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7건 ]
[뮤지컬톡!]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진짜 부자(父子) '박민성-박이든' 배우의 특별한 ‘루드윅’.
[뮤지컬톡!]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진짜 부자(父子) '박민성-박이든' 배우의 특별한 ‘루드윅’.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번 시즌 뉴캐스트 ‘부자페어’의 환상적인 호흡 눈길!」 이번 시즌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자’ 페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박민성-박이든' 배우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지난 뮤지컬 ‘루드윅’은 지난 25일 성공적인 라스트 시즌 프리뷰를 마쳤다.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만의 매력이 그대로 재현되며 작품을 기다렸던 관객들의 그리움을 충족시켰으며, 더욱 깊은 감정 표현으로 돌아온 레전드 캐스트와 첫 무대부터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선보인 뉴 캐스트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작품에 참여한 루드윅 역의 박민성과 발터 역의 박이든 배우가 실제 부자 관계로 알려지며 이들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였다. 박민성, 박이든 페어는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작품에서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오는 피아노 신동 발터 역은 아역 배우가 맡아 어린 시절의 베토벤, 베토벤의 조카 카를 등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루드윅 역의 배우와 밀접하게 호흡한다. 부자 관계인 두 사람은 공연 전 공개된 연습실 스케치 영상에서부터 놀라운 몰입력을 보여주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부자 페어’의 ‘찰떡’ 호흡을 기대하는 뜨거운 반응 속, 지난 22일 박이든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박민성은 베토벤의 천재성과 음악가적 카리스마를 표현하며 무대 위에서 강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한편, 음악의 거장 베토벤 이면의 인간적인 면모를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내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위트있는 애드리브를 통해 작품의 긴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노련한 모습으로 작품을 소화했으며, 웅장한 성량으로 베토벤의 명곡을 모티브로 제작된 넘버와 어우러져 원곡이 전하는 묵직한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박이든은 뮤지컬 ‘루드윅’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아버지의 학대 속 피아노를 배우는 트라우마 가득한 베토벤의 어린 시절, 절박하게 베토벤의 가르침을 구하는 피아노 신동 발터, 삼촌과 놀이를 하며 어린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을 지닌 어린 카를 등 캐릭터 각각의 모습을 천진하면서도 섬세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극장을 가득 채우는 성량으로 작품의 넘버를 완벽하게 가창했을 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작품에 활기를 더했다. 준수한 연주 실력으로 작품을 장식한 박이든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이후로 두 번째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는 페어 첫 공연부터 “이번 시즌 새로운 캐스트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는 평을 얻으며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디테일한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인물 간의 긴장감, 애틋함, 뒤틀린 애정 등 다채로운 감정을 밀도 높은 호흡과 깊은 몰입력으로 소화하며 역대급 하모니를 선사했다. 기립박수를 받으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부자 페어’는 앞으로의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설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서사, 베토벤의 불후의 명곡을 차용한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하고 세밀한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 작품은 2018년 초연부터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라스트 시즌을 알린 이번 시즌에는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 이은율, 이지연, 유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루드윅’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3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월 1일까지 커튼콜 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화뉴스] 『하얼빈』,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첩보 액션 대작, 20일 크랭크인.
[영화뉴스] 『하얼빈』,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첩보 액션 대작, 20일 크랭크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캐스팅 확정!」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 매 작품마다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 >이 11월 20(일) 촬영을 시작한다. [사진='하얼빈', 배우 '박정민' / 제공=샘컴퍼니] 2020년 <남산의 부장들> 이후 만 2년 10개월 만에 복귀하는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에는 신뢰도 높은 조합인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까지 최종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할은 배우 현빈이 맡는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국내외 폭발적 인기를 증명한데 이어, 2022년 빅 히트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천재적인 배우 박정민이 <하얼빈 >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정민은 남겨질 이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독립투사 우덕순 역으로 이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로 발견해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이 어울리는 조우진이 합류한다. 조우진은 안중근(현빈)과 함께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투사 김상현 역을 맡았다. 최근 [수리남]으로 MZ세대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조우진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독립군 공부인 역은 전여빈이 맡았다. [빈센조], [글리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전여빈은 이번 작품에서도 기품 있고 강단 있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의 조력자 최재형 역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부터 영화 <소리도 없이>까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키우는 유재명 배우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최근 흥행작의 씬스틸러 박훈이 일본 제국의 모리 다쓰오 역을 맡았다. <하얼빈>팀은 11월 14일 안중근기념관에서 거사의 뜻을 기억하며 고사를 진행했다. 크랭크인을 앞둔 우민호 감독은 “제가 전에 했던 작품들과 접근하는 방식도, 마음가짐도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달라서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모든 스탭들의 안전과 무사 촬영을 기원한다”라며 작품을 준비한 소감과 포부를 전했으며, 현빈은 “작품에 참여를 결정하고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홀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 가슴 속에 깊은 묵직함과 떨림이 있었다. 훌륭한 배우분들, 스탭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 박정민은 “대한민국 역사의 영웅들을 다룬 작품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부담이 있다.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조우진은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탈하게 촬영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 전여빈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평생을 쏟아붓는다는 것을 헤아릴 순 없다. 그 깊은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에는 웰메이드 제작진들이 함께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하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여온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으며, <설국열차>,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경표 촬영감독도 작품에 참여한 바 한국, 라트비아, 몽골을 넘나들며 압도적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캐스팅과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 첩보 액션 대작 영화 <하얼빈>은 11월 20일(일)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포3호(경기292호) ‘김길영 기부자’, 1억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김포3호(경기292호) ‘김길영 기부자’, 1억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선데이뉴스신문]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은 지난 13일 김길영기부자의 1억원 아너 소사이어티 김포 3호이자 경기292호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김포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가입식에는 김길영 기부자와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 최은숙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길영 기부자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공헌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은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으며 최은숙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사회리더들이 나눔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명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모임이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기292호, 김포3호 김길영 기부자님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 기부하신 의미를 되살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여 1억원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취약계층 백미지원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