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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근무 실시
도봉구, 하절기 24시간 비상방역근무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가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수인성감염병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모기, 진드기와 같은 위생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기 위해서다. 구 보건소는 이번 하절기 집중 비상방역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수인성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주민 홍보활동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위해 구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평일 20시, 토·일·공휴일 9시~16시, 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 81개 기관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하고 모기, 진드기로부터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 설치된 위생해충살충기 316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한다. 아울러 환경적,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방역을 위해 상시 방역기동반 2개반 8명을 편성해 유충의 중요 서식처인 정화조, 하천변 등 민원발생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1830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 발대식 개최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 발대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는 지난 8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양윤호 경기도협의회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이부성 직장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읍면동 방역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새마을방역봉사단은 관내 취약 지역 및 과수원 농가를 집중 방역해 각종 전염병 발생 및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새마을방역봉사단께 감사드리며 방역활동 시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시는 AI, 구제역, ASF,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삼림병해충 등 수많은 전염병으로 고통받아 왔다. 그러나 민관 합동의 철저한 현장 중심 방역 활동이 있었기에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면서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계신 포천시새마을회에 행·재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살충제 1,450개와 유충구제제 452개, 산림과 및 기술보급과에서 산림병해충 살충제 460개를 지원받아 5월부터 9월까지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체계 운영 개시
질병관리청,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방역체계 운영 개시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간(’20~22년)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하절기(5~9월)에는 집단발생이 그 외 기간(10~4월)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8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71건) 대비 193.0%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인지하여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검역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