신예 여성 영화인들이 합심한 <그 여자들의 범죄>, 베트남 유명 코미디언 맥칸의 자전적 소설 『땀 반 퐁 다오』를 각색한 <칼 던지는 아이>, 사회로부터 배제된 트랜스 여성에 대한 강력한 서사를 담은 아비나시 비크람 샤 감독의 <안개 속의 코끼리>, 영화 <벌새>(2018)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김보라 감독의 차기작 <스펙트럼>이 선정됐다.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각 부문 상영작 발표.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각 부문 상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대 최고 경쟁률 뚫은 상영작 공개, 독립영화 결산 축제의 서막 올라, 본행사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총 1,550편 총 (단편 1432편, 장편 118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단편은 142편이 늘어난 반면, 장편은 25편이 줄어들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가 발표한 상영작은 본선 단편경쟁 24편, 본선 장편경쟁 12편, 새로운선택 19편(단편 12편/장편 7편)이다. 본선 단편경쟁은 극영화 14편, 애니메이션 4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 영화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선 장편경쟁은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이다. 본선 단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본선 장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이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선택상’의 후보작이 되는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초청 경쟁부문으로 단편 12편, 장편 7편(극영화 15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 2편)이 선정되었다. 신진감독 뿐만 아니라 기성 감독의 화제작을 통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초청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 상영될 국내 작품은 10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데믹 여파에도 창작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갈 본선 단편경쟁 24편, 본선 장편경쟁 12편의 예심평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 답게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경쟁 부문에는 주목할 만한 시선들이 한데 모아졌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장편경쟁 부문 예심위원 측은 “올해의 출품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지금 여기의 삶을 주목하는 독립영화 특유의 예민한 시선과 패기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영화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이를 직면하고 시대의 공기를 영화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노력한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며 “이 밖에도 몇 년간 눈에 띄게 활발해진 여성 창작자의 여성 서사 또한 다채롭게 영역을 세분화하는 한편 견고한 만듦새가 눈에 띄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반가운 마음을 더했다”고 밝혔다. 예심위원들은 숙고를 통해 최종 12편의 본선 장편경쟁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이 작품들이 2021년 독립영화의 흐름을 가늠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독립영화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단편경쟁 부문은 전년도보다 143편이늘어난, 역대 가장 많은 1,432편이 출품되었으며, 극영화와 실험영화의 작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본선 단편경쟁 예심위원들은 “현재의 상황이 영화의 형식과 창작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조짐을 흥미롭게 지각할 수 있었다”며 특히 극영화에서는 “팬데믹 현상의 여파로 보여지는 형식적, 소재적, 감정적 선택이 하나의 경향처럼 나타나며, 제한된 창작 여건을 저마다의 영화적 아이디어로 돌파하려는 시도들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에서는 “매체 자체의 특성과 텍스트를 재배열하여 개인 또는 사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창조적으로 재현하는 작품들, 매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매체의 경계가 허물어져 가는 현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예심위원들은 “여건과 상황이 끊임없이 변하고 불안이 지속되는 시기에 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시대를 읽어내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영화를 지속해가는 작품”들을 만났다며,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에 대해서도 긴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작품들의 의미와 가능성 그리고 이를 통해 여전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독립영화 진영의 유의미한 움직임”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낸 모든 창작자들의 의지와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감사의 인사로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시선에 주목하다! 신진 감독을 조명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경쟁 후보작! 서울독립영화제2021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감독의 참신한 패기와 도전을 격려하는 초청 경쟁부문이다.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선택 부문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9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부문의 최근 수상작은 <최선의 삶>(이우정, 2020),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2019), <벌새>(김보라, 2018), <피의 연대기>(김보람, 2017) 등이 있으며,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여성감독들의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된 작품들이 많았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올해의 ‘새로운선택상’의 주인공이 될 후보작들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제 측은 철저한 코로나 단계별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 수상자 발표.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 수상자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수상자, 배우 이병헌, 감독 홍의정, 배우 유아인, 박정민 등 참석.」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하여 개최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8일(금) 저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는 80명의 후보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규리와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수상자인 배우 이병헌을 비롯하여 배우 유아인, 전종서, 박정민, 장윤주, 김현빈, 공승연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이 함께했다. 올해 최다 수상 작품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일본)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아오이 유우), 의상상(코케츠 하루키)을 거머쥐었다. 감독상은 영화 <원 세컨드>(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차지했으며, <원 세컨드>의 신예 배우 류하오춘이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배우들 역시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소리도 없이>(한국)에서 별다른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 배우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침묵의 숲>(대만)에서 귀가 들리지 않는 남학생 역할을 맡은 한국배우 김현빈은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수상을 수상한 홍의정 감독이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트루 마더스>(일본)에서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십 대 배우 마키타 아쥬, 각본상은 차이타이나 탐하네 감독의 <수업시대>(인도), 촬영상은 영화 <더 웨이스트랜드>(이란)의 마수드 아미니 티라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상황 속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유튜브와 네이버에 생중계되어 수천여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등 시상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
[영화제소식]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영화제소식]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패션영화 부문 35편, 광고(영상)부문 11편 등 총 46편 경쟁 진출작 확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9월 28일 ‘제1회 금천 패션영화제’의 예심을 마무리 하고, 본선 진출작품 46편을 발표했다. [사진='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공모 포스터 / 제공=GCFFF] 이번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패션 영화 부문(단편) 35편과 광고(영상)부문 11편 등 2개 부문 총 46편이다. ‘지역 특화 패션 사업을 영화로 재조명’한다는 취지 아래 금천구가 개최하는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았으며,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총 48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영화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총 46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상영될 계획이며, 시상식은 11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 1회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축제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는데 영상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금천문화재단(☏070-7709-32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재형 경선예비후보,  대한민국을 마음껏 사랑하는 6번째 공약발표”
“최재형 경선예비후보, 대한민국을 마음껏 사랑하는 6번째 공약발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27일 “임산부 바우처 200만원 지원과 난임 휴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 후보의 6번째 공약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이다고 9월 27일(월)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내년 100만원(현행 60만원)까지 지원되는 임산부 바우처를 1인당 200만원(매달 20만원씩 지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임 휴직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난임 휴직제 등을 통해 난임치료기간도 현행 3일에서 최대 60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난임치료 시술비도 연령이나 소득, 지원횟수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하겠다는 뜻임을 밝혔다. 남성난임시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 외에도 임신 중독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국가적 지원 정책을 마련, 분만취약지역 출산 인프라 강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담았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대선 경선후보는 "출산율을 높이겠다면서 지난 10여년동안 수백조원을 쏟아 부었는데, 지난해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에 그쳤다"라며 "쓸데없는 곳에 예산을 낭비하며 정작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러면서 "정말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